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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작가 28인이 한자리에

    국내외 작가 28인이 한자리에

    ▲ 국내외 작가 28명이 참여하는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지난 26일 오전 개막 행사를 가졌다.주목받는 국내외 28인의 작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서울 대학로에서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를 개최한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국내 작가는 김경욱, 정유정, 천명관, 김태준 등 14인이 참여한다. 또한 해외에서는 소설 ;자살의 전설;로 주목받은 미국 작가 데이비드 밴과 최근 신동엽문학상을 받은 중국 조선족 출신 소설가 금희를 비롯해 남미 소설가 산티아고 감보아(콜롬비아), 프랑스 시문학상 아폴리네르 상을 수상한 시인 린다 마리아 바로스(프랑스) 등 14명이 이번 축제에 함께 한다.'잊혀진, 잊히지 않는(The Forgotten and the Unforgettabl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작가와 해외작가가 짝이 되어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들의 수다;, 그리고 참가 작가들의 작품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 ;낭독과 공연;으로 구성된다.;작가들의 수다;는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1층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낭독과 공연;은 대학교예술극장 3관에서 열린다.독자들도 10월 1일을 제외한 모든 일정 동안 무료로 행사에 참석하여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낭독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예스 24(www.yes24.co.kr)와 네이버(http://booking.naver.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사전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서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서울국제작가축제 웹사이트(http://siwf.kl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지혜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문학번역원wisdom117@korea.kr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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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30번째 한국문화원,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활동 개시

    세계 30번째 한국문화원,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활동 개시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 전 세계에서는 30번째, 북미에서는 5번째의 한국문화원을 개원했다. 28일 현지 시각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개원식 행사에는 그레엄 플락(Graham Flack)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Yonah Martin), 시몽 브롤(Simon Brault) 캐나다 예술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조대식 주캐나다한국대사,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 이영호 문화원장을 비롯하여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언론계 주요 인사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캐나다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이 28일 개원했다.문화원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태권도 공연과 ▲한국영화(인천상륙작전) 상영, ▲캐나다 관현악단과 한인 예술가 클래식 협연 등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코리아 위크(Korea Week);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류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문화원은 21층 건물 중 총면적 348㎡의 1층을 사용하며 ▲전시실, ▲세종학당, ▲리셉션룸, ▲다목적홀,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원 개원식의 주 무대가 되는 다목적홀은 평소에는 케이팝 연습실과 태권도 도장 등으로 활용되고, 강연이나 한국영화 상영이 필요할 때에는 접이식 관람석(Retractable seats)을 설치해 공연을 관람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게 된다. 그 밖에 세종학당과 리셉션룸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캐나다 예술위원회, 오타와 관광청 등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한국의 예술, 관광을 홍보하는 데 시너지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번 문화원 설립은 오는 2017년 캐나다 연방 탄생 150주년에 발맞춰 진행돼 캐나다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원은 앞으로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이해와 협력을 심화시키는 디딤돌로서 그 역할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더 많은; 현지인들이 ;더 깊이 있는; 한국 문화를 ;더 자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지 국립문화기관들과의 문화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캐나다 연방 정부와의 정책 공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개원한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전시실에 한국 공예작품들이 전시돼 있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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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핑 없는 유네스코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총회

    도핑 없는 유네스코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총회

    ▲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이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제2차 유네스코 반도핑협약 당사국총회 의장단회의;에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반도핑 준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총회 의장단 회의(The 2nd Meeting of the Bureau of the 5th Session of the Conference of Parties to the International Convention against Doping in Sport)'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스포츠 청렴 및 반도핑(Sport integrity and anti-doping);을 주제로,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케냐를 포함한 영국, 일본, 핀란드 등의 참석자들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당사국총회 부의장인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한국도핑방지기구가 각각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반도핑;과 ;우리나라의 스포츠 거버넌스;에 대해 발표했다.문체부는 이번 회의 후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참석자들에게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과 주요 시설에 대해 간단한 요약보고(브리핑)를 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을 소개했다.▲ ;제2차 유네스코 반도핑협약 당사국총회 의장단회의;가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반도핑 관련 발표를 듣고 있다.아울러 대한민국은 이번 회의에서 도핑 방지 활동의 성과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성공적인 도핑 검사 수행에 대한 의지를 알리고, 올해로 종료되는 대한민국의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임기(;14년~;16년)를 연장하기 위해 참가국들에 이사국 재진출을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제2차 유네스코 반도핑협약 당사국총회 의장단회의;가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택환 코리아넷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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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한국•이란의 오랜 인연

    사진으로 보는 한국•이란의 오랜 인연

    한국과 이란은 1962년 수교 이래 경제, 문화적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1977년엔 서울 강남에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이름을 딴 ;테헤란로(路);가, 테헤란에는 ;서울로;가 만들어질 정도로 양국의 우정은 더욱 깊어갔다.두 나라의 인연은 뿌리깊은 역사에서 출발한다. 페르시아 대서사시 ;쿠쉬나메(Kush Nama);에 고대 페르시아 왕자가 1천3백여 년 전 신라공주와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을 만큼 그 인연은 깊다. ;쿠쉬나메;는 501년~504년, 1108년~1111년 사이에 쓰여진 서사시로, 이슬람에게 패한 페르시아 왕자 ;아브틴;이 중국을 거쳐 신라에 이르고, 신라 공주 ;파라랑;과 결혼하여 왕조 복구의 꿈을 안고 귀국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과 이란, 1300년의 인연; 사진전의 전시작품 중 이란의 역사도시 이스파한(Isfahan)의 이맘광장.고대부터 지금까지 천년 넘게 맺어온 한국과 이란의 인연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조명하는 ;한국과 이란, 1300년의 인연(Korea and Iran, Special Relations over 1,300 Years);展이 양국의 수도에서 동시에 시작한다. 이란 전시는 27일(현지시간) 테헤란 ;예술의 집;에서 개막했으며, 서울 전시는 28일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이번 공동전시에는 연합뉴스와 이란 국영통신사 이르나(IRNA)가 촬영한 사진 1백40여 점이 전시된다.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신라시대 유물부터, 한국과 이란의 전통문화, 경주와 이스파한(Isfahan) 유적, 1962년 수교 이후 정치;경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협력관계 등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란 남부 호라산 지역의 전통 레슬링 ;버추게;를 하고 있는 현지인들의 모습.▲ 2007년 ;제7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 참가한 이란 선수들이 한국 전통차를 마시고 있다.전시작품 중에는 이란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테헤란 재래시장의 모습이다. 천정이 이슬람 사원의 돔 형태로 돼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란의 북서부에 위치한 코르데스탄 주의 가파른 산등성이에 위치한 우라만 마을의 야경, 이란 남부 호라산 지역의 전통 레슬링 ;버추게;를 하고 있는 주민들, 이란의 역사도시 이스파한(Isfahan)의 이맘광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이란의 전통, 자연, 그리고 일상적인 삶을 생생히 담았다.▲ 이란 북서부에 위치한 코르데스탄 주의 우라만 마을(사진 위)과 경상북도 경주의 첨성대.사진은 한국의 모습으로 옮겨간다. 동양에서 오래된 천문대로 신라의 높은 과학수준을 보여주는 경상북도 경주의 첨성대, 2003년 12월 이란 남동부 지역 대지진 이후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란으로 떠나기 전 구호를 외치고 있는 119 국제구조대 대원들, 그리고 2007년 울산에서 열린 ;제7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서 한국 전통차를 마시고 있는 히잡 쓴 이란 선수들이 있다.이란 이르나 통신의 모하마드 코다디 사장은 이란 전시 개막식에서 ;양국은 관계가 깊은 나라;라며 ;이번 공동 사진전은 이란과 한국이 더 많은 협력을 할 수 있는 문을 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란 전시는 10월 4일까지 서울 전시는 10월 23일까지 계속된다.▲ 27일 이란 테헤란 ;예술의집;에서 개막한 ;한국과 이란, 1300년의 인연; 사진전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jiae5853@korea.kr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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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하게 디자인하는 서울의 미래

    '스마트'하게 디자인하는 서울의 미래

    ▲ '서울디자인위크 2016'의 주요 프로그램인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전시'는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한 서울의 미래를 제시한다.;스마트한 디자인이 스마트한 삶을 이끈다;지난 22일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서울디자인위크 2016'은 이 같은 목표로 학교, 기업, 단체, 디자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개발해낸 첨단 디자인을 공유하는 자리다.'스마트 시티, 스마트 디자인, 스마트 라이프(Smart City, Smart Design, Smart Life)'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한 삶'에 대한 질문을 5개의 구간으로 나눠 스마트한 디자인을 펼쳐 보인다.▲ ;서울디자인위크 2016'를 찾은 관람객들이 '스마트 디자인, 스마트 라이프' 구간에서 손에 착용 가능한 앱세서리를 구경하고 있다.주제전 '스마트 디자인, 스마트 라이프'에서는 49종의 '앱세서리'를 선보인다. 앱세서리는 앱(app)과 액세서리(accessory)의 합성어로 설치된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제품을 말한다.'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전시;는 미래의 교통수단이 될 전기차, 전기버스를 비롯해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접이식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장애 또는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일상생활에 적용한 사례에 조명한 '2016 유니버설 디자인 서울 전시;세미나', 식(食)문화의 변화에 따른 반상기 공예품을 선보이는 '2016 서울공예박람회' 등도 마련돼 있다.▲ '서울디자인위크 2016'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미래의 스마트 시티 환경에서 세그웨이 스쿠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이 밖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판매와 프로모션 이벤트가 어우러진 '서울디자인마켓'이 있으며 청년디자이너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실속의 문제를 '스마트'한 방법으로 풀어가는 '청년 워크숍&전시'가 오픈스튜디오 형태로 진행된다.서울디자인위크의 이나미 총감독은 "스마트 디자인이란 우리가 처해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해 보다 나은 삶을 이끌어낼 수 있는 디자인, 즉 똑똑함을 넘어 지혜를 겸비한 디자인"이라며 "이번 행사가 서울 시민과 디자이너에게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으로 스마트하게 사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달 2일까지 계속되는 '서울디자인위크 2016'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seouldesignweek.or.kr/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서울디자인재단hlee10@korea.kr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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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생물 국내 미기록 3종 포함, 총 5백94종 산다

    독도 생물 국내 미기록 3종 포함, 총 5백94종 산다

    독도에서 국내 미기록 생물 3종과 독도 미기록종 1백24종 등 총 5백94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립생태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우리나라 특정도서 제1호인 독도에서 ;생태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생물종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독도 생태계 정밀조사는 환경부의 ;제2차 특정도서보전기본계획(2015~2024년);에 따라 독도 생태계를 5년 단위로 정밀 진단하는 조사다. 4계절 동안 지형, 식생, 식물상, 조류, 곤충, 포유류, 균류, 해안무척추동물, 해조류 분야를 조사했다.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독도 생물종 5백94종은 식물(선태식물 포함) 62종, 조류 70종(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 포함), 포유류 1종, 곤충 35종, 해양무척추동물 1백91종, 해조류 2백30종, 균류 5종이다.▲ 독도에서 국내 미기록 생물 3종과 독도 미기록종 1백24종 등 총 5백94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손옆새우류, 곧은손참옆새우류, 민수염참옆새우류.▲ 독도 생태계 정밀조사는 환경부의 ;제2차 특정도서보전기본계획(2015~2024년);에 따라 독도 생태계를 5년 단위로 정밀 진단하는 조사다. 사진은 해조류, 지형, 곤충, 육상 식물 등을 조사하는 모습.국내 미기록종 3종은 해양무척추동물로 한손옆새우류(Paranamixis sp.), 곧은손참옆새우류(Peramphithoe sp.), 민수염참옆새우류(Sunamphitoe sp.)이다. 독도 미기록종 1백24종은 수지상균근균 5종, 해조류 64종, 해양무척추동물 48종, 식물 3종, 곤충 3종, 조류 1종 등이다.독도 미기록종은 기존 다른 독도 조사(환경부;해수부;문화재청 등)에서는 발견 기록이 없고 국내의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기록이 있는 종을 의미한다.독도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은 Ⅰ급인 매, Ⅱ급인 물수리, 벌매, 새매, 참매, 뿔쇠오리, 흑비둘기, 검은머리촉새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독도 생태계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독도 생태계를 그림으로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독도 생태지도;를 제작했다. 생태지도는 독도의 봄;여름;가을 등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군락의 식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육상, 해양을 아우르는 생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 독도 생물들의 먹이그물도 표현했다.특히 서도 괭이갈매기 서식지, 왕호장근 군락지, 동도 경비대 인근, 한반도바위, 선착장 부근의 주요 생물종을 묘사했다. ;독도 생태지도;는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생태자료실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독도의 생물주권 확보를 확고히 하고 국가 생물자원 보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독도 생태계 조사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독도 생태계를 소개하는 전문 서적 제작을 통해 독도의 우수한 생태계를 국내;외에 알리는 등 독도 고유 생물주권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립생태원whan23@korea.kr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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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네덜란드, 4차 산업혁명 동반자로서 기반마련

    한ㆍ네덜란드, 4차 산업혁명 동반자로서 기반마련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마트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27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양국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한국과 네덜란드는 27일 정상회담을 열고 ▲올해 수교 5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현황을 평가하고 ▲교역ㆍ투자ㆍ에너지;창조산업 등 실질 협력 확대 ▲북핵 공조를 비롯해 지역▲국제 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한국과 네덜란드는 양국 간 기술혁신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혁신 위원회를 구축하고,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동반자로서의 협력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박근혜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기술혁신협력 양해각서(MOU)를 비롯해 빅데이터 통계협력 투자협력, 취업관광 프로그램 등에서 4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동반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네 번째)과 마트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27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우리나라는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총 44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 사업인 유레카 사업을 통해 그간 바이오(2)ㆍIT(5)ㆍ전기전자(1) 부문에서 네덜란드와 총 8개의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해왔다. 양국은 이를 확대해 양국 간 별도의 전용 기술개발협력 채널인 ;공동혁신 위원회;를 설립,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이행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양국은 기업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기술혁신 협력 MOU도 체결, 바이오ㆍIT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공동연구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네덜란드와 9번째 양자 기술협력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뒷줄 오른쪽)과 마트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통계당국 대표가 한;네덜란드 빅데이터 통계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또 양국 정부는 통계청간 MOU 체결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작성 경험을 공유하고, 빅데이터 분석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우리는 인구ㆍ가구 통계 등 공공데이터와 개인별 신용정보 등 민간 빅데이터간 연계를 활용한 통계 작성에 주력해 왔고, 네덜란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로 센서 등 비정형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작성에 강점을 보여 양국 기술간 상호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투자협력 MOU;와 ;경제단체 간 경협확대 MOU;를 통해 ICT 등 첨단산업과 제조업에 강점을 가진 우리나라와 운송ㆍ물류 및 금융보험에 강점을 가진 네덜란드 간 상호보완적 투자를 확대할 계기도 마련했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whan23@korea.kr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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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일간지, 소프트파워 비법 '한류'서 찾다

    싱가포르 일간지, 소프트파워 비법 '한류'서 찾다

    ▲ 싱가포르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는 '싱가포르가 한류의 성공에서 배울 수 있는 점(How can Singapore learn from the success of Hallyu?); 제하의 26일자 기사에서 국가 소프트파워 성장 비법을 한류의 성공 사례에서 찾았다."대중문화는 한국에 강력한 마법을 발휘해 한국을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곳으로 바꿔놨다. 당연히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든다. 싱가포르가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는 26일자 '싱가포르가 한류의 성공에서 배울 수 있는 점(How can Singapore learn from the success of Hallyu?)'이라는 기사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이 신문은 "한류 열기는 1980년대와 '90년대 초를 휩쓸었던 일본 대중문화의 자리를 넘겨받은 후 20년간 지속되고 있으며, 아직도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류를 소개하며 "한류가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을 공식적으로 수치화한 자료는 없으나, 국가 GDP의 3~5%가량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속적인 한류의 인기는 우연이 아니었으며 정부 지원과 산업간 협심의 노력덕분에 인기 하락 곡선을 타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다"며 한국 정부의 대중문화 지원정책을 언급했다.그러면서 ;(미국 금융 서비스업체) 언스트앤영(Ernst & Young)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약 52억 달러, 예산의 1.4%를 문화와 미디어 분야에 투자했으며, 내년에는 78억 달러, 예산의 약 2%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한국문화원과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 확대 개설 등을 예로 들었다.또 "한국은 선도적인 위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도 탐색 중"이라며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교육기관인 '문화창조아카데미'는 내년부터 가상현실, 증강현실 관련 과정 도입해 학생들이 '디지털 융합'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신문은 "한국의 성취한 바를 그대로 재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할지 몰라도, 한류의 성공을 국가 소프트 파워를 확대하고 전 세계에 걸친 문화적 연계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흥미로운 사례"라고 평가했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icchang@korea.kr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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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로 하나되는 아시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축제로 하나되는 아시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이 오는 10월 축제의 도시로 변신한다.신나는 케이팝 공연은 물론 한식, 화장품, 게임 등 한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이 다음달 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월드스타 싸이(사진 아래)를 비롯해 케이팝 아이돌그룹이 10월 1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을 알리는 무대를 장식한다.아시아드주경기장과 벡스코 등 부산 일대에서 2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가수 싸이, 걸그룹 에이핑크, 소녀시대, 보이그룹 블락비, 방탄소년단, 인피니트 등이 함께 선보이는 합동무대로 축제가 시작된다. 3일간 펼쳐지는 '3스테이지' 케이팝 콘서트, 한류스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한류스타 팬미팅' 등도 마련돼 있다.▲ 중국 은천예술극원의 실크로드 무용극 '월상하란'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 공연된다.한;중;일 클래식 향연도 펼쳐진다.부산시립교향악단과 3국의 클래식 명장들이 협연하는 '원아시아클래식향연'과 중국 은천예술극원의 실크로드 무용극 '월상하란'이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또한 마임공연 '페인터즈 히로우'와 아카펠라 퍼포먼스 그룹 '몽키댄스'가 축제에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는 씨앗호떡, 떡볶이, 부산어묵 등 부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금강산도 식후경. 다양한 종류의 한식이 방문객들의 허기를 채운다.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등 스타 셰프들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30여개 맛집 레스토랑 부스, 10대 푸드 트럭, 기업 대상의 레스토랑이 참여해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푸드관이 운영된다. 또 만화 ;식객;으로 알려진 이호준 작가가 ;식객;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부산 음식 취재 이야기, 사진과 그림으로 부산 음식을 소개한다.이 밖에도 아시아문화교류를 조망하는 학술회의 '원아시아 문화컨퍼런스',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원아시아 플랫폼', 신인뮤지션 발굴 오디션인 '원아시아뮤직마켓', 빛의 제전을 구경하며 3km를 달린 뒤 일렉트로닉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일루미아 라이트런', 스타의 화장법을 체험할 수 있는 '한류스타&뷰티전' 등을 즐길 수 있다.티켓은 하나티켓(ticket.hanatour.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별 라인업 등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b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hlee10@korea.kr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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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 조리법, 벨기에 TV에서 만난다

    한식 조리법, 벨기에 TV에서 만난다

    벨기에 현지 방송이 한국음식 조리법을 소개해오고 있다.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은 9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벨기에 유일의 요리전문방송 얌(NJAM)TV에 한식 조리법이 시리즈로 소개되고 있다고 밝혔다.;파스-비트(Passe-vit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4회에 걸쳐 소개되는 한식은 비빔밥, 불고기, 새우찜, 삼색전(명태, 호박, 표고)의 4가지 요리이다. 모두 한국을 대표하거나 현지인이 쉽게 재료를 구해서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선정됐다.▲ 벨기에 요리 전문방송 얌(NJAM)TV가 9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식요리 조리법을 4회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한식 조리법을 선보이는 임형수 요리사(오른쪽)와 방송 진행자 애진 허스씨.얌TV에서 한식 조리법을 선보이는 임형수 요리사는 한식과 양식을 둘 다 전공했다. 그는 르코르동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과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한식과 양식을 모두 공부했고 1995년부터 영국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임씨는 케이터링 업체 대표이자 통역을 맡은 애진 허스(Ae Jin Huys)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벨기에 요리 전문방송 얌(NJAM)TV 에 소개된 비빔밥.앞서 얌TV는 올해 2월과 3월에도 5회에 걸쳐 한식 조리법을 소개한 바 있다.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에 따르면 당시 소개된 요리는 구절판, 굴밥, 해물파전, 맥적구이, 생선간장조리의 5가지이며 30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안총기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는 ;앞서 소개한 한식 프로그램의 반응이 좋고 방송의 파급력이 커서 금년에 다시 한식소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며 얌TV의 한식 조리법 방송 추가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안 대사는 ;벨기에는 외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으므로 한식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한국 식품과 농산물이 같이 소개된다; 고 덧붙였다.▲ 임형수 요리사(오른쪽)가 얌TV 방송 진행자에 애진 허스씨에게 한국의 식재료를 소개하고 있다. 얌TV는 앞서 올해 2월과 3월에도 5회에 걸쳐 한식 요리 조리법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주벨기에 유럽연합대사관arete@korea.kr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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