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4.09.27
한-그리스 문화 협력 탄력 받는다···양해각서 체결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2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한-그리스 문화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리나 멘도니 그리스 문화부 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길규영 기자 gilkyuyoung@korea.kr
한국과 그리스가 문화유산과 공연 예술 등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리나 멘도니 그리스 문화부 장관이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양국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문화유산과 공연 예술, 시청각 산업, 도서 교류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 범위와 분야를 명확히 했다.
구체적으로 ▲문화유산 보호 및 증진 관련 지식·경험 교류 촉진 ▲박물관 등 문화기관 간 상호협력 강화 ▲연극·음악·무용 등 공연 예술 분야 인적 교류 확대 ▲영화 및 시청각 작품의 제작·홍보 협력 강화 ▲양국 개최 도서전 상호 참여 및 출판, 번역 활동 증진 등 문화 전반의 교류 확대 의지를 담았다.
한국과 그리스는 지난 1961년 수교 이래 1967년 한-그리스 문화협정을 체결하고 문화 교류를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용인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는 한·그리스 연출진과 배우들이 그리스 비극 ‘안티고네’ 합동공연을 펼친 바 있다.
유 장관은 “그리스의 문화유산 복원·보호·발굴 분야의 강점과 한국의 K-팝, 드라마 등 대중문화예술의 강점을 기반으로 양국이 함께 협력·발전해나갈 수 있는 여지가 크다” 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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