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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가 열광하는 ‘케이뷰티(K-beauty)’

    세계가 열광하는 ‘케이뷰티(K-beauty)’

    케이푸드(K-Food),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그 다음은? 바로 케이뷰티(K-Beauty)인 것 같다. 한국의 미용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 예로, 화장품 제조업체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2년 만에 4배나 껑충 뛰었다. 22억 달러 자산 가치를 보유한 이 회사는 대수 많은 기업들을 제치고 한국의 최대 화장품 제조업체로 성장했다.해외 투자가들 역시 이런 한국 미용업의 성장에 주목하고, 이런 ;케이뷰티;에 투자하려고 한다. 골드만 삭스의 경우 지난해에만 6억7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화장품 브랜드 ;A.H.C;의 지배지분(controlling stake)을 사들였다. 세계 최대 명품브랜드인 ;LVMH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 역시 화장품 제조업체 ;클리오(CLIO);의 5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소수 지분(minority stake)을 인수했다.▲ 팀 알퍼(Tim Alper)해외의 많은 화장품 제조업체들 역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기를 인식하고 행동에 나섰다. 프랑스의 ;록시탕;과 미국의 ;에스티로더;는 전도유망한 한국 미용업체들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한국 미용업에 투자하려는 기업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한다.한국 기업들은 지난 몇 년간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해외 시장에서도 이루기 위해 힘썼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 화장품 수출량이 160% 이상 증가했다. 한국정부도 최근 중남미 5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으며, 한국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어떻게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케이뷰티;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먼저 케이팝을 보자. 케이팝은 전 세계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으며, 빌보드차트를 휩쓸고 유케이 싱글차트 40위 내에 진입했다. 케이드라마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중동,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의 드라마 팬들을 사로 잡고 있다. 음반과 드라마의 대히트로 한국 가수와 배우들이 세계 무대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인의 미(美);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있다.또한 인기 가수들과 배우들이 화장품 광고 모델로 나서면서, 젊은 팬들은 자연스럽게 그 화장품 브랜드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예를 들면, 배우 김수현이나 가수 수지가 새 화장품 광고에 등장할 때마다 수백만 명의 전 세계 팬들의 관심도 집중됐다.케이뷰티에 대한 열광은 몇몇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대성공을 이루면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세계 시장에서 처음으로 대히트를 친 제품이 바로 비비크림(BB cream)이다. 수분크림, 파운데이션, 자외선 차단제 기능이 있는 이 제품은 전 세계 구매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비비크림이 ;한국만의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비비크림은 1960년대에 한 독일인 피부과 전문의가 처음 만들었다. 1980년대에 한국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비비크림 제조법을 연구해서 상품화 시켰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현재 비비크림은 전체 한국 미용시장의 약 15%를 차지할 정도다. 이후 한국 비비크림이 해외시장으로 수출됐고, 곧 대성공으로 이어졌다.이어 이 제품은 2011년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됐고, 일약 성공을 거뒀다. 서구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대부분이 자체 개발한 비비크림 제품을 시중에 판매하고 있지만, 비비크림의 인기를 견인한 것이 바로 한국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비비크림의 성공 이후, 한국 기업들은 달팽이점액으로 만든 화장품을 출시해 두 번째 대성공을 이뤘다.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달팽이점액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시켜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달팽이 화장품 역시 지난 2년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많은 이들이 그 제품의 성공 뒤에는 (이번에도 역시) ;한국;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비비크림과 달팽이 크림의 대성공으로 세계 많은 이들이 한국의 최신 미용 트렌드와 혁신을 눈 여겨 보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도 ;한국인의 아름다움의 비결;을 주제로 한 블로그 글들이 넘쳐난다. 어떤 블로거들은 다음으로 대히트를 칠 한국의 미용 트렌드를 미리 점쳐보기도 한다.세계 구매자들의 미용제품에 대한 욕구가 계속해서 커져가면서, 한국 기업들은 또 다시 미용업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들은 현재 세계 속 한국 화장품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이 ;아시아의 화장품 강국;이 되길 희망한다. 이들의 바람이 현실이 될지는 시간만이 답해줄 것이다. 그 바람이 현실이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한국은 이미 첫 출발이 좋다.영국 출신의 팀 알퍼는 10년째 한국에 거주하며 작가 겸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번역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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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프로그램, 동계스포츠 세계 꿈나무 키운다

    드림프로그램, 동계스포츠 세계 꿈나무 키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4백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발길이 평창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은 ;2017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하는 40개국 1백70명의 청소년들.드림프로그램은 눈이 오지 않거나 동계스포츠가 발달되지 않은 국가의 청소년들을 강원도 평창으로 초청, 매년 스키, 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훈련과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으며 ;You are champs! We are friends!;라는 슬로건 아래 9일부터 2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강릉 빙상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40개국 1백70명의 청소년들이 9일부터 21일까지 평창과 강릉에서 열리는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 프로그램은 눈이 오지 않거나 동계스포츠가 발달되지 않은 국가의 청소년에게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와 올림픽에 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스키 강습을 받는 지난해 드림프로그램 참가자들.드림프로그램은 시작 첫 해인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동안 누적 참가자수가 총 80개국 1천7백49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1백79명이 국제대회 출전 성과를 거두며 드림프로그램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빙상연맹(FIS),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올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설상 4종목(스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과 빙상 2종목(피겨스케이트, 쇼트트랙) 등을 훈련 받는다. 이들은 종목별 친선경기도 개최해서 그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고 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고기현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특강도 받으며 동계스포츠와 올림픽에 대한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또 올림픽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체험;문화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참가자들 가운데에는 시리아 등 분쟁지역 출신 4명과 장애부문 27명도 포함되어 있다.강원도청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각국의 청소년들이 동계종목을 즐겁게 체험하여 애정을 가지고 더 나아가 동계스포츠 꿈나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강원도청arete@korea.kr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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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9년 조선고적조사, 북한 문화재 자료 발간

    1909년 조선고적조사, 북한 문화재 자료 발간

    ▲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5일 발간한 '북한 정기간행물 고고학 문헌 목록'(왼쪽)과 '1909년 조선고적조사(朝鮮古蹟調査)의 기억'.1909년 한국의 문화유산 조사 내용이 담긴 자료집과 북한의 고고학 관련 논문집을 정리한 문헌 목록이 발간됐다.국립문화재연구소가 일제강점기 조선고적조사의 시초가 된 1909년도 한국 문화유산 조사 내용을 정리한 '1909년 조선고적조사(朝鮮古蹟調査)의 기억'과 북한에서 정기적으로 간행된 고고학 관련 학술 잡지를 모은 '북한 정기간행물 고고학 문헌 목록'을 지난 5일 공개했다.▲ 일제강점기 조선고적조사의 시초가 된 '1909년 조선고적조사(朝鮮古蹟調査)의 기억'에는 한국 문화재에 대한 1909년 최초의 전국적인 조사 내용이 담겼다. 일본 조사단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濟一)가 남긴 편지, 엽서, 조사수첩, 1909년 촬영 사진 145장 등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자료들도 찾아볼 수 있다.'1909년 조선고적조사의 기억'은 당시 일본 도쿄대학교 교수인 세키노 다다시(關野貞)와 연구 조수인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濟一), 구리야마 준이치(栗山俊一)로 구성된 조사단 3인이 1909년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한국 문화재에 대한 최초의 전국적인 조사 내용을 담은 196쪽 분량의 책이다. 개성과 평양, 한성(서울), 공주, 경주, 양산, 부산 등 당시 주요 도시들의 유적 현황을 살핀다.영남대학교 정인성 교수는 자신이 소장한 야쓰이 세이이쓰가 남긴 편지, 엽서, 조사수첩, 1909년 촬영 사진 145장 등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이 책에 실었다. 야쓰이 세이이쓰가 남긴 사진목록집과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전역의 각종 유적과 유물, 민속, 자연환경 등을 촬영한 유리건판 자료(국립중앙박물관 소장)를 비교해 1909년 조사 여정에 의미를 더했다.또한 세키노 조사단이 조사를 거의 끝내고 그 해 11월 23일 서울 종로에서 일본인들을 상대로 발표한 고적조사 책자인 '한홍엽(韓紅葉, カラモミジ)'을 최초로 우리말로 옮겨 72매의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정 교수는 ;한국 문화유산의 기본 틀을 빚어낸 과정이었는데도, 그간 검토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던 1909년 고적조사의 실상을 잘 기억해 성찰하고, 그 기억의 주체를 일본인에서 한국인으로 바꾸려는 것이 이번에 자료집을 낸 목적;이라고 말했다.▲ '북한 정기간행물 고고학 문헌 목록'은 북한의 정기간행물 가운데 문화유물, 문화유산, 고고민속, 조선고고연구, 민족문화유산, 역사제문제, 역사과학, 조선건축 등 고고학 관련 논문집 8종에 수록된 총 4천3백여 편을 담았다.'북한 정기간행물 고고학 문헌 목록'은 북한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연구를 위해 북한의 정기간행물 가운데 문화유물, 문화유산, 고고민속, 조선고고연구, 민족문화유산, 역사제문제(歷史諸問題), 역사과학, 조선건축 등 고고학 관련 논문집 8종에 수록된 총 4천3백여 편의 논저들을 담았다. 이 논저들은 보기 쉽게 간행 연도와 호수별로 정리됐다.이번에 발간된 2종의 책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재청hlee10@korea.kr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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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3.0으로 절세,건강,금융정보까지

    정부3.0으로 절세,건강,금융정보까지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앱으로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거나 세금 납부, 연말정산 정보, 복지정책, 건강 정보 등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얻는다.이는;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정부3.0 서비스;의 덕분이다. 갈수록 생활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정부3.0 서비스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 행정자치부는 ;새해 꼭 챙겨봐야 할 정부 3.0서비스 10가지;를 지난 3일 소개했다.▲ 행정자치부가 소개한 ;새해 꼭 챙겨봐야 할 정부 3.0서비스 10가지; 가운데 국세청 홈택스는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월에 꼭 챙겨야 하는 웹사이트이다. 홈택스 홈페이지.행자부가 소개한 정부3.0서비스 10가지 가운데 국세청의 ;홈택스(https://www.hometax.go.kr);는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월에 꼭 챙겨야 할 웹사이트이다. 이곳에서는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비롯, 4대 보험료, 의료비 자료 등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홈택스 앱;을 다운받으면 연말정산 정보뿐만 아니라 각종 절세 팁, 세금모의계산 등을 스마트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운전자라면 자동차세 연납신청도 1월에 꼭 챙겨야 한다. 자동차세는 보통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지만 1월에 일시납부하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방세 인터넷 납부사이트인 ;위택스(https://www.wetax.go.kr);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정부민원포털 ;민원24(http://www.minwon.go.kr);에서는 주민등록등본 같은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민원24에서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를 등록해놓으면 연;과태;예방접종;자동차검사;휴면예금 등 개인별 맞춤정보 41가지를 보기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부민원포털;민원24;에서는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각종 민원서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연;과태;예방접종;자동차검사;휴면예금 등 개인별 맞춤정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민원24 홈페이지.새해부터 바뀌는 복지정책 등 복지혜택 정보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올해부터 쌍둥이, 삼동이를 임신한 임신부가 정부에서 받는 지원금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오르는 것, 전년대비 2만원 올라 12만원으로 인상된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대상 아동양육비,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영유아, 야간진료 병원 확대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정부3.0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가능하다. 왼쪽부터 홈택스, 민원24, 복지로 스마트폰앱 화면.건강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식품안전정보포털(http://www.foodsafetykorea.go.kr);과 ;건강IN(http://hi.nhis.or.kr);을 추천한다. ;식품안전정보포털;에서는 생애주기별, 분야별 식품 및 건강정보 및 구입하려는 식품, 거주지역 인근 음식점과 학교 급식정보, 부정불량식품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건강IN;에서는 체중에 따른 건강 관리 매뉴얼, 건강검진 일정;종류에 대한 개인별 맞춤 안내와 영유아 발달 관련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그 밖에도 부동산정보포털 ;온나라(http://www.onnara.go.kr);에서는 부동산 실거래가, 최신 분양정보, 새로운 부동산 뉴스 등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부동산 관련 변경되는 정책이나 동향 정보를 얻을 수 있다.금융정보와 금융상품 비교에 관심있다면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한눈에(http://finlife.fss.or.kr)를 방문해보자. 이 사이트에서는 올 초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금유상품을 한눈에 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비교 검색해볼 수 있다.교육에 관심 많은 가정에서는 유용한 서비스 교사, 학생, 학부모가 편리하게 학습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에듀넷(http://www.edunet.net);, 학년별 수학능력시험, 내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EBS(www.ebsi.co.kr) 서비스 등도 도움된다.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생활 속에서 공공서비스를 꼼꼼히 챙겨보고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절약된다;며 ;새해에는 많은 국민이 새로운 정책은 무엇이고, 그 중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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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의 한국 생활 돕는 책자 발간

    외국인의 한국 생활 돕는 책자 발간

    ▲ 외국인의 한국 정착과 생활을 돕기 위해 대구시가 발간한 대구생활가이드북은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주요 외국인지원기관에서 배포한다.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을 돕기 위한 가이드북이 나왔다.대구시는 외국인의 정착을 돕고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생활가이드북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발간했다.내용은 외국인지원기관 안내, 대중교통 이용방법, 의료정보, 쓰레기 배출방법 등 생활정보 분야, 외국인등록,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체류안내 분야, 도로명 주소, 주요학교 현황 등 유용한 정보 분야, 대구 12경과 10미, 시티투어 등 관광 분야, 총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책자에는 대중교통 이용법이나 우체국 이용 방법, 도로명 주소 보는 법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돼있으며 각 분야별로 외국어로 안내가 가능한 전화와 웹사이트도 소개돼 있다.대구생활가이드북은 지난 12월 28일부터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주요 외국인지원기관에서 배포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다국어 지원 웹사이트, 건강보험 자격취득,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외국인학교 안내, 결혼이민자 및 자녀들의 대학 교육 학자금 지원 등 외국인주민이 대구에서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만을 엄선;수록했다;고 말했다 .▲ 강릉시는 외국인용 재난대비 행동 매뉴얼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국어로 제작했다.강릉시 또한 외국인용 재난대비 행동 매뉴얼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했다.외국인용 재난대비 행동 매뉴얼은 재난 또는 비상사태에 외국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법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소책자이다. 황사,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시 행동요령과 분실,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취해야 할 조치를 자세히 안내한다.;외국인용 재난대비 행동 매뉴얼;은 강릉시 관광안내소와 외국인 관련 시설 등에서 배포한다.김영신 코리아넷 기자사진 대구시, 강릉시ysk1111@korea.kr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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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가상현실(VR)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가상현실(VR)을 미래성장동력으로

    ▲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가 지난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오른쪽)의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있다.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가상현실(VR) 콘텐츠 등의 첨단 신산업을 ;2017년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등 5개 부처는 지난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미래성장 동력 확보; 분야 올해 업무계획을 공동 보고했다.문체부는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와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한;중;일 문화올림픽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사 마무리 단계인 경기장 12곳과 개폐회식장, 선수촌, 미디어촌 등 부대시설을 완공한다. 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3백억 원을 투입한다. 문체부는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운영 계획, 운영 인력 교육 및 모의훈련 등에 반영하고, 운영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한옥숙박 체험시설 등 다채로운 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무장애(barrier free) 관광도시를 위한 장애인, 노약자 배려 시설 정비도 지속하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 분야의 VR콘텐츠 제작 지원, VR 체험존, VR 게임 제작;마케팅 지원 등 약 2백억 규모의 ;뉴 콘텐츠펀드;와 함께, 방송드라마제작을 위한 5백억 등 총 1천6백억 규모의 자금도 조성한다. 특히 관광분야에서도 ;테마여행; 개발 등을 통해 볼거리;즐길거리와 이색관광 벤처 등을 집중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미래부는 사물인터넷(IoT), 정보보안, 정보기술(IT) 기반의 스마트(smart) 의학;고가 의료기기 등 신기술에 1천2백71억원을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국방;안전;교육 등 국가 서비스에 이용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도 내놨다.농식품부는 고품질 먹거리를 수요자에서 효율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online platform)을 대거 개발하고, 농기자재 및 브랜드를 구축해 농식품 수출을 1백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농촌의 자연;문화;전통 등을 관광자원화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한 농기계 개발 및 보급 등 신산업 육성에도 힘쓴다.해수부는 크루즈 부두 등 인프라를 확충해 ;2017년 크루즈 관광객 2백만 달성;이라는 목표와 함께, 차세대 해양안전관리체계(e-Navigation), 인공지능 기반 다기능 무인 선박, 수중건설로봇 등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가운데)이 지난 6일 열린 ;미래성장 동력 확보; 분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 국무총리실jiae5853@korea.kr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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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역사의 위대한 인물들 -- 신라 내물왕(奈勿王)

    한국 역사의 위대한 인물들 -- 신라 내물왕(奈勿王)

    오늘날 우리가 신라(新羅)의 내물왕(재위: 356~402년)에 알고 있는 것은 왕릉을 제외하면 거의 없지만 다행히도 두 건의 역사 문헌을 통해 그의 삶과 통치에 대해서 일부 살펴볼 수 있다.현재 전해지는 내물왕 관련 지식은 대부분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기록을 통한 것이지만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도 그가 언급돼 있다.;삼국유사;는 1200년대 초 한 승려가 이야기와 신화를 모아 집필한 책이다. BC 100년부터 약 650년까지의 야사와 설화, 신화 등을 담고 있다. ;삼국사기;는 1145년 고려의 학자들이 집필한 정사다. 한반도에 위치하던 고구려(高句麗), 백제(百濟), 신라 삼국에 대한 정확하고 사실적인 기록이다.▲ 신라의 17대왕인 내물왕(奈勿王)(재위: 356-402)은 사적 제 118호인 경주 내물왕릉에 묻혀있다.내물왕은 신라 왕권에서 경주 김씨(慶州 金氏)의 세력을 굳힌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내물왕 이후 서기 935년까지 대부분 경주 김씨가 신라의 왕권을 잇는다. 내물왕 이전에는 김씨, 석씨, 박씨 일가가 신라 초기의 왕권을 놓고 경쟁했다.;삼국유사;에는 내물왕에 대해 몇 가지 짤막한 정보를 나열하고 있다. 내물왕은 신라의 17대 왕이며 그의 아버지는 나라에 대한 공로로 각간(角干) 지위를 받은 김말구(金末仇)였다. 어머니는 경주 김씨 출신의 휴례부인(休禮夫人)이었다. 왕비인 보반부인(保反夫人)은 신라 초기 미추왕(味鄒王, 재위: 262~284년)의 딸이며 자비로운 성품으로 알려져 있었다.364년 내물왕은 오늘날 울산과 포항 사이에 있는 토함산(吐含山) 부근에서 왜인들을 물리쳤다. 이들은 일본 고훈 시대(古墳時代) 세력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었다. 내물왕은 산비탈에 군인들처럼 보이는 허수아비를 세워놓아 적을 교란시키고 매복시켜둔 전력으로 성공적으로 적을 무찔렀다.373년에는 수 많았던 백제-신라간 전투에서 백제군을 물리쳤다.381년 내물왕은 전진(前秦)의 왕 부견(苻堅)에 사절을 보내 교류하고 한자와 청자 등 중국 문물 도입에 힘썼다.▲ ;삼국유사(三國遺事);는 1200년대 초 한 승려가 설화를 모아 집필한 책으로 한국 고대의 왕들에 대한 신화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삼국유사;에 따르면 내물왕 36년(390년)에 왜에서 신라에 사절을 파견했다. 왜와 신라, 백제는 당시 전투 중이었다. 왜의 왕은 백제가 신라를 공격한 것을 비난하면서 백제에 대항해 신라와 동맹 맺기를 청했다. 그리고 동맹의 증표로 아들을 한 명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내물왕은 이에 동의하며 당시 열 살이던 셋째 아들 미해(美海)와 신하 박사람(朴娑覽)을 사절로 왜에 보냈다. 미해는 그 곳에 정착해 40살까지 신라에 돌아가지 않았다.392년 내물왕은 고구려의 19대 왕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 재위: 391~413년)과 동맹을 맺었다. 393년 왜의 군대가 신라를 또다시 공격하자 내물왕은 고구려와 동맹을 맺고 이를 물리쳤다. 한편 395년에는 말갈(靺鞨)족의 침입을 물리쳤다.397년 국가에 흉년이 들자 내물왕은 일 년간 백성들의 세금을 면제해주었다. 이는 내물왕의 여러 치적 중 하나로 기록된다.오랜 과거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는 문헌이나 기록이 자료의 전부다. 궁정 기록과 일화집을 비롯해 모든 사료는 정치적이며 제작된 시기를 반영한다. 따라서 고대 신라 왕들에 대해 우리가 지닌 정보는 후대, 그 중에서도 고려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점들을 반영하고 있다.오늘날과 비교해 고대에 인간 수명이 짧았던 점을 미루어 볼 때 내물왕의 재위기간 46년은 상당히 긴 기간이다. 내물왕은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신라 왕릉지대에 묻혀있으며 그의 무덤은 한국의 사적 제118호로 지정됐다. 방문객은 입장료를 내고 왕릉에 입장할 수 있으며 내물왕릉은 오늘날 사실상 쾌적한 공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그레고리 C. 이브츠 코리아넷 기자번역 김영신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재청gceaves@korea.kr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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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권한대행, ‘한-우즈벡 관계 더욱 공고히’

    황교안 권한대행, ‘한-우즈벡 관계 더욱 공고히’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5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5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한-우즈베키스탄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황 권한대행은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한층 더 심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하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그간 쌓아온 양국간 신뢰에 기반해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이어 황 권한대행은 작년 5월 완공된 우즈베키스탄 내 ;수르길 가스화학플랜트;에 이어 현재 진행중인 메탄올 및 가스처리시설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원활히 추진되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마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앞으로도 대규모 경협 프로젝트 등 사업에서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또한 (18만여 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한국문화예술의 집;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무총리실jiae5853@korea.kr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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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용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제주도 용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 천연기념물 제 552호로 지정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상류동굴군의 웃산전굴 내에는 동굴이 붕괴하며 다리 모양의 구조로 남은 용암교가 발달해있다.제주도의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상류동굴군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2호로 지정됐다.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상류동굴군은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일대에 발달한 웃산전굴, 북오름굴, 대림굴을 말한다. 이 동굴들은 다양한 동굴생성물과 동굴생태계가 유지돼 있다.상류동굴군은 전반적으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다. 길이는 웃산전굴이 약 2,385m, 북오름굴 약 221m, 대림굴 약 173m 이다. 동굴 내부에는 동굴이 붕괴하며 다리모양이 남은 용암교, 용암이 선반 모양으로 길게 발달한 용암선반, 동굴산호 같은 동굴생성물이 보존되어 있고, 한국농발거미, 제주굴아기거미 등 동굴생물도 서식한다.▲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상류동굴군의 대림굴 입구는 동굴의 천장에 나 있다.웃산전굴은 거문오름에서부터 흘러나온 용암으로 인해 만들어진 벵뒤굴과 북오름굴 사이에서 발견됐다. 벵뒤굴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미로형 동굴이다. 웃산전굴은 길이가 약 2,385m에 이르는 동굴로, 동굴 끝부분이 무너져 막혀있지만 북오름굴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동굴 안에는 용암교와 용암선반 등이 발달해 있고,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석고로 된 동굴산호가 발견됐다.북오름굴은 통로가 함몰되어 용암교가 발달돼 있다.김영신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재청ysk1111@korea.kr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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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경제 업무보고, 일자리창출·민생안정 중점

    2017 경제 업무보고, 일자리창출·민생안정 중점

    올해 공공부문에서 6만명 이상이 신규 채용되며 12대 신산업에 17조원이 투자된다.무정차 KTX 등 교통편의;안전 방안과 5천1백억원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이 도입된다.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5개 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열린 정부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고용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는 먼저 일자리 예산을 전년 대비 1조3천억원 늘어난 17조1천억원으로 책정;조기집행하고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을 2만 명까지 늘려 이 가운데 55%인 1만1천1백명은 상반기에 채용하기로 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업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공공기관 일자리가 2017년 상반기에 조기 확대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 정부업무보고에서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정부부처가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무정차 KTX 도입 등 교통편의〮안전 개선안도 발표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부터 서울과 부산 구간에 무정차 프리미엄 고속철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무정차 KTX가 운행되면 서울-부산 구간 이동시간은 1시간 50분으로 기존 2시간 35분에서 30분 이상 단축된다. KTX 및 수서발 고속철(SRT)도 검토 대상이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판교 등 도심 구간에 12인승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2018평창올림픽 기간에도 자율주행셔틀을 운행한다. 또, 스마트건설, 교통분야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철도 시스템 등 첨단기술에 기반을 둔 신성장동력 발굴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과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산자부는 올해 5천1백억원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진작 방안을 도입한다. 수출 1천만달러 이상의 80개 소비재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이 가운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산자부는 아울러 12대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산자부는 12대 신산업(사물인터넷(IoT) 가전, 전기자율차, 로봇, 항공무인기(드론), 바이오헬스, 프리미엄 소비재, 첨단 신소재, 가상현실;증강현실,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디스플레이, 에너지 신산업)에 정부와 민간기업이 17조원을 투입, 규제개선, 융합플랫폼 구축, 초기 시장 창출 강화에 나선다.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투자도 지난해보다 4천억원 늘어난 3조7천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 공장도 현재 2천8백개에서 올해 안에 5천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중 5백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신기술이 접목된 클린에너지 스마트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안에 손바닥 정맥 등 생체 바이오정보로 인증을 받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바이오 페이;를 시범 운영한다. 바이오페이가 도입되면 오프라인에서 현금이나 카드가 없더라도 카드 단말기에 손바닥을 갖다대거나 홍채 인증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모든 국정운영의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세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라;며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여건개선은 일자리를 확충하는 지름길로서 기존 규제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과감히 개선해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무총리실arete@korea.kr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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