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9.04.29
판문점 도보다리, 민간에 개방된다
▲ 비무장화된 판문점이 오는 5월 1일 민간인에게 개방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도보다리를 걷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
‘4.27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장소인 도보다리가 오는 5월 1일부터 민간인에게 개방된다. 또 당시 양 정상이 함께 기념식수를 한 장소 등이 함께 개방되어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29일 “잠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5월 1일, 남측지역부터 재개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어 “무기를 휴대하지 않은 우리측 경비병들의 안내로 향후 남북이 함께 근무할 초소를 확인하는 등 ‘비무장화’된 판문점을 미리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동안 판문점은 견학이 가능했으나 작년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남북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비무장화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판문점 견학이 일시중지 됐고 남·북·유엔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뢰제거, 3자 공동검증, 공동현장조사 등 비무장화 조치를 진행해왔다.
개방 결정과 관련해 국방부는 JSA 남북 자유왕래에 대한 남·북·유엔사 3자간 협의가 쉽게 이뤄지지 않자 우선 남측지역부터 견학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판문점 견학 신청은 5월 1일부터 단체 단위 (30~45명)로 가능하며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국가정보원(https://www.nis.go.kr:4016/main.do) 또는 남북회담본부 홈페이지(dialogue.unikorea.go.kr)에 안내된 여행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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