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가 안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황 권한 대통령 대행은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과 대북 경계 태세를 강조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9일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과 굳건한 안보 의지를 밝혔다.황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국정이 한시라도 표류하거나 공백이 생겨서는 안될 것"이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무를 무겁게 받들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있어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9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에 앞서 국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빈틈 없는 국방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북핵문제에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교 정책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급변하는 세계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서 한미 동맹을 비롯한 우방국과의 협력을 굳건히 하는 등 국익을 지켜나가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황 권한대행은 ;금융,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고 국가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현재의 경제 비상대응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여 각종 위험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침체된 경제를 어떻게든 회복시키고 일자리를 확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일정으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가운데)은 9일 임시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외교;안보와 경제;민생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정에 한치 공백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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