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3.10.13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 에버랜드가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이 루이바오(왼쪽)와 후이바오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고현정 기자 hjkoh@korea.kr
한국에서 처음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로 결정됐다.
에버랜드 운영사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8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40여 일간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첫째 이름은 슬기로운 보물을 뜻하는 '루이바오(睿寶)', 둘째 이름은 빛나는 보물을 뜻하는 '후이바오(輝寶)'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투표에 참가한 누적 인원은 70만 명이며 최종 후보 4쌍 중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이름처럼 슬기롭고 빛나는 아가들이 되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에게 정감있게 불리고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이름이길 바란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을 통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뽑은 이유를 밝혔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16년 3월 한국으로 온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爱宝·암컷·2013년생)와 러바오(乐宝·수컷·2012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福宝·암컷·2020년생)의 동생이다.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7월 7일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지만 생후 100일을 앞둔 현재 둘 다 5kg을 훌쩍 넘어 약 30배가량 성장했다. 판다는 미숙아로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아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관례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과정과 판다 가족의 일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ithEverland),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https://www.youtube.com/@ppuppatv/featured)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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