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인판티노 FIFA 회장 접견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2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시상식 참석 차 내한한 지아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환담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구”라며 “한국 사람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일본과 FIFA 월드컵을 공동개최 했고, 이번 (U-20) 대회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개인적으로 축구가 스포츠 가운데 가장 평등하고 민주적인 그런 스포츠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축구는)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가난한 나라들이 강한 나라와 어깨를 맞대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2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훌륭하게 주최한 것에 대해 한국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축구는 대단한 스포츠며 한국도 대단한 나라”라고 강조한 인판티노 회장은 “축구를 통해서 전세계로 발신할 수 있는 메시지 강력하고 중요하다”며 “FIFA가 어떤 사업이나 프로젝트에서 기여하거나 도움 드릴 게 있다면 기꺼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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