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자 봅슬레이, ‘평창 준비 완료’
▲ 미국 대표팀을 이끄는 제이미 글로이벨이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6-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 여자 봅슬레이 경기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자신 있다;역시 미국은 강했다.;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1년 남짓 앞두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 여자 봅슬레이 경기에서 미국의 제이미 그로이벨(Jamie Greubel, 조종수)-아자 에반스(Aja Evans, 제동수)조와 엘레나 마이어스(Elana Meyers, 조종수)-롤로 존스(Lolo Jones, 제동수)조가 각각 1, 2위를 휩쓸며 봅슬레이 강국의 존재감을 뽐냈다.제이미 그로이벨 조는 1차 레이스 51초79, 2차 레이스 51초86을 기록, 합계 1분43초65로 2위의 엘레나 마이어스 조를 0.15초, 캐나다의 알리시아 리슬링(Alysia Rissling, 조종수)-신지아 아피아(Cynthia Appiah, 제동수)조를 0.41초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6-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에서 여자 봅슬레이 경기에서 미국의 제이미 그로이벨-아자 에반스가 질주하고 있다.▲ 한국의 김유란-김민성이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6-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 여자 봅슬레이 경기에서 질주하고있다.이번 경기 우승으로 ;2016-2017 시즌; 세계 랭킹 2위에서 1위로 올라선 아자 에반스는 ;굉장히 기쁘다;며 ;오늘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승리 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평창 트랙에 대해서는 ;코스가 많이 어려웠다;며 ;열심히 훈련해서 평창올림픽 때 최대한 준비를 잘해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2위성적으로 올 시즌 세계 랭킹 3위로 마무리한 엘레나 마이어스는 ;원했던 성적이 나오진 않아서 다소 실망했지만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 열심히 준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선수들이 어려워하는 9, 12번 커브는 무난히 통과했지만 2번 코스에서 많은 실수를 범했다;며 ;내년 올림픽에서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더 훈련하겠다;고 자신했다.▲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6-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 여자 봅슬레이 경기에서 독일 대표팀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한국의 김유란-김민성과 이선혜-신미란은 각각 18위, 20위에 머물며 아직은 높은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김유란(조종수)은 "어느 때보다 더 많이 긴장했다;며 "어려운 구간도 많았는데 완벽히 마스터하고 준비했어야 하는데 부족했다. 많이 배우고 간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남은 준비 기간에 많이 다듬겠다"며 "당연히 목표는 3위 안에 드는 것"이라고 내년 평창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김영아, 강가희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Kimya124@korea.kr▲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6-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 여자 봅슬레이 경기에서 1위부터 6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의 김유란(오른쪽)과 김민성이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6-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 여자 봅슬레이 경기에서 일본의 경기결과를 확인하며 놀라고 있다.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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