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7.25
한일 외교장관 통화···"한일·한미일 협력은 실용외교 중심축"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외교부
아흐메트쟈노바 아이슬루 기자 aisylu@korea.kr
조현 외교부 장관이 24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한일관계와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2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한일·한미일 협력은 한미동맹과 더불어 우리 정부 실용외교의 중심축"이라며 "양국 국민들 간 상호 우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더 견고하고 성숙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야 대신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한미일 협력의 심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두 장관은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정상 간 셔틀외교는 물론 장관 간에도 긴밀히 의사소통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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