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기 대회로 가까워지는 한∙나이지리아
▲ ;제7회 한∙나이지리아 시쓰기 대회; 수상자들이 지난 21일 아부자의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계 시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제 7회 한∙나이지리아 양국 시쓰기 대회; 시상식이 아부자의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시상식에는 말람 압둘라이(Mallam Denja Abdullahi) 나이지리아 작가협회장, 제리 아데세워(Jerry Adesewo) 아로자 극단(Arojah Concepts) 대표,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대회에는 총 588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응모작들은 각각 성인, 청소년 부분으로 나뉘어져 최우수작을 포함 10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성인부 최우수작은 실라스 카트리시아(Silas Katricia)씨의 ;망명의 시(This Poetry of Exile);가, 청소년부 최우수작은 미지냐와 아이샤(Mijinyawa Aisha)씨의 ;나이지리아에 희망을(State of Nigeria);이라는 작품이 뽑혔다.압둘라이 작가협회장은 ;한국문화원이 매년 주최하는 시쓰기 문학 대회에서 새로운 시인들이 발굴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시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동기와 희망을 부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2014~2016년의 ;한∙나이지리아 양국 시쓰기 대회; 수상작을 모은 시집을 발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와 문학 동호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대회 응모작중 수상작과 우수작을 모아 정기적으로 시집을 발간해오고 있다. 올해는 2014~2016년도 응모작이 수록된 시집 ;From Here to There Ⅱ;를 발행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와 문학동호회 등 500여 곳에 배포할 계획이다.김영신 코리아넷 기자사진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ysk1111@korea.kr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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