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 소식에 아시아 ‘들썩’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송혜교 인스타그램강가희, 김은영 기자 kgh89@korea.kr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소식에 아시아가 들썩였다. 송중기와 송혜교 소속사는 지난 5일 두 사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실시간으로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이후 '송∙송(双宋) 커플'로 불리며 인기 상종가를 유지해온 이들에 대한 관심은 언론 보도 외에도 사회관계망(이하 SNS)을 통해 퍼져나가며 이들의 결혼에 대한 다양한 글이 게재됐다. ▲중국 인민망에는 5일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발표를 알리며 여러 차례 연애 사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인민망 캡쳐중국에서는 인민망, 시나웨이보, 봉황연예 등 주요 매체가 두 커플의 결혼 발표를 속보로 전했다. 뉴스는 SNS로 퍼져나가며 ‘송∙송 커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지난 5일 ‘송중기∙송혜교 결혼’이라는 해시 태그가 4억 건 가까이 기록되며 일일 핫이슈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송중기와 송혜교의 공식웨이보에 게재된 결혼 발표 게시글에는 10일 기준 8천여 건이 넘는 댓글과 9만여 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일본에서도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주요 매체들이 속보를 전했다. 또 일본 여성주간 잡지 ‘여성자신(女性自身)’은 온라인판에 송중기∙송혜교의 결혼 소식과 함께 한국 팬들의 반응까지 실었다. ▲일본 주요출판사 광문사 여성주간 잡지 ‘여성자신’은 지난 5일, ‘송중기∙송혜교 결혼에 놀람과 축복의 한 목소리’ 제하의 온라인 기사에서 결혼 발표내용과 한국팬의 반응을 소개했다. 여성자신 캡쳐이 밖에도 싱가폴의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 필리핀 최대 민영 방송국 ‘ABS-CBN’, 호주 다문화 전문 TV채널 SBS도 ‘송∙송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등 아시아 전역이 이들의 결혼 소식으로 떠들썩했다.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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