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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속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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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외신을 타고 떠나는 한국의 도시여행

    [카드뉴스] 외신을 타고 떠나는 한국의 도시여행

    외신을 타고 떠나는 한국의 도시 여행 서울“녹색 도시 서울” 부산“한국에서 최고의 여행 옵션은 부산으로의 기차 여행” 제주“한국 제주의 보석들, 하이킹과 템플스테이” 평창 “올림픽과 더불어 볼거리 많은 평창” “서울은 전쟁 직후 빈곤한 도시에서 그린 존(green zone) 에 대한 안목을 갖춘 현대적 도시로 떠올랐다” “서울은 시민들과 새로운 세대, 그리고 그들의 지속적인 요구 변화를 어떻게 다룰지 알고 있다” 2017.09.28 | 조회수 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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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T

    외신들,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공개에 관심

    내년 2월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이 21일 공개됐다. 각국 외신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 미국의 ‘로스엔젤레스타임스(Los Angeles Times)’는 “2018 동계올림픽에 앞선 메달공개”제하 기사에서 “올림픽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전통적 방식인 메달 공개가 이루어졌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가 내년 2월 포디움에 등장할 메달을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LAT는 디자인에 한국의 문자인 한글과 고유의 직물 갑자가 사용됐다면서 “운동선수의 노력을 강조하는 일련의 자음이 매달에 새겨져 있고 리본에는 갑자라고 불리는 한국의 직물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 LAT 기사 이미지러시아 일간지 ‘네자비시마야 가제타’는 기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적 색체의 올림픽 메달 발표”를 보도했다. 신문은 “메달의 디자인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반영한다”며 한글이 메달에 새겨져 있고, 리본은 한국 전통 천으로 만들어 졌고, 메달의 케이스는 전통 목조 건축물을 형상화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메달 표면의 대각선들은 올림픽의 역사와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기상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기사 원문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Marca)도 메달 공개 소식을 보도했다. 마르카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메달이 공개됐다”며 메달이 한국의 문자 한글을 주된 모티브로 했고 나무줄기 구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각각의 메달은 지름 92.5mm, 세로 109mm, 4.4~9.42mm의 두께이다. 은메달과 동메달의 무게가 각각 580g과 493g인 반면, 금메달은 586g이다. 조직위원회는 총 259세트의 메달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22세트는 경기 중 입상자들에게 수여하고 5세트는 동점자 발생 시 사용될 예정”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마르카는 메달의 끈에는 한국의 전통 의복인 한복 제작에 사용되는 갑사가 소재로 활용되어 눈꽃 패턴과 자수가 새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 스페인 기사 이미지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7.09.25 | 조회수 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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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국제사회는 어떻게 북핵을 막아낼까?

    [카드뉴스] 국제사회는 어떻게 북핵을 막아낼까?

    국제사회는 어떻게 북핵을 막아낼까? 2017년 9월 3일,북한 6차 핵실험 도발 유엔 안보리, 이례적으로 핵실험 9일 만에 역대 최강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이번 결의안은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로 평가돼" 중국 CCTV, 9.12"실험으로부터 1주일여라는 이례적인 신속성" 일본 아사히, 9.13, 사설 북한 핵실험 경과 및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소요기간 특히 주저하던 중국, 러시아도 동참하여 만장일치로 채택이는 국제사회의 엄중한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 "실험으로부터 1주일여라는 이례적인 신속성" <일본 아사히, 9.13, 사설>' src="/CONTENTS/editImage/20180209141540042_1.png" =""="" />' src="/CONTENTS/editImage/20180209141541983_1.png" =""="" />' src="/CONTENTS/editImage/20180209141542457_1.png" =""="" /> 김정은이 의도적으로 긴장상태를 선동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방해하거나 무산시킨다면 김정은에게는 대단한 승리...김정은에게 그런 승리를 안겨주면 안 된다. 전 세계의 젊은 유명 선수들은 한국으로 가야만 한다.' src="/CONTENTS/editImage/20180209141922784_1.png" =""="" /> 2017.09.15 | 조회수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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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어가는 한류? 외신은 '하태핫태!'

    [카드뉴스] 식어가는 한류? 외신은 '하태핫태!'

    식어가는 한류?외신은 ‘하태핫태!’ 최근 ‘한류’에 대한 국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여전히 뜨거운 한류 열풍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류하면 단연 K-pop! 영국의 'financial times'는 미국 LA에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KCON' 공연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8만 5천여 명의 한류팬에 주목했습니다. 'financial times'는 K-pop이 미국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2017.09.01 | 조회수 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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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취임 100일 외신이 문재인 대통령을 부르는 방법 4가지

    [카드뉴스] 취임 100일 외신이 문재인 대통령을 부르는 방법 4가지

    취임 100일 외신이 문재인 대통령을 부르는 방법 4가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외신도 그동안 문 대통령의 행보를 크게 주목해왔는데요, 지금부터 ‘100일 동안 외신이 문재인 대통령을 부르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7.08.17 | 조회수 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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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_2

    영국 BBC, "치열한 골프 게임의 세계를 지배하는 한국 여성 골퍼들”

    영국 BBC가 23일 지난 10년 간 US여자 오픈에서 7번이나 챔피언십을 차지한 한국 여성 골퍼들의 성공요인을 조명했다. BBC는 한국이 지난 몇 십년간 대중문화 수출국으로 부상한 점을 들며 “수익성 좋은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 현상으로 발전했고 빠르게 퍼져나가는 한국 대중음악 가수들과 드라마의 지위가 공고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K팝과 K드라마 인기에 한국 골프도 합류했다며 그 비결을 “한국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존중을 받게 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수십 년간의 엄격한 트레이닝과 강도 높은 경쟁은 강하고 젊은 여성들의 세대를 만들어 냈고 이들은 ‘남성들이 하는 생각하는 게임’인 골프를 변화시키고 혁명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기사 보도원문 중 일부한국 골프 선수들의 팬클럽인 ‘서울시스터즈(Seoul Sisters)'를 운영하는 에릭 플레밍 씨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골퍼들이 상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이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소녀가 골프에 재능을 보이면 가족들은 그 꿈을 지원해주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꿈을 이뤄주기 위해 은행 잔고 전부를 써야 한다 해도 그렇게 할 것이다. 그 대가로 소녀는 자신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플레밍 씨는 “LPGA에 가는 한국 선수들은 자신이 쏟아 부은 그 모든 노력과 투자 때문에 이기고자 하는 동기가 좀 더 강하게 부여되는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은은 큰 희생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미국 골퍼들은 그렇지 않다.”고도 말했다.BBC는 이 모든 현상의 시작이자 골프 한류의 동의어와도 같은 이름으로 ‘박세리’선수를 꼽았다. 박세리 선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한국 선수들이 대회에서 선전하는 것을 보면 내가 성취한 것들이 자랑스럽고, 선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문화적 관점에서 보면 한국인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상당한 압박에 노출돼 자라기 때문에 대회에 나가서도 압박감에 자연스레 대처하는 것”이는 견해를 밝혔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7.07.25 | 조회수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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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터 통신, “영부인의 차별화된 행보”

    로이터 통신, “영부인의 차별화된 행보”

    영국 로이터 통신은 16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터뷰 <영부인 활동에 나선 ‘유쾌한 정숙씨’>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숙 여사가 “밝고 전례 없이 개방적인 성격이어서 ‘유쾌한 정숙씨’라는 별호를 얻게되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한 달 남짓한 시점에, 벌써부터 김정숙 여사는 남편의 그늘 속에서 조용히 지냈던 전 영부인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김정숙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탈하고 친근한, 이웃 같은 영부인이 되고 싶다”는 김 여사의 바람을 전했다. 이어 “따라서 5월에 있던 대선 당시 올해 62세인 김정숙 여사가 생선을 사려 줄을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김정숙 여사는 또한 손수 만든 인삼청을 정치인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기사에 실린 이미지 로이터는 “한국 정재계를 뒤흔든 스캔들 이후, 정치 관측통들은 김정숙 여사를 숨통 트이게 하는 청량제와도 같은 사람(a breath of fresh air)이라 보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숙 여사의 평범한 중년 여성 이미지가 문 대통령을 더욱 빛을 발하게 해주었다면서 문 대통령의 ‘친서민 행보’에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한국 갤럽이 16일 내놓은 최신 여론 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대한 지지율이 사상 최고치인 83퍼센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문화 평론가 하재권 씨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대통령 영부인들은 형식적인 정차에 얽매여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너무 진지하고 진솔하게 말하는 법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김정숙 여사는 이와는 상반된 느낌”이라며 소탈하고 신선한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문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로 이사하기 며칠 전, 김 여사가 집 앞에서 진을 치고 시위를 벌이던 여성의 손을 잡고 “들어와서 라면 좀 드시지 그래요?”라고 제안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의 5년 임기 동안 잘 자리 잡을 수 있게 돕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며 “새로 이사한 집이 크고 너무 좋지만 5년 뒤엔 다시 작은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전처럼 생활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남편을 웃게 하고, 남편에게 익숙한 반찬을 하고, 완전히 새로운 장소지만 내 집처럼 느낄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7.06.19 | 조회수 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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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ar

    영국, 한국 미술의 유혹에 빠지다

    요즘 영국의 미술 경매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끄는 것은 무엇일까.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에 의하면 그것은 다름 아닌 한국의 ‘단색화’다. 단색화는 1960~70년대 한국적 추상화를 그리던 작가들의 고민으로 만들어진 사조로 주로 한두 가지 무채색으로 구성된 추상 회화를 말한다. ‘데일리 텔리그래프’는 6일 <동양의 유혹> 제하 기사에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단색화 열풍은 영국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한국의 미술 작품이 경매장에서 갑자기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마침내 젊은 시절 인정받지 못했던 무명의 예술인들의 시대가 왔다”며 “1970년 한국에서 탄생한 미니멀리즘적이고 추상적이며 미묘한 층과 질감, 단색을 사용하는 예술 운동에 영국의 미술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 한국 화가들의 단색화는 이미 최근 2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술품으로 급부상했다. 신문은 이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 2년 간 단색화 작가들의 평판이 높아지는데 런던이 일조했다. 2015년 화이트 큐브 갤러리 큐레이터인 캐서린 코스탈은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본 전시에 깊이 감명을 받아 단색화 선두에 선 단색화가인 박서보 화백에게 첫 런던 전시를 개최할 작품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화이트 큐브 갤러리가 박서보의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박서보 화백의 작품 ‘묘법’이 120만 달러에 낙찰되면서 박 화백의 경매 기록을 경신했다며 단색화의 인기가 런던에서 시작되었음을 강조했다. ‘데일리 텔레그레프’는 이우환, 권영우, 정상화 화백의 단색화가 영국의 갤러리와 아트페어 등에서 높은 금액으로 판매되었다며 1970년대에 작업된 초기 작품들은 1백만 달러를 호가한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2014년 이후 한국 단색화가들의 작품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곧 꺼질 거품이냐는 질문이 제기되곤 한다. 하지만 화이트 큐브 갤러리 큐레이터인 캐서린 코스탈은 ‘거품은 주로 젊은 작가들과 연관된 단어로 단색화가들의 역사적 성격으로 인해 단색화는 전혀 다른 분류에 속한다’고 밝혔다”며 단색화의 세계적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7.06.09 | 조회수 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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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monde

    프랑스 언론, 칸으로 간 영화 ‘옥자’에 높은 관심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 ;옥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투자;제작되었으며 극장 배급이 아닌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서비스된다. 이 사실은 영화제 시작 전부터 큰 이슈였다.영화제 심사위원장인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는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는 것은 모순;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하지만 프랑스 유력 언론 ;르 몽드(Le Monde);와 ;르 피가로(Le Figaro);는 영화와 봉준호 감독을 적극 옹호했다.;르 몽드;는 21일 <다국적 식품 기업에 맞선 슈퍼 돼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영화가 프랑스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고 스트리밍 서비스만 된다는 사실을 조롱하는 것은 매우 역설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옥자는 내용이 풍부하면서도 스펙터클한 영화로 멋진 배경과 아주 잘 배합된 디지털 특수효과를 보여주는 영화로 영화관에서 상영되었다면 영화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천 번 이상 영화관에서 상영될 자격이 있는 작품;이라고 했다. ▲ 르 몽드에 실린 사진 또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매력을 끄는 것은 그의 영화가 ;살인의 추억;에서 경찰의 파시즘, ;괴물;에서의 군산 복합체의 파시즘처럼 결국은 ;파시즘;이라는 한 가지 주제만을 다루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작 ;옥자;에서는 파시즘이 민간 그룹들의 끔직한 행위들을 감추는데 기여하는 매스미디어와 대중광고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 ;옥자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봉 감독이 공권력이 (사라지지 않으려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을 상징하는) 이 뚱뚱한 반려동물을 향한 한 어린 소녀의 사랑에 의해 붕괴되는 것을 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르 피가로;는 봉준호 감독과의 인터뷰 기사 <넷플릭스만이 내 영화에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를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한 감독의 생각을 상세히 전했다.봉 감독은 넷플릭스에 대한 논쟁이 불거진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넷플릭스 문제에 대해 나는 두 가지의 다른 시각으로 본다.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과소평가 해서는 안 된다;며 스트리밍은 장기적인 디지털 기록물이자 최고 화상도의 영화 기록소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러나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의 입장에서는 영화를 영화관에서 감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단체적 감동을 느끼는 것은 대체할 수 없는것;이라며 두 가지 경험이 공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르 피가로 기사 중 일부 또 ;페드로 알모도바르 심사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하는 질문에는 ;그가 솔직하게 얘기했기 때문에 그의 생각을 존중한다. 그런데 그가 내 영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척 궁금하다. 영화제가 끝나면 심사위원장으로서가 아니라 감독의 관점에서 그의 의견을 물어볼 예정이다.;라고 답했다.;르 피가로;는 할리우드의 메이저 제작사들이 아닌 넷플릭스가 ;옥자; 제작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봉준호 감독은 ;기존의 메이저 영화 제작자들은 내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고 주저했다. 시나리오를 좋아했던 영화사들은 투자 능력이 없었고 투자 능력이 있는 회사들은 영화 내용에 관여하기를 바랬다. 이런 사람들하고는 같이 일을 할 수가 없었다;며 ;넷플릭스만이 영화 제작에 투자하고 나에게 완전히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내가 마지막 편집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7.05.25 | 조회수 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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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캐나다 언론, “한국에 희망을 불러일으킨 문 대통령”

    캐나다 대표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이 14일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양국 간 긴밀한 우호 관계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논평을 게재했다. ‘글로브 앤 메일은’ 앞서 11일에도 사설을 통해 한국의 새 대통령이 동북아 갈등 상황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11일의 사설은 “문 대통령이 한국에 희망을 불러일으킨 것은 확실하다”며 이번 선거는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그들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들의 나라가 단지 재벌이 우세한 곳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의 신임 대통령이 과거의 스캔들을 극복하고 자국을 위한 효과적이고도 정상적인 외교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글로브 앤 메일’은 “문 대통령은 진부한 자유주의자는 아닌 듯 하다”며 “자신을 ‘재미 없고’ ‘카리스마가 없다’고 평하지만 한국 특전사 출신의 강한 전사”라고 설명했다. 14일의 논평은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성명을 통해 양국 간 관계를 더욱 심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며 이를 단순한 외교적 메시지로 끝내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은 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첫 번째 아시아 국가로 다직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자원 부족이라는 한계를 딛고 혁신과 적응력, 기업가 정신으로 경제 기적을 이뤘으며 캐나다 정부도 이런 한국의 모습을 캐나다 내에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브 앤 메일’은 문 대통령이 조만한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임을 언급하고 “트뤼도 총리도 이 기회에 문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을 건의해 양국 간 관계를 어떻게 심화시킬지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FTA가 양국 간 협력의 틀을 마련해 주지만 실질적인 협력은 양국 간 기업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은 현재 의료기기, 스마트자동차, e-commerce, 인공지능 및 로봇의 실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파트너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 “한국 무역협회 캐나다 지부를 유치하는 것이 캐나다의 목표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캐나다 간 인적 교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신문은 “작년 한국 정부는 오타와에 한국 문화원을 설립해 K-팝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캐나다 내 20만 한인 동포는 해외에서 네 번째로 큰 동포사회로 자리 잡았고, 현재 한국에는 2만 5천 명의 캐나다 인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캐나다 선교사가 한영사전을 만들었으며, 캐나다 의사가 현재 연세대학교를 설립했다는 점, 3대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캐나다의 활약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7.05.18 | 조회수 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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