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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군악·의장대대 행사’ 재개

    청와대, ‘군악·의장대대 행사’ 재개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던 ;군악;의장대대 행사; 재개를 밝히고 있다.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전한 기자 hanjeon@korea.kr청와대 앞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높았던 ;군악;의장대대 행사;가 재개된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대통령 경호실이 청와대 지역 관람객 볼거리 제공과 ;친근한 청와대; 이미지 구현을 위해 국방부 협조를 얻어 군악;의장대대 행사를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첫 번째 군악;의장대대 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에 시작해 11시20분까지 약 50여 분 동안 진행이 된다;며 ;상반기 행사는 27일에 이어 6월 3일과 6월 10일까지 총 3회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분수대 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높았던 ;군악;의장대대; 행사가 오는 27일 올해 첫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2013년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국방부 여군 의장대.지난 2006년부터 봄과 가을에 각각 10여 차례씩 정례적으로 실시됐던 의장대 행사는 지난 7개월 간 중단됐다.총 209명으로 구성된 국방부 소속 군악;의장대대는 통합군악대 공연‧전통의장대‧3군의장대 등 퍼레이드(5분), 모듬북‧사물놀이 등 군악 공연(15분), 전통의장대 무예시범(10분), 3군 의장대의 집총시범(10분) 등 40분간 공연을 펼친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시민들과의 기념촬영 시간도 가진다.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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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 설치

    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 설치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 화면을 가리키며 일자리 현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 일자리 정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두 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 양과 질을 대표하는 일자리지표 14개와 노동시장과 밀접한 경제지표 4개 등 총 18개 지표가 표시돼 있다.문 대통령은 ;고용률;, ;취업자수;, ;실업률;, ;청년실업;, ;취업유발계수;, ;취업자 증감;, ;창업;, ;임금격차;, ;임금상승률;, ;비정규직;, ;근로시간; 등 일자리 지표와 함께,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설비투자 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 등 경제지표를 상황판으로 수시로 파악한다.일자리 상황판을 직접 조작한 문 대통령은 ;재벌그룹의 일자리 동향을 개별 기업별로 파악할 수 있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부분은 비정규직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의 추이가 드러나게끔(하고), 공공부문 중에서도 비정규직이 많은 분야는 어떻게 개선되는지도 월 단위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고용률이 4월 현재 66.6%인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하고 비교해보면 한 2% 정도 낮아서 크게 낮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청년의 경우 고용률이 OECD 평균보다 거의 10% 낮아서 청년의 실업난이 대단히 심각한 상태임을 알 수 있고, 여성의 경우도 OECD 대비 7% 정도 낮아서 여성 경제활동 참가 늘리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 모니터 앞에서 일자리 현황에 대해 참모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장하성 정책실장, 문 대통령, 전병헌 정무수석비서관,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일자리 문제만큼은 확실히 해결하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 약속했었다;며 ;일자리위원회 설치와 함께 상황판 설치는 제가 일단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약속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걸 통해 나오는 성과, 실적이 중요하다;며 ;그렇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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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노무현이 꿈꿨던 나라 국민과 함께 갈 것’

    문 대통령, ‘노무현이 꿈꿨던 나라 국민과 함께 갈 것’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여섯 번째)과 김정숙 여사(가운데), 권양숙 여사(오른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묵념하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청와대1,004 마리의 나비가 봉하마을 하늘 위를 날아 오르고 문재인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다.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다.23일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前)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은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민주주의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다짐의 의미가 담긴 나비의 비행으로 그 의미를 더 했다.대통령으로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추도식에서 노 전(前)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숨기지 않으면서 그가 꿈꿨던 나라를 성공의 길로 이끌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김정숙 여사(오른쪽), 권양숙 여사(왼쪽)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나비를 날리고 있다.문 대통령은 ;(노 전(前) 대통령의 꿈은) 민주주의와 인권과 복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나라, 지역주의와 이념갈등, 차별의 비정상이 없는 나라;라며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부터 초법적인 권력과 권위를 내려놓고, 서민들의 언어로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노무현의 꿈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부활했다;며 ;우리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뿐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 정부까지, 지난 20년 전체를 성찰하며 성공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저의 꿈은 국민 모두의 정부,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라며 ;(자신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손을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혁도, 저 문재인의 신념이기 때문에, 또는 옳은 길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눈을 맞추면서, 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이 앞서가면 더 속도를 내고, 국민이 늦추면 소통하면서 설득하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못다한 일은 다음 민주정부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단단하게 개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을 위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세 번째)과 김정숙 여사(오른쪽 두 번째)가 권양숙 여사(왼쪽 두 번째)가 준비한 육개장을 맛보고 있다.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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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빌보드 뮤직 어워즈도 인정한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뮤직 어워즈도 인정한 ‘방탄소년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수상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 방탄소년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의 수상은 케이팝 아이돌 그룹으로 처음이고 가수로는 두 번째다. 케이팝 첫 수상은 지난 2013년 싸이(PSY)가 ;강남스타일;로 수상했던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Top Streaming Song Video); 부문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서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6년 3월 1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지난 1년간의 앨범과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지수 등의 각종 데이터와 글로벌 투표(5월1일~5월22일)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011년 신설된 이 상은 지난해까지 저스틴 비버가 독차지해 왔다.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Rap Monster)는 ;우리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 무대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며 ;이 상은 우리를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전 세계의 모든 분들의 것;이라고 밝혔다.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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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경고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경고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2일 북한이 지난 21일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엔 안보리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북한의 21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안보리는 22일 언론성명에서 ;(지난 21일) 북한의 매우 불안정한 행동에 극도의 우려(upmost concern)를 표명한다;며 ;이사국들은 계속해서 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제재를 포함한 추가 중대한 조치를 취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대해 부과한 모든 조치들을 완전히, 그리고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며 ;다른 회원국들도 이를 따라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안보리는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활동이 북한의 핵무기 운반 시스템 개발에 기여하고 역내;외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북한이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대신 탄도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에 자원을 전용하는 것 또한 유감스럽게 여긴다;고 지적했다.;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 한 안보리는 ;(현 상황을) 대화를 통해 ;평화적이고 포괄적인 해결책(peaceful and comprehensive solution);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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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국악원이 선보이는 세종의 통치 철학

    국립국악원이 선보이는 세종의 통치 철학

    ▲ 세종대왕이 저술한 ;용비어천가;를 현대식 언어와 음악, 무용으로 재해석한 ;세종의 신악 ; 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 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무대에 오른다.김영아 기자 kimya124@korea.kr사진 국립국악원;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용이 날아 하늘로 올라가는 노래;라는 뜻으로 조선의 개국과 덕업을 칭송한 노래다.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世宗, 1397~1450, 재위 1418~1450)이 편찬한 ;용비어천가;는 태조 이성계(太祖, 1335~1408, 재위 1392~1398)의 고조부인 목조(穆祖, ? ~ 1274)에서 태종(太宗, 1367~1422, 재위 1400~1418)에 이르는 여섯 대의 행적을 노래한 최초의 국문 시가다.국립국악원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무대에 올리는 ;세종의 신악 ; 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은 군주로서 지녀야 하는 ;애민정신(愛民精神);과 ;예악사상;이라는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을 담고 있다.원문을 쉬운 한글로 재구현한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연주하는 국악 선율과 어우러진다. 그 선율 속에 펼쳐지는 궁중 무용은 볼거리를 더한다.공연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조선 건국 유래의 유구함과 선조의 업적을 찬송한 1장 ;해동의 나라;로 시작하는 공연은 태조의 조선 건국이 천명(天命)에 의한 것임을 밝힌 2장 ;천명과 개국;으로 이어진다.그리고 조선 건국의 천명을 받들어 백성을 잘 다스리라는 내용을 담은 3장 ;경천근민(敬天勤民);으로 마무리된다.신선희 연출가는 ;당시의 의례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용비어천가;를 쓴 세종이 이 시대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 의미를 살려 새로운 형식으로 연출해 선보이고자 했다;며 ;한국 문화정신의 실체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공연의 주중 공연인 25일과 26일은 저녁 8시에, 주말인 27일 공연은 오후 3시에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와 전화(02-580-3300)를 통해 할 수 있다.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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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 좋은 서울의 새 랜드마크, ‘서울로 7017’

    걷기 좋은 서울의 새 랜드마크, ‘서울로 7017’

    ▲ 1970년 완공돼 서울의 대표적 고가도로 가운데 하나였던 서울역 고가가 2017년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 ;서울로 7017;이란 이름으로 20일 공개됐다.서울= 글;사진 강가희 기자 kgh89@korea.kr서울의 랜드마크들인 숭례문과 서울역을 조망하고 배경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중 보행로;가 20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서울로 7017;은 서울역 고가가 어났던 1970년의 ;70;과 보행로로 개장된 2017년의 ;17;이 합쳐진 이름이다. 동쪽으로는 남대문시장과 숭례문 등, 서쪽으로는 중림동과 만리동 등 총 17개 방향으로 연결된다. 총 길이는 1.2km다.개장일 공중의 산책로는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가에서만 볼 수 있는 서울의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족욕탕, 낙엽 밟기 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도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가족과 함께 ;서울로 7017;을 찾은 김계숙 씨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해놓은 것 같다;며 ;삭막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생겨 좋다;고 말했다.▲ ;서울로 7017;이 20일 서울 중구 서울역 고가도로에 개장한 가운데 시민들이 강화유리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서울역 일대 도로를 바라보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로 7017; 개방을 기점으로 서울시가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이제 사람 중심도시로 변화됐다;며 ;1970년 산업화 시대를 상징하던 자동차 전용도로 서울역 고가가 이제는 사람만이 다니는 보행도로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은 글로벌도시로서 보행친화도시 사람중심도시란 거대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사람들이 걷기에 좋은 도시, 진정한 사람다운 도시, 사람이 사는 도시 서울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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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위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가 22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위원회는 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총 3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정부의 조직, 기능, 예산 현황 파악, 정부 정책기조 설정, 주요 정책 선정 및 실행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등에 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최장 70일 간 국정 목표와 국정 과제를 구체화하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 할 예정이다.김진표 위원장은 ;기존 인수위와 달리 작은 규모로 신속하게 운영하겠다;며 ;6월 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자문위 차원에서 마련하고 7월 초에 대통령께 보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위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있다.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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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와 지혜가 녹아있는 한국의 술과 음식

    문화와 지혜가 녹아있는 한국의 술과 음식

    ▲ ;제 10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가 1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아르슬란 하칸 옥찰 (Arslan Hakan Ok;al) 주한 터키대사에게 왕실의 제례음식을 소개하며 한과 ;중박계(中朴桂);를 권하고 있다.허솜이, 윤소정 기자 sehp91@korea.kr사진 허솜이;우리 술과 음식에는 그 시절 문화와 지혜가 녹아 있습니다.;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이 한국 전통음식 문화와 시절음식에 대해 강조한 말이다.윤 이사장은 18일 ;제10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가 열린 서울 중구의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 식문화에는 농경사회에서 영양을 고려한 조상의 지혜와 역사를 엿볼 수 있다;며 ;5월 단오에 쑥을 뜯어 수리취떡과 애주(艾酒)를 빚고, 솔잎으로 담근 송순주(松筍酒)와 창포로 만든 창포주(菖蒲酒)를 마신 것도 제철음식을 통해 맛과 영양을 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이사장은 ;우리의 조상들은 밥상은 물론 술상도 허투루 차리는 일이 없었다;며 ;다양한 누룩과 대추, 인삼 등 여러 자연 재료로 술을 빚던 조상들의 정성을 예술로 여기고 널리 알리기 위해 10년째 전통주와 음식을 소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제10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가 1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단오에 즐기는 송순주(松筍酒), 창포주(菖蒲酒), 애주(艾酒)와 함께 가장 잘 어울리는 수리취떡, 구절판, 도병(절편)이 소개돼 있다.축제는 ;한국인의 흥, 풍류 속 주(酒)별곡;을 주제로 단오, 칠석, 추석 등 절기와 관혼상제에 한국인들이 즐겨 먹었던 200여 점의 시절음식과 의례음식, 그리고 전통주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전통주 소믈리에인 ;주예사(酒藝士);들이 개발한 무알콜 음료와 막걸리 칵테일 시음행사도 열렸다.술빚기 체험에 참석한 스즈끼 마이(鈴木麻美, 일본) 씨와 메루에르트 아탑비코바(Meruyert Atambekova, 카자흐스탄) 씨는 ;막걸리를 매우 좋아한다;며 ;전통주 빚기 체험이 처음인데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중구의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8일 열린 ;제10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의 전통주체험 부스에서 일본 출신 스즈끼 마이(鈴木麻美)씨(왼쪽)와 카자흐스탄 출신의 메루에르트 아탑비코바(Meruyert Atambekova) 씨가 18일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 주조를 체험하고 있다.▲ ;제 10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에서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가운데)이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 대사, 에드윈 새거튼(Edwin C. Sagurton) 주한 미대사관 정무참사관 등과 함께 오미자를 포함한 다섯 가지 약재가 들어간 ;오감주(五感酒);로 건배하고 있다.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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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물 관리는 환경부’

    문 대통령, ‘물 관리는 환경부’

    ▲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 22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물 관리, 환경부로 일원화;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 지시를 브리핑하고 있다.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전한 기자 hanjeon@korea.kr문재인 대통령이 수질;수량 관리를 환경부 일원화로 지시했다.그 동안 수질은 환경부, 수량은 국토교통부에서 담당해 왔다.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22일 ;(문 대통령은) 수량, 수질, 또한 재해 예방이 하나의 일관된 체계에서 결정되고 또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물관리 부서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도록 지시했다;며 ;현재 물관리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수량을 관리하고 환경부가 수질을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4대강사업; 사례에서 보듯이 수량 확보를 우선시하다 보니 수질에 대한 악화 우려가 명백했음에도 불구하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문 대통령이 이 점을 깊이 우려하셔서 앞으로 물관리는 환경부로 일원화하도록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김 사회수석은 ;(문 대통령이) 국토부의 수자원국의 이관 과정에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장 오늘 오후부터 국무조정실에서 ;통합물관리상황반;을 설치해서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 22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수량, 수질, 또한 재해 예방이 하나의 일관된 체계에서 결정되고 또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물관리 부서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22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의 수질 관리를 위해 16개 보(洑) 가운데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적은 6개 보부터 6월부터 상시 개방할 것을 지시했다.김 사회수석은 ;문 대통령은 보 개방을 즉시 이행하면서 동시에 ;4대강 민관합동 조사;평가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며 ;향후 1년간 16개 보의 생태계 변화, 수질, 수량 상태 등을 면밀히 관찰하고 평가해 내년 말까지 16개보에 대한 처리방안을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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