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한 도발 엄중 대응’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긴밀한 한;미 공조를 통해 엄중히 대응해나가자고 강조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여 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지난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엄중히 대처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양측은 북한의 금번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로서 엄중히 대처해야 하며, 북한에 대한 제재;압박과 한;미 연합 훈련 등을 포함한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지속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행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한;미 양국에 대한 현존하는 직접적 위협;이라며 ;강력한 한;미 동맹을 통해 대북 억제력과 대응태세를 강화하면서 북한의 야욕을 꺾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적으로 공감을 표한다;며 ;미국 정부는 한국의 입장을 100% 지지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금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을 포함한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해 앞으로 논의를 통해 양국간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해 나가자;고 덧붙였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무총리실jiae5853@korea.kr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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