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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 기술 지원으로 탄생한‘일랑일랑 허브오일센터’

    특허 기술 지원으로 탄생한 ‘일랑일랑 허브오일센터’

    ▲ 특허 기술 지원으로 탄생한 ;일랑일랑 허브오일향수;;일랑일랑(Ylang Ylang) 허브오일센터;특허청이 오일 추출과 관련한 기술 및 장비 지원으로 13일 필리핀 탈락(Tarlac) 주(州) 아나오(Anao)에 문을 연 ;에센셜 오일;센터다.소형 오일 추출기 10대를 보급해 문을 연 ;일랑일랑 허브오일센터;에서 오센셜 오일로 향수, 비누 등 2차 제품이 생산된다.▲ 특허청의 기술지원으로 필리핀 탈락주(州) 아나오에 개설된 ;일랑일랑 허브오일센터; 개소식이 열린 13일 박성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앞줄 왼쪽 세 번째), 레니 로브레도(Leni Robredo) 필리핀 부통령(앞줄 왼쪽 네 번째)와 베니그노 아퀴노(Benigno Aquino) 전(前) 필리핀 대통령(뒷줄 왼쪽 두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허청의 국제지식재산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오일추출 관련 기술은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그간 특허청은 현지 연구기관인 필멕(PHilMech)과의 협력으로 품질 개선을 이어왔고 한국국제협력단과 허브오일센터 개관을 위해 힘을 모았다.레니 로브레도((Leni Robredo) 필리핀 부통령은 13일 ;한국의 지식재산 나눔사업은 전통적 우방인 한국과의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애영 코리아넷 기자사진 특허청xuaiy@korea.kr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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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온실가스 전문가 양성 힘 보탠다

    한국, 온실가스 전문가 양성 힘 보탠다

    ▲ 김용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과 패트리샤 에스피노자(Patricia Espinosa)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UNFCCC) 사무총장이 지난 9일 독일 본의 UNFCCC 사무국에서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양성과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이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 온실가스 전문가 양성을 돕는다.한국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reenhouse Gas Inventory and Research Center of Korea, 이하 GIR)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이하 UNFCCC) 사무국이 지난 9일 독일 본의 UNFCCC 사무국에서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양성과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는 교육과정 기획;개발;운영;홍보 및 교육생 선발과 예산 등에 대한 협의를 담고있다. GIR은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맡고 UNFCCC가 사후평가 및 수료생 네트워크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김용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센터장은 ;UNFCCC 사무국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과학적인 온실가스 관리 정책과 개도국 지원을 위한 한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유엔 차원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 분야에서의 핵심적 역할을 기반으로 ;신기후체제; 이행에 따라 확대되는 개도국의 미래 탄소시장 진출 및 국제 협력을 위한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GIR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주간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방법과 모형분석에 대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6년 간 총 52개국 2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강가희 코리아넷 기자사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kgh89@korea.kr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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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정부 수출 강화∙스마트 정부로 나간다

    전자정부 수출 강화∙스마트 정부로 나간다

    각국의 전자정부 동향과 입찰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자정부 수출지원 시스템;이 지난 8일 문을 열었다.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전자정부 수출환경 및 기업의 요구와 변화에 맞춰 ;전자정부 수출지원 시스템( www.egovexport.go.kr)을 개설, 수출기업에 공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 .▲ 정부는 지난 8일 전자정부 수출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자정부 수출지원 시스템;을 개설했다 ;전자정부 수출지원 시스템;의 국가별 현황 메뉴.그동안 전자정부 수출을 희망해온 부처나 기업들은 해외시장 정보 수집을 위해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등 개별 기관을 통해 사업정보를 확인해야 했으며 현지 사정이나 사업정보, 입찰정보 확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행자부는 이번에 개설한 ;전자정부 수출지원 시스템;을 기존의 단편적인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해외 파견관,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해외 정보를 다양하게 공유∙제공∙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된다.이 사이트의 ;국가별 현황; 메뉴에는 권역별, 국가별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상대국 현황 파악과 관련뉴스, 입찰정보, 사업기회 등 각종 자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아울러 ;전자정부 우수시스템; 소개 기능도 포함되어 기관, 기업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해외시장에 홍보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7일 열린 ;2017년 제1차 전자정부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한편, 행자부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제1차 전자정부 추진위원회;에서 ;지능형 정부 기본계획;과 ;스마트 네이션(Smart Nation) 추진계획; 등을 전자정부의 향후 발전 방향으로 내걸었다.;지능형 정부;란 이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 국민과 공무원의 개인비서가 되어 기존의 온라인 위주 서비스를 넘어 실생활에 맞닿은 세세한 오프라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행자부는 ;마음을 보살피는 정부;, ;사전에 해결하는 정부;, ;가치를 공유하는 정부;, ;;안전을 지켜주는 정부;를 지능형 정부의 4대 목표로 설정하고 14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이와 함께 행자부가 발표한 ;스마트 네이션 추진계획;은 국토 전역에 걸쳐 지능정보 기반의 인프라 및 서비스가 적용되어 지역 주민이 편익을 누릴 수 있는 전자정부 추진계획이다. ;스마트 네이션 추진계획;에는 도시∙농어촌 전 지역 지능정보 기반 서비스 제공, IoT(사물인터넷)전국망 구성, 공공∙민간 융∙복합을 통한 지역기반서비스 확산, 지역 중심의 거버넌스 정립의 4가지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독거노인 가정에 움직임센서∙가스센터 설치, 119 상황실 등과 연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활지원 서비스 확대와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교육 등 첨단서비스 제공 같은 디지털 균형발전 추진 등 11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행정자치부arete@korea.kr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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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 야구선수들의 서울 탐방

    프로 야구선수들의 서울 탐방

    ▲ 이스라엘의 투수 조시 자이드(왼쪽)와 포수 라이언 라반웨이가 서울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A조 1차전에서 앞서 지난 4일 동대문을 방문해 호떡을 맛보고 있다.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계기로 서울 탐방에 나섰다.한국과 이스라엘의 WBC A조 1차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조시 자이드(Josh Zeid)와 포수 라이언 라반웨이(Ryan Lavarnway)는 경기에 앞서 한국식 먹거리에 도전했다.둘은 지난 4일 서울에서 상무와 평가전을 치른 뒤 동대문으로 나들이를 갔다. 어묵과 떡볶이, 곱창, 산낙지, 순대, 돼지 머리 고기, 닭모래집, 닭발, 호떡 등을 전부 맛봤다. 이들의 경험을 담은 '먹방' 동영상은 미국 프로야구 사이트 MLB.com의 이슈 코너인 '컷 포(Cut 4)'에 소개됐다. 이스라엘의 선전에 대해 사이트는 "왔노라. 먹었노라. 이겼노라(They came, they ate and they conquered)"고 평했다.▲ 이스라엘의 라이언 라반웨이(왼쪽)와 조시 자이드가 지난 4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순대를 맛보고 있다.어묵과 국물을 맛 본 라반웨이는 "유대인 음식과 거의 비슷하다"며 "우리 할머니가 만든 마초볼 스프(matzo ball soup)에 어묵을 넣은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순대를 먹을 땐 "너무 맛있다. 스테이크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이라며 쫄깃한 식감을 음미했다. 둘은 호떡을 한입 베어 물자마자 "세상에(Oh my gosh), 꿀이 더해진 추로스 같다. 너무 맛있다"며 입을 모았다.▲ 스포츠 진행자 폴 세브리노(왼쪽)와 MLB 해설가 조 마그레인(중간)이 지난 8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구경하고 있다.MLB 관계자들도 서울 구경에 나섰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스포츠 진행자 폴 세브리노(Paul Severino)와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 MLB 해설가 조 마그레인(Joe Magrane)은 지난 8일 숭례문, 남대문시장, 명동, 남산타워, MLB 매장 등을 방문했다. 둘의 서울 탐방 또한 MLB 이슈 코너에 조명됐다.케이블카를 타고 남산타워 전망대 명소를 찾은 둘은 '사랑의 자물쇠'를 매달아 놓은 난간에 'WBC'가 적힌 자물쇠를 걸었다. 세브리노가 자물쇠를 잠그면서 "이제 우리들의 추억이 한국에 영원히 남게 됐다"고 말하자 마그레인은 "WBC 덕분"이라며 웃음을 보였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MLB.comhlee10@korea.kr▲ MLB 관계자들이 지난 8일 남산타워 '사랑의 자물쇠' 난간에 걸고 간 'WM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자물쇠.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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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봅슬레이·스켈레톤 주역들, ‘달려라 평창’

    봅슬레이·스켈레톤 주역들, ‘달려라 평창’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로 ;2017 BMW 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평창; 대회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사진)에서 오는 17일 시작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봅슬레이;스켈레톤 주역들이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테스트이벤트에서 내년 메달 가능성을 시험한다.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2017 BMW 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평창; 대회는 1년도 채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험 무대다. 17일 남;여 스켈레톤을 시작으로, 18일 남자 2인승;여자 봅슬레이, 마지막 19일 남자 4인승 봅슬레이가 열린다.출전 선수들은 총 1천3백76m 길이의 평창 슬라이딩센터 출발점에서 전속력으로 달린 뒤 썰매에 올라타 직선 주로와 총 16개 커브 구간을 질주한다.스켈레톤은 썰매에 배를 대고 누워 얼굴이 앞을 향한 채로, 봅슬레이는 자동차처럼 생긴 썰매를 타고 전속력으로 빙판 트랙을 타고 내려온다. 4번, 9번 14번 커브가 최대 난코스로 꼽힌다.남자 스켈레톤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Martins Dukurs)가 있다. 두쿠르스는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를 8년째 지키고 있는 남자 스켈레톤의 최강자. ;스켈레톤의 황제;라 불리는 그이지만 유일하게 이루지 못한 꿈이 바로 올림픽 금메달이다. 그는 ;금메달이 욕심난다;며 ;이번 올림픽 금메달이 내겐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겠다;며 ;마지막 꿈의 무대;로서 평창을 기대했다.▲ 한국의 윤성빈이 오는 17일 시작되는 ;2017 BMW 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평창;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사진은 지난 1월 20일 스위스에서 열린 IBSF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 대회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그에 대적할 선수로 한국의 윤성빈이 1위 자리를 노린다. 그는 현재 세계 랭킹 2위다. 윤성빈은 오는 테스트이벤트 경기를 연습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홈 이점을 살려 두쿠르스를 꺾고 금메달 획득이란 야심 찬 도전에 나선다.;썰매 날을 찾기 위해 계속 테스트 중;이라는 윤성빈은 ;홈 트랙이다 보니까 확실히 심적으로 많이 편안하다;며 ;다른 나라 트랙에서는 두쿠르스가 훨씬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결과로도 이어졌지만 이곳 평창에서만큼은 내가 유리할 것이라고 본다;고 자신했다.남자 2인승 봅슬레이에서는 태극마크가 새겨진 썰매를 앞에서 조종하는 조종수(파일럿, pilot) 원윤종과 출발 시 뒤에서 썰매를 미는 제동수(breakman) 서영우가 호흡을 맞춘다. 현재 세계 랭킹 4위인 원윤종-서영우 조는 지난 2015~2016시즌을 세계 랭킹 1위로 마치며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의 봅슬레이를 세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인공들이다.대회에 앞서 연습이 한창인 원윤종은 ;평창 트랙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가속을 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렵다;며 ;그래도 홈 트랙이어서 누구보다 우리가 많이 트랙 주행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해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 잘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남자 4인승 경기에서도 김진수와 오제한과 함께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Francesco Friedrich)가 이끄는 봅슬레이 팀이 지난 2월 4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IBSF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이 독일팀은 이날 경기에서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들의 강력한 경쟁국은 단연 ;독일;이다. 독일은 역대 동계올림픽 봅슬레이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 10개를 딴 봅슬레이 강국이다. 이번에도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Francesco Friedrich)가 이끄는 팀이 금메달을 노린다.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Thorsten Margis) 조는 지난 2월 4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IBSF 월드컵에서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바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연합뉴스jiae5853@korea.kr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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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늘 한국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

    “우리는 늘 한국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

    ▲ 뉴질랜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오클랜드 전쟁기념박물관에서 지난 8일 열린 뉴질랜드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의 마지막 공식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60년 전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늘 한국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22살에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는 데이비드 매너링(David Mannering)이 뉴질랜드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 (New Zealand Korean Veterans Association, 이하 NZKVA)의 해체 전 마지막 모임에서 남긴 말이다.NZKVA가 지난 8일 오클랜드 전쟁기념박물관에서 열린 기념 행사를 마지막으로 61년만에 해체했다. 구성원 대부분이 노쇠해 거동이 힘들다는 이유에서다.원래 계획은 기념관 앞에서 재향군인회 뉴질랜드 지부 회원들과 함께 가두 행진을 하는 것이었지만 폭우 때문에 실내 행사로 변경됐다.동포신문 뉴질랜드선데이타임즈와 현지 언론인 텔레비전 뉴질랜드(TVNZ) 등이 행사에 참여해 참전용사들의 마지막 공식 만남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열린 뉴질랜드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의 마지막 공식 행사에 피터 테 아로하 에밀리 켈리 육군 참모총장 (왼쪽에서 세 번째),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한인 국회의원 멜리사 리(오른쪽에서 세 번째) 차창순 오클랜드 한국 총영사 (오른쪽에서 네 번째)등이 참석했다.뉴질랜드선데이타임즈는 이날 행사에 생존한 참전용사, 가족,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재향군인회 뉴질랜드 지부 회원, 필 고프(Phil Goff) 오클랜드 시장, 차창순 오클랜드 한국 총영사, 피터 테 아로하 에밀리 켈리(Peter Te Aroha Emile Kelly) 육군 참모총장, 한인 국회의원 멜리사 리(Melissa Lee)등도 함께했다.16연대 소속 참전용사 월리 와이엇(Wally Wyatt, 89세)씨는 ;거의 모든 구성원이 80대 후반 혹은 90대의 나이에 접어들어 거동이 불편하게 되거나 세상을 떠났다;며 ;슬프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한국전쟁이 발발했던 1950년부터 휴전협정이 이루어진 이후 1957년까지 6천명의 뉴질랜드 군인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을 수호했고 45명이 전사했다. 이들 중 34명의 유해는 현재 부산의 유엔 기념 공원에 안장돼 있다.▲ 지난 8일 오클랜드 전쟁기념박물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전사한 전우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살아남은 전우들은 귀국 이후 NZKVA를 결성했고 연 1회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며 한국에서 전사하거나 실종된 전우를 기렸다.NZKVA는 2002년부터 한국전쟁 중 뉴질랜드 군이 주로 활약했던 백령도와 경기도 가평군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금을 설립해 매년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뉴질랜드선데이타임즈는 ;NZKVA는 아직까지 300~400명의 회원이 생존해 있다;며 ;참전용사들은 전국적인 조직 폐쇠 이후에도 각 지역에서의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영신 코리아넷 기자사진 뉴질랜드선데이타임즈ysk1111@korea.kr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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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입맛 잡은 ‘통영 수산물’

    러시아 입맛 잡은 ‘통영 수산물’

    ▲ 러시아 사마라 시(市)에서 지난 2일 열린 ;통영 굴; 시식행사에서 통영 굴을 맛보며 즐거워하고 있다.;통영 굴;이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통영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사마라 시(市)를 찾아 통영 수산물 홍보 및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했다.통영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인들의 입맛에 맞춘 굴 가공식품과 오일;식초 등에 대한 시식행사를 열었다. 시식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맛과 품질에 대해 호평했다.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마라 시(市)에서 열린 ;통영시의 날;을 계기로 통영수산물 시식행사, 통영 관광사진 및 전통공예품 전시 등이 열렸다.지난 2016년부터 통영 굴을 러시아에 유통해온 놀드랏(Nordlat) 사(社)의 예브게니 카자코프(Evgeny Kazakov) 대표는 "통영 굴은 청정해역에서 우수한 기술로 생산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아직 프랑스 등 유럽산 굴에 익숙한 러시아 소비자들에게는 낯설 수 있지만 우리(러시아) 입맛에 든 만큼 많은 구매자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진 통영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3일 사마라 시의 ;통영시의 날; 행사장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통영시와 놀드랏 사(社)는 향후 가공식품의 대량생산 체제를 갖춰 통영수산물의 러시아 시장 출시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의 굴은 오는 3월 말부터 러시아의 주요 대형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와 함께 장어, 세멸치, 김도 추가협의를 거쳐 러시아로 수출 될 예정이다.김영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통영시Kimya124@korea.kr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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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오스, ‘관세행정기법’ 공유

    한•라오스, ‘관세행정기법’ 공유

    한국이 라오스와 ;선진관세행정기법;을 공유했다.한국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는 지난 7일 라오스 관세청 직원 15명을 초청해 ;선진관세행정기법 전수 세미나;를 열었다.▲ 라오스 관세청 관계자들이 지난 7일 한국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열린 ;선진관세행정기법 전수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관세행정기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물품의 수출입 신고, 세금 납부, 화물 검사 등 통관 절차를 인터넷으로 자동화한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UNI-PASS) 및 위험관리시스템 등 한국의 관세행정에 대해 배웠다. 이와 함께 화물관리 및 수출입통관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각 기관 요건확인과 수출입 신고절차를 관세청 시스템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우, Single Window)시스템도 소개됐다.또한 인천국제공항의 특송물류센터와 탐지견센터를 방문해 우범화물적발;감시종합 시스템, 최신 항공물류 시스템, 마약 탐지견 및 탐지조사요원 양성;운영 방법 등을 직접 확인했다.강가희 코리아넷 기자사진 관세청kgh89@korea.kr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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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지금의 위기도 조속히 극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사진)가 박근혜 전(前)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된 10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황 권한대행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되는 사항에 직면했다;며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내려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역설했다.황 권한대행은 ;이제는 (탄핵에 대한 결과를) 수용하고 지금까지의 갈등과 대립을 마무리 할 때;라며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상처를 달래며 차가워진 손을 맞잡아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한국)은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급변하는 국제정세,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그리고 민생불안 등으로 우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욱이 6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황 권한대행은 ;위기는 빨리 극복하고 국정은 조속히 안정되어야 한다;며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외 관계의 불안정성이 커지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리에게는 많은 시련을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저력이 있다;고 강조한 황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이 결코 멈추지 않고 다 함께 희망을 안고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코리아넷 DBhanjeon@korea.kr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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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중남미 7개국과 전자조달 기술∙경험 공유

    한국, 중남미 7개국과 전자조달 기술∙경험 공유

    한국과 중남미 7개국이 전자조달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조달청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아르헨티나, 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자메이카, 가이아나, 파라과이 등 중남미 7개국 조달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조달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전자조달 확대 워크숍은 조달청과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에두아르도 프란시스코 페레즈(Eduardo Francisco Perez) 파나마 조달청장 등 각국의 조달공무원 17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중남미 7개국이 전자조달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조달청과 미주개발은행이 공동주최한 전자조달 워크숍에 참가한 조달공무원 17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전자조달 시스템;나라장터(Korea ON-line E-Procurement System, KONEPS); 및 조달제도 전반에 대해 배우고 자국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해서 운영 중인 파나마, 코스타리카 출신 참가자들은 현재 운영중인 시스템의 개선 및 발전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한국과 전자조달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지순구 조달청 차장은 워크숍 개회사를 통해서 ;공공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 증진은 국가 발전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중남미 지역에 전자조달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애영 코리아넷 기자사진 조달청xuaiy@korea.kr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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