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작가 28인이 한자리에
▲ 국내외 작가 28명이 참여하는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지난 26일 오전 개막 행사를 가졌다.주목받는 국내외 28인의 작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서울 대학로에서 ;2016 서울국제작가축제;를 개최한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국내 작가는 김경욱, 정유정, 천명관, 김태준 등 14인이 참여한다. 또한 해외에서는 소설 ;자살의 전설;로 주목받은 미국 작가 데이비드 밴과 최근 신동엽문학상을 받은 중국 조선족 출신 소설가 금희를 비롯해 남미 소설가 산티아고 감보아(콜롬비아), 프랑스 시문학상 아폴리네르 상을 수상한 시인 린다 마리아 바로스(프랑스) 등 14명이 이번 축제에 함께 한다.'잊혀진, 잊히지 않는(The Forgotten and the Unforgettabl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작가와 해외작가가 짝이 되어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들의 수다;, 그리고 참가 작가들의 작품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 ;낭독과 공연;으로 구성된다.;작가들의 수다;는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1층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낭독과 공연;은 대학교예술극장 3관에서 열린다.독자들도 10월 1일을 제외한 모든 일정 동안 무료로 행사에 참석하여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낭독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예스 24(www.yes24.co.kr)와 네이버(http://booking.naver.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사전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서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서울국제작가축제 웹사이트(http://siwf.kl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지혜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문학번역원wisdom117@korea.kr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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