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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24.07.18

올 상반기 미 CD판매 톱10에 K팝 6팀

240718 TXT

▲ 미국 엔터테인먼트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의 2024년 상반기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미국 내 CD판매량 상위 10개 음반 중 6개가 K팝 음반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TXT 공식 페이스북


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올해 상반기 미국 내 CD판매량 상위권 10개 음반 가운데 6개가 K팝 음반으로 집계됐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중간결산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미국 내 CD판매량 상위 10개 음반 중 6개가 K팝 그룹의 음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상위 CD판매량 순위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니 음반 '미니소드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가 19만장이 판매돼 2위를 차지했다. 에이티즈 미니 음반 골든 아워: 파트1(Golden Hour: Part 1)'이 3위(18만1000장)로 다음 순위였다.


이어 트와이스 4위(15만8000장), 스트레이키즈 6위(10만 9000장), 엔하이픈 8위(9만7000장), 세븐틴 10위(9만장) 순으로 상위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1백6만장 이상이 팔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11번째 정규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였다. 


보고서는 상반기 미국 내 판매량이 높은 K팝 음반은 표지 등을 차별화해서 평균 14.7종의 CD와 2.7종의 LP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고서는 미국 내 K팝이나 J팝 팬들이 일반적인 청취자들이 비해 숏폼 동영상을 업로드할 확률이 59%높다고 분석했다. 또 K팝 팬들이 평균적인 다른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들보다 CD를 구입할 확률이 32% 더 높다고 말했다. 



240718 Luminate report

▲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는 2024년 상반기 보고서에서 미국 K팝, J팝 팬들이 일반적인 음악 청취자보다 숏폼 동영상을 업로드할 확률이 59%높다고 밝혔다. (루미네이트 보고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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