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한•중 우정의 징검다리’ 역할 당부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인터넷 스타 왕홍과 3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중국의 인터넷 스타 ;왕홍(網紅); 등 13명이 자신의 한국 여행을 SNS로 공유하고 있다.왕홍은 중국 SNS(사회관계망)에서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지녀 중국 내 젊은이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이들의 한국 방문은 ;2016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국을 방문한 왕홍 일행 가운데에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중국 SNS팬클럽 운영자, 미용과 미식 전문 블로거, 여행 전문가 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지난 달 30일부터 4일까지 5일간 동안 서울, 춘천, 군산을 둘러보며 한국 여행 정보를 SNS를 통해 공개해오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왕홍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서울 북촌 한옥마을 에서 한국 문화와 관광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왕홍이 3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조윤선 문체부 장관(오른쪽)과 만남을 갖고 있다. 이들은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틈틈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체험을 SNS로 소개했다.왕홍은 입국 첫날부터 공항에서의 글로벌 유심(U-sim)카드 대여, 공항 철도 이용 등 개별 여행객 입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주요 서비스와 체험형 콘텐츠를 SNS를 통해 소개했다. 아울러 29일부터 시작된 ;2016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 쇼핑과 숙박할인, 한류 등 축제 정보도 SNS를 통해 중국 팬들에게 알렸다.특히 3일에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남도 가졌다. 이들은 한복을 입고 개방 한옥 심심헌(尋心軒)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함께 한국 문화와 관광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눠온 각별한 이웃;이라며 ;맑은 향기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를 더해갈 수 있도록, 중국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왕홍 여러분이 징검다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인터넷 스타 왕홍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오른쪽 세 번째)이 3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arete@korea.kr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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