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전체동향

전체 1,773

페이지 1 / 178

게시물검색영역
  • [홍콩]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홍콩]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 문화예술 분야(1) 2025 파인 아트 아시아 아트페어 (Fine Art Asia 2025)ㅇ (개요) 2006년부터 매년 10월 홍콩 가을 경매 시즌에 진행되는 홍콩 주요 아트 페어 중 하나로 올해 20주년을 맞음. 고대 중국 유물부터 현대 미술까지 동·서양 골동품, 보석, 근현대 작품 등 전반적인 아시아 미술을 다룸ㅇ (날짜) 2025.10.4(토) ~ 10.7(화)ㅇ (장소) 홍콩 컨벤션 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ㅇ (주최)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ㅇ (주요 프로그램)- 47개의 화랑·예술 단체가 참가했으며, 페어 기간 2만 명 이상, VIP 프리뷰에는 4,000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함- 올해는‘CRAFT Now Pavilion’이 신설되어, 아시아 현대 공예를 집중 조명한 특별관이 마련됨- 이외에도 전통 옻칠 기법을 소개하는 워크숍, 수묵화,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 등 연계 프로그램이 소개됨▲ 아트페어를 보고 있는 앤디 헤이(Andy Hei) 파인아트아시아 설립자와 로자나 로우(Rosanna Law) 홍콩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처 : https://www.fineartasia.com/(2) 제7회 홍콩국제피아노콩쿠르 (The 7th Hong Kong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ㅇ (개요) 홍콩 쇼팽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행사로 각국의 피아니스트들이 참가하는 국제 콩쿠르와 유명 음악가들의 공연, 마스터클래스, 강연 등으로 구성된 음악 페스티벌이 함께 열림ㅇ (날짜) 2025.9.29(월)~10.16(목)ㅇ (장소) 홍콩 시티홀ㅇ (주최/후원) 홍콩 쇼팽협회(The Chopin Society of Hong Kong)ㅇ (주요 프로그램)- 제7회 홍콩 국제 피아노 대회 및 홍콩 조이 오브 뮤직 페스티벌이 9.29~10.16 홍콩 시티홀에서 열리며 갈라 콘서트, 마스터클래스, 강연, 실내악 및 협주곡 결선 등이 진행됨- 6회의 갈라 공연(10월 7, 8, 11, 12, 15, 16일)에서 Jonas Stark, Honggi Kim, Alvaro Pierri, Peter Donohoe, Pascal Rogé, Ilya Rashkovskiy, Giuseppe Andaloro, Christopher Warren-Green 지휘의 오케스트라 등 저명 연주자들이 출연함- Peter Donohoe, Cyprien Katsaris, Pascal Rogé, Avedis Kouyoumdjian, Mikhail Voskresensky, Eliso Virsaladze, Alvaro Pierri 등 유명 음악가들이 강연 및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통찰과 실전 경험을 공유함▲ 홍콩국제피아노콩쿠르 홍보물- 출처 : https://www.chopinsocietyhk.org/piano_competition_2025/index.htm(3) 2025 홍콩드럼페스티벌 (Hong Kong Drum Festival 2025: Majestic Drums)ㅇ (개요) 아시아+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콩차이니즈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타악 페스티벌ㅇ (날짜) 2025.10.31(금)ㅇ (장소) 홍콩문화중심 콘서트홀(Hong Kong Cultural Centre)ㅇ (주최) 홍콩 차이니즈 오케스트라(HKCO)ㅇ (주요 프로그램)-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80분간 진행됨- 특히 전년도에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의 리틀엔젤스예술단이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 Spirit of Korea와 아리랑에 맞춰 육고무 북춤 공연을 선보임▲ 2025 홍콩드럼페스티벌 홍보물- 출처 : https://www.hkco.org/en/Concerts/2025-Hong-Kong-Drum-Festival—Majestic-Drums.html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분야(1) 제22회 홍콩아시안영화제 (The 22nd Hong Kong Asian Film Festival, HKAFF 2025)ㅇ (개요) 홍콩을 대표하는 아시아 영화 축제인 제22회 홍콩아시안영화제(HKAFF)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신작 및 화제작을 한자리에 소개하며, 홍콩 관객에게 아시아 영화의 흐름과 창작 다양성을 조명하는 주요 영화제 중 하나. 작품 상영뿐 아니라 감독·배우와의 대화, 청소년 평론 프로그램, 파트너 기관 협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영화산업의 교류와 창의적 성장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함ㅇ (날짜) 2025.10.22(수)~11.9(일)ㅇ (장소)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Broadway Cinematheque), MOViE MOViE Pacific Place, Palace IFC, PMQ Courtyard 등 홍콩 주요 상영관 및 문화공간ㅇ (주최/후원) 홍콩아시안영화제(HKAFF) /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Broadway Cinematheque) (협력: 주홍콩한국문화원, Aesop, Greenpeace, FWD 등)ㅇ (주요 프로그램)- 개막작으로 홍콩 애니메이션 <세외(Another World)>가 상영되며, 불교철학과 동양미학을 결합한 독창적 연출로 호평. 폐막작으로는 홍·일 합작 느와르 액션 <살인자 #4(Road to Vendetta)>와 가족 코미디 <역전상반장(Pass and Goal)>이 선정되어 홍콩 영화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줌- 한국 상영작으로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로로: 해저 대모험 (Pororo: Underwater Adventure)> 및 박찬욱 감독 <어쩔 수가 없다 (No Other Choice)> 특별시사회 및 <3학년 2학기>, <세계의 주인>, <보통의 가족> 등 총 9개의 한국 영화가 상영됨▲ 제 22회 홍콩아시안영화제(HKAFF) 행사 포스터- 출처 : https://www.hkaff.asia/en/about □ 체육(스포츠) 정책(1) 링크 홍콩 오픈 2025 (Link Hong Kong Open 2025)ㅇ (개요) 1959년 시작된 홍콩의 가장 오래된 프로 스포츠 이벤트로, 아시아 골프의 보석 같은 대회라 불림. 팬링에 위치한 대표적인 홍콩 골프 클럽에서 64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LIV 골프 스타와 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리드 등 세계 최정상급 골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침ㅇ (날짜) 2025.10.30(목)-11.2(일)ㅇ (장소) 홍콩 골프 클럽 (Hong Kong Golf Club), 팬링(Fanling)ㅇ (주최/공동주관/타이틀 스폰서) 홍콩 골프 협회 (Hong Kong Golf Association), 홍콩 골프 클럽/아시안 투어 (Asian Tour)/링크 자산 관리 (LINK Asset Management)ㅇ (주요 프로그램)- 팬링의 전설적인 코스에서 패트릭 리드, 아드리안 메론크 등 138명의 세계 최정상 골퍼들의 4라운드 경쟁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으며, 라이브 리더보드와 스코어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음.- 1번 티 근처 무료 팬 빌리지에서 바운스 캐슬, 미니 퍼팅, 중국 저글링·마스크 체인지 쇼, DJ 공연, 음식·음료 존, 가족 공예 워크숍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음▲홍콩오픈 현장사진- 출처 : https://thehongkongopen.com/ (2) 2025 홍콩 테니스 오픈 (Prudential Hong Kong Tennis Open 2025)ㅇ (개요) 홍콩 빅토리아 파크 테니스장에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참가하는 홍콩 테니스 오픈ㅇ (날짜) 2025.10.25(토)~11.2(일)ㅇ (장소) 홍콩 빅토리아파크 테니스장(Victoria Park Tennis Centre Court)ㅇ (주최) 프루덴셜(Prudential)ㅇ (주요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홍콩 현지 브랜드가 참여하는 미니마켓, 다양한 수공예품과 창의적인 문화 상품들을 선보이며, Sanrio Hong Kong과 협업한 폼폼푸린, 포차코 등 인기 캐릭터의 대회 한정판 굿즈와 함께 포토존과 캐릭터 코스튬 이벤트도 마련됨- ‘프루덴셜 존’에서는 테니스 테마의 게임과 포토존, 그리고 선수 사인회가 진행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 ‘피클볼 체험존’에서는 전문 코치의 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경기 생중계도 즐길 수 있음▲《2025 홍콩 테니스 오픈》 관련 사진- 출처 : https://www.hktennisopen.hk/en/ □ 한류 분야(1) 홍콩/마카오 주요 공연 현황행사일자행사명장소10.1(수)플레이브 콘서트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 In Hong KongAsiaWorld-Summit, AsiaWorld-Expo10.1(수)정은지 콘서트2025 JEONG EUNJI BIRTHDAY PARTY [A DAY OF LIFE] ASIA TOUR IN HONGKONGAXA Dreamland, Go Park, Sai Sha10.3(금)위너 콘서트WINNER [OUR MOMENT] 2025 ASIA CONCERT IN HONG KONGRunway 11, AsiaWorld-Expo10.3(금)영재 콘서트2025 YOUNGJAE ASIA TOUR [Fermata] IN HONG KONGAXA Dreamland, Go Park, Sai Sha10.5(일)웬디 콘서트2025 WENDY 1st WORLD TOUR [W:EALIVE] IN HONG KONGAXA Dreamland, Go Park, Sai Sha10.5(일)아스트로 엠제이&진진 콘서트2025 ZOONIZINI FANPARTY [Roll The Dice] in HONG KONGMacpherson Stadium10.12(일)배우 임윤아 팬미팅 (마카오)[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 Meeting IN MACAUBroadway Theatre, Broadway Macau10.19(일)비비지 콘서트2025 VIVIZ WORLD TOUR [NEW LEGACY] in HONG KONGAXA Dreamland, Go Park, Sai Sha10.24(금)프로미스나인 콘서트2025 fromis_9 WORLD TOUR [NOW TOMORROW.] IN HONG KONGMacpherson Stadium10.25(토)솔라 콘서트Solar 3rd CONCERT [Solaris] in HONG KONGAXA Dreamland, Go Park, Sai Sha10.25(토)권은비 콘서트 (마카오)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 IN MACAUG Box, Galaxy Macau10.25(토)크래비티 콘서트 (마카오)2025 CRAVITY FAN CONCERT [Dare to Crave] IN MACAUH853 Entertainment Place, Lisboeta Macau10.30(목)뎁트 콘서트DEPT Live in Hong KongPORTAL, Sun Po Kong10.31(금)로꼬 콘서트2025 LOCO CONCERT [SCRAPS TOUR] in Hong KongPORTAL, Sun Po Kong □ 관광 분야(1)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ㅇ (개요) 매년 10월 말 개최되는 세계 미식 축제로 센트럴 하버를 배경으로 세계 각국의 와인과 음식 그리고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ㅇ (날짜) 2025.10.23(목) ~ 10.26(일)ㅇ (장소) 센트럴 허버프론트 (Central Harbourfront Event Space)ㅇ (주최) 홍콩관광청(HKTB)ㅇ (주요 프로그램)- 전시장에는 프랑스 보르도, 영국, 스페인,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31개 국가 및 지역의 전시관이 설치되어 와인과 미식을 선보임. 올해 새롭게 추가된 국가 전시관으로는 미국, 이탈리아, 체코, 벨기에,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멕시코, 폴란드 등이 있음- 올해는 약 305개의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그중 70%는 와인, 30%는 미식이 차지함. 방문객들은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하고 전통 음식과 트렌디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으며, 부스 이외에도 라이브 무대 공연, 마스터클래스와 테마별 워크숍, 다양한 가족 액티비티 및 인터랙티브 체험도 즐김- 올해 처음으로 개방 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여, 나흘 동안 약 16만 3천 명이 참석하였고, 하루 평균 입장 인원이 작년보다 30% 이상 증가함. 참가 업체들의 판매 실적 또한 작년에 비해 약 40~50% 증가함▲ 축제 전경▲와인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 출처 : https://www.discoverhongkong.com/eng/what-s-new/events/wine-dine-festival.html (2) 워터 퍼레이드 (Water Parade)ㅇ (개요) 세계 최초로 4개의 IP 캐릭터가 거대한 풍선 조형물로 변신하여 바다 위에서 선보이며 빅토리아 하버를 건너 구룡반도와 홍콩섬 사이를 항행하는 워터 퍼레이드ㅇ (날짜) 2025.10.25(토)-11.1(토)ㅇ (장소) 빅토리아 하버(Victoria Harbour)ㅇ (주최/후원) AllRightsReservedㅇ (주요 프로그램)- 워터 퍼레이드 마켓(10.25-11.1) : 오징어게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누피 등 IP 캐릭터 주제로 ▲팝업스토어 ▲게임부스 ▲포토존 ▲가챠존 설치 외, 도라에몽, 카우스 x 세서미 스트리트, 그리머스, 라부부 등 4개의 캐릭터 풍선 조형물을 빅토리아 하버 위에 전시함- 워터 퍼레이드(11.1) : 4개의 캐릭터 풍선 조형물이 빅토리아 하버의 양쪽을 따라 항해, 구룡반도와 홍콩섬 사이를 오갈 예정임▲풍선 조형물▲ 워터 퍼레이드 마켓 배치도- 출처 : https://waterparade.com/en/ (3) 관광통계ㅇ 2025년 8월 상호(홍콩↔한국) 관광객 통계(홍콩관광청)- 홍콩 → 한국 관광객 64,860명(전년 대비 4.8% 증가)- 한국 → 홍콩 방문객 55,884명(전년 대비 6.9% 감소)- 홍콩 총방문객 (2025년 8월 5,152,837명, 전년 대비 15.7% 증가)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10.31
    상세보기
  • [캐나다] 2025년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캐나다] 2025년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언론 지원 특별 조치 연장 발표 1. 개요 ⚬ 캐나다 문화유산부, 10월 14일 자로 “언론 지원 특별 조치(Special Measures for Journalism)”의 연장 발표 ⚬ 잡지 또는 지역 신문 등 대상 ⚬ 정보 다양성 확보, 언론의 독립성 유지, 공공의 정보 접근성 보장을 목적으로 함 2. 정책 배경 및 주요 내용 (팬데믹 긴급 조치에서 장기 정책으로) ⚬ 2020년 팬데믹(COVID-19) 당시, 광고 수익 급감 등으로 언론 산업이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하자 정부는 이를 긴급 구제하기 위해 본 제도를 도입함 ⚬ 이후 광고 수익은 점차 회복되었으나, 인쇄비 상승 등 비용 부담으로 언론사는 여전히 재정적 어려움을 겪음 ⚬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제도를 연장하여 장기 정책으로 운영함 ⚬ 이 조치는 “캐나다 정기간행물 기금(Canadian Periodical Fund)”의 하위 프로그램으로 시행 중이며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예산이 투입됨회계연도지원 금액 (CAD)성격2020-21 (1차)4,500만팬데믹 긴급 지원2021-22 (2차)2,300만긴급 조치 연장2022-25 (3차)4,000만장기 정책으로 제도화2025-26 (4차)1,200만이번 연장분 ⇒ 2020년 팬데믹 이후 누적 약 1억 800만 CAD(1차-3차 합산)가 투입되었으며, 이번 연장으로 1,200만 CAD를 추가 투입하여 정책 지속⚬ 지역 및 소규모 언론사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언론사 직접 보조금 형태로 지원함 3. 주요 지원 대상과 목표 ⚬ 전국 언론 – 양질의 콘텐츠 생산, 재정적 안정성 확보 ⚬ 다양성 대표 언론 – 원주민, 이민자 등 소수자 커뮤니티 기반 언론 지원 ⚬ 지역 언론 – 필수 정보 접근성 유지 및 폐간 방지 4. 기대 효과와 전망 ⚬ 지속적인 뉴스 제공 기반을 마련해 언론 지원을 공공의 이익을 위한 필수 정책으로 자리매김 ⚬ 언론의 다양성 확보, 광고 수익에 의존하지 않는 언론 독립성 확보 ⚬ 지역 사회 정보 소외 방지 5. 시사점 ⚬ 언론 지원 조치의 필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과제이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캐나다를 비롯한 각국의 정책 발전 및 확대 방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 원주민, 이민자 커뮤니티 언론 등 소수자 커뮤니티 기반 언론에 대한 지원은 캐나다가 중요시하는 다문화주의와 정보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정책이 갖는 가치를 부각함 (출처: 캐나다 문화유산부 https://www.canada.ca/en/canadian-heritage/news/2025/10/government-of-canada-extends-support-for-journalism-diverse-news-and-information-across-canada.html, https://www.canada.ca/en/canadian-heritage/services/funding/periodical-fund/special-measures-journalism.html, 캐나다 통계청 https://www150.statcan.gc.ca/n1/en/daily-quotidien/231102/dq231102c-eng.pdf?st=GTnw95Zv)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 2025.10.30
    상세보기
  • [베트남] 2025년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베트남] 2025년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국경일 8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하노이 동아잉(Dong Anh) 소재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국가업적전시회'에는 8월 28일 개회 이후 9월 13일까지 총 86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며, 8월 13일 하루에만 130만 명의 관람객이 집계되었다. ㅇ 중앙다큐멘터리&과학영화사에 따르면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하노이·호치민시에서 열린 '제15회 유럽-베트남 다큐멘터리 영화제'에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스웨덴, 벨기에, 이스라엘, 베트남 등 8개국 18편이 출품되었다. 행사 동안에는 다큐멘터리 상영회가 무료로 진행되었다. ㅇ 인민군대영화사가 HK필름과 갤럭시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제작한 혁명전쟁을 주제로 한 '붉은 비'가 8월 22일 개봉 후 9월 7일 오후 5시까지 5천520억 동의 매출액에 도달해 베트남 역사상 최다의 매출액을 기록한 영화작품이 되었다. □ 관광 정책ㅇ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기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5%가 증가한 16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외국인 방문객 수는 1천4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1.7% 늘었다. 국경일 공휴일 4일 간 전국 550만 명의 관광객이 집계되었고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3.3%가 증가한 수치다. ㅇ 지역별로 국경일 공휴일 관광 실적을 살펴보면, 하이퐁(29,518명의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8%가 증가한 100만 명); 하노이(8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 총 208만 명으로 전년 동기의 3배로 급증); 다낭(지난해보다 24% 증가한 62만 명 이상); 카잉 호아(관광객 907,952명); 껀터(전년보다 7% 증가한 25만6천 명) 등으로 집계되었다. ㅇ '제19회 호치민시 국제관광박람회', '2025 수출 포럼', '국제제품공급망 연결 이벤트' 등의 관광진흥 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무역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9월 4일에 열렸다. 동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관광업의 미래 : 디지털 전환 및 녹색 전환을 향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고위급 관광 포럼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부는 의료관광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발표하였다. ㅇ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과 일본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성장률 21%로 공동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급변하는 국제 상황 가운데도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목적지로 자리잡고 있다. ㅇ 올해 1~9월 기록된 베트남 지역 관광 실적은 다음과 같다. 호치민시는 59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2천900만 명의 내국인 관광객을 기록하였다. 까오방(Cao Bang)은 총 240만 명의 관광객, 2조3억9천만 동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 230만 명, 외국인 관광객 97,240명을 수용하였다. 라이저우(Lai Chau)는 122만 명의 내국인 관광객과 22,295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총 124만 명의 관광객, 1조8천500만 동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ㅇ 지난 9월 만에 하노이를 찾는 방문객이 417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국경일 80주년 기념 행사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된다. □ 체육(스포츠) 정책ㅇ 9월 3일 타이응우옌(Thai Nguyen) 스포츠경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은 타이응우옌성 문화체육관광청과 협력하여 '2025 전국 무에타이 선수권대회'를 개막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개 성시 400여 명의 선수·코치가 나선 것으로 집계되었다. ㅇ 베트남 시각으로 9월 8일 새벽 베트남 우슈 국가대표팀은 브라질에서 열린 '2025 세계 우슈 선수권대회' 막판에 은메달 1개를 추가로 회득하여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였다. ㅇ 9월 9일 베트남 U23 국가대표팀은 2026 U23 아시안컵 C조의 마지막 예선전에서 예멘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C조 1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ㅇ 9월 10일 빈롱(Vinh Long) 다목적경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 빈롱성 문화체육관광청, 베트남보비남연맹이 공동으로 '2025 전국 보비남 선수권대회'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안장, 닥락, 동나이, 동탑, 자라이, 라오까이, 럼동, 하노이, 후에, 다낭, 껀터 등을 비롯한 전국 22개 성시 3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통계ㅇ 언론보도 동향 : 총 105건 보도(기간 : 2025.9.1 – 9.30, 지면보도 위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 2025.10.30
    상세보기
  • [호주] 2025년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호주] 2025년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콘텐츠 정책 ㅇ 전국 순회 전시 통해 호주 문화유산 대중과 공유- 앤서니 알버니지 호주 연방정부는 호주 주요 국립수집기관(National Collecting Institutions)이 보유한 대표 전시를 전국 각지의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 순회 및 교류 프로그램(NCITOP)’을 추진 중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개의 전시가 호주 전역 24개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중 5개는 정치·대중문화사, 시각예술, 사진, 원주민 문화 등을 주제로 한 신규 전시로 구성됨- 예산 지원은 매년 9개 국립 기관에 제공되며, 올해는 이 중 8개 기관이 전시 개발 및 순회를 수행함- 토니 버크 예술부 장관은 “국립 수집기관은 모든 호주인의 자산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적 문화유산을 국민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강조함*출처:https://minister.infrastructure.gov.au/burke/media-release/exhibitions-tour-australia ㅇ 호주 정부, ‘소셜미디어 이용 연령 제한’ 시행 앞두고 교육 자료 캠페인 개시- 앤서니 알바니지 정부는 오는 12월 10일 시행 예정인 소셜미디어 이용 연령 제한(만 16세 미만 계정 금지) 정책을 앞두고, 주·준주 교육장관 회의에서 관련 교육 자료 및 홍보 캠페인을 공유함- 해당 자료는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교육장관 회의(Education Ministers’ Meeting)에서 학교 현장에 소개됨-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 교사, 학생을 위한 무료 자료 패키지를 공개하고, 전국 단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정책 이해를 돕고 질의응답을 제공할 예정임- 제공 자료에는 정책 시행 내용 및 대비 방안 질의응답, 학부모용 대화 가이드, 학교용 학생 지도 매뉴얼, 청소년용 이해 자료 및 행동계획서 등이 포함됨*출처:https://minister.infrastructure.gov.au/wells/media-release/social-media-minimum-age-resources-campaign□ 관광 정책 ㅇ 울룰루 반환 40주년, 원주민 관광의 새로운 시대 기념- 2025년 10월 26일, 호주 정부가 울룰루-카타추타 국립공원(Uluṟu–Kata Tjuṯa National Park)의 토지 소유권을 전통 소유민 아난구(Aṉangu)족에게 반환한 지 40주년을 맞음- 1985년 진행된 토지 반환은 단순한 법적 조치가 아니라, ‘땅과의 영적·문화적 연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원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의 출발점이 됨- 이후 호주 전역의 여러 국립공원 및 자연 유산지가 전통 소유민에게 반환되었으며, 각 지역은 보전·해설·관광이 결합된 원주민 주도형 관광 모델로 발전함- 호주 원주민 관광산업은 2034년까지 약 AU $104 bill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출처:https://www.tourism.australia.com/en/news-and-events/news/uluru-handback-turns-40.html □ 스포츠 정책ㅇ 호주스포츠연구소(AIS), 2026년 선수 홍보대사 모집- AIS는 2026년 초 시작되는 두 개의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참여할 현역 및 은퇴 선수 홍보대사 모집을 시작함- 참가 선수들은 정신건강 연구 기관인 ‘블랙 도그 인스티튜트(Black Dog Institute)’의 교육을 이수한 후,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8회의 정신건강 및 회복탄력성 강연을 진행할 예정임- 또한, 선수들이 초등학생들에게 실제 스포츠 과제를 제시해 창의적 사고를 끌어내는 교육형 프로젝트 ‘문제 해결자 프로그램(Problem Solvers Program)’도 함께 운영 중임- 참여 선수들은 정신 건강 인식 제고와 청소년의 자기 계발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주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임*출처:https://www.ausport.gov.au/media-centre/news/australian-institute-of-sport-seeks-2026-athlete-ambassadors ㅇ 호주스포츠연구소(AIS), ‘리더십 역량 강화’ 코치 육성 프로그램 진행- AIS는 세계적인 축구 감독 안제 포스테코글루를 초청해, 고성과 코치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세션을 개최함- 이번 행사는 18개월 과정 중 두 번째 합숙 교육으로, 23개 종목의 32명 코치가 참여해 리더십, 자기 인식, 조직 이해, 웰빙 등을 주제로 역량 강화를 진행함- 해당 프로그램은 5~10년 경력의 중견 코치를 대상으로, 국제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도력과 선수 육성 역량 심화를 목표로 함- 참가 코치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내면 성찰을 통한 리더십 성장의 계기를 얻었으며, 내년 3월 AIS에서 3차 합숙 교육을 이어갈 예정임*출처:https://www.ausport.gov.au/media-centre/news/enhance-coaches-build-on-leadership-skills-at-ais-residential□ 한류 동향 ㅇ 호주국립박물관(NMA), ‘한류(Hallyu!)’ 특별전 개최 예정- 호주국립박물관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5월 10일까지 ‘한류(Hallyu! The Korean Wave)’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임-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앨버트박물관(V&A)에서 기획된 콘텐츠로, 케이팝 무대의상, 영화 소품, 패션 아이템, 체험형 전시물 등 200여 점의 전시물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선보일 예정임- 케이트 모셜 큐레이터는 “한류는 혁신과 예술성, 공동체 정신이 결합된 문화 현상”이라며, 전시를 통해 한국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조명할 것이라고 설명함- 이번 전시를 통해 호주 관람객들은 케이(K)드라마, 영화, 음악, 디자인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 창조산업의 성장 과정을 체험하고, 한류가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고 영감을 주는 문화적 힘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출처:https://www.nma.gov.au/hallyu ㅇ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 ‘Discover Korea in Sydney 2025’ 개최 예정-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는 2025년 11월 19일(수) 스위소텔 시드니에서 ‘Discover Korea in Sydney 2025’ 행사를 개최할 예정임- 이번 행사는 여행업계 관계자(B2B)를 대상으로 한국의 역동적인 도시, 문화유산, 최신 관광 콘텐츠 등을 소개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젯스타항공 등이 공동 주최하며, 미니 엑스포, 한국 관광 트렌드 발표, 한식 3코스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됨- 참가자들은 퍼스널 컬러 체험, 한국 테마 게임 등 체험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대한항공, 젯스타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됨*출처:https://travelweekly.com.au/korea-tourism-organization-invites-trade-to-discover-korea-in-sydney-2025/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5.10.29
    상세보기
  • [UAE]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UAE]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왕세자, 사디야트 문화지구 자이드 국립박물관 현장점검 (WAM/10.6.)-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행정위원회 의장인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12월 공식 개관을 앞둔 사디야트 문화지구 내 ‘자이드 국립박물관(Zayed National Museum)’의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함. 칼리드 왕세자는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비전과 유산을 기리는 상설 전시관들을 둘러보며, 환경 보호, 인간 역량 강화, 문화적 관용, 문명 간 대화, 인도주의 활동 등 UAE 건국자의 지속적인 가치가 반영된 전시 내용을 보고받음. 그는 “자이드 국립박물관은 건국자의 유산을 현재에 계승해 미래 세대에 영감을 주는 상징적 문화 유산으로, UAE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문화에 대한 국가적 투자를 보여준다”고 강조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m2h5xb-khaled-bin-mohamed-bin-zayed-reviews-progress) ㅇ ‘마나르 아부다비 2025’, 빛으로 물드는 에미리트… 아부다비·알아인 전역서 11월 개막 (더내셔널/10.14.)- 아부다비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빛 예술전 ‘마나르 아부다비(Manar Abu Dhabi) 2025’가 11월부터 1월 초까지 열림. 올해 주제는 ‘빛의 나침반(The Light Compass)’으로, 15명의 에미라티 및 국제 작가가 참여해 23점의 설치 작품을 선보임. 전시는 알아인(알 카타라·알 지미 오아시스, 11월 1일~1월 4일)과 아부다비(주바일 아일랜드·수크 알 미나, 11월 15일~1월 4일) 두 지역에서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야외 전시로 기획됨. 하이 호리(Khai Hori) 총감독과 알리아 잘 루타, 무니라 알 사이그 등이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했으며, 빛을 매개로 자연과 인간, 기술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함. 하이라이트로는 말레이시아 작가 파멜라 포의 〈Eden〉, 에미라티 조각가 셰이카 알 마즈루의 〈Contingent Object〉, 네덜란드 스튜디오 드리프트(Drift)의 〈Unfold〉와 〈Whispers〉 등이 포함됨. 첫 전시가 66만 명 이상을 끌어모은 데 이어, 올해는 접근성과 관람 경험을 개선해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빛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아부다비의 야외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임.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2025/10/14/manar-abu-dhabi-2025-dates/) ㅇ 알아인박물관, 전면 재개발 후 10월 24일 재개관… UAE 최초의 박물관 새 단장 (더내셔널/10.15.)-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알아인박물관(Al Ain Museum)이 광범위한 재개발을 마치고 10월 24일 재개관한다고 발표함. 1969년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하얀에 의해 설립된 UAE 최초의 박물관으로, 50년 넘게 역사와 유산 보존의 중심 역할을 해옴. 다바그 아키텍츠(Dabbagh Architects)가 설계한 신관은 약 8,000㎡ 규모로 확장되었으며, 원래의 박물관 건물을 보존·통합한 형태로 재구성됨. 전시 내용은 알아인 지역 8,000년 인류 거주 역사를 따라가며, 선사시대 유물·토기·생활 도구와 함께 고대의 ‘아플라즈(aflaj)’ 관개 시스템과 선사 무덤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 자료를 소개함. 박물관은 또한 1910년 셰이크 술탄 빈 자이드가 건축한 술탄 요새(동부 요새)를 포함하고 있으며, 재개발 중 새롭게 발견된 고고학 유적 일부가 전시 공간 내에 보존됨.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의장은 “알아인박물관의 재개관은 UAE 문화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로, 과거를 보존해 미래 세대에 영감을 주고자 한 셰이크 자이드의 비전을 되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함.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2025/10/15/al-ain-museum-to-reopen-following-extensive-redevelopment/) ㅇ UAE 파빌리온, 오사카 엑스포 2025 성료… 500만 명 이상 방문 기록하며 폐막 (24/7/10.15.)- UAE 파빌리온이 2025년 4월 13일 개막 이후 6개월간 열린 오사카 엑스포 2025에서 총500만 명 이상(현장 493만 명, 온라인 11만 명, 가상 방문 1만7천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대회를 마침. 이번 전시는 ‘Earth to Ether’를 주제로, 대추야자나무에서 영감을 얻은 건축 디자인과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UAE의 우주 탐사, 헬스케어 혁신, 지속가능 기술 등을 소개함. UAE 파빌리온은 자체 건설 대형관 부문에서 건축·조경 디자인 부문 동상(Bronze Award)을 수상하며 엑스포 내 상위 3대 대형 파빌리온으로 선정됨. 폐막식에는 시하브 아메드 알 파힘 주일 UAE 대사 겸 엑스포 UAE 파빌리온 총감, UAE 및 일본 청년 홍보대사, 공식 파트너(ADNOC, Pure Health, Space42, 아부다비 문화관광부)가 참석해 성과를 기념함. 알 파힘 대사는 “UAE 파빌리온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문화와 아이디어를 잇는 ‘국경 없는 대화의 장’이었다”며, 젊은 세대의 참여와 협력이 UAE의 혁신적 정신을 구현했다고 강조함. (출처:https://www.emirates247.com/world/uae-pavilion-closes-expo-2025-osaka-after-welcoming-5-million-visitors-2025-10-15-1.741889) ㅇ 아부다비 자이드 국립박물관, 12월 3일 공식 개관 확정 (더내셔널/10.16.)-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자이드 국립박물관(Zayed National Museum)이 오는 12월 3일 일반에 개방된다고 발표함. 사디야트 문화지구 중심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30만 년에 걸친 UAE의 역사를 조명하며, 3,000여 점의 소장품 중 1,500점을 전시할 예정임. 영국 건축사무소 포스터앤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설계했으며, 매·깃털 형상의 5개 철제 구조물로 UAE 문화와 전통을 상징함. 전시품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진주 중 하나인 ‘아부다비 진주’, 청색 꾸란(Blue Quran) 일부, 청동기 시대 ‘마간 보트(Magan Boat)’ 복원본 등이 포함됨.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 문화관광부 의장은 “자이드 국립박물관은 UAE 문화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지식과 영감의 공간으로, 아부다비 문화 여정의 중대한 이정표”라고 강조함.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2025/10/16/abu-dhabi-zayed-museum-opening-date/) ㅇ 문화부–UAE 해양스포츠연맹, 해양유산 보존·세계 홍보 위한 협력협정 체결 (샤르자24/10.20.)- UAE 문화부와 UAE 해양스포츠연맹이 해양유산 보존 및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함. 이번 협약은 연구사업, 문화 프로그램, 교육훈련 등을 통해 UAE의 해양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하게 계승·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서명식에는 셰이크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 문화부 장관과 셰이크 무함마드 빈 술탄 빈 칼리파 알 나하얀(UAE 해양스포츠연맹 및 아부다비 해양스포츠클럽 회장)을 비롯한 문화·유산·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함. 협정의 주요 내용은 ▲전통 해양스포츠의 디지털 기록화, ▲청소년 대상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 ▲국제 해양유산 축제 개최, ▲유네스코(UNESCO) 및 아시아·유럽 해양문화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포함함. 셰이크 살렘 장관은 “해양유산은 UAE 국민 정체성과 공동 기억의 핵심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바다를 매개로 한 세계적 문화대화의 다리를 놓을 것”이라며, 용기·협동·소속감 등 조상들이 지녔던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강조함. (출처:https://sharjah24.ae/en/Articles/2025/10/20/mm06) ㅇ 루브르 아부다비, 세계 최초 ‘향기로 감상하는 예술 투어’ ‘Art in Scents’ 론칭 (더내셔널/10.22.)- 루브르 아부다비(Louvre Abu Dhabi)가 스위스 향료 기업 지보단(Givaudan)과 협업해, 미술작품을 향기로 체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투어 ‘Art in Scents’를 10월 말부터 시작함.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상설 소장품 9점에 맞춰 각각의 분위기·이야기·시대를 표현한 맞춤형 향기를 개발, 관람객이 시각뿐 아니라 후각으로도 작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됨. 대표 작품으로는 ▲‘팬트리의 정물화(Still Life in a Pantry)’(17세기)—고기, 빵, 레몬 향 등 실내 풍경의 향취 ▲‘이즈닉의 꽃무늬 도자기(Floral Treasures from Iznik)’ — 수선화·아이리스·머스크 향의 화려한 부케 ▲르누아르의 ‘초콜릿 한 잔(The Cup of Chocolate)’—장미·바이올렛·코코아의 따뜻한 향 등이 있음. 누라 알만수리 교육 담당자는 “향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새로운 감각적 차원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우고 베르토니 외부협력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학·감각을 통합해 문화적 공감과 대화를 확장하는 계기”라고 언급함. 이번 시도는 루브르 아부다비가 2017년 개관 이래 추구해온 ‘감각적 예술 접근(Sensory Engagement)’의 연장선으로, 향기를 통해 예술과 기억·감정·인류의 공통 경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미술 감상을 제시함.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2025/10/22/louvre-abu-dhabi-launches-tour-that-lets-visitors-smell-artworks/) ㅇ 아부다비 자연사박물관, 11월 22일 개관… 138억 년의 시간과 우주를 아우르는 ‘생명의 여정’ (더내셔널/10.23.)- 아부다비 자연사박물관이 11월 22일 대중에게 공식 개관함. 총 면적 3만5천㎡ 규모로, 사디야트 문화지구 내 최대 문화시설이자 중동 최대의 자연사 기관이 될 예정임.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메카누(Mecanoo)가 설계한 외관은 암석 지형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전시는 우주의 탄생부터 미래 예측까지 138억 년의 역사를 탐구하는 여정으로 구성됨. 대표 소장품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잘 보존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화석 ‘스탠(Stan)’, 25m 길이의 암컷 흰긴수염고래 표본, 1969년 호주에 떨어진 머치슨 운석(Murchison meteorite), 그리고 UAE 서부 알다프라 지역에서 발견된 멸종 코끼리 ‘스테고테트라벨로돈 에미라투스(Stegotetrabelodon emiratus)’ 화석 등이 포함됨. 주요 상설 전시관은 ▲지구의 이야기(The Story of Earth), ▲진화하는 세계(The Evolving World), ▲우리의 세계(Our World), ▲회복력 있는 행성(Resilient Planet), ▲지구의 미래(Earth’s Future) 등으로 구성되며, 아부다비 후기 마이오세 시대의 생태계를 복원한 1:1 스케일 전시도 선보임. 개관과 함께 ‘트리케라톱스 행진’ 및 ‘올해의 야생사진전’ 두 개의 국제 순회전이 열릴 예정이며, 이후 지속적인 국제 협력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함.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 문화관광부 아부다비 의장은 “이 박물관은 아부다비 문화지형의 핵심 이정표로, 아랍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명과 지구의 역사를 전달하며, 미래 세대에게 과학적 탐구와 지속가능성의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함.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2025/10/21/natural-history-museum-abu-dhabi-announces-november-opening-date/) ㅇ 두바이 미술관(Dubai Museum of Art, DUMA) — 타다오 안도 설계로 두바이 크릭 위에 세워질 새로운 문화·건축 랜드마크 (WAM/10.26.)- 10월 25일,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의 참석 아래 알푸타임 그룹(Al-Futtaim Group)이 주도하는 ‘두바이 미술관(DUMA)’ 프로젝트가 공식 공개됨. 세계적 일본 건축가 타다오 안도(Tadao Ando)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두바이 크릭 수면 위에 건설되며, 도시의 예술·창의산업 발전을 상징하는 핵심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임. 미술관은 바다와 진주에서 영감을 얻은 유려한 곡선의 외관으로, 내부의 원형 전시홀은 ‘통합·탐구·지속성’을 상징함. 중심부의 원통형 천창으로 자연광이 스며들어 진주의 은은한 빛을 연상시키는 구조임. 건물은 수면 위 5층 규모로, ▲1~2층 전시 갤러리 ▲3층 레스토랑·VIP 라운지 ▲지하층 연구·저장 공간을 포함하며, 전시·아티스트 토크·교육 프로그램·국제 아트페어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연중 개최함. 또한 도서관·스터디룸·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미래 세대의 예술 리더를 육성할 계획임. (출처:https://www.wam.ae/article/bmedtxr-dubai-museum-art-duma-city%E2%80%99s-new-cultural)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샤르자 하우스 오브 위즈덤(How), 한국어·미국 수화(ASL) 프로그램 ‘위즈덤 스픽스’ 신규 개설 (샤르자24/10.1.)- 샤르자의 하우스 오브 위즈덤(House of Wisdom, HoW)이 2026년 6월까지 운영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위즈덤 스픽스 한국어(Wisdom Speaks Korean)’와 ‘위즈덤 스픽스 미국 수화(Wisdom Speaks American Sign Language)’를 새로 시작함. 드림센터와 협력한 한국어 프로그램은 언어 수업과 한복 착용, 한식 조리, 태권도, 민화, K-팝 예술 등 문화 체험을 결합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몰입형으로 배우게 함. 이튼인스티튜트 두바이(Eton Institute Dubai)와 함께 진행되는 미국 수화 프로그램은 알파벳, 숫자, 가족·직장·의료 관련 표현 등 실생활 중심의 수화를 교육하며, UAE 및 참가자 모국의 수화 차이도 다룸.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어·스페인어·일본어 버전에 이어 다문화 소통과 포용을 확대하는 ‘위즈덤 스픽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샤르자의 글로벌 문화 교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함. (출처:https://sharjah24.ae/en/Articles/2025/10/01/KMR13) ㅇ 샤르자 국제영화제, 에미라티 영화의 미래 조명… 창작·투자·정체성 논의(WAM/10.10.)- 제12회 샤르자 국제영화제(Sharjah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FANN 미디어 플랫폼 주최로 개막, 전 세계 영화인과 창작자들이 모여 영화 기획·투자·제작의 미래를 논의함. 이번 영화제는 10월 12일까지 열리며, 영화 피치 개발·설득 전략·자금 조달 및 영화 제작의 주요 과제를 다루는 혁신적 포럼을 중심으로 진행됨. 이미지 네이션 아부다비의 탈랄 알 아스마니는 “진정성과 내용이 영화의 본질”이라며, 한국 영화의 사례를 들어 문화적 정체성이 세계적 공감을 이끌 수 있음을 강조함. 시리아 감독 마헤르 살리비는 “강한 아이디어와 감정적 진실성이 관객과 투자자를 설득하는 핵심”이라며, 단순한 연출보다 스토리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함. ‘에미라티 영화감독의 경험과 도전’ 세션에서 파티마 알 샴시는 아랍 문화의 고정관념을 깨고자 영화에 입문했다고 밝혔으며, 알리 포우아드는 “에미라티 문화를 대표하는 영화가 부족한 현실이 창작의 계기가 됐다”며 현지 정체성과 음악을 지킨 제작 경험을 공유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15taae1-sharjah-international-film-festival-explores)ㅇ 두바이, ‘GITEX·글로벌 빌리지·사파리 파크’ 개막 (걸프뉴스/10.12.)- GITEX 글로벌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DWTC)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기술 혁신가와 투자자, 정부기관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중 하나임. 두바이 사파리 파크는 10월 14일 ‘Wild Rules’를 주제로 7번째 시즌을 개막함. 올해는 탐험 사파리 투어와 프라이빗 가이드 투어, ‘Guardians of the Wild’ 교육 프로그램 등 새 콘텐츠가 도입되며, 개막 주에는 무료 입장권 이벤트도 진행됨. 글로벌 빌리지는 10월 15일 오후 6시에 개장하며, 30번째 시즌을 맞아 ‘A More Wonderful World’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공연, 미식, 전통문화를 선보임.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조명쇼와 글로벌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임. (출처:https://gulfnews.com/living-in-uae/ask-us/dubais-big-week-ahead-gitex-global-village-and-dubai-safari-park-return-1.500304246) ㅇ 샤르자도서청, 이집트 작가 모하메드 셀마위 ‘올해의 문화인물’ 선정 (WAM/10.19.)- 샤르자 도서청은 제44회 샤르자 국제도서전 2025의 ‘올해의 문화인물로 이집트 작가이자 극작가 모하메드 셀마위(Mohamed Selmawi)를 선정함. 셀마위는 50년 넘게 문학, 연극, 소설, 문화 저널리즘 분야에서 활약해온 아랍 세계 대표 문인으로, 그의 작품은 영어·불어·이탈리아어·독일어·힌디어 등으로 번역되었고, 유럽·미국·캐나다 등지에서 공연됨. 그는 이집트 작가연합회장, 알아흐람 위클리 및 에브도 편집장 등을 역임했으며, 나기브 마흐푸즈의 요청으로 1988년 노벨문학상 시상식에서 그를 공식 대표함. 프랑스 예술문학훈장(기사장), 이탈리아 공로훈장, 벨기에 왕관훈장, 세네갈 평화대상 등 국제적 영예를 다수 수상했으며, 이집트 국립문학상 및 나일문학상 수상자로도 알려짐. 셀마위는 “샤르자로부터의 이 상은 아랍 문화 정체성을 지켜온 그들의 노력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자 큰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했음. (출처:https://www.wam.ae/article/bma7sp7-sba-names-mohamed-selmawi-cultural-personality) ㅇ ‘1 Billion Followers Summit’ 산하 크리에이터 벤처 엑셀러레이터, 70개국 1,131개 신청 접수 (WAM/10.19.)- UAE 정부미디어청(UAE Government Media Office)이 주최하고 Creators HQ와 글로벌 벤처캐피털 500 Global이 공동 운영하는 ‘Creators Ventures Accelerator’ 프로그램이 70개국 1,131개 지원자를 유치함. 본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 주도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선정 참가자는 2026년 1월 9~11일 ‘1 Billion Followers Summit’에서 ‘Content for Good(선한 콘텐츠)’ 주제로 발표할 예정임. 1차 심사 결과 609명(347명 크리에이터, 262개 스타트업)이 다음 단계로 진출했으며, 인도·이집트·미국·영국·시리아 순으로 참여율이 높았음.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500 Global의 전문 멘토링을 포함한 10주 집중 트레이닝 과정에 참여, 이 중 3개 팀이 결선 진출해 최대 5천만 디르함(약 185억 원) 규모의 투자 기회를 받게 됨. UAE 정부미디어청 카디자 후세인 국장은 “이번 성과는 UAE가 창의적 콘텐츠 산업의 세계적 허브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라고 강조함. (출처:https://www.wam.ae/article/15ttkuv-creators-ventures-accelerator-programme-attracts) ㅇ ‘두바이 국제 콘텐츠 마켓(DICM) 2025’, 마디낫 주메이라서 개최(WAM/10.20.)- 두바이 국제 콘텐츠 마켓(Dubai International Content Market, DICM) 2025이 11월 4~5일 두바이 마디낫 주메이라에서 열리며, 전 세계 콘텐츠 제작자·바이어·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임. 올해 행사는 50여 개국 90개 전시업체와 25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500건 이상의 사전 비즈니스 미팅이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를 통해 진행됨. MBC, OSN, Shahid, STARZPLAY, TOD, 아부다비 미디어, 두바이 미디어, 오만TV, 카타르 미디어 등 주요 중동 방송사가 대거 참여함. 한국·튀르키예·러시아 등 국가관이 마련되어 각국의 창의적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DICM Talks’ 세션에서는 라마단 특집 콘텐츠, 마이크로 드라마, 스포츠 미디어 권리, 아랍 영화의 세계적 부상 등을 주제로 MBC그룹, 카타라 스튜디오, 필름 클리닉, Zee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mat8b8-dubai-international-content-market-2025-kick-off) ㅇ UAE 미디어위원회, ‘아민(Amen)’ 디지털 플랫폼 출범… 책임 있는 미디어 환경 조성 위한 국민 참여 강화 (WAM/10.21.)- UAE 미디어위원회는 국민이 국내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아민(Amen)’ 디지털 플랫폼(www.amen.ae)을 공식 출범함. 이번 플랫폼은 사회가 미디어의 건전성과 가치 수호의 핵심 파트너라는 인식 아래, 책임 있고 안전한 미디어 환경 구축을 목표로 공동 참여를 유도함. 압둘라 빈 무함마드 빈 부티 알 하메드 위원장은 “콘텐츠는 사회의 사고와 의식을 형성하는 책임이며, 우리가 발신하는 메시지는 공동체의 가치·인류애·국가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함. 아민 플랫폼은 국민과 거주민이 직접 피드백을 제공해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UAE의 문화적 가치·사회적 통합·윤리적 표현 기준을 지키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mbenoc-uae-media-council-launches-amen-digital-platform) ㅇ 제19회 알 다프라 축제(Al Dhafra Festival), 10월 27일부터 아부다비서 개막(WAM/10.22.)-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후원 아래, 아부다비 유산청이 주최하는 제19회 알 다프라 축제가‘낙타 마자이나 시즌(Camel Mazayna Season)’의 일환으로 2025년 10월 27일부터 2026년 1월 22일까지 개최됨. 올해 축제는 낙타 미인대회(Mazayna)와 함께 17개 전통 경기로 구성되며, 총 4,800개 상과 총상금 9,440만 디르함(약 350억 원)이 수여됨. 축제는 ‘공동체의 해(Year of the Community)’ 정신에 따라 가족·지역 간의 유대 강화, 세대 간 교류, 협력과 소속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며, 낙타·매·말 등 순혈 아랍 품종의 보존과 육성, 지역 경제·관광 진흥에도 기여함. 아부다비 유산청은 이번 행사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글로벌 유산 축제 모델로 자리 잡아, UAE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mc03lv-19th-dhafra-festival-take-place-abu-dhabihttps:) □ 관광 정책 ㅇ UAE학교방학,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트레킹 코스’ (걸프뉴스/10.12.)- UAE의 미드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대표 트레킹 명소가 소개됨 ▲하타(Dubai): 하자르산맥을 배경으로 총 32.6km 길이의 5개 코스가 마련돼 있으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형 트레킹 명소. ▲제벨 제이스(Ras Al Khaimah): UAE 최고봉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5.6km 루프 코스로, 사막 염소 무리와 함께하는 목가적 풍경이 특징. ▲제벨 카다아(Jebel Qada’ah): 무산담 산맥 인근의 ‘시크릿 스테어케이스’로 불리는 구간이 유명하며, 중급자와 상급자를 위한 두 개의 루트가 있음. ▲와디 쇼카(Wadi Shawka): 가족 피크닉과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스알카이마 명소로, 고대 유적지와 반려견 동반 산책로로도 인기. ▲ 아인 알 셰리아(Fujairah): 8.8km 암석 지형의 도전적인 코스로, 암각화가 남아 있으며 4WD 차량 접근이 필요함. ▲ 와디 알 헬로(Sharjah): 샤르자-칼바 도로 인근 고고학 유적으로, 아라비안 오릭스와 사막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복원된 아왈라 요새와 감시탑이 자리함. (출처:https://gulfnews.com/lifestyle/midterm-break-in-the-uae-6-treks-youll-want-to-take-with-the-kids-this-holiday-1.500304218) ㅇ 솅겐 출입국 시스템(EES) 10월 12일 시행… UAE 여행객, 유럽 입국 시 지문·안면인식 의무화 (걸프뉴스/10.12)- 유럽연합(EU)은 2025년 10월 12일부터 새로운 솅겐 출입국 시스템(EES, Entry/Exit System)을 시행, 기존 여권 도장 제도를 지문·안면인식 등 바이오메트릭(생체인식) 등록 방식으로 전환함. 아부다비 주재 UAE 당국은 유럽 여행객들에게 공항 조기 도착 및 추가 대기시간 확보를 권고함. 또한, 일부 육상·해상 국경에서는 시스템이 완전히 전환되지 않아 한동안 수동 도장과 병행될 예정임. 제도는 약 6개월간 단계적으로 시행되어 2026년 4월 10일까지 완전 적용될 예정이며, 모든 솅겐 공항·항만·국경에서 자동화 입국심사가 가능해질 전망임. 비자는 기존처럼 영사관 및 비자센터(VIS 시스템)를 통해 처리되며, 이번 변경은 입국 심사 절차에만 적용됨. UAE 여행객들은 여권·비자 사본을 지참하고, 환승 시 여유 시간을 두며, 초기 시행 혼잡기에 인내심을 가질 것을 당부 받음. (출처:https://gulfnews.com/business/tourism/new-schengen-entry-system-begins-where-uae-residents-can-expect-delays-1.500304012) ㅇ UAE 항공사, 2025년 신규 노선 대거 개설… 아부다비·두바이·샤르자에서 20여 개 도시로 확장 (더내셔널/10.12.)- 에티하드·에미레이트·플라이두바이·에어아라비아 등 UAE 주요 항공사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20개 이상 신규 국제 노선을 개설함. 신규 노선은 프라하·바르샤바·애틀랜타·타이베이·끄라비·씨엠립·나이로비·알제 등 유럽·아시아·아프리카·미국 주요 도시를 포함함. 이를 통해 UAE는 글로벌 항공 허브로서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하며 관광·비즈니스 연결성을 강화함.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travel/2025/09/29/new-flight-routes-emirates-etihad-flydubai-wizz-air-air-arabia/)ㅇ 에티하드항공, 일일 300편 운항 돌파… 전년 대비 20% 성장으로 세계 최상위 성장 항공사 부상(걸프투데이/10.20.)- 에티하드항공이 일일 300편 정기 여객편 운항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풀서비스 항공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함. 2025년 9월 한 달 동안 190만 명의 승객을 수송(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탑승률 89%를 유지. 올해 1~9월 누적 승객 수는 1,610만 명(연간 18% 증가)에 달함. 올해 메단, 프놈펜, 아디스아바바, 끄라비 등 31개 신규 노선을 개설·발표해 네트워크를 90개 도시로 확대. 항공기 보유 대수는 115대로 증가했으며, A350·787 드림라이너·A380·A321LR 신형기종을 도입함. 자이드 국제공항의 첨단 인프라(연간 4,500만 명 수용)와 12분 내 탑승 가능 바이오메트릭 시스템이 성장의 핵심 기반으로 작용함. 올해 상반기에만 1,700명 신규 채용, 1,100명 이상 승진을 시행했으며, 향후 5년 내 에미라티 인력 두 배 확대 전략을 통해 아부다비의 글로벌 항공 허브 비전을 뒷받침할 계획임. (출처:https://www.gulftoday.ae/business/2025/10/20/etihad-airways-reaches-landmark-milestone-with-300-daily-passenger-flights) ㅇ 아즈만 관광개발청, 동유럽 로드쇼 개시 ...관광 협력 강화 및 시장 다변화 목표 (WAM/10.26.)- 아즈만 관광개발청(ADTD)이 10월 26~31일 동안 폴란드(바르샤바), 헝가리(부다페스트),체코(프라하)를 순회하는 동유럽 로드쇼를 개시함. 마흐무드 할릴 알 하쉬미(Mahmood Khaleel Alhashmi) 청장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로드쇼는 아즈만을 세계적 관광지로 홍보하고 동유럽 시장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함. 대표 관광업계 관계자 및 여행사와의 미팅을 통해 투자 기회와 관광 콘텐츠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아즈만의 에미라티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결합한 관광 모델을 홍보할 예정임. 알 하쉬미 청장은 “이번 투어는 유럽 신흥시장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아즈만을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시키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함. 최근 아즈만은 동유럽 관광객 증가로 호텔 점유율과 숙박일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시장 다변화·지속가능 관광 성장·경제 기여도 확대를 기대하고 있음. (출처:https://www.wam.ae/article/bmedu0n-%E2%80%8Fajman-department-tourism-development-launches) □ 체육(스포츠) 정책 ㅇ 2025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챔피언십, 아부다비서 첫 개막 (WAM/10.10.)- 2025 주니어 ‘그랑프리’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이 자이드 스포츠 시티 아이스링크에서 아부다비 최초로 개막, 오는 11일까지 진행됨. 이번 대회에는 35개국의 주니어 선수들이 여자 싱글, 남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종목에 출전함. 국제빙상연맹(ISU) 주관, UAE 동계스포츠연맹과 아부다비 스포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예선전에서는 일본·한국·미국·호주 선수들과 함께 UAE의 사라 카람, 마리 베르드라드가 두각을 나타냄. 개막식에는 하멜 알 쿠바이시(UAE 동계스포츠연맹 부회장), 탈랄 알 하셰미(아부다비 스포츠위원회 행사국장), 주마 알 다헤리(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m4uwfm-junior-grand-prix-figure-skating-championship-2025) ㅇ 알자지라,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주짓수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2일 차 선두 (WAM/10.12.)- 제2회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주짓수 챔피언십 8번째이자 마지막 라운드가 자이드 스포츠 시티의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진행됨. 대회 2일 차에서 알자지라 주짓수 클럽이 팀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바니야스 클럽이 2위, 알아인 클럽이 3위를 기록함. UAE 주짓수연맹 부회장 모하메드 살렘 알 다헤리는 “이번 대회는 UAE 주짓수의 기술적 성장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증명했다”며, 젊은 세대가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함. 대회 후원사인 아부다비이슬람은행 관계자 모하메드 알 하마디는 “이 챔피언십은 UAE 스포츠 달력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주짓수가 UAE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종목임을 보여준다”고 언급함. (출처:https://www.wam.ae/article/bm61rb9-jazira-takes-lead-day-two-final-round-khaled-bin) ㅇ UAE 사이클 대표팀, 이라크 아랍사이클선수권서 금 11개 포함 총 17개 메달 획득 (WAM/10.12.)- UAE 국가대표 사이클팀이 이라크 술라이마니야에서 열린 아랍 사이클 선수권대회(Arab Cycling Championship)에서 금 11개, 은 2개, 동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함. 대회 마지막 날, 압둘라 자심이 엘리트 남자 로드레이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개인 타임트라이얼에 이어 2관왕을 달성함. 아흐메드 알 만수리는 같은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함. 마아데드 알 마슈구니는 주니어 로드레이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UAE 주니어팀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함. UAE 성인 대표팀은 전체 팀 순위에서도 이라크와 요르단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라 아랍권 사이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함. (출처:https://www.wam.ae/article/bm61rpw-uae-national-cycling-team-wins-medals-arab-cycling) ㅇ 사우디 살렘 알다우사리, AFC 올해의 선수 2회 수상(더내셔널/10.17.)-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대표팀 주장 살렘 알 다우사리(Salem Al Dawsari, 33)가 2025년 AFC 올해의 남자 선수상(Asian Player of the Year)을 수상함.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Akram Afif)와 말레이시아의 아리프 아이만(Arif Aiman)을 제치고 영예를 안음. 알 다우사리는 알힐랄(Al Hilal) 소속으로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활약하며, 사우디의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함. 그는 “두 번째 수상이라 더욱 특별하다. 팀의 성취가 우선이지만, 이 상은 그 노력의 결실이자 팬과 동료들에게 바치는 헌정”이라고 소감을 밝힘.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sport/football/2025/10/17/salem-al-dawsari-edges-out-akram-afif-to-win-asian-player-of-the-year/) ㅇ UAE, 제3회 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에 주짓수·종합격투기 선수 28명 파견 (알이티하드/10.17.)- UAE 주짓수·종합격투기연맹은 10월 22~31일 바레인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에 주짓수 18명, 종합격투기 10명 등 총 2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발표함. 무바달라 투자회사가 주짓수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UAE 내 주짓수 발전을 지속 지원함. UAE 주짓수연맹 무바락 알멘할리 기술국장은 “이번 대회는 UAE 주짓수의 급속한 발전을 보여줄 기회이며, 선수들이 기술적 완성도와 스포츠 정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함. 종합격투기위원회 무함마드 알 호사니는 “이번 출전은 청소년 종합격투기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UAE를 대표해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과 겨룰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함. (출처:https://en.aletihad.ae/news/sport/4614237/28-jiu-jitsu—mma-athletes-to-represent-uae-at-asian-youth-g)ㅇ 코르팍칸 사이클링 챌린지, 10월 25일 ‘아랍 사이클의 날’ 맞아 새 포맷으로 개최 (WAM/10.19.)- 샤르자 스포츠위원회는 제5회 코르팍칸 사이클링 챌린지(Khorfakkan Cycling Challenge)를 10월 25일(토) ‘아랍 사이클의 날’과 함께 개최한다고 발표함. 올해 대회는 27km 코스(코르팍칸 폭포~휴게소) 와 24km 코스(폭포 출발·도착) 두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휠체어 참가자 부문이 신설되어 참여 범위를 확대함. 이번 대회는 지역 선수 및 사이클링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행사로, 속도와 지구력을 동시에 시험하는 고난도 레이스로 평가됨. (출처:https://www.wam.ae/article/15ttkrf-khorfakkan-cycling-challenge-returns-new-format) □ 한류 동향ㅇ 배수지·김우빈, 두바이서 촬영한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다이루어질지니〉로 10년 만에 재회(더내셔널/10.3.)- 배우 배수지와 김우빈이 약 10년 만에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새 작품 〈다이루어질지니〉로 다시 호흡을 맞춤. 이번 작품은 비극 대신 코미디와 판타지를 결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두 사람의 색다른 연기 시너지가 주목받고 있음. 배수지는 감정이 거의 없는 냉정한 인물 ‘가영’을, 김우빈은 UAE 사막에서 발견된 램프 속 수천 년을 살아온 화려한 지니 ‘이블리스(Iblis)’를 연기함. 배수지는 “표정과 몸짓에서 감정을 완전히 배제하려 노력했다”며, 무표정하고 냉담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밝힘. 김우빈은 “오랜 세월을 살아온 존재의 리듬과 움직임을 상상하며, 인간 같지만 인간이 아닌 듯한 어색한 표현을 연습했다”고 설명함. 첫 회 상당 부분은 두바이에서 촬영되었으며, 미래박물관(Museum of the Future), 마다이나트 주메이라(Madinat Jumeirah), 다운타운 두바이(Downtown Dubai) 등 주요 랜드마크가 배경으로 등장함. 〈다이루어질지니〉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으로, 두바이의 현대성과 사막의 신비로움을 배경으로 한 색다른 K-판타지 로맨스로 호평을 받고 있음.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arts-culture/film-tv/2025/10/03/bae-suzy-and-kim-woo-bin-reunite-in-k-drama-that-was-partly-filmed-in-dubai/) ㅇ 송혜교, 넷플릭스 〈다이루어질지니〉 특별출연 위해 두바이로 10시간 비행… 배수지·김우빈과 호흡(걸프뉴스/10.4.)- 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드라마 〈다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하며 화제를 모음. 이번 등장은 데뷔 28년 만의 첫 카메오로, 그녀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화려한 비주얼로 ‘지니’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함. 극 중에서 배수지(가영 역)가 램프를 문지르자 송혜교가 등장하며 “유명한 얼굴인가요?”라며 재치 있게 응수하는 장면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음.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와 더 글로리를 함께한 김은숙 작가와의 친분으로 이번 출연을 결정, 단 한 장면을 위해 두바이로 10시간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짐. 팬들은 “지니 역할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이 조합은 믿고 본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송혜교의 ‘환상적 귀환’으로 평가함. (출처:https://gulfnews.com/entertainment/did-song-hye-kyo-fly-to-dubai-for-just-10-hours-to-film-netflixs-glam-genie-cameo-fans-gush-a-loyal-friend-1.500294740) ㅇ 블랙핑크 지수, 미스터리 남성과 듀엣 예고… 제인 말릭 협업설 (걸프뉴스/10.6.)- 블랙핑크 지수가 신곡 듀엣 싱글 〈Eyes Closed〉를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음.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남성 실루엣과 함께 “A duet is near(듀엣이 곧 온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음. 특히 티저 속 ‘미스터리 남성’이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릭(Zayn Malik)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루머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수의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옴. 팬들은 “올해의 콜라보가 될 것”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출처:https://gulfnews.com/entertainment/blackpinks-jisoo-teases-duet-with-mystery-man-zayn-malik-rumours-explode-fans-declare-song-of-the-year-1.500295942) ㅇ 이민호·배수지, ‘대한민국 황금 커플’의 시작과 끝… 2015년 열애부터 2017년 결별까지 (걸프뉴스/10.9.)- 배우 이민호와 배수지는 2015년 3월 교제를 시작해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황금 커플’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음. 당시 JYP엔터테인먼트가 열애를 공식 인정하자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쏠림.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로 세계적 한류 스타로 자리 잡은 이민호는 따뜻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배수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짐. 두 사람은 바쁜 해외 일정 속에서도 런던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워너비 커플’로 주목받음. 배수지는 인터뷰에서 “그는 따뜻하고 진심 어린 사람이라 점점 더 호감이 갔다”며 “좋은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음. 2016년에는 배수지가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되며 약혼설이 돌았으나, 2017년 11월 JYP엔터테인먼트가 결별을 공식 발표함. 결별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민호의 군 복무와 양측의 바쁜 일정이 관계 유지에 어려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짐. (출처:https://gulfnews.com/entertainment/lee-min-ho-and-bae-suzy-love-story-koreas-power-couple-to-engagement-and-heartbreak-1.500300925) □ 기타ㅇ 하자 빈 자이드, 알아인 ‘에미라티 인재 역량 강화 포럼’ 참석… 17건 MOU 체결로 3,000개 일자리 창출 (WAM/10.9.)- 알아인 지역 통치자 대표 하자 빈 자이드 알 나하얀(H.H. Sheikh Hazza bin Zayed Al Nahyan)이 ADNEC 알아인센터에서 열린 ‘에미라티 인재 역량 강화 포럼(Empowering National Talents in Al Ain Forum)’ 개막식에 참석함. 하자 빈 자이드는 “에미라티제이션(Emiratisation)은 국민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 기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국가 과제”라며,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투자 중요성을 강조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m49gzm-hazza-bin-zayed-attends-launch-empowering-national)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 2025.10.27
    상세보기
  • [카자흐스탄]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카자흐스탄]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카자흐스탄 도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출품- 2025년 10월 15일, 제77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개최되어 카자흐스탄 출판사 30여 곳이 이번 도서전에 참여함. *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 2025년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는 국제 도서전으로, 1949년에 처음 개최하여 올해 개최 77회를 맞이함. 2025년 참관객은 153개국 23만명 예정.-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의 지원으로 350여 권의 카자흐 출판물과 신간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음. 이번 국제도서전 참가는 카자흐스탄의 높은 국제 협력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됨.- 도서전 첫날, 주프랑크푸르트 카자흐스탄 총영사가 카자흐스탄 대표단을 격려하는 의미로 전시 공간을 방문하였음.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덴마크, 독일, 영국 출판사 경영인들도 카자흐스탄 전시 공간을 방문하여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 함.- 이번 도서전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위대한 사상가인 아바이 쿠난바이울르의 “아바이등 카라 수즈데르(Абайдың қара сөздері. Ұрпаққа ұлағат)”가 7개 언어로 번역되어 발표되었으며, 므르자크프 둘라토프의 “바큿스즈 자말(Бақытсыз Жамал)”가 소개될 예정임. * 아바이 쿠난바이울르(1845-1904) : 카자흐스탄의 사상가이자 시인, 작곡가, 번역가, 철학자로 현대 카자흐 문학의 창시자이자 민족의 정신적 영웅, 아바이의 산문집 <카라 수즈데르(훈계의 말씀)>은 45개의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의 본성, 도덕, 삶의 의미, 국가 발전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음. * 므르자크프 둘라토프(1885-1935) : 카자흐스탄의 시인, 작가, 민족주의 지도자로 <바큿스즈 자말(불행한 자말)>은 1910년에 출판된 현대 카자흐 문학 최초의 소설로 알려져 있음. (자료원 : 카자흐스탄 문화정보부, 10월 15일자) □ 관광○ 카자흐스탄, 의료 관광 잠재력 강화- 카자흐스탄의 가장 유망한 분야 중 하나인 보건, 지속가능한 개발, 의료 관광을 주제로 한 포럼이 아스타나에서 개최됨. 해당 행사에는 정부 기관, 국제 기구, 의료 센터, 교육 기관, 비정부기구(NGO), 30여개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함.-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예르볼 므르자볼스노프 장관은 환영사에서 “카자흐스탄은 의료 관광의 허브가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의료 관광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통일된 표준 서비스를 도입하고 병원과 여행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카자흐스탄을 치료와 회복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장소로 홍보해야 한다.”고 언급함.- 므르자볼스노프 장관은 2023년 아스타나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의 수가 2022년 대비 4배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다시 2배 증가했다고 언급함. 이는 카자흐스탄 국내 의료에 대한 관심과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임. * 2022-2024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외국인 환자 수 : 2022년 – 561명(참고 링크), 2023년 – 2,270명(참고 링크) 2024년 – 약 5,000명(참고 링크) * 2022-2024 카자흐스탄(전국) 외국인 환자 수 : 2022년- 3,970명(참고 링크), 2023년 상반기 - 3,000명(참고 링크), 2024년- 약 80,000명(참고 링크)- 카자흐스탄 보건부 악마랄 알나자로바 장관은 포럼 개회사에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카자흐스탄 의료 관광 잠재력에 대해 논의했으나, 이제는 이 잠재력이 현실이 되었다. 카자흐스탄은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라고 언급함.- 해당 포럼에서는 의료 관광 발전과 범분야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관광체육부와 보건부 간의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되었으며,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 대중 스포츠 발전 등의 주제별 세션이 진행됨. (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10월 13일자) □ 스포츠○ 카자흐스탄, 엘리트 스포츠 종목 목록 확정-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는 ‘엘리트 스포츠 종목’ 목록을 확정함. 이 목록에는 올림픽, 패럴림픽,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아시안 게임, 아시안 패러 게임 프로그램에 포함된 65개 스포츠 종목과 국가 전통 스포츠 종목이 포함됨.- 해당 종목들에 대한 재정 지원은 국가 및 지방 예산에서 우선적으로 배정되며, 이는 스포츠 예비 인력 양성, 국제 대회 참가, 훈련 캠프 및 스포츠 행사 개최, 스포츠 인프라 유지 및 개발에 사용될 예정임.- 65개 엘리트 스포츠 종목 중 46개 종목이 우선순위 종목으로 지정되었으며, 이 중에는 11개의 전통 스포츠 종목이 포함됨. 우선순위는 올림픽, 패럴림픽, 데플림픽, 아시안 게임, 아시안 패러 게임에서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의 성과를 기준으로 선정되었음. * 65개의 엘리트 스포츠 종목 – 국가 전통 스포츠(11개 : Аударыспақ(마상 레슬링), Асық ату(아슥 놀이), Бәйге(경마), Дәстүрлі садақ ату(전통 궁술), Жамбы ату(마상 궁술), Жекпе-жек(격투기), Көкпар(폴로), Қазақ күресі(카자흐 레슬링), Құсбегілік(매사냥), Теңге ілу(마상 동전 줍기), Тоғызқұмалақ(보드게임)), 우선순위 스포츠 종목(35개 : 승마, 사격, 역도, 배드민턴, 복싱, 농구, 사이클, 배구, 체조, 골프, 유도, 조정, 요트, 육상, 필드 하키, 레슬링, 근대 5종, 핸드볼, 럭비, 양궁, 펜싱, 수중 종목,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탁구, 축구, 바이애슬론, 컬링, 스케이트 종목, 아이스하키, 스키 종목, 브레이킹, 주짓수, MMA, 공수도(가라테), 킥복싱, 무에타이, 삼보, 유수, 보치아, 골볼, 파워리프팅), 그외 종목(19개: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스키-알피니즘, 벨트 레슬링, 댄스스포츠, 당구, 보디빌딩, e스포츠, 파라 암레슬링, 펜착 실랏, 체스, 다이빙, 수구, 오픈워터 수영, 산악 자전거, BMX,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스노보드) (참고 링크) - 엘리트 스포츠 목록은 매년 업데이트되며,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은 대중 스포츠 원칙에 따라 개발될 예정임. 지방 행정 기관은 카자흐스탄 국내 선수권 대회 및 종합 스포츠 대회에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하고 국제 대회는 예산 외 기금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음.-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카자흐스탄에서는 스포츠 분야의 포괄적인 개혁을 진행 중이며, 관광체육부는 카자흐스탄의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 관광체육부는 국가 전통 스포츠에 대해 올림픽 종목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임. (자료원 :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10월 10일자)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25.10.22
    상세보기
  • [태국] 2025년 10월 주재국 문화체육관광한류 동향보고

    [태국] 2025년 10월 주재국 문화체육관광한류 동향보고

    □ 문화 동향< 태국 소프트파워 정책의 향방 >ㅇ 패텅탄 정부에서 아누틴 정부로 바뀌면서 기존 프어타이당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던 국가소프트파워 정책에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음 - 연립 정당인 국민당의 낫타폰 또위짝차이꾼 의원은 올해 10월 1일부터 집행이 시작된 40억 바트 (약 1,760억 원)의 소프트파워 예산이 낭비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며 프로젝트의 중단 또는 개정을 정부에 제안했음(9.29) - 낫타폰 의원은 프어타이당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유사하게 태국창의문화진흥원(THACCA)를 설립해 태국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지만, 지난 2년간 실제로 설립되지 않았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만 존재한다고 지적했음 - 또한 낫타폰 의원은 패텅탄 정부 시절 개최했던 소프트파워 이벤트 행사 중 집행 과정에서 일부 의혹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음 - 앗타껀 씨리랏타야껀 신임 관광체육부장관은 승인된 소프트파워 예산 집행이 아누틴 총리와 탐마낫 부총리의 긴밀한 감독을 받고 있다고 밝혔음 - 싸비다 타이셋 신임 문화부장관 또한 현재까지 이전 정부 추진 사업들에 대해 명확한 정책을 밝히지 않은 상황임ㅇ 방콕포스트는 ‘소프트파워는 방치되고 있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고 단순히 이전 정부에서 시행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사업들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사업을 개선해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촉구했음(10.4)※ 보도: Thairath(9.29), Bangkok Post(10.4)□ 체육 동향< 태국 체육청(SAT) 5개 비전 발표 >ㅇ 껑싹 엿마니 태국체육청장은 방콕 더그랜드포윙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포츠와 소프트파워를 통한 태국 비전 2026(Thailand Vision through Sports & Spft Power 2026)’5가지를 발표했음(9.25) ① 모두를 위한 스포츠(Sports For All) : 각 지역별로 스포츠센터를 배치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인재를 발굴 ② 관광체육부 산하기관 및 학교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스포츠 기술개발 촉진 및 지원 ③ 국립체육훈련센터(NTC) 기술발전 및 스포츠과학 활용 ④ 국가대표선수 및 프로스포츠 역량강화 및 지원 ⑤ 스포츠관광 장려 및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지원: 랏차담넌 월드시리즈 무에타이 대회, 2025 여자배구세계선수권대회, 모토GP 세계선수권대회, LPGA골프투어,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국제스포츠행사를 개최※ 보도: Thaipost(9.25)< 제13회 태국 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 >ㅇ 재태한인사범연합회와 재태국한인회는 개국 선수 및 관중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국 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음(9.27 / 마히돈대학교 살라야캠퍼스) - 개막식에는 박용민 주태국 대사를 비롯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이명식 세계한인태권도사범협회 회장, 젯 짠타라사남 태국 국방부장관 고문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음 - 박 대사는 축사에서 “태권도는 케이팝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공동의 것이 되었으며 단순한 무예를 넘어 평화와 존중의 철학이 담긴 세계인의 무형유산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라고 말했음 - 이외에도 개막식에는 태국 전통공연과 신민원 소프라노의 노래, 다이나믹 태권도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음왕실 군악대 연주태권도 시범단 공연□ 관광 동향< 10월부터 1월까지 4개월 간 4개 행사로 1,200만 명 유치 >ㅇ 태국관광청(TAT)은 아누틴 정부 임기 4개월 동안 4개의 행사를 통해 1,2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① 마하러이끄라통 2025(수코타이(10.27∼11.5), 아유타야(11.1∼11.5)) : 3천만 바트(약 13억 2천만원) 예산 투입, 45만 명 방문객 유치해 8억 바트(약 352억원) 수익 창출 ② 2025어메이징타일랜드마라톤(방콕(11.30)) : 3만 6천 명 참가자 유치해 8억 9,400만 바트(약 393억원) 수익 창출 ③ 비짓짜오프라야조명축제(방콕(11.1∼12.15)) : 5,000만 바트(약 22억원) 예산 투입 150만 명 방문객 유치해 5억 바트(약 220억원) 수익 창출 ④ 새해카운트다운 행사(치앙마이, 파야오) : 2,500만 바트(약 11억원) 예산 투입 15만 명 방문객 유치※ 보도: Bangkok Post(10.14), Thairath(10.14)< 태국 상원, 카지노 설립 법안 부결 >ㅇ 전임 패텅탄 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했던 엔터테인먼트 단지 설립 법안(일명 카지노법)이 패텅탄 정부 실각 이후 상원에서 부결되었음 - 올해 1월 태국 내각은 카지노·쇼핑몰·호텔·공연장·스포츠경기장·테마파크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단지 설립 법안을 초안하고 의회에 제출했음 - 하지만 최근 태국 상원 특별위원회는 이러한 정부의 법안 초안을 사회적 영향, 경제적 혼란, 국가 안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이유로 공식적으로 부결했음 - 상원 위원회 보고서는 이 법안이 자금 세탁의 위험을 높이고 국민적 신뢰를 저하하는 등 장기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음. 이에 엔터테인먼트 단지는 국가에 새로운 부를 창출하기보다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가 거의 없고 인프라 비용과 국가 부담이 높을 것이라고 결론지었음 - 또한 위원회는 향후 카지노 합법화 여부는 국민투표를 통해 진행해야 할 것을 촉구했음※ 보도: Bangkok Post(9.24), Bangkok Biznews(9.23)< 공연 여행 활성화 기대 >ㅇ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릴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방콕’ 콘서트를 앞두고 콘서트장 주변 호텔의 객실이 만실을 기록하자 태국관광청(TAT)은 공연여행(긱 트리핑: Gig-Tripping)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음 - 공연이 열리는 라차망갈라 스타디움 인근에 위치한 알렉산더 방콕 호텔의 피티 총지배인은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 기간 동안 300개의 객실이 90%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 피티 총지배인은 콘서트 기간에는 평소보다 높은 단가로 객실을 판매할 수 있으며, 투숙객을 위해 콘서트 전후 공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덧붙였음 - 파타라아농 나 치앙마이 태국관광청(TAT) 아시아남태평양마케팅 부청장은 “태국을 방문하는 아티스트와 팬들은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행사의 목적지로서 태국의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음 - 파타라아농 부청장은 지난달 아이콘시암 쇼핑센터에서 열린 추영우 배우 태국 첫 팬미팅에는 한국·일본· 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중국에서 온 팬들이 전체의 15%를 차지했다고 덧붙였음 - 아딧 태국여행사협회(ATTA) 명예사무총장은 공연여행이 이제 세계적인 트렌드이며 태국은 젊은 층과 틈새시장을 유치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음 - 이 상품을 운영하는 태국 여행사들은 거의 없으며, 방문객들의 90% 이상은 온라인여행사를 이용해 호텔·차량 등을 예약한 자유여행객으로 파악되고 있음※ 보도: Bangkok Post(10.6)< 경기침체로 태국인들의 아시아 여행 증가 >ㅇ 타이항공은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THAI Talk: Travel Trend and Priceless Experience’ 토크쇼를 개최하고 타이항공 노선을 대상으로 조사한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음 - 태국인들은 경기침체로 인해 여행비용 절감과 스마트한 여행이 강조되어 유럽·미주 대신 아시아를 선호했고, 결과적으로 2025년 상반기 태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전년 대비 45% 증가했음 - 또한 아웃바운드 관광객 4명 중 1명(25%)이 1회 이상 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음 - 2025년 상반기 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①도쿄(12.3%) ②싱가포르(12%) ③상하이(10.1%) ④홍콩(7.5%) ⑤오사카(7.2%) ⑥서울(5.3%) 순임. 한국·싱가포르·홍콩은 쇼핑과 미식여행으로 사랑받는 상위 10대 여행지로 꾸준하게 선정되고 있음 - 상하이 승객 수가 80% 이상 증가했고, 스리랑카 콜롬보의 인기가 100% 이상 증가했음ㅇ 일본을 방문하는 태국인은 꾸준히 증가세에 있고, 후쿠오카와 오키나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음 - JNTO(일본정부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방일 태국인 수는 7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했음※ 보도: Bangkok Biznews(9.16), Brand Buffet(9.3)< 참고 : 관광 통계 >ㅇ 2025년 월별 양국 입국자 수2025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합계한국→태국209,065168,090120,77584,45591,17898,544130,259133,995----1,036,361태국→한국20,44720,59827,94240.68929,48021,17920,85618,844----200,035태국→일본96,811116,797148,226158,470108,10652,05948,60035,500----764.569※ 출처: 태국 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ㅇ 항공편 동향항공사10월 주 204편 (9월 주 163편 대비 20% 증가)대한항공방콕-인천(주 28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아시아나항공방콕-인천(주 11회) / 푸껫-인천(주 14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타이항공방콕-인천(주 21회)제주항공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진에어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티웨이방콕-인천(주 7회) / 방콕-대구(주 7회)타이에어아시아방콕-인천(주 7회)에어부산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에어프레미아방콕-인천(주 5회)이스타항공방콕-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4회) / 치앙마이-부산(주 2회)타이비엣젯방콕-인천(주 7회)□ 한류 동향< 방콕국제영화제 개최와 양국 영화분야 교류 >ㅇ 월드필름페스티벌방콕 집행부와 국가소프트파워발전위원회는 2002년에 시작해 2019년에 중단되었던 방콕국제영화제(BKIFF: Bangkok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올해 재개했음(9.27 ∼10.15 /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등) - 싸란 꼬윗와닛차 국가소프트파워발전위원회 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분과 위원장 겸 월드필름페스티벌방콕 집행위원장은 5년 내에 방콕을 아세안의 영화·콘텐츠 시장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음 - 올해 국제영화경쟁부문을 신설하고, 2년차부터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 승인을 받을 계획임 - 개막작으로 태국 최대 흥행기록을 쓰고 있는 공포영화<티욧 3(Death Whisperer)>이, 폐막작으로는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국보(Kokuho)>가 상영되었음ㅇ 한편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과 THACCA(태국창의문화진흥원)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 9 월 20 일부터 23 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 20 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12 개 태국 기업단을 이끌고 참여했음ㅇ 또한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가 태국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부동산, 자산관리기업인 하이라이프(Hylife) 그룹과 2026년 제1회 치앙마이 국제영화제 개최를 위한 양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국의 영화분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보도: True ID(9.8), Post Today(10,7), MGR Online(10.7), Bangkok Biznews(10.8) 등< 태국 웹툰콘 2025 개최 >ㅇ 태국에서 라인웹툰(Line Webtoon)으로 잘 알려진 네이버웹툰은 방콕 삼얀 밋타운 쇼핑센터에서 태국 최초로 ‘웹툰콘 2025’를 개최했음(9.6) - 입장료로 1인당 150바트(약 6,500원)씩 지불해야 하는 유료행사임에도 불구하고 2천명이 넘는 많은 방문자들이 방문해 태국에서의 웹툰 인기를 보여주었음 - 행사에서는 유명 웹툰 작가 사인회, 팬미팅, 포토존, 팝업 스토어,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음 - 김도영 네이버웹툰 아시아총괄본부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태국의 웹툰 커뮤니티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 강력하고 태국의 웹툰 작가 수도 많기 때문에 태국을 웹툰콘 개최의 첫 번째 국가로 선정했습니다.” 라고 밝혔음 - 김 본부장은 “첫 번째 행사였지만 독자들의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고 참석자 수도 목표치를 초과했습니다. 이러한 태국 행사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검토 중입니다.”라고 덧붙였음 - 이어 김 본부장은 지난 3월에 있었던 ‘라인 컨퍼런스 타일랜드 2025’에서 선언했듯이 올해 목표는 태국 제작자들의 콘텐츠 숫자를 작년 19개에서 올해 52개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음 - 장보라 태국담당팀장은 태국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웹툰 장르가 주로 로맨스물이며 판타지물도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음 - 장 팀장은 특히 태국 독자들이 다른 국가들보다 BL(Boy’s Love), GL(Girl’s Love) 콘텐츠를 더 즐겨 읽는 경향이 있고, 이 장르의 제작자들도 많이 있어서 국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음 - 네이버웹툰 경영진들은 태국에서 네이버웹툰이 10년 넘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치열한 콘텐츠 전쟁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현지 창작 생태계를 꾸준히 육성하면서 독자들과 현지 제작자들의 요구에 끊임없이 귀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결론지었음웹툰콘 2025 태국 행사장 모습※ 보도: Prachachat(9.24)< 반종 감독과의 두 번째 한-태 공포영화 협업 제작 >ㅇ <셔터>, <랑종> 등의 영화로 유명한 태국 공포영화의 명장 반종 삐산타나꾼 감독이 신작 공포영화 <따니(TANI)>를 한-태 합작 프로젝트로 제작할 예정임ㅇ 한국에서는 케이웨이브미디어 산하 쏠레어파트너스가 투자 파트너로 참여하고 태국은 <랑종>의 제작사 GDH가 다시 파트너로 참여할 것임. 판매와 배급은 추후 확정될 예정으로 현재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 있음ㅇ 이 영화는 전설의 여자 귀신 ‘따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될 것임. 한-태 주인공이 모두 등장하고, 양국에서 동시 개봉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음. 또한 공포영화 부문 국제영화제 상영 전략도 준비하고 있음 - 반종 감독은 “최근 몇 년간 가장 통찰력 있는 공포영화 중 하나인 <잠>을 연출한 김태완 대표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쁩니다. 오랫동안 ‘따니’ 전설을 각색하고 싶었지만 적절한 포인트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야기 속에 한국인 캐릭터를 등장시킨다는 새로운 상상을 해보면서, 이전에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전설을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라고 말했음 - ㈜루이스 픽쳐스 김태완 대표는 “반종 감독님의 오랜 팬으로서 한국과 태국의 전설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는 우리의 전문성과 공포, 문화, 창의력들이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고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말했음※ 보도: Naewna(9.22) 주태국 한국문화원 | 2025.10.20
    상세보기
  • [아르헨티나] 2025년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아르헨티나] 2025년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분야ㅇ 제17회 필바 국제문학축제, 14개국 해외 작가와 함께 개최- 제17회 필바 국제문학축제는 9월 25일부터 4일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으며, 해외 작가 14명, 아르헨티나 지방 작가 9명, 국내 작가 70여 명이 참여해 ‘타자성(Alter)’을 주제로 강연·낭독·워크숍·공연 등을 진행함- 주최 측은 필바의 국제성을 강조하며,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의 특별회 개최를 발표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문학 교류를 강화할 계획임※ 출처: Clarín, Débora Campos (25.09.03.)https://www.clarin.com/cultura/federal-internacional-filba-llega-14-invitados-extranjeros-autores-provincias-regreso-uruguay_0_ntByCfEONH.htmlㅇ 부에노스아이레스 전역에서 2025 비엔날수르 신작 전시 개최- ‘2025 비엔날수르(Bienalsur)’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박물관과 협력해 역사 재해석, 자연과 생태, 언어와 예술의 융합, 환경과 사회적 위기 등을 다루는 다양한 전시를 새롭게 선보임-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인간과 자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며 동시대 사회를 성찰하는 장을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문화적 기억과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함※ 출처: Clarín, Melisa Boratyn (25.09.19.)https://www.clarin.com/cultura/saavedra-bellas-artes-nuevas-muestras-bienalsur-ciudad-buenos-aires_0_vOnjnAFhpP.htmlㅇ 아르헨티나 영화 <벨렌>, 오스카 국제영화상·고야상 후보 출품작 선정- 돌로레스 폰시 감독의 영화 <벨렌(Belén)>이 아르헨티나 대표로 선정돼, 2026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과 스페인 고야상 이베로 아메리칸 영화 부문 예비 후보에 출품됨- 이번 결정은 아르헨티나 영화아카데미 소속 500여 명의 투표로 이뤄짐- 국제 경쟁에는 한국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비롯해 노르웨이, 브라질, 독일, 스페인, 대만, 벨기에, 폴란드, 팔레스타인, 튀니지, 우크라이나 등 세계 각국의 유력 후보들이 포함되어 있음※ 출처: La Nación, Natalia Trzenko (25.09.24.)https://www.lanacion.com.ar/espectaculos/cine/belen-de-dolores-fonzi-es-la-representante-argentina-para-los-premios-oscar-y-los-goya-nid25092025/ㅇ 레안드로 보이코·미카엘라 가르시아, 부에노스아이레스 세계 탱고 선수권 대회 우승-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레안드로 보이코와 미카엘라 가르시아 커플이 2025 세계 탱고 선수권 대회 무대 부문에서 독창적인 연출로 우승을 차지함- 8월 20일 개막한 2025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 축제 및 세계 선수권 대회는 50여 개국에서 841쌍이 참가한 국제대회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전역 20여 개 극장에서 2,0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림※ 출처: Perfil (25.09.04.)https://www.perfil.com/noticias/cultura/leandro-bojko-y-micaela-garcia-ganaron-el-mundial-de-tango-en-buenos-aires.phtml□ 문화산업 분야ㅇ 아르헨티나 문화산업의 달 개최- 아르헨티나 문화차관실은 9월부터 10월 초까지 ‘문화산업의 달’(MICA 2025) 행사를 개최하며, 한 달간 전국 주요 문화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함- MICA 2025는 총 1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예술가, 기획자, 박람회·축제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열려 있으며, 후원자 발굴을 위한 온라인 만남도 예정돼 있음- 폐막행사는 10월 2~5일 팔라시오 리베르타드에서 개최되며, 네트워킹·피칭 세션·전시·공연 등을 통해 아르헨티나 문화산업 발전과 대중 참여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임※ 출처: 주재국 문화차관실 홈페이지 (25.09.04.)https://www.argentina.gob.ar/noticias/mes-de-las-industrias-culturales-argentinasㅇ 한국콘텐츠진흥원 「남미 신시장 개척 비즈매칭 MICA 2025」 참가 결과 - 한국콘텐츠진흥원 아르헨티나 비즈니스 센터는 남미 최대 문화산업 박람회인 MICA 2025(Mercado de Industrias Culturales Argentinas)에 참가, 한국 콘텐츠 기업의 남미 진출을 위한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함 -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방송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하여,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기업들과 총 120건 이상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함 - 특히 브라질 콘진원 및 아르헨티나 문화부와 협업을 통해 남미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한-남미 간 콘텐츠 산업 교류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음 - 현지 바이어 및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향후 실질적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ㅇ 아르헨티나 국립교사도서관, 개관 155주년 맞아 희귀 자료 전시- 부에노스아이레스 팔라시오 사르미엔토에 위치한 국립교사도서관(BNM)은 개관 155주년을 맞아 루고네스 장서, 피사르닉 기증 도서, 아인슈타인 증정본 등 희귀 자료를 보존·전시하고 있음- 하루 평균 100명이 방문하는 도서관은 7만 8천 권의 자료와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자와 교사,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운영함- 정부의 예산 지원 부족에도 불구하고, BNM은 보존·제본 연구실, 온라인 자료 공개, 복각판 출판을 통해 교육·문화 유산의 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출처: La Nación, Daniel Gigena (25.09.11.)https://www.lanacion.com.ar/cultura/fundada-por-sarmiento-la-biblioteca-nacional-de-maestros-cumple-155-anos-y-exhibe-sus-tesoros-nid11092025/ㅇ INCAA(국립영화시청각예술원), 자사 채널·스트리밍 플랫폼 민영화 추진- INCAA는 아르헨티나 영화 채널 Cine.ar TV와 스트리밍 플랫폼 Cine.ar Play의 향후 운영을 민간 매각 대상으로 정하고, 공적 운영을 중단할 방침임- Cine.ar Play는 2015년 설립돼 무료로 방대한 영화 콘텐츠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민영화 과정에서는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조건이 명시됨- 민영화 절차에 6개월~1년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Cine.ar 전체 운영비는 연간 33만 달러로 예산의 1% 미만에 불과하지만, INCAA는 ‘매각 또는 폐쇄’라는 분명한 결정을 내림※ 출처: La Nación (25.09.19.)https://www.lanacion.com.ar/espectaculos/cine/el-incaa-define-el-futuro-del-canal-cinear-tv-y-busca-comprador-para-su-plataforma-de-streaming-nid19092025/ㅇ 메르카도 리브레, 도서 판매 40% 이상 증가…출판업계에 미치는 파장- 아르헨티나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Meli)는 작년 대비 도서 판매가 41%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서점들은 높은 수수료와 배송비 부담으로 마진이 축소돼 불만을 제기하고 있음- Meli의 책 시장 점유율은 2022년 36%에서 현재 50%를 넘었으며, 출판업계는 이를 ‘시장 확대가 아닌 흡수’로 보고 있음- 출판업계는 도서 정가제와 불법 복제 대응을 위해 Meli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 중이며, 온라인 서점 ‘Buscalibre’ 또한 수입 규제 완화 효과로 판매율 30% 성장을 기록함※ 출처: La Nación, Daniel Gigena (25.09.17.)https://www.lanacion.com.ar/cultura/aumento-mas-de-un-40-la-venta-de-libros-en-mercado-libre-el-impacto-puertas-adentro-de-la-industria-nid17092025/□ 스포츠 분야ㅇ 세계 곳곳에서 빛난 아르헨티나 선수들…배구 월드컵 첫 경기서 승리- 아르헨티나 남자 배구 대표팀이 필리핀 월드컵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BMX 팬아메리칸 선수권 우승, 데이비스컵 8강 진출, 럭비 챔피언십 호주전 승리, 세일링 유럽 선수권 우승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거둠-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남자 400m와 여자 1500m에서 신기록을 포함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결선 진출에는 실패함※ 출처: 주재국 체육부 홈페이지 (25.09.15.)https://www.argentina.gob.ar/noticias/argentinos-por-el-mundo-debut-y-triunfo-en-el-mundial-de-voleibolㅇ 라 플라타 우니코 스타디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공식 홈구장 확정-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정부와 협약을 맺고, 라 플라타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우니코 스타디움을 대표팀의 공식 홈구장으로 지정함- 경기장은 내년 3월까지 시설 보수와 개선을 거쳐 국가대표팀 및 각 연령별 대표팀, 여자 대표팀, 클럽 경기까지 아르헨티나 축구의 새로운 중심 무대로 활용될 예정임※ 출처: Clarín (25.09.17.)https://www.clarin.com/deportes/acto-kicillof-afa-tomo-posesion-estadio-unico-plata-chiqui-tapia-anuncio-nueva-casa-seleccion_0_rrEr8uels8.htmlㅇ 뉴욕 정상회의서 논의된 2030년 월드컵…아르헨티나도 조별리그 개최국- 국제축구연맹(FI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뉴욕 정상회의에서 2030년 월드컵 본선 참가국을 64개 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파라과이와 함께 조별리그 경기를 개최할 예정임- 최종안은 FIFA 이사회에서 확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유럽의 동의가 마지막 변수로 남아 있음※ 출처: Olé (25.09.23.)https://www.ole.com.ar/futbol-internacional/mundial-2030-anuncio-64-equipos-grupo-argentina_0_8NfZgiWn7j.html□ 관광 분야ㅇ 중국 상하이–부에노스아이레스 세계 최장 직항 노선 개시…가격은?- 중국동방항공은 상하이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잇는 세계 최장 거리 항공편을 2025년 12월부터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최대 29시간, 항공권은 약 1,746~1,983달러로 책정됨- 이번 노선은 10년 만에 아시아 항공사가 아르헨티나에 취항하는 사례로, 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를 연결하는 ‘남부 회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무역·관광·항공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함※ 출처: La Nación (25.09.10.)https://www.clarin.com/ciudades/definio-concesion-ascensor-subir-obelisco-costara-visita-comparacion-monumentos-mundo_0_89k6tmBN9v.htmlㅇ 국제관광박람회 ‘FIT 2025’, 관람객·판매 실적 모두 역대 최고치 기록- ‘FIT 2025’는 개막 이틀 만에 13만 명 이상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다수의 관광상품이 성사되는 등 높은 판매 실적을 보임- 다니엘 시올리 관광·환경·체육부 장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프로모베르 베라노 엔 아르헨티나(Promover Verano en Argentina)’를 발표했으며, 괄레과이추 카니발을 국가 축제로 공식 지정함-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포럼에서는 후보로 선정된 아르헨티나 8개 마을의 대표들이 참석해 경험과 성과를 공유함※ 출처: 주재국 관광부 홈페이지 (25.09.28.)https://www.argentina.gob.ar/noticias/fit-2025-record-de-visitantes-y-exito-en-ventasㅇ 아르헨티나 8월 항공 여객 430만 명 돌파…역대 최고 기록- 아르헨티나 항공 여객은 8월에 432만 명을 기록해 2019년과 2024년 최고치를 모두 경신하며 역사상 최대치를 달성함- 국제선·국내선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바릴로체, 로사리오, 살타, 코르도바 등 지방 공항의 국제선 이용 증가와 신규 노선 개설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 정부는 항공 자유화 정책의 성과로 평가하며, 여름 시즌을 앞두고 아르헨티나항공, 플라이본디, 아라젯 등의 항공사가 신규 노선 개설과 증편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임※ 출처: Infobae (25.09.25.)https://www.infobae.com/economia/2025/09/25/nuevo-record-historico-en-el-sector-aerocomercial-volaron-mas-de-4300000-de-pasajeros-en-agosto/□ 한류 분야ㅇ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이주 여성 예술가의 정체성과 연대 조명하는 전시 개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아줌마’라는 용어를 부정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긍정적 정체성으로 재구성하며, 멕시코·인도·호주에 거주하는 한국인 이주 여성 예술가 3인의 작품을 선보임- 작가들이 모성, 이주 경험, 의료 기록 등을 기록한 ‘진(zine)’을 관람객이 직접 넘겨보며 작품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음- 전시는 여성의 삶을 권력·저항·연대의 시각에서 조명하며, 9월 26일까지 무료로 공개됨※ 출처: Clarín, Mercedes Ezquiaga (25.09.08.)https://www.clarin.com/cultura/exposicion-centro-cultural-coreano-arte-migrante-nuevas-miradas-mujeres_0_bUmKsNkW1h.htmlㅇ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줌파워 줌파워 줌줌 움직이는 여성들」 전시 결과 -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는 한국 여성 이주 예술가 3인의 회화·판화·진(zine)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삶의 전환기와 정체성을 탐구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총 1,799명이 관람함 - 개막식에서는 강유정 작가와 황수경 큐레이터 및 현지 예술계 인사가 함께 의미 있는 담론을 나눴고, 연계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책갈피와 진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양국 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됨 ㅇ ‘찾아가는 문화원: 미시오네스 속 한국’, 문화 교류의 다리 열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개최한 ‘찾아가는 문화원: 미시오네스 속 한국’ 체험형 행사는 한복 체험, 전통 놀이, 한국 문학과 음식, 한글 소개 등을 통해 현지 시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선보임- 개막식에는 아르헨티나 정치·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용수 대사와 김미숙 원장은 이번 행사가 양국 우정과 문화 교류의 다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언급함- 한국 영화 특별 상영회를 포함한 이번 행사는 9월 28일까지 미시오네스 주립 박물관에서 진행됨※ 출처: El Territorio (25.09.09.)https://www.elterritorio.com.ar/noticias/2025/09/09/863783-corea-en-misiones-un-puente-para-aprender-compartir-y-disfrutarㅇ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찾아가는 문화원: 미시오네스 속 한국」 개막 현황 - 지난 9월 6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미시오네스 주 포사다스 소재 후안 야파리 박물관에서 ‘찾아가는 한국문화원: 미시오네스 속 한국’ 행사를 개막함 - 개막식에는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김미숙 한국문화원장, 미시오네스 주 상원의원 및 문화국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해금 공연, 리셉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사회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냄 ㅇ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나타운에서 케이팝 팬 연합 집결- 9월 21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나타운에서 아르헨티나 케이팝 팬 연합 ‘Atiny Movement Argentina’가 주도하는 집회가 열려, 에이티즈(ATEEZ)를 비롯한 더 많은 해외 공연 유치를 요구하고 아르헨티나 팬덤의 결집력을 보여줌- 아르헨티나 팬들은 최근 석 달간 3천만 페소 이상을 굿즈에 소비하며 경제적 영향력도 입증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 확산과 공연 유치 요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출처: Infobae (25.09.19.)https://www.infobae.com/tendencias/2025/09/19/los-fans-del-k-pop-se-reuniran-el-domingo-en-el-barrio-chino/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25.10.17
    상세보기
  • [스웨덴] 9월 스웨덴 문화 동향 보고

    [스웨덴] 9월 스웨덴 문화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스웨덴 정부, 비용기반 임대제 단계적 폐지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9/kostnadshyresmodellen-for-vissa-kulturinstitutioner-ska-avvecklas/ (Regeringen 2025.09.04.) - 스웨덴 정부는 국유재산관리청(Statens fastighetsverk)에 주요 문화기관의 임대계약 재협상을 시작할 것을 지시함. 대상 기관은 ▲왕립 오페라(Kungliga Operan), ▲왕립 드라마 극장(Kungliga Dramatiska teatern), ▲국립미술관(Nationalmuseum), ▲국립자연사박물관(Naturhistoriska riksmuseet), ▲국립역사박물관(Historiska museet)임. 이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인 비용 기반 임대제는 폐지될 예정임. - 정부는 비용 기반 임대제를 대신해 시장 기반 임대제를 도입하고, 일부 지정된 건물에 한해서는 수익조정 임대제를 적용하도록 권고함. 파리사 릴예스트란드(Parisa Liljestrand) 문화부 장관은 “비용 기반 임대제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경제적인 면에서나 운영 면에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함. - 국유재산관리청은 해당 문화기관과 관련된 임대 재협상 결과를 2026년 1월 15일까지 보고하고 새 임대 계약은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임. 왕립 오페라의 경우 장기간 건물 이전이 필요해 재협상 관련 보고를 2031년 2월 1일까지, 계약 시작일은 추후 협의하되 최대 2034년 1월 1일까지로 한정함. ※ 비용 기반 임대제는 건물 유지, 관리, 운영 등에 들어간 실제 비용을 문화기관이 임대료로 부담하는 방식으로, 물가 상승 등 대내외적 상황으로 인한 관리비 상승이 임대료에 바로 적용되는 모델임. 문화 기관으로서는 이에 대한 예산을 세우기 어려워 본래의 활동보다 임대료를 충당하는 것을 우선하는 왜곡된 상황이 발행함. 대안으로 제시된 시장 기반 임대제는 시장 수준에 맞춰 기본 임대료를 책정하는 방식이며, 수입 조정 임대제는 정부 지원의 증가율에 맞춰 임대료를 조정하는 방식임. ㅇ 스웨덴, AI 및 데이터 분야 대규모 투자 발표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9/stora-satsningar-pa-ai-och-data--starker-valfarden-och-svensk-konkurrenskraft/ (Regeringen 2025.09.10.) - 스웨덴 정부와 스웨덴민주당이 2026년 예산안에서 AI 및 데이터 관련 개혁을 위한 예산으로 4억 7,900만 크로나(약 500억 원 규모)를 배정하고, 2027~2030년에도 매년 약 5억 크로나를 투자할 계획을 밝힘. 예산 배정의 목적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산업 경쟁력 강화, ▲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음. - 구체적인 주요 추진 과제는 아래와 같음. ① AI-워크숍 구축: 공공기관이 AI 솔루션을 안전하게 개발·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② AI-팩토리 구축(링셰핑대학 협력): 기업·스타트업·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는 R&D 지원 플랫폼 구축. ③ AI-샌드박스 확대: 기업 및 지방정부가 AI 서비스를 본격 적용하기 전 안전하게 시험·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확대.④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공공데이터의 효율적 공유와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통계청(Statistiska centralbyrån)과 디지털 행정기관에 데이터 관리 전담조직(Data Steward) 신설.⑤ 문화·연구 데이터 인프라 확충: 왕립도서관(Kungl. biblioteket)과 국립문서보관소(Riksarkivet)의 디지털화 및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⑥ EU 디지털 유럽 프로그램(Digital Europe Programme) 참여 확대: 보건·복지 분야 AI 개발 및 안전성 강화에 기여. ㅇ 스웨덴, 2026년 문화부 예산안 주요 내용 발표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9/kulturdepartementets-delar-i-budgetpropositionen-2026/ (Regeringen 2025.09.22.) ▶https://www.regeringen.se/rattsliga-dokument/proposition/2025/09/2025261/ (Regeringen 2025.09.22.) - 파리사 릴예스트란드(Parisa Liljestrand) 문화부 장관이 2026년도 문화부 예산안을 발표함. 이번 예산안은 아동·청소년의 문화 접근권 보장, 문화유산 및 공공정보 보호, 문화·창작 활동 지원, 문화 재원 다각화 등을 우선 과제로 선정함. 릴예스트란드 장관은 “이번 예산안은 더 강한 ‘문화 스웨덴’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예산안에 따른 구체 사항은 다음과 같음. • 아동·청소년의 문화·교육 환경 개선 · 스웨덴의 ‘독서 위기’ 대응을 위해 2026~2028년 동안 공공도서관 독서 증진 사업에 연간 4천만 크로나 추가 배정. · 사회 취약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야기부(Berättarministeriet)’에 2026년 3천만 크로나 지원. · 아동·청소년의 문화학교(Kulturskola) 접근 확대를 위해 2026년부터 연간 1천만 크로나를 디지털 프로그램에 배정. • 문화유산 및 공공정보 보호 · 국가기록청(Riksarkivet)과 문화유산청(Riksantikvarieämbetet)을 위기 대응 기관으로 지정하고 각 기관당 2026년 600만 크로나, 2027년 800만 크로나, 2028년 1천만 크로나 배정. • 문화·창작 활동 지원 · 민관 협력을 통한 문화 재원 다변화를 위해 구성된 특별 의사결정 기구 쿨투르브리간(Kulturbryggan)에 2026년 300만 크로나를 배정. · 전문 예술가 장기 장학금을 확대해 2026~2028년 매년 3천만 크로나 지원. · 작가·문학 창작자 지원 강화를 위해 2026년부터 도서관 보상금(biblioteksersättning)을 연간 1천만 크로나 인상해 지원. • 왕립 오페라(Kungliga Operan) 지원 · 건물 개보수 및 임시 이전 비용 보전을 위해 2026년 1,500만 크로나, 2027년 2,530만 크로나, 2028년 2,250만 크로나 증액 지원. • 사미족 등 소수민족, 원주민 지원 · 사미 의회(Sametinget)의 유해 및 문화재 반환 업무에 2026~2028년 매년 100만 크로나 지원. · 사미 문화 및 언어 진흥에 2026~2028년 연간 500만 크로나 지원. · 홀로코스트 기억 여행(hågkomstresor)에 2026년 200만 크로나를 지원하고 2027년 이후 800만 크로나 지원. ㅇ 스웨덴, 2026년 문화예산에 박물관 지원 강화 포함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9/satsning-pa-museerna-i-kulturbudgeten-for-nasta-ar/ (Regeringen, 2025.09.20.) - 스웨덴 정부는 2026~2028년 동안 매년 7백만 크로나를 투입, 노르딕 박물관(Nordiska museet), 스칸센(Skansen), 과학기술박물관(Tekniska museet), 노동박물관(Arbetets museum) 등 재단 형태 박물관의 안정적 운영과 높은 품질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함. - 또한 전국 통용 박물관 카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3백만 크로나 규모의 예비조사를 추진할 예정임. 해당 연구는 스웨덴 박물관 협회(Riksförbundet Sveriges museer)가 맡게 됨. - 박물관 관련 예산안의 목표는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박물관의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것임.□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스웨덴 정부 문화 목록(Kulturkanon) 발표 ▶https://www.regeringen.se/rattsliga-dokument/statens-offentliga-utredningar/2025/09/sou-202592/ (Regeringen 2025.09.02.) ▶https://www.svt.se/kultur/sveriges-kulturkanon-presenteras-svt-sander-live (SVT 2025.09.03.) - 스웨덴 정부가 ’스웨덴의 문화 목록(En kulturkanon för Sverige)‘을 발표함. 문화 목록(Kulturkanon)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총 100개의 예술 작품, 유산, 문화 현상 및 제도 등을 아우르는 목록임. 제작 목적은 스웨덴의 정체성과 역사적 뿌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데 있음. 또한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내 공통된 문화 기준을 강화해 국민 교육과 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것임. - 문화 목록은 전체 1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예술 분야(세부 항목: 문학, 음악, 영화, 시각예술, 공연 예술 등)와 ▲사회적 현상(세부 항목: 종교, 법·정치, 경제, 제도, 발명, 역사, 전통문화 등)으로 분류됨. 각 세부 항목은 총 10개의 작품, 현상, 제도 등이 선정됨 - 문화 목록에 게재되기 위해서는 최소 50년의 역사가 있어야 함. 이는 스웨덴의 역사적, 사회적 공감대를 반영하려는 조치였음. 다만, 최신 문화 현상이나 대중문화 등을 제외했다는 비판도 제기됨. - 문화 목록에 게재된 대표작으로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말괄량이 삐삐>,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결혼>, 스톡홀름 시청 건물, 알란 페테르손의 교향곡 7번, 잉마르 베리만의 영화 <제7의 봉인>, 크리스티나 여왕의 자서전, 1766년 제정된 언론의 자유 조례, 구스타브 바사의 성경, 옴부즈맨 제도,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회인 바사로펫 등이 있음. ㅇ 스웨덴, AI 음악 서비스 학습 라이선스 도입 ▶https://www.svt.se/kultur/ai-musiktjanst-far-tillstand-att-trana-pa-svensk-musik (SVT 2025.09.09.) - 스웨덴 저작권 관리 협회 ‘스팀(Stim)’이 세계 최초로 AI가 저작권 있는 음악을 합법적으로 학습하게 하는 라이선스 제도를 발표함. - 해당 제도에 따르면 작곡가나 아티스트는 AI가 자신의 음악을 학습할 때 보장된 보수를 지급받고, AI가 생성한 음악이 수익을 낼 경우 일정 비율의 수익을 분배받게 됨. AI가 어떤 음악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추적이 가능해 저작권 면에서 투명성이 제고될 예정임. - 스팀의 사업 개발 매니저 시몬 고치(Simon Gooch)는 ”그동안 AI 기업들이 전 세계 음악에 불법적으로 접근했지만, 이제는 합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함. - 스팀은 이와 같은 제도가 음악 산업의 새로운 관행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저작권 보호와 AI 기술 발전 간의 균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표함. 다만, 실제 제도가 안착하려면 대형 AI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며, 일부 기업은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할 가능성이 대두됨. 독일과 미국에서는 이미 유사한 소송이 진행 중임. ㅇ 스웨덴, 올해에만 10곳의 서점 폐업 ▶https://www.svt.se/nyheter/lokalt/smaland/tio-bokhandlare-har-lagt-ner-bara-i-ar (SVT 2025.09.11.) - 2025년 들어 스웨덴 전역에서만 10개의 오프라인 서점이 문을 닫았으며, 전체 지자체의 절반가량에는 단 한 곳의 서점도 없는 상황임. 과거 대비 인쇄 도서 판매 감소, 오디오북/전자책의 급성장, 인터넷 서점 확산 등으로 인해 물리적 서점이 경쟁에서 밀리고 있음. -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 이후 전체 서점의 약 3분의 1이 사라졌으며, 2024년 말 기준 전국에 222곳이 있었으나 올해 추가로 10곳이 폐업함. 인구 2만 명 이상의 지자체 중에도 최소 20곳은 서점이 전혀 없음. - 전문가들은 서점 감소로 인한 문학적 다양성 감소를 경고함. 대부분의 책이 오디오북이나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전통 문학의 접근성이 떨어지게 됨. 또한 스웨덴에서 서점은 단순한 책 판매처를 넘어 문학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공간 역할을 해왔으나, 폐업으로 이러한 문화적 기능도 상실될 우려가 제기됨.ㅇ 스웨덴, EU 정치광고 규정 보완 입법안 발표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9/kompletterande-lagstiftning-till-eus-forordning-om-politisk-reklam/ (Regeringen 2025.09.16.) - 스웨덴 정부는 EU 정치광고 규정(EU:s förordning om politisk reklam)을 이행하기 위한 보완 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함. 해당 규정은 정치적 메시지의 제작, 게시, 홍보, 제공 및 배포 등에 관한 공통 기준을 EU 차원에서 통일적으로 마련한 것임. 정치 광고의 대상자 설정과 광고 송출에 사용한 기술에 대한 규정도 포함됨. - EU 회원국은 규정 위반 시 제재·조치 수단을 마련하고, 규정 준수를 감독할 권한 있는 기관을 지정해야 함. 스웨덴 정부 법안에는 ▲위반 시 벌금(제재금) 부과 제도, ▲감독기관의 권한·절차 규정, ▲일반 행정법원법(1971:289) 개정안이 포함됨. 새 법률과 개정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임. ㅇ 스웨덴, ‘위대한 독서 챌린지(Den stora läsutmaningen)’ 개막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9/parisa-liljestrand-inviger-tavlingen-den-stora-lasutmaningen-och-besoker-en-tavlande-skola/ (Regeringen 2025.09.15.) - 파리사 릴예스트란드 문화부 장관이 스웨덴 쇠데르텔리에(Södertälje)의 옥토베르 극장(Oktoberteatern)에서 열린 ‘2025 대독서 도전’ 개막식에 참석하고, 대회에 참가한 현지 학교를 방문함. - 릴예스트란드 장관은 “‘위대한 독서 챌린지’는 출판사·기업·단체가 청소년 독서와 독해력이라는 중요한 문제를 위해 협력하는 훌륭한 사례다. 더 많은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문학의 열쇠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스웨덴은 ‘책 읽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함. - 2021부터 시작된 동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량 증가를 목표로 함. 참가를 원할 경우 교사가 학급 단위로 신청하며, 학생들은 매일 읽은 분량을 기록함. 주최 측은 스웨덴 주요 출판사와 기업임. ㅇ 스웨덴, 문화 재원 다각화 논의 – 릴예스트란드 장관 예테보리 방문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9/breddad-finansiering-av-kulturen-i-fokus-nar-parisa-liljestrand-besoker-goteborg/(Regeringen 2025.09.17.) - 릴예스트란드 문화부 장관 이 예테보리를 방문해 스텐 톨그포르스(Sten Tolgfors) 주지사가 주최한 ‘문화 재원 다각화 논의’에 참석함. - 장관은 “문화 재원의 다변화는 정부의 핵심 문화정책 과제 중 하나로, 문화의 자유와 독립성을 강화하면서도 더 많은 문화 활동과 다양한 문화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논의에 대한 기대를 표명함. ㅇ 스웨덴 문화장관, 2025 예테보리 도서전 개막 참석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9/kulturministern-inviger-bokmassan-2025/ (Regeringen 2025.09.25.) ▶https://www.dn.se/kultur/lust-och-kris-nar-bokmassan-slar-upp-portarna/ (DN 2025.09.25.) - 2025년 9월 25일, 파리사 릴리에스트란드 문화부 장관이 예테보리 도서전 개막을 선언함. 올해 도서전 주제는 ‘사랑과 욕망(Kärlek och lust)’및 ‘연극(Dramatik)’임. - 개막일에 장관은 스웨덴 내 유대인 공동체의 250년 역사, 북유럽 국가 예술가의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위협과 혐오 발언 문제, 스웨덴- 핀란드 간 독서 능력 협력 방안 등을 다룬 토론에 참여함. - 이번 행사에는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댄 브라운 등 국제적인 작가들이 참여함. 특히 한국인으로는 김주혜 작가와 정보라 작가가 도서전에 참여, 세미나를 진행함.□ 기타 ㅇ 스웨덴, 교육 분야 사상 최대 투자 계획 발표 ▶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9/regeringen-foreslar-historiska-satsningar-pa-skolan/(Regeringen 2025.09.16.) - PISA 등 국제 비교 연구 결과 스웨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최근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는 이를 우선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교육 품질 강화를 위해 대규모 예산 투자를 추진함. 2026년에는 43억 크로나가 투입되며, 2027년과 2028년에는 각각 46억 크로나, 51억 크로나가 투입될 예정임. - 시모나 모함손(Simona Mohamsson) 교육부 및 통합부 장관은 “학교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아이가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함. 파리사 릴예스트란드 문화부 장관은 “스웨덴 학교에는 지식 중심의 새로운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함. 또한 야콥 포스스메드(Jakob Forssmed) 사회부 장관은 “학생 건강 서비스 강화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더 이른 시기에 지원받을 수 있게하고 추후 ‘학생건강 보장제’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함.- 주요 투자 항목은 ▲학업 성취 장려 보조금(Kunskapsbidrag) 확대, ▲보육료 상한제 보조금 강화, ▲유아교육 품질 개선 보조금 확대, ▲학교 안전 강화 보조금 연장, ▲학생 건강 지원 인력 확충, ▲학교 내 안전·학습 환경 개선,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조치 등이 포함됨. 주스웨덴 한국문화원 | 2025.10.17
    상세보기
  • [오사카]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오사카] 10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돗토리현,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어린이 대상 수업 진행- 어린이들에게 전통 공예와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본 정부와 돗토리현이 지정한 무형문화재 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작품 만들기’수업을 진행하는 활동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음. 지역의 전통 기술을 이어가는 장인들에게서 그들의 손기술과 정신을 배우며, 젊은 세대가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키우도록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임.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진행하는 제작 체험 수업은 돗토리현이 ‘고향 미래 창조 공방’이라고 이름 붙여 2014년도부터 전개해 온 사업임. 도예, 백자, 가죽 공예, 칠보 공예, 카스리(일본 전통 염직), 와시(일본 전통 종이) 등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이 참여하고 있음. 올해는 약 10개 학교에서 수업을 실시될 예정.돗토리현 관계자는“문화재나 전통 공예, 제작자의 기술과 마음을 직접 접함으로써 아이들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의 전승자가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힘.* 자료출처 : 아사히신문(25.10.16)https://www.asahi.com/articles/ASTBH3V95TBHPUUB001M.html?iref=pc_ss_date_article □ 체육(스포츠) 정책ㅇ 가와이 준이치 씨, 스포츠청 장관 취임- 10월 11일, 가와이 준이치(50) 씨가 10월 1일 일본 스포츠청의 신임 청장으로 공식 취임함. 가와이 장관은 패럴림픽 수영 남자 시각장애 클래스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패럴림픽 선수 출신으로, 기자회견에서 “단 한 가지 정책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국민이 스포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힘. 그는 취임을 계기로 스포츠청을‘가장 포용적인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함.한편, 가와이 장관은 전임 무로후시 고지 장관 재임 시 착수된 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역 스포츠 단체 등에 이양하는‘지역 이관’정책을 이어받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힘. 또한, 저출산 상황 속에서 스포츠 참여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지원 방안 검토를 강조하며, 공공기관 차원의 스포츠 정책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제시함.* 자료출처 : 산케이신문(2025.10.1.)https://www.sankei.com/article/20251001-QZ3Y6NUSYJPABM3GG6PMUAXSTU/ □ 관광 정책ㅇ 오버투어리즘 등의 영향으로 관광지들, 잇따라 대책 마련- 일본 교토의 연말 풍경으로 유명한 지온인(知恩院)의 ‘제야의 종’ 참배가 올해부터 유료·사전 예약제로 운영됨.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매년 참배객이 급증하자 지온인 측은 혼잡 방지와 안전 확보를 이유로 이 같은 조치를 발표함. 지온인 관계자는 “최근 대기 줄이 길어지고 혼잡 속에 사고나 다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결정하게 됐다”고 밝힘.올해부터는 사전 예약을 완료한 선착순 2,000명만 참배가 가능하며, 500명씩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대 입장함. 참배 비용은 1인당 3000엔.* 자료출처 : 아사히신문(25.10.2.)https://www.asahi.com/articles/ASTB22SQDTB2PLZB018M.html  □ 한류 동향ㅇ 샤이니 온유, 일본 무도관에서 공연 개최- 샤이니 온유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ONEW WORLD TOUR ’를 개최함. 일본 음악계의 상징적인 공연장인 무도관 무대에 3일 연속 올라 약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함. 특히 이번 일본 3회 공연에서는 10월 1일 발매된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SAKU’의 타이틀곡 ‘꽃처럼(花のように)’을 비롯해, 수록곡 ‘KIMI=HANA’, ‘Cause I believe in your love’ 등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냄.* 자료출처: Kstyle (25.10.6)https://kstyle.com/article.ksn?articleNo=2269067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10.17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