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코리아넷뉴스

전체 12,527

페이지 936 / 1253

  • 	한식10선, ‘편하고 맛있네’

    한식10선, ‘편하고 맛있네’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평창을 찾는 해외 각국 손님들을 위한 ;한식 10선; 메뉴가 그것.;한식10선;은 내년 2월에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맞춰 외국 손님들에게 한식의 맛을 소개하기 위해 한식재단이 지난해 9월 개발한 ;세계인이 좋아할 만한 한식 메뉴 10선;을 뜻한다.가짓수가 많고 양도 많은 기존의 한정식과 비교해 볼 때 한식10선은 사뭇 다르다.한식 메뉴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외국인이 먹기 쉽게 맛과 모양을 향상시켜 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닭고기의 뼈를 발라내고 살을 인삼과 함께 롤로 말아 먹기 편하게 만든 롤삼계탕.한식10선의 주요 메뉴를 살펴보면 이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롤삼계탕;의 경우 뼈를 계속 발라내며 먹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했다. 살을 포로 뜬 뒤 찹쌀, 인삼을 넣고 롤로 말아 한입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먹기 편하고 맛도 갖춘 메뉴 가운데에는 ;모던불고기;도 있다. 양념에 재운 쇠고기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을 유지시키는 방식으로 패티를 만들어 구워내 빵 위에 올렸다. 쌈처럼 고기 위에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여 빵과 함께 들고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야채를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모던불고기.;메밀감자비빔밥;,;버섯옥수수죽;,;황태구이덮밥; 등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도 있다. 버섯옥수수죽은 강원도 대표 식재료인 옥수수와 송이버섯을 주재료로 만든 죽 요리다.▲ 강원도의 주산물인 옥수수와 송이버섯을 이용해서 만든 ;버섯옥수수죽;.;메밀감자비빔밥;은 한식의 대표적인 음식인 비빔밥에 평창의 특산물인 메밀과 감자를 이용했다. 메밀로 만든 전병에 감자와 각종 야채를 넣은 비빔밥을 넣고 복주머니처럼 묶어내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평창의 특산물 메밀과 감자를 이용한 ;메밀감자비빔밥;.;황태구이덮밥;은 강원도의 특산물인 노란 황태를 활용한 한그릇 음식이다. 황태보푸라기를 넣고 지은 밥에 황태구이를 잘게 찢어 올렸다. 취나물과 실파도 황태의 맛과 잘 어우러진다.▲ 강원도의 특산물 황태로 만든 ;황태구이덮밥;.한식10선 메뉴는 올림픽 기간 중 선수단, 기자단, VIP시식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10선 메뉴 조리법은 올림픽 종목 경기가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 및 주요 관광지 식당에도 보급될 계획이다. 이들 메뉴에 대한 조리법은 한식재단 홈페이지(http://www.hansik.org/kr)에도 확인할 수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전통음식연구소arete@korea.kr 2017.03.09
    상세보기
  • 한국, 튀니지와 반부패, 청렴 정책∙경험 공유

    한국, 튀니지와 반부패, 청렴 정책∙경험 공유

    한국과 튀니지가 반부패 청렴 정책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한국을 방문한 튀니지 정부 방문단에게 6일부터 10일까지 반부패 정책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0월 튀니지 정부가 한국 정부에 자국 부패방지 위원회 직원의 역량 강화 지원을 공식 요청하여 성사됐다.▲ 반부패정책 연수에 참가중인 튀니지 정부 방문단이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한국의 부패 방지 정책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추진 중인 ;민주주의 안정화 지원사업(KOICA-UNDP)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신고자 보호제도, 국민신문고 시스템 등 한국의 반부패 제도에 대해 배우고 자국의 정책 시행 방향 등을 논의한다.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튀니지 정부 방문단은 모두 6명이며 샤키 타빕(Chawki Tabib)튀니지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이 이들을 이끌고 있다. 튀니지 부패방지위원회는 ;아랍의 봄;으로 불리는 튀니지의 독재정권 저항 시민운동인 ;재스민 혁명(Jasmine Revolution, 2010~2011년);을 계기로 2011년 11월에 설립된 반부패 전담기구이다.국민권익위는 튀니지 부패방지위원회와 2012년 12월 ;한국-튀니지 정부 간 정보화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후;국민신문고;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반부패 정책에 대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MOU를 연장하는 등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국민권익위 성영훈 위원장은 ;양 기관 간 지속적인 반부패 교류 노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튀니지를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반부패 문화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와 중동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게 보다 공정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튀니지 정부 방문단이 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국민권익위 성영훈 위원장(오른쪽 여덟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애영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민권익위원회xuaiy@korea.kr 2017.03.08
    상세보기
  • 	‘한∙메르코수르 무역 협정’ 협상 올 상반기 개시

    ‘한∙메르코수르 무역 협정’ 협상 올 상반기 개시

    한국이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장관은 2일 메르코수르 의장국인 아르헨티나를 방문, 수산나 말코라(Susanna Malcorra) 외교부 장관과 올해 상반기 내에;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을 위한 국내 절차 개시를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 선언문에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을 위한 예비협의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지난 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외교부 청사에서 수산나 말코라 아르헨티나외교부 장관과 ;한∙메르코수르 무엽협정 개시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의 남미지역 4개 국가로 출범한 관세동맹으로 역내 시장 통합 및 역외 공동관세를 부과한다. 이들 4개국은 남미지역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2억9천만 명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여 남미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시장으로 주목 받는고 있다. 그러나 메르코수르는 아직 중남미 지역 외 주요국가와의 무역협정 체결 사례가 없어 한국 기업들의 시장 선점 및 수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2012년 베네수엘라가 추가로 가입했지만 대외 무역협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과 메르코수르는 올해 6월 1차 협상 개시를 목표로 공청회, 국회보고, 회원국 공동위원회 상정 등 양측의 자국 내 규정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2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카브레라 생산부장관이 아르헨티나 생산부청사에서 ;한∙아르헨티나 무역∙투자 대화채널 MOU;체결서에 사인하고 있다.같은 날 주 장관은 아르헨티나 생산부와 ;제1차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아르헨티나 무역∙투자 대화채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국은 고수익 창출의 방위산업을 촉진하고 현지생산, 기술협력, 인력양성 등 산업협력과 연계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주 장관은 ;남미 2위의 경제대국인 아르헨티나와 제조 강국 한국은 상호보완적 협력관계의 구축 및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산자부에 따르면 한국과 메르코수르 간 교역은 2011년 2백8억 달러를 피크정점으로 찍기도 했으나 지난해 2016년에는 절반인 1백3억 달러로 급감했다. 산자부는 ;향후 메르코수르 경제가 호전되고 무역협정을 통해 양측간 투자∙교역이 활성화되면 그 교역 규모도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려 코리아넷 기자사진 산업통상자원부jinli01@korea.kr 2017.03.08
    상세보기
  • 담 넘어 온 봄

    담 넘어 온 봄

    꽃샘추위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8일 경남 함양군 농산물품질관리소에 산수유와 홍매화가 활짝 펴 어린이들이 손짓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손지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김용만 함양군청ginason@korea.kr 2017.03.08
    상세보기
  • 원동매화축제에서 봄 기운 만끽하세요

    원동매화축제에서 봄 기운 만끽하세요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공연, 음식과 함께 봄 꽃 매화를 즐길 수 있는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한다.아직 서울에서는 찬바람을 막기 위해 옷깃을 단단히 여며야 하지만 한반도 남쪽에는 따스한 봄을 알리는 꽃이 피기 시작했다. 경상남도 양산시에서는 오는 18과 19일 이틀간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해 매화를 즐기는 장을 연다.원동매화축제에서는 낙동강 변에 위치한 양산시 원동면에 만개한 매화를 다양한 공연, 먹거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풍물놀이, 마임 퍼포먼스, 시립합창단의 드라마 도깨비 OST 공연, 초청가수 에디킴과 블루파프리카의 콘서트, 포크송 공연 등 매화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있다.또한 원동의 특산물인 매실엑기스, 미나리, 딸기, 버섯 등을 맛보고 살 수 있는 장터와 매화 및 미나리를 테마로 한 음식 특별 전시, 푸드트럭, 푸드코트가 운영돼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개최하는 원동매화축제에서는 낙동강 변에 만개한 매화와 함께 공연, 음식을 즐길 수 있다.양산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원동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를 증편하고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원동역부터 행사장까지 걸어오는 길에도 작은 음악회, 아트프리마켓 등을 배치해 오는 길이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영신 코리아넷 기자사진 양산시ysk1111@korea.kr▲ 경상남도 양산시는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 인접해 있다. 2017.03.08
    상세보기
  • 	한•일 국방장관,‘대북 공조 확인’

    한•일 국방장관,‘대북 공조 확인’

    ▲ 한;일 국방장관이 7일 전화대담을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양국간 공조를 확인했다.한국과 일본의 국방장관이 7일 전화대담을 갖고 북한에 대한 공조를 확인했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대신과 전화통화를 갖고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한민구 국방장관은 ;북한이 지난 2월12일 탄도 미사일 도발에 이어 이번에도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것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북한정권이 상응한 대가를 치르도록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나다 방위대신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일본에게도 안보상의 중대한 도발행위이자 안보리결의를 명확히 위반하는 것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한;일, 한;미;일 간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양국 국방장관은 북핵;미사일 위협의 엄중함에 대한 공동인식을 토대로 향후 양국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대북제재와 압박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김영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방부Kimya124@korea.kr 2017.03.08
    상세보기
  • 한국, ‘세계 창업 올림픽’ 보스턴 매스챌린지 2연패 도전

    한국, ‘세계 창업 올림픽’ 보스턴 매스챌린지 2연패 도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세계 창업 올림픽;이라 불리는;보스턴 매스챌린지(Mass Challenge);대회 출전을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한국의 보스턴 매스 챌린지 대회 2연패를 목표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6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지난해 ;보스턴 매스 챌린지; 대회에서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한 한국 참가기업 이와이엘(EYL).;매스 챌린지;란 2009년 매사추세츠 주정부 및 1백여 개 민간기업∙개인 등의 후원으로 설립∙운영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창업 경진대회이다. 매년 세계 2천여 지원팀에서 1백28팀을 선발, 4개월간 사무실, 멘토링, 투자연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최종평가 후 10~20팀에 1백75만 달러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한다.한국은 창업기업 2개 팀이 지난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이와이엘(EYL)이 대회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에 3주간 운영되는 육성프로그램에는 총 13개의 창업기업이 참가하며 이들은 대부분 현지 수요가 높은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분야 기업이다. 참가 기업은 3주 동안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분석, 판로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 발표기법, 투자자와 창업선배와의 밀착 멘토링 등을 통해 현지 시장이 원하는 제품개발 노하우를 배운다.미래부 관계자는 ;글로벌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KIC) 를 통한 매스챌린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지 2년 만에 국내 창업기업 이와이엘(EYL)이 우승을 달성하고 본선에 진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글로벌 혁신센터가 범정부적인 글로벌 혁신 플랫폼 자리매김하여 지속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서애영 코리아넷 기자사진 미래창조과학부xuaiy@korea.kr 2017.03.08
    상세보기
  • 한•사우디, 보건의료 협력 확대 논의

    한•사우디, 보건의료 협력 확대 논의

    ▲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과 아델 빈 무하마드 파키흐 (Adel bin Muhammed Fakeih)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이 7일 서울에서 한;사우디아라비아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보건의료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구체화 될 것을 기대한다"'사우디 비전 2030' 국가발전계획의 일환인 보건의료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아델 빈 무하마드 파키흐 (Adel bin Mohammed Faqih)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7일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사우디 비전 2030'이란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의존도 축소 및 산업다각화를 도모하는 경제;사회 국가발전계획이다. 보건의료 및 복지분야를 포함한 비(非)석유분야에 초점을 둔다.정 장관은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및 공공병원 민영화 등 사우디아라비아가 비전 2030 협력 사업으로 제안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독립된 심사평가기구(HIRA)를 통해 효율적으로 보건의료비 지출을 관리하는 한국 건강보험시스템, 국내 병원에서 연수를 받는 사우디 의료진과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전문가에 대한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했다.두 장관은 장기이식, 종양제거수술 등 사우디 내 의료수요가 높으나 치료가 어려운 사우디 환자를 한국 병원에서 치료하는 '국비환자송출'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활동제약이 많은 사우디 여성의 교육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우디 내 간호대학 설립 등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도 제안됐다.파키흐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이라는 장기플랜을 통해 공공부문 서비스의 질적 향상, 각종 비용 절감 및 재정 정책 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며 "올해 개최 예정인 '제18차 한-사우디 경제공동위'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희망한다"고 말했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보건복지부hlee10@korea.kr 2017.03.08
    상세보기
  • 英 식품연구기관,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구실 첫 개소

    英 식품연구기관,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구실 첫 개소

    ▲ 영국의 식품연구기관 캠프덴(Campden BRI)가 해외 기관으로는 최초로 전북 익산시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문을 열었다. 캠프댄 BRI 연구소의 7일 현판식 모습.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영국의 캠프덴(Campden Brewing Research International,이하 BRI)가 개소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캠프덴이 7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연구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캠프덴은 75개국 2천5백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식품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의 민간연구소다. 캘러그(Kellogg;s), 하인즈(Heinz), 다농(Danone) 등 글로벌 식품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캠프덴은 앞으로 한국 내 관련대학,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연구인력과 함께 식품관련 기술 개발을 연구 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내외 식품관련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술∙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여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독일 식품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IVV도 2018년 중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한국 연구지소 설치가 확정됐다.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5개의 한국 식품기업과 2개의 해외 식품기업이 분양∙임대를 확정하고 이중 3개社가 지난해 공장을 착공했다. 농식품부는 올해안에 80개 기업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려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가식품클러스터jinli01@korea.kr 2017.03.08
    상세보기
  • 황 권한대행,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 접견

    황 권한대행,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 접견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오른쪽)이 아델 파키흐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과 지난 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델 파키흐(Adel Fakeih)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을 접견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항만ㆍ철도ㆍ메트로ㆍ도시건설 등 협력 프로젝트들이 결실을 맺고, 원자력ㆍ국방ㆍ보건의료 등 새로운 협력 분야의 사업들도 원활히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파키흐 장관은 ;양국간 실질협력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챙겨나가겠다;고 답했다.이어 황 권한대행은 ;사우디가 적극추진중인 ;Vision 2030; 경제개혁 계획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Vision 2030;을 위해 양국간 협력이 원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파키흐 장관은 ;양국정부간 협력 메카니즘 및 투자기금 설립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 하고 있다;며 ;한국은 ;Vision 2030;계획의 핵심협력국;이라고 답했다.;Vision 2030;은 석유산업 이외 신재생에너지, 광업, 관광 등 비석유분야 개발과 육성을 위해 사우디가 추진하는 장기 경제개혁 계획이다.또한 이날 양국간 대북 정책 협력에 관한 대화도 진행됐다. 황 권한대행은 ;사우디가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 의장국으로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GCC 규탄성명 주도 등 우리의 대북 정책에 지속 협력해주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파키흐 장관은 ;사우디측은 북한문제 관련 한국정부의 입장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도 분명한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 협력의사를 밝혔다.김영신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무총리실ysk1111@korea.kr 2017.03.08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