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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후세계로 향한 여정, '이집트 보물전'

    사후세계로 향한 여정, '이집트 보물전'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 '이집트 보물전' 특별전에 전시되고 있는 '토티르데스의 관' (기원전 700~400).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미라는 영원한 삶과 연관돼 있으며 미라로 제작된 신체는 영혼이 머무는 장소가 된다.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죽음은 영원한 삶을 얻기 위해 거쳐야만 하는 일종의 통과의례였다. 이 같은 삶과 죽음에 대한 고대 이집트인의 생각은 죽은 이의 부활과 영생을 기원하는데 쓰였던 '사자(死者)의 서(書);라는 장례문서에서 엿볼 수 있다. 고대 이집트 묘에서 미라와 함께 매장한 이 문서는 죽은 이가 만나게 될 신들을 달래고 영혼이 올바른 행로로 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했다. 이집트인들은 사후세계로 가기 위한 최후의 재판에서 심장이 깃털보다 가벼운 자만이 부활할 수 있다고 믿었다.이토록 영원한 삶을 갈망하던 고대 이집트의 사람;동물 미라와 관, 다양한 조각, 장신구 등 유물 229점이 한국을 찾았다.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 ;이집트 보물전; 특별전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박물관의 소장품들을 선보인다.▲ '이집트 보물전'을 찾은 관람객이 주검을 미라로 만들 때 제거된 신체 내 장기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쓰인 '카노푸스 단지'를 살펴보고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사후세계에서 농사일이나 허드렛일을 돕기 위해 무덤에 부장된 작은 인형 '샵티'. 인형에는 주인의 이름과 직업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기원후 4세기 동물무늬로 장식된 건축용 장식.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동물들은 (왼쪽부터) 야생돼지, 가젤(혹은 양), 하이에나, 개로 추정된다.전시는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영생에 대한 믿음을 심어준 신화를 소개하며 시작된다. 태초의 왕이었던 오시리스는 그의 동생인 세트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부인 이시스에 도움으로 되살아나 ;최후의 재판;의 판결을 내리는 죽음과 부활의 신이 된다. 이 이야기가 이집트인들에게 죽음을 준비하며 사후세계를 꿈꾸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대 이집트는 귀족부터 일반 평민까지 영원한 삶을 위해 주검을 미라로 만들고 복잡한 장례의식을 준비했다. 귀족들은 값비싼 재료를 이용해 장례를 준비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이들은 도금을 하거나 흙으로 비슷한 모양을 만들어 사용했다. 전시 초반부에는 실제 미라와 관, 미라에 씌운 남녀 가면과 덮게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당시 사람들이 이승의 삶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마련한 보석이 박힌 장신구, 화장도구, 음식을 담았던 항아리, 또 사후에도 하인처럼 부릴 수 있는 ;샵티; 인형 등이 눈길을 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독특한 신앙인 동물숭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동물이 사람과 함께 창조됐다고 생각했고, 동물에게도 영원한 삶이 있을 것이란 믿음으로 동물 미라를 만들었다. 전시장에는 고양이, 따오기 등의 미라와 관, 그리고 고대 이집트 신들을 대변하는 매, 코브라, 황소, 원숭이 등을 묘사한 석상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집트 보물전'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독특한 신앙인 동물숭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안전한 출산과 다산(多産)을 기원하는 개구리, 부와 사회적 지위를 보여주는 원숭이, 부활을 상징하는 고슴도치 등이 눈길을 끈다.▲ 앤 페스터르낙 브루클린 박물관장(오른쪽)과 관계자들이 ;이집트 보물전; 특별전 개막을 앞두고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앤 페스터르낙 (Anne Pasternak) 브루클린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브루클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대 이집트의 대표적인 유물들을 한국 관객과 나누고 싶었다"며 "오랜 관계를 유지해온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인들이 고대 이집트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는 '이집트 보물전'은 그 당시 귀족부터 평민들까지 추구한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고대인들의 삶에 비춰진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라고 덧붙였다.내년 4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유료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1만3천원, 대학생과 청소년은 1만1천원, 초등학생을 8천원이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lee10@korea.kr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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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25개국 특허정보를 모았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해외 25개국 특허정보를 모았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국내;외 지식재산 정보 검색서비스인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가 더 많은 해외 특허정보를 제공한다.1996년에 만들어진 ;키프리스;는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정보 검색서비스다.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호주, 프랑스, 독일 등 12개국의 특허 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서 ;호스(hose);를 검색한 결과 총 25개국의 특허정보 43만여 건이 검색됐다.지난 15일부터는 특허정보 제공 국가가 오스트리아, 덴마크, 이스라엘, 스페인, 포르투갈, 스웨덴, 콜롬비아, 필리핀, 폴란드,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유라시아, 스위스 등 13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총 25개국의 7천8백10만 건의 특허정보를 검색, 열람할 수 있다.특허청의 관계자는 ;특허정보의 검색 범위 확대는 한국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 시 지식재산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신흥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래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가 중요한 요소인 점을 감안, 특허청은 기술혁신의 핵심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지식재산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특허청jiae5853@korea.kr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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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코리아넷이 찾은 한국의 그 곳

    2016, 코리아넷이 찾은 한국의 그 곳

    ▲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게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주요 관광지만 나열해도 숨이 찰 정도로 갈 곳, 볼 곳, 먹을 것이 넘쳐나는 부산은 찾는 이들에게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지난 10월 27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등을 찾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들은 찾은 곳 마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워했다.2016년도 어김없이 마무리 되고 있다.매년 이 때면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말이지만 올해도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다.코리아넷은 2016년 다양한 소식들을 전했다. 그리고 뉴스들 가운데서는 관광에 대한 소식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놓쳐서는 안 될 멋진 곳들이 적지 않았다.코리아넷 취재진 혹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들과 함께 찾았던 시간이 그 곳의 멋을 가장 잘 드러내는 최고의 계절 혹은 날씨는 아니었다. 때로는 궂은 날씨, 혹은 설경이 없는 한 겨울이었지만 한국의 아름다운 한 면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2016년 코리아넷 취재진이 처음 찾은 지방은 철새들의 천국이자 생태습지 순천만이었다. 세계적으로 1만여 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은 희귀조 ;흑두루미;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람사르 습지로도 등록된 순천만 습지에서는 그 수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다양하고 많은 철새를 볼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25일 순천만자연생태관 앞 논에서 볍씨를 찾아 먹고 있는 흑두루미 가족의 모습.▲ 지난 2월 26일 찾은 낙안읍성은 쌀쌀한 날씨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주민들이 거주하는 초가 굴뚝에서는 흰 연기가 피어 오르고 좁은 골목길에서 마주친 어르신들은 인사를 건넨다. 시간이 조선시대에서 멈춰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낙안읍성은 겨울 눈이 내리면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설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봄을 알리는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과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도 지난 3월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슬로프에는 아직 눈이 남아있다. 오는 2018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가오는 2017년에는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를 비롯해 한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빙상 종목이 개최되는 도시 강릉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문화유산인 ;오죽헌(烏竹軒);의 모습. 검은 대나무가 자라는 곳이어서 오죽헌으로 불리는 이곳은 한국 화폐의 인물인 신사임당(5만원권)과 율곡 이이(5천원권) 모자가 태어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남산에 위치한 ;N 서울타워;다. 정상에 올라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도 채우고 서울 전경을 볼 수 있는 ;N 서울타워;는 한국 드라마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해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 이는 곳이다. 그런 ;N 서울타워;를 가장 잘 볼 수 있고 배경으로 좋은 사진을 찍기 좋은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다.▲ 한국의 동쪽 끝 ;독도;를 가기 위해 필히 들려야 하는 섬인 울릉도는 한국에서 ;3무(無)5다(多);의 섬으로 불린다. 도둑, 공해, 뱀이 없어서 3무, 물, 미인, 돌, 바람, 향나무가 많아서 5다. 동해 섬 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빼어난 풍광으로 인기 높은 관광지인 울릉도는 겨울 눈이 많이 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맑은 가을하늘과 함께 파도도 잔잔했던 지난 9월 25일 배에 몸을 싣고 한국의 동쪽 끝 독도를 찾은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독도에 발을 디뎠다. 변화무쌍한 날씨로 1년 365일 가운데 60여일 정도 만 입도가 가능하다는 독도에서 바라본 모습은 ;맑다;라는 표현 이외에는 다른 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한반도 남부의 ;미항(美港); 통영은 바다와 수 많은 섬들들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 만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넘쳐나는 곳이다. 넘쳐나는 신선한 해산물 외에도 ;충무김밥;과 ;꿀빵;은 통영에서 필히 맛보아야 할 먹거리다.▲ 한국에서는 도심 한 가운데서도 어렵지 않게 산에 오를 수 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인 경복궁을 중심으로 인왕산, 북악산, 낙산이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는 남산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서울 중심의 산들은 등산에 익숙한 사람이면 1~2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 땀을 식히며 내려다보는 서울의 모습은 시내의 높은 건물에서 바라보는 전경과 전혀 다른 서울의 모습과 함께 상쾌함을 전한다. 지난 11월 2일 인왕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북한산과 함께 멀리 한강이 보이고 있다.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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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동계올림픽 해외언론 기자 설명회 개최

    평창동계올림픽 해외언론 기자 설명회 개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각 종목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해외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기자 설명회가 18일 강릉에서 열렸다.'2016-2017 강릉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 결승전 직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의 언론인을 비롯한 여행업 관계자 84명이 참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자 설명회'가 18일 강릉에서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장이 해외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설명회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장의 합동 기자회견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상황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기자회견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올림픽을 계기로 한 스포츠 교류의 확대 방안과 평창올림픽을 대비한 관광객 수용 준비 상황이 발표됐다. 평창 올림픽 경기장 시설에 대한 사후 활용 계획과 강원도 관광 육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의답변도 이루어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자 설명회'가 18일 강릉에서 열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의 합동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조 장관은 "평창올림픽이 아시아 국가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공동 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 평창올림픽이 1년 정도 남아 있는데 평창올림픽이 한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문화, 관광, 경제, 환경,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에 방한한 언론인들은 오는 20일까지 강릉 올림픽 파크 조성지와 조선시대 상류층 가옥을 대표하는 '선교장',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인 '오죽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안목항 커피거리' 등 강원도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을 방문;취재할 계획이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hlee10@korea.kr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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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 성공,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금빛 성공,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 최민정(왼쪽)이 1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500m 결승전에 출전해 역주하고 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2016-17 KB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대회;가 강릉 아이스아레나의 빙판을 성공의 금빛으로 물들였다.동계 올림픽 종목 가운데 한국이 맹주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쇼트트랙에서 최민정은 500m와 3,000m 계주, 심석희는 1,500m와 3,000m 계주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한국대표팀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개최되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장과 빙질에 미리 적응 할 수 있는 기회로 전 세계 쇼트트랙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대회가 열린 3일간 총 29,500여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이전과 달리 남;녀모두 어느 한 국가가 전력이 앞서 있지 않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해 줬다. 특히 남자 종목에서는 한국, 중국, 캐나다, 러시아, 네덜란드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다소 전력적인 우위에 있음이 확인됐다. 여자 종목에서는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1,0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이 절대적인 강자의 자리에 있지 않음을 보여줬다.▲ ;2016-17 KB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여자 계주 3000m 경기가 열린 18일 우승을 차지한 한국대표팀이 네덜란드(2위), 캐나다(3위) 대표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웃고 있다.;테스트 이벤트;라는 수식어가붙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못지 않게 경기운영과 시설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의 경기진행과 관중 참여 및 수준, 그리고 경기장시설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며 ;조직위는 이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대회 참가 선수들도 ;(올림픽이 아닌) 월드컵대회 임에도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함성에 깜짝 놀랐다;며;빙질 또한 단단하고 매끄러워 100%의 기량을 선보일 수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7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에서 첫 번째),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함께 아이스하키 경기장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번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피겨 종목이 펼쳐진 이곳 ;아이스 아레나;에는 벌써부터 올림픽의 열기가 느껴지는 듯 하다;며 ;이번 대회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힘찬 서막을 알리는 멋진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hanjeon@korea.kr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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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랑스, 우주협력 발전 논의

    한국·프랑스, 우주협력 발전 논의

    ▲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폐막 행사로 1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불 우주포럼; 참가자들이 양국 우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한국과 프랑스의 우정을 상징하는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가 우주에서의 협력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됐다.지난 12일 폐막식을 앞두고 열린 ;한-불 우주포럼;에는 양국의 우주 관련 정부, 산업체,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양국의 첫 우주에 대한 포럼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우주정책,; ;우주산업과 미래 도전과제,; ;기후변화, 교육, 인력양성;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미래를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리안스페이스, 탈레스, 에어버스 D&S, ASL 등 프랑스 산업체 대표와 한국의 한화테크윈, 한국항공우주산업, 쎄트렉아이, 케이티셋 등 양국의 우주산업 업체들이 참석해 우주개발에 있어 기업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2일 ;한;불 우주포럼;에 참석해 양국 정부의 우주협력 강화 의지를 밝히고 있다.한국과 프랑스는 1990년부터 2015년까지 5차례의 우주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지난 20여 년간 위성개발, 우주센터 건설, 교육분야 등에서 협력해왔다. 특히 양국의 우주협력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프랑스 국립 우주연구센터 CNES(Centre National d'Etudes Spatiales)과 2002년 우주센터 건립 기술자문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2015년에는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분야에서 협력했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0여년 전 ;우리별 1호; 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한국은 우주개발역사의 중요한 역사마다 프랑스와 협력해왔다;며 ;양국의 다양한 우주개발 주체들이 과학적 지식들을 자유롭게 확산하고 결합하면 우주기술에서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arete@korea.kr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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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한국 알리는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활동 시작

    2017년 한국 알리는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활동 시작

    ▲ 해외문화홍보원 김갑수 원장이 16일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발대식에서 명예기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세계 각국에 있는 149명의 한국대표 알리미가 본격적인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해외문화홍보원은 16일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에서 ;제6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하고 명예기자단을 대표해 참석한 9개국 18명의 명예기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해외문화홍보원 김갑수 원장은 축사에서 ;명예기자단 활동은 코리아넷이 풍성해질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시각으로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지난 12월 2일 접수를 마감한 제6기 명예기자단은 총 41개국, 149명으로 지난해 제5기 명예기자단에 비해서 18개국, 75명이 늘었다. 특히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집트에서는 38명이 명예기자단으로 지원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에 지원한 각국의 명예기자들은 다양한 포부를 밝혔다. 올해 독도와 울릉도, 부산, 통영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며 한국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섰던 마지드 무스타크(Majid Mushtaq, 파키스탄) 씨는 ;내년에는 영상과 웹툰으로도 한국을 홍보하겠다;라며 한국 홍보 계획을 밝혔다.독일에서부터 꾸준히 블로그로 한국에 대해 알려왔다는 엘레나 쿠비츠키(Elena Kubizki) 씨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다양한 올림픽 관련 행사를 알리고 싶다;라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반은 고려인, 반은 카자흐스탄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마이야 리 (Maiya Li)씨는 ;원래는 생명공학을 전공했지만 내 뿌리이기도 한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한국어와 글로벌문화콘텐츠 공부를 하게 됐다; 며 ;한류나 K-pop이외에도 역사와 같이 깊은 주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16일 발대식 오찬에서 한국전통음식연구소 관계자에게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올해 새롭게 명예기자단에 합류한 기자들도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나이지리아에서는 최초로 코리아넷 명예기자가 된 우간두 니나(Ukandu Nnenna) 씨는 ;나이지리아에서 한국과 관련된 행사가 많이 열리는데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한국에 대한 소식을 많은 사람들에 알리고 싶어서 기자단에 지원했다;라고 말했다.역시 타지키스탄 최초 코리아넷 명예기자인 보키에프 아로존(Boqiev Ahrorjon) 씨는 ;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리고 싶다;며 ;사진과 영상으로 한국의 자연경관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공을 살려 한국의 발전된 IT기술을 알리는 기사를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명예기자단이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을 촬영하고 있다.또한 참가자들은 평창조직위와 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소개한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을 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은 10선 중 황태구이덮밥, 트리플 백김치, 모던불고기, 롤삼계탕, 구슬떡을 직접 맛봤다.빵과 상추와 함께 먹는 모던불고기에 대해서 레이나드 데 구즈만(Reinard De Guzman, 필리핀) 씨는 ;이렇게 먹으니 지금까지 먹어본 불고기 중에서 제일 맛있다;며 감탄했다. 또한 롤삼계탕에 대해서 빅토리아 샨기나(Victoria Shangina, 러시아) 씨는 ;맛있고 뼈가 없어 먹기에도 편하다;고 평했다.한국을 사랑하는 국내외 외국인들로 구성된 명예기자단은 내년 한 해 동안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영문블로그 더코리아블로그(http://koreanetblog.blogspot.kr/), 코리아넷의 누리소통망(SNS)인 페이스북 코리아클리커스(https://www.facebook.com/KoreaClickers)를 비롯해 유튜브, 웨이보, 유쿠, 개인 누리소통망(SNS) 등에 한국 관련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김영신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ysk1111@korea.kr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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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식 조리법 시리즈: 동치미

    한국음식 조리법 시리즈: 동치미

    ;겨울에 먹는 김치(冬沈);인 동치미는 소금에 절인 무에 향채를 넣고 소금물을 부어 익힌 물김치이다. 맵거나 짜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무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맑고 시원한 국물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동치미는 겨울이 제철인 작은 무로 입동 전후에 담근다. 입동 전후에 담근 동치미는 동짓날까지 알맞게 익으면 팥죽상에 함께 내거나 국물에 국수를 말아 냉면을 만들 수도 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따르면 고종(高宗, 1852-1919) 은 이가 약하고 매운 것을 싫어해 시원한 동치미국물에 말아낸 냉면을 밤참으로 즐겨 찾았다 .▲ 동치미는 겨울이 제철인 작은 무로 입동 전후에 담근다. 입동 전후에 담근 동치미는 동짓날까지 알맞게 익으면 팥죽상에 함께 내거나 국물에 국수를 말아 냉면을 만들 수도 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따르면 고종(高宗, 1852-1919) 은 이가 약하고 매운 것을 싫어해 시원한 시원한 동치미국물에 말아낸 냉면을 밤참으로 즐겨 찾았다 .동치미 국물은 과거에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이 불편할 때 민간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동치미의 주 재료인 무에 소화 촉진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선의 대표적인 의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무에 대해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폐가 위축되어 피를 토하는 것과 여윈 것과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무에는 아밀라아제 리그닌 성분이 풍부하며 거담 작용을 해 기침 가래를 삭이는 데 효과적이다.** 재료무 3.5kg(4개), 굵은 소금 52g(4큰술)소금물 : 물 10kg(50컵) 소금 240g(1;컵)실파 50g 청갓 50g 마늘 100g 생강 60g 불린 청각 30g삭힌 고추 100g 배 500g(1개)▲ 동치미의 주 재료인 무, 소금, 배, 파, 마늘, 생강, 고추.** 준비1. 무는 무청과 잔털을 떼고 깨끗이 씻어서 굵은 소금에 굴려서 2일 정도 절인다.2. 실파와 청갓ㆍ마늘ㆍ생강ㆍ불린 청각은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 후 실파는 2~3줄기씩 묶고, 마늘과 생강은 두께 0.3cm 정도로 썰어 청각과 함께 면주머니에 넣어 묶는다.3. 삭힌 고추는 손질하여 씻고, 배는 씻어서 젓가락으로 여러군데 구멍을 낸다.▲ 동치미의 주 재료인 무, 소금, 배, 파, 마늘, 생강, 고추.** 만드는 방법1. 냄비에 소금물과 절여진 무에서 나온 물을 붓고 센불에서 20분 정도 끓인 후 식혀서 동치미 국물을 만든다.2. 항아리에 절인 무를 넣고 나머지 재료를 넣은 후 소금물을 부어 무거운 것으로 눌러 둔다.▲ 항아리에 절인 무를 넣고 나머지 재료를 넣은 후 소금물을 부어 무거운 것으로 눌러 둔다.진행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자료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arete@korea.kr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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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현장·주민 중심의 지방행정 모색

    한·중, 현장·주민 중심의 지방행정 모색

    행정자치부는 지난 14일 중국 항저우시에서 ;제7차 한;중(민정부) 지방행정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세미나에는 행자부 지방행정 업무 관련 공무원이 참석하고, 중국측에서는 민정부 소속 천웨량(陳越良;Chen Yueliang) 기층정권 및 사구건설사 사장, 캉펭(康鵬;Kang Peng) 국제합작사 사장, 상칭(Shang Qing, 尙淸) 저장성 민정청 청장, 치쇼후(戚哮虎;Qi Xiao Hu) 항저우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제7차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가 14일 중국 항저우시에서 개최된 가운데 양국의 지방행정 관계자들이 현장;주민 중심의 지방행정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비영리 민간조직 및 단체 지원;의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 행정자치부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른 지원현황 및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중국 저장성 민정청 부청장은 중국의 비영리 조직 및 단체지원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주민 서비스 허브화;의 주제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행정자치부는 ;복지허브화; 등 현장;주민 중심의 지방행정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중국 보건성 하문시민정국 관계자는 사구(社區) 서비스의 허브화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지역정보화;를 주제로 진행된 제3세션에서는, 행정자치부는 한국의 전자정부 현황 및 중앙;지방 협력을 통한 지역정보화 사례, 시사점 등에 대해 발표하고, 중국 상해시 장녕구 민정국 관계자는 사구의 정보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지방행정 관계자는 공동체 복원, 복지 등 증가하는 행정수요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양국의 공통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양국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는 양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향후 한;중 우호관계를 공고하게 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항저우시에서 14일 개최된 ;제7차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에서 양국의 지방행정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행정자치부와 중국 민정부 간 교류;협력 차원에서 개최된 것으로,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양국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09년 ;제1회 한;중 지방행정 세미나;가 개최되고, 이후 양국에서 교차로 개최되어 올해 제7회를 맞이하였다.또한, 민정부 관계자 및 항저우시 부시장과 면담을 통해 ;약 500여건에 이르는 한;중 자치단체 간의 국제교류가 향후에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한;중 문화교류협력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발전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채홍호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은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지역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요하다;라며,;지방행정 관계자들이 매년 교류하는 한;중 세미나를 통해 양국 교류;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행정자치부whan23@korea.kr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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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프리카, 78억 달러 프로젝트 수주 협력

    한-아프리카, 78억 달러 프로젝트 수주 협력

    아프리카 12개국 발주처가 인프라, 에너지, 농업 등 산업프로젝트를 한국 기업들에게 소개하는 ;제9회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이 서울에서 열렸다.지난 13, 14일 양일간 열린 이 포럼에서 우간다, 가나, 에티오피아, 코트디부아르,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12개국 28개 발주처가 한-아프리카간 협력 가능한 21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의 개발 수요 및 국내 기업의 수주관심이 큰 사업들로, 총 78억 달러(약 9조 1천억원)에 달한다.▲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제9회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에서 아프리카 12개국 참가 발주처들이 한-아프리카간 산업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아프리카에서는 화력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수출신용기구의 금융지원을 갈수록 받기 힘든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참가 발주처들은 한국의 기업, 금융기관과 1:1 상담회 등을 통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가나 정부가 발주하는 약 3천만 달러(약 350억원)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교체사업은 한국 기업의 수주가 유력해졌다.농업 부문 협력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우간다의 빈센트 셈피자 농업부 장관은 한국 영농 기술과 농기계 공급 등을 언급하며 우간다 농촌개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와 함께 케냐,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남아공,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잠비아 등 8개국은 국가별 투자설명회와 투자홍보관을 운영해 자국의 투자 환경과 유망 사업 등을 직접 소개했다.▲ ;제9회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에서는 아프리카 시장 동향, 투자환경, 아프리카 산업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올해 포럼은 프로젝트 중심의 협력뿐 만 아니라, 아프리카가 가장 필요로 하는 투자협력에까지 상호협력 논의의 폭과 깊이를 확대했다;며 ;아프리카 경협 수요와 한국 고유의 개발 경험을 결합한 상생 협력 파트너십 강화, 제조기지로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협력 확대, 그리고 인프라;플랜트 분야에서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9회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에 참가한 아프리카 12개국 발주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jiae5853@korea.kr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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