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코리아넷뉴스

전체 12,527

페이지 933 / 1253

  • '독서동아리', 관악구의 값진 자산

    '독서동아리', 관악구의 값진 자산

    ▲ 관악구는 독서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된 몇몇 안되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하나다. 이같이 된 데에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는 독서동아리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구의 적극적인 대책에 힘입은 바 크다.;다음달에 김유정의 ;동백꽃;을 주제로 한 춘천에 가볼까요?;;동백꽃의 키워드는 ;짝사랑;이죠! 짝사랑의 표현방식이 참 과격하고 투박하지만 해학적인 표현을 맛깔스럽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14일 관악구 용꿈꾸는작은도서관 한편에서 독서동아리 ;주책이;(주부, 책을 이야기 하다) 모임 회원들의 대화가 이어진다. 향긋한 차와 다과가 온전히 자유로운 이시간의 풍미를 더한다.2011년 초등학교 학부모 독서회에서 인연이 된 독서동아리 ;주책이;는 책을 통해 자녀들을 이해하고 싶은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해가 지나면서 변화는 나로부터 이뤄져야 함을 느끼게 됐다. 14명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매월 정기 모임을 갖는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어제보다 오늘, 더 깊이 있게 성장하는 중이다.관악구가 명실상부한 ;도서관의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독서동아리 등록제가 시행된 2014년 11월부터 불과 2년 반 만에 독서동아리 등록이 3백 개를 돌파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 1천6개 독서 동아리 중 약 30%를 차지하는 수치다.관악구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는 독서동아리의 도서구입비 등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2백55개 독서동아리가 혜택을 받았다. 효율적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해 동아리 운영방법이나 예산 및 회계정산, 독서토론 진행방법 등 관련자료 제공은 물론 정기적인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 등록된 독서동아리를 대상, 구립 도서관, 싱글벙글 교육센터 등 17개소의 동아리 활동 공간도 지원한다. 활발한 독서 동아리 활동을 위해 동아리를 꾸리는 방법과 독서 토론 요령 등을 주제로 ;독서 동아리 이끎이 연수;도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독서동아리가 공공기관, 부모, 성인 등 3개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보다 긴밀하고 유기적인 지식 공동체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조성;에 앞장서 온 구는 ;북스타트;, ;리빙라이브러리;, ;어르신 자서전사업; 등 지역의 독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람에 대한 미래투자, ;인문학도시; 건설을 약속한 유종필 구청장의 취임 이후 불과 5개에 불과 했던 공공도서관이 43개로 늘었다. 도서관 회원은 7만 명에서 16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 양과 질적인 성장 모두를 이뤘다.유종필 구청장은 "3백 개의 독서동아리는 관악의 가장 값진 지적 자산"이라며 "인문학 도시 관악의 주역, 구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관악구whan23@korea.kr 2017.03.15
    상세보기
  •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전남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에 최종 등재됐다고 문화재청이 13일 밝혔다.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물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추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도록 하려는 예비목록이다. 이번 등재를 통해 한국은 고령 대가야고분군, 전통산사 등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16건의 유산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리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에 13일 등재된 전남;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에는 10세기~16세기에 걸친 다양한 석불상, 석탑, 칠성석 등이 포함됐다.;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에는 10세기~16세기 말까지 조성된 다양한 형태의 석불상과 석탑, 별자리, 칠성신앙과 관련된 칠성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러한 공간적 조성과 형태의 다양성, 조형성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도 찾기 어려운 사례다. 문화재청은 또, 운주사는 다른 불교사찰과 달리 불교적 요소 외에도 밀교, 도교적 요소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으며, 사찰 경내에 불상과 불탑의 석재를 채굴했던 채석장과 석재 운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도 매우 특이하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전남 화순군 운주사 석불석탑군에 있는 와불 모습문화재청과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호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계유산 가치 발굴을 위한 학술연구와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추진하여 ;화순 운주사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애영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재청, 화순군청xuaiy@korea.kr 2017.03.14
    상세보기
  • 한국 과자, 해외에서 인기 상승

    한국 과자, 해외에서 인기 상승

    ▲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한국 과자의 수출이 늘고 있다. 테헤란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한국 과자 코너.한류의 영향으로 최근 5년간 동남아;중동 국가에서 한국 과자 수출이 급격히 늘어났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3일에 발간한 '과자류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과자류 수출액은 2억5천1백63만 달러로 2011년(1억4천98만 달러) 대비 78.5% 증가했다.반면 2015년 과자류 수입액은 2억4천3백29만 달러로 전년도 수입액인 2억5천6백42만4천 달러보다 오히려 감소했으며 2011년 수입액인 1억7천6백87만 달러에 비해 37.5% 오르는데 그쳤다. 이 결과 2014년까지는 과자류 수입액이 수출액을 앞섰지만 2015년에는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어섰다.국가별로 볼 때 한국 과자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다. 2015년 기준 한국 과자의 대(對) 중국 수출액은 1억1백76만5천 달러로 중국이 40.4%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14.0%, 3천5백30만7천 달러), 홍콩(6.7%, 1천6백76만6천 달러)등이 중국의 뒤를 따랐다. 특히 3개국(중국, 미국, 홍콩)의 한국 과자 수출액은 과자 수출총액의 61.6%를 차지했다.지난 5년(2011년~2015년)간 수출 증가액 기준으로 볼 때 한국 과자의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싱가포르(316.7%)였으며 말레이시아(297.7%), 필리핀(194.8%)이 그 뒤를 이었다. 동남아 3개국과 사우디아라비아(141.8%), 아랍에미리트(60.7%)의 중동 2개국의 수출액이 증가했다.한국 과자의 해외 인기에 대해 농식품부는 최근 5년새 한류의 영향으로 동남아와 중동 등지에서 한국 과자가 크게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는 특히 크라운해태제과의 쿠크다스・에이스 등 스위트 비스킷 류, 말레이시아에서는 농심의 바나나킥・새우깡 등 스낵류가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필리핀에서도 농심의 새우깡・양파링 등 스낵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롯데의 츄잉검이 인기를 끌었다.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과자류가 동남아,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글로벌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내 '한국식품전용관' 개설을 확대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고 수출 대상국별 시장현황, 소비자 선호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은영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eykim86@korea.kr 2017.03.14
    상세보기
  • 	한국, 중미 5개국과 FTA 가서명

    한국, 중미 5개국과 FTA 가서명

    ▲ 한국과 중미 5개국이 13일 자유무역협정에 가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권혁우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오른쪽)과 중미 5개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정부대표가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중미 FTA; 가서명식을 진행하고있다.한국과 중미 간의 자유무역이 확대된다.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지난 10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중미 5개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의 정부대표자들과 만나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했다.양측은 가서명을 통해 협정문을 최종 확정했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향후 한-중미 FTA 정식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할 예정이다.이번 한∙중미 FTA협정은 95% 이상의 수출품목의 관세철폐를 통한 상품시장 개방이 주 내용이다. 정식으로 FTA가 체결되면 한국은 커피, 열대과일 등 중미 측 수출품목을 ;한∙콜롬비아FTA;, ;한∙페루 FTA; 수준으로 개방한다. 중미 측은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철강, 가전제품 등의 품목을 개방하게 된다.서비스 시장과 투자 보호 면에서도 개방이 높아진다. 한∙중미 FTA에는 네거티브 자유화 방식을 통한 높은 수준의 서비스;투자분야 개방, 한국기업의 에너지, 인프라, 건설분야 진출, 비관세장벽 제거, 수출입제한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불법저작물 유통방지 등 지적재산권 분야 보호 강화, 시청각 콘텐츠의 공동제작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권혁우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왼쪽 세 번째)와 중미 5개국 정부대표자들이 한-중미FTA 가서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자부의 권혁우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은 ;(이번 FTA는) 중미국가들이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이라며 ;한국과 중미국가 간 경제협력의 제도적 틀을 완성해 향후 전략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김영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산업통상자원부Kimya124@korea.kr 2017.03.14
    상세보기
  • 	유채꽃밭 걸으며 봄 내음 맡으세요

    유채꽃밭 걸으며 봄 내음 맡으세요

    ▲ 서귀포시에서 18, 19일 열리는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는 5km, 10km, 15km의 유채꽃 길을 따라 제주도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제주도의 노란 꽃밭을 걸으며 봄을 느낄 수 있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8, 19일에 열린다.걷기 대회의 코스는 5km, 10km, 15km 세가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18, 19일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코스는 편안하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지난해 12월 서귀포시를 찾은 국제시민스포츠연맹 관계자도 코스를 극찬한 바 있다;고 밝혔다.걷기대회 코스는 유채꽃 이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코스는 여미지식물원, 롯데호텔, 신라호텔, 하얏트호텔의 정원, 대포포구, 약천사, 천제연 폭포, 플레이케이팝뮤지엄, 퍼시픽랜드, 제주올레길 등을 경유하기 때문에 걷기대회에 참가하며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도 돌아볼 수 있다.특히 여미지식물원에서는 17일부터 23일 진행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전기차 전시장으로 현대, 르노, BYD등 자동차 제조 업체와 전기차 관련 업체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또한, 행사가 시작하는 18일 오전에는 코스의 시작점인 중문관광단지 ICC제주 앞 공원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롯데호텔제주에서 준비한 19m 대형 유채꽃 샐러드 꽃빵 행사, 제주해군기지 군악대의 축하공연, 지역 공연단의 축하무대가 준비되어있다.코스 위에도 통기타 공연과 종이 유채꽃 만들기 체험, 포토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대회 사전 신청은 15일 마감하지만 18, 19일 대회 현장에서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참가비 1만원을 지불하면 티셔츠, 음료수, 지도, 경품 응모권과 각종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 참가도 가능하다. 시간 제한 없이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들은 모두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을 받을 수 있다.한편,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4월에 열리는 일본 구루메시 철쭉꽃 국제걷기대회, 5월에 열리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 국제걷기대회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East Asia Flower Walking League);의 첫 번째 행사다.김영신 코리아넷 기자사진 서귀포시ysk1111@korea.kr 2017.03.14
    상세보기
  • 한식 10선 (2부) ‘맛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

    한식 10선 (2부) ‘맛과 이야기가 있는 음식’

    평창을 찾는 해외 각국 손님을 맞이할 ;한식 10선;에는 맛과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그것은 바로 눈과 귀의 즐거움과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한우영양갈비탕은 갈비뼈에 붙은 살을 떼어내고 우엉에 붙여 갈비 모양을 냈다.이는 ;한식10선; 메뉴 가운데 특히 한우영양떡갈비탕과 간편잡채에서 찾아볼 수 있다.한우영양떡갈비탕은 갈비뼈에 붙은 갈비살을 떼어내 기름기를 제거하고 곱게 다져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낸 음식이다. 끈기 있게 치댄 고기 반죽을 살짝 데친 우엉에 붙여 갈비 모양을 만들었다. 갈비살의 부드러움과 우엉의 씹히는 질감을 살리고 한입 크기로 만들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잡채 조리법을 더 쉽고 편하게 개선한 간편잡채.간편잡채는 한식 가운데 인기 있는 메뉴의 하나인 잡채의 조리법을 쉽고 편하게 개선해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1인분씩 나눠 냉장 보관이 가능해 먹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나 찜통에 데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만 넣어 채식 메뉴로 즐기거나 전복채, 최고기채를 곁들여 잡채의 풍미를 더할 수도 있다.▲ 단군신화전은 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됐다는 단군신화에서 착안해서 개발됐다. 김치에 고기와 마늘, 깻잎을 넣고 노릇하게 지져내어 먹기 편하고 보기에도 좋다.재미있는 이야기로 즐거움을 더하는 음식으로는 단군신화전을 들 수 있다.이 음식은 배추김치와 마늘, 양념한 쇠고기를 한입 크기로 말아서 지져냈다. ;단군신화전으로 이름 붙여진 이유는 주재료의 하나인 마늘 때문이다. 마늘은 한국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檀君神話);에서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 위해 햇빛을 보지 않고 쑥과 함께 먹으며 1백일간 견뎌야 했던 음식이다.▲ 백김치를 복주머니와 샐러드, 채썬 무와 배로 각각 다르게 선보인 ;트리플백김치;.먹는 즐거움만큼이나 보는 즐거움이 큰 음식으로 ;트리플백김치;와 ;구슬떡;도 있다. ;트리플백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김치 가운데 하나인 백김치를 세 가지 형태로 선보였다. 한국의 전통 복주머니 형태의 한입 크기로 만든 것, 배와 무채, 당근을 썰어 넣고 한입 크기로 말아낸 것, 숙성한 백김치와 당근, 사과, 배를 채 썰어 오미자 국물에 부어먹는 샐러드 형태가 그것이다. 같은 백김치를 아름답고 보기 좋게 연출해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원 형태의 떡에 레몬잼을 넣은 구슬떡은 전통 무지개떡을 새롭게 발전시킨 메뉴이다.;구슬떡;은 무지개떡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메뉴이다. 동그란 원 형태로 떡을 쪄내 속에 레몬잼을 채워 넣어 기존의 떡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콤달콤한 맛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한식재단은 ;한식10선; 조리법을 올해 재외공관 및 문화원,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해외교육기관 및 해외한식당협의체 등에 보급하고 올해 10월 뉴욕에서 열리는 ;와인앤푸드페스티벌; 등 해외주요 행사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각 메뉴에 대한 자세한 조리법은 한식재단 홈페이지(http://www.hansik.org/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전통음식연구소arete@korea.kr 2017.03.14
    상세보기
  • 	봄기운 품은 생강꽃

    봄기운 품은 생강꽃

    봄기운이 가득한 14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에 생강꽃이 활짝 피어 있다.손지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김용만 함양군청ginason@korea.kr 2017.03.14
    상세보기
  • 전자책으로 만나는 한국 고전·현대 문학

    전자책으로 만나는 한국 고전·현대 문학

    ▲ 한국문학번역원이 영역 출간한 ;구운몽(사진); 작품을 전자책으로 다운받아 읽을 수 있다.영어, 프랑스, 독어 등으로 번역된 한국 고전, 현대 문학 등 33개 작품들을 전자책으로 간편하게 읽어볼 수 있다.한국문학번역원은 이미 번역이 완료되어 있던 한국 고전문학 28개를 비롯해 번역 지원 사업으로 완역된 작품 가운데 아직 해외에 출간되지 않은 문학작품 5개 등 총 33개의 작품들을 디지털화해 전자책으로 제작했다.28개의 고전문학 가운데에는 1892년 프랑스어로 번역된 ;춘향전(Printemps Parfum;);을 비롯해, 1922년 캐나다 출신 선교사 제임스 게일(James Gale)이 최초로 영역한 ;구운몽(The Cloud Dream of the Nine); 등이 포함돼 있다.;고전여성수필선집(The Classical Writings of Korean Women);에는 조선시대 여성 작가 4명의 단편 작품들과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저수지인 의림지, 강원도 설악산 등을 유람하며 기록을 남긴 김금원(金錦園, 1817~?)의 여행기록서가 담겼다.이 밖에도, 한무숙 작가의 ;석류나무집 이야기(The House of Pomegranate Trees);, 김주영 작가의 ;거울 속 여행(A Trip Through the Mirror);, 그리고 한말숙 작가의 단편선(Chocolate Friend and Other Stories) 등 현대 문학 3개를 영어로 읽을 수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고전여성수필선집(사진);을 비롯해 한국 고전 및 현대 문학 작품들을 전자책으로 출판했다.전자책은 아래 한국문학번역원의 디지털도서관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읽을 수 있다.http://library.klti.or.kr/taxonomy/term/28215이 밖에도 구글 플레이북스(https://play.google.com/store/books), 오픈라이브러리(https://openlibrary.org/), 프리이북(https://www.free-ebooks.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의 동화를 모은 ;한국동화집;, 조선 제22대왕 정조의 생모 혜경궁 홍씨(1735~1815)가 지은 회고록 ;한중록(閑中錄);, 고려의 승려 각훈(覺訓)이 한국 고승들의 전기를 정리한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 그리고 한국 고시(古詩)를 모은 ;한국고전시선; 등도 영역본 전자책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문학번역원jiae5853@korea.kr 2017.03.14
    상세보기
  • 	한•에티오피아,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확대

    한•에티오피아,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확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가 에티오피아에 수출됐다.관세청은 에티오피아 조세청과 지난 10일 1백50억원(약 1천3백만 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유니패스는 2005년 카자흐스탄에 처음 진출한 이래 수출 총액 4천억 원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카메룬, 에콰도르, 탄자니아, 도미니카 공화국 등 11개국에 물품신고, 세관 검사, 수출입신고 등 통관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모게스 발차(Moges Balcha) 에티오피아 조세청 차장(왼쪽)과 김종열 관세청 차장이 지난 3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양 기관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및 협력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관세청은 계약에 따라 에티오피아에서 앞으로 3년 간 2단계에 걸쳐 시스템을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1단계 사업은 에티오피아 정부의 자체예산 5백76만 달러, 2단계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자금 7백49만 달러가 지원된다.사업은 수출입 물품에 대한 요건확인 신청;신고를 관련기관 방문 없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스템 도입으로 에티오피아 정부는 41개의 수출입 관련 기관 간 전산 연계가 가능해진다. 통관시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등 무역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관세청hlee10@korea.kr 2017.03.14
    상세보기
  • 	책으로 만나는 ‘서울 세계문화유산’

    책으로 만나는 ‘서울 세계문화유산’

    ▲ 서울 소재 세계문화유산과 그 가치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한 책이 지난 10일 발간됐다.;서울에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만나다;서울역사편찬원이 지난 10일 발간한 책의 제목이다.창덕궁, 종묘, 조선왕릉 등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외에도 한성백제유적, 한양도성, 용산미군기지 등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역사;문화유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그림, 그리고 표로 구성됐고 약 400페이지 정도다.서울역사편찬원 관계자는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에 더 쉽고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좋은 강좌, 더 좋은 역사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역사와 관련 출간한 서적과 같은 이름의 역사 강좌를 지난해부터 열었다. 올해 강좌는 지난 3일 시작돼 오는 6월 16일까지 계속되며 이번에 발간된 책을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나뉘어 개최되는 역사 강좌는 이메일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추첨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history.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 제9대 왕 성종과 성종의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무덤인 선릉 뒤로 서울 도심이 보인다. 조선왕릉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방위하기 위해 축조된 남한산성은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김영아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서울역사편찬원kimya124@korea.kr 2017.03.14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