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마트시티 해외 협력 나선다
▲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케이 스마트시티(K-Smart City) 수출추진단;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정부의 스마트시티 건설 해외 협력 방향을 밝히고 있다.한국이 스마트시티 건설 해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케이 스마트시티(K-Smart City) 수출추진단 제2차 운영위원회;를 지난 8일 갖고 그 동안 추진해온 해외협력 사례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4차 산업의 플랫폼이자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스마트시티를 미래 유망 수출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며 ;수출추진단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업 하에 가시적인 성과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쿠웨이트, 볼리비아 등 가시화 단계에 있는 사업은 한국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이 최대한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당국과 적극 협의하고, 국내 모범사례를 해외에 적극 홍보해 해외진출 계기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설계 용역 설명회가 열린 지난 8월 경기도 분당 LH사옥에서 나세르 아델 크라이붓 쿠웨이트 주거복지청 계획국장이 압둘라 신도시 건설 계획의 개발 비전 등을 밝히고 있다.스마트시티는 정부가 지난 8월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향후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한국은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South Saad Al-Abdullah)에 스마트시티 건설 MOU를 체결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8년부터 건설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한국의 ;선진-평화 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볼리비아 산타 크루즈(Santa Cruz)의 신도시 건설 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토교통부, LHarete@korea.kr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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