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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한국, 세계에서 가장 쿨(Cool)한 국가 6위’

    CNN, ‘한국, 세계에서 가장 쿨(Cool)한 국가 6위’

    ▲ 미국 CNN방송의 여행전문 웹사이트 ‘CNN 트래블’은 12일 ‘세계에서 가장 쿨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을 6번째로 소개하며 “한국인은 세계에서 최고의 술친구”라고 평했다. CNN방송 캡쳐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한국이 미국 CNN방송의 여행전문 웹사이트 ‘CNN 트래블(CNN Travel)’ 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쿨한(coolest) 국민성을 가진 14개 국가들’ 가운데 6위로 선정됐다.‘CNN 트래블’은 12일 ‘세계에서 가장 쿨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는?’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인들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술친구(the best drinking buddies in the world)”라며 “소주-위스키 폭탄주를 끝없이 돌리는 자리에서 언제나 마실 준비가 돼있다”고 썼다. 이어 “한국의 음악, 패션, 영화가 아시아권 대중문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올드보이’, ‘아가씨’ 등을 감독한 박찬욱을 “쿨한 아이콘(Icon of cool)”으로 선정한 기사는 한국의 ‘김치 냄새(Kimchi breath)’는 “그다지 쿨하지 않다(Not so cool)”며 마무리됐다. 14개 국가 가운데 브라질이 1위에 오른 것과 함께 싱가포르, 자메이카, 몽골, 미국, 한국, 스페인, 일본, 보츠와나, 중국, 호주, 네팔, 벨기에, 터키 순으로 선정됐다. *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edition.cnn.com/travel/article/coolest-nationalities/index.html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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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기술로 보는 문화유산

    첨단기술로 보는 문화유산

    ▲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11일 개막한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 박물관’을 찾은 한 어린이 관람객이 ‘기가픽셀(10억 화소)’ 이미지로 조선시대 작품 ‘태평성시도(太平城市圖)’를 확대해 감상하고 있다.서울 = 글•사진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에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 박물관’이 11일 개막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0억 화소인 ‘기가픽셀’로 디지털화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들여다보는 체험공간이다.특히 조선 후기(18세기) 성(城) 안 사람들의 삶이 그려진 ‘태평성시도(太平城市圖)’에서는 육안으로 봤을 때 잘 볼 수 없는 ‘작품 속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작자 미상인 이 작품에는 무려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당시의 삶을 보여주고 있지만 육안으로는 깨알 같은 크기의 사람들이 성 안을 가득 채운 모습만이 보일 뿐이다. 큰 화면 속 그림을 확대하면 가위를 파는 사람부터 거울을 보는 사람까지 2천 여명의 삶이 생생히 나타난다. 또한 이 기술은 작품마다 가진 고유의 질감 마저 그대로 전달해 준다. 세계의 주요 유적지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보여주는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세상’ 체험관도 있다. 한국의 경복궁, 남한산성을 비롯해 페루의 마추픽추, 인도의 타지마할, 프랑스 파리 오페라 극장 등을 가상현실에서 360도로 둘러 볼 수 있다. ▲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 박물관’이 11일 개막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세계 대표 유적지를 가상현실에서 360도로 둘러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로랑 가보(Laurent Gaveau) ‘구글 아트 앤 컬처’ 랩 총괄은 “이곳에 오면 우리(인류) 문화유산과 예술작품을 좀 더 친근하게 몰입(immersion)하고 상호 작용(interaction)하며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기술적 발전으로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이번 전시로 방문객들이, 특히 어린이들이 전 세계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문화, 예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더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 전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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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걸스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걸스데이’

    ▲ 걸그룹 걸스데이가 13일 서울 외신지원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서울 = 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 사진 = 전한 기자 hanjeon@korea.kr 걸그룹 ‘걸스데이’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3일 서울 외신지원센터에서 걸스데이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행사를 갖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올림픽은 세계가 자랑하는 ‘문화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세계 최고의 IT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로) 합류하게 돼서 세계 최고, 최다, 최선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걸스데이 리더 소진이 13일 외신지원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평창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걸스데이 리더 소진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 돼서 영광”이라며 “걸스데이가 8만 7천여명의 패션 크루(평창 올림픽 운영인력) 분들의 활동에 힘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스데이는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평창 올림픽 D-100일을 기념하는 ‘G-100’ 등 주요행사에 참석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평창 올림픽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평창 올림픽 조직위는 2011년 현악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를 시작으로, 전(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태양 등 스포츠, 방송,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평창 올림픽을 알리고 있다. 걸스데이는 35번째 홍보대사다. ▲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13일 외신지원센터에서 걸스데이 혜리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걸스데이 맴버들이 13일 외신지원센터에서 대형 홍보대사 명함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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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헤란에서 열린 '2017 한국문화주간'

    테헤란에서 열린 '2017 한국문화주간'

    ▲ ‘2017 한국문화주간’이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가운데 국립국악관현악단이 8일 ‘바다트 홀(VAHADT HALL)’에서 ‘아리랑환상곡’을 연주하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한국과 이란을 문화로 잇는 ‘2017 한국문화주간’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 밀라드타워와 바다트 홀에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개최됐다. ‘한국-이란 1300년의 인연, 비단길(Silk Road)’란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열린 올 해 행사에서는 한글∙페르시아어 캘리그래피 및 한국전통공예 전시회, 국악 관현악 공연 등이 이어졌다. ▲ ‘2017 한국문화주간’이 열린 테헤란 밀라드타워를 찾은 이란인이 서예로 한글을 쓰고 있다. ㈜정아트엔터테인먼트올해 주목 받은 것은 이란 캘러그래피협회이 함께한 ‘한글-페르시아어 캘리그래피 전시회’였다. 페르시아어 작품 28점을 포함한 총 51점의 작품들이 전시 되 한글과 페르시아어의 멋을 비교했고 한국의 이상현 작가는 캘리그래피 공연을 펼쳐 보이며 행사를 찾은 이란인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밀라드 타워를 찾은 사람들은 한국의 전통조각보, 천연염색 보자기, 매듭 공예, 자수 공예품들을 둘러 봤고 매듭 팔찌 만들기, 자수 히잡(hijab) 만들기, 나비브로치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과 송승연 정책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2017년 한-이란 문화교류의 해를 의미있게 장식하고, 향후 양국 간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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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5부 요인에 ‘순방외교 결과’ 설명

    문 대통령, 5부 요인에 ‘순방외교 결과’ 설명

    ▲ 문재인 대통령(왼쪽에서 세 번째)이 12일 청와대에서 5부 요인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미국·독일 순방 외교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와대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5부요인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미국·독일 공식방문 및 G20 정상회의로 이룬 정상 외교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성장이나 일자리의 평등성, 공정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등 우리가 갖고 있는 고민이나 국제사회가 갖고 있는 고민이 다 똑같다"며 “그러면서도 (정상들이) 조금 다행스러워 하는 것은 세계 경기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국 정상들은) 이 성장의 흐름을 살리기 위해 각국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특히) 재정의 역할을 상당히 강조하는 걸 보면, 우리가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하겠다는 것과 방향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 G20 다자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국민들이 ‘이제 우리 외교가 복원이 됐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데 이번 경험이 정말 소중한 자산이 됐으리라 믿는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을 믿고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나가리라는 확신이 든다”고 화답했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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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은 통일 구상의 성지?

    독일은 통일 구상의 성지?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쾨르버 재단(Körber Stiftung) 초청으로 옛 베를린 시청 베어홀에서 ‘신(新) 한반도 평화비전’을 주제로 연설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을 위한 ‘신 베를린 선언’을 발표하면서 독일과 통일선언의 연결고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옛 베를린 시청에서 열린 '쾨르버재단 (Körber Stiftung) 초청연설'에서 "독일 통일 경험은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로 남은 우리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과 함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해주고 있다"며 평화협정 체결, 이산가족상봉행사 개최 등 포괄적인 대북 정책 구상이 담긴 ‘신(新) 한반도 평화비전’을 발표했다. 독일 방문 중 통일이나 대북 선언을 발표한 건 문 대통령이 처음은 아니다. 대부분의 역대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할 때 연설을 통한 ‘선언’이나 ‘구상’으로 구체적인 대북 메시지를 전달해왔다.한국 대통령의 독일 첫 방문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 전 대통령은 1964년 12월 서독을 첫 국빈 방문했다. 이후, 독일 통일의 아버지로 불리는 헬무트 콜 (Helmut Kohl) 전 독일 총리 재임 기간 동안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차례로 방문하여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논의를 했다. 1995년 김영삼 당시 대통령은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의 한 외교 단체 초청에서 북한에게 필요한 원조와 물자를 장기 저리로 제공할 용의가 있다는 내용의 연설을 발표하면서 평화적인 대북 메시지를 전달했다.그 후 5년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 3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일 통일의 교훈과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북한에 대규모 경제지원, 남북 특사 교환, 남북 당국 간 대화, 이산가족 조속 해결 등을 담은 ‘베를린 선언’을 발표했다. 이 후 남북 간 특사 접촉이 이뤄졌고, 선언 발표 후 3개월 만에 평양에서 첫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5년 4월 독일 순방 당시 동베를린과 서베를린 사이의 관문 역할을 했던 '브란덴부르크 문 (Brandenburger Tor)'을 시찰하면서 독일 통일 정책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독일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 3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통일은 대박이라는 표현을 담은 ‘드레스덴 선언’을 발표했다.이처럼 한국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서 대북메시지를 내거나 통일 구상 발표하는 것에 대해 임홍배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 연구단 부단장은 “독일은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 때부터 ‘접근을 통한 변화 (Wandel durch Annährung)’ 정책을 통해 ‘동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했고 평화통일을 이뤘다는 점에서 한국이 하나의 참조 모델로 삼을 만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냉전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지만 평화 통일을 이루고, 유럽 통합과 번영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에서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한국 정상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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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G20 적지 않은 성과’

    문 대통령 ‘G20 적지 않은 성과’

    ▲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1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11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모두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행히 미국 방문에 이어 ‘G20 정상회의’와 함께 많은 단독회담을 통해 적지 않은 성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북핵 문제가 G20의 의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의제로 구제적인 공감대를 조성한 것이 성과”라고 밝힌 문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이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과 미사일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한∙독 정상회담에서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밝힌 것도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아직도 북핵 문제 해결의 길이 열리지 않았다”며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에 따른 제재 방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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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色)을 더한 보리의 변신

    색(色)을 더한 보리의 변신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색깔 보리 중 하나인 흑보리 ‘흑광’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농촌진흥청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 한국인에게 친숙한 곡물 ‘보리’가 색과 맛을 더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빵, 차(茶), 고추장, 맥주 등 다양한 식품의 원료로 쓰이는 보리는 최근 품종 다양화와 가공 기술의 발달로 그 활용 범위는 점점 확대 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지난 2006년 자색 보리 품종 ‘자수정찰쌀보리’를 시작으로 청색, 흰색, 갈색, 검은색을 띤 총 다섯 가지 색의 보리 품종을 개발했다. 검은색을 띤 보리 품종은 다시 ‘흑누리’, ‘흑나래’, ‘흑광’으로 세분화 된다.이 중 ‘흑누리’는 항산화∙항암∙항궤양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일반 보리 보다 2배 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최근 빵, 커피의 가공원료로 쓰인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국내 한 대형제과업체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흑누리’로 만든 흑보리앙금빵, 흑보리 찰떡빵, 흑보리 찰도넛, 흑보리 곡물브레드를 판매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청맥주식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흑보리와 커피원두를 배합한 ‘케이커피(K-Coffee)’를 판매하고 있다. ㈜청맥농업회사법인 청맥주식회사(이하 ㈜청맥)는 지난 2014년 흑보리와 커피원두를 배합한 ‘케이커피(K-Coffee)’를 개발했다.김계환 ㈜청맥 이사는 “보리 커피의 카페인은 일반 커피의 절반 수준으로 카페인에 예민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직접 커피를 맛본 일부 소비자들은 ‘부드럽고, 구수한 향이 나는 커피’라고 평했고, 대부분은 순한 커피라 생각 할 정도로 보리 첨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상해 식품 및 음료 박람회(FHC China 2017)’에 참가해 보리 커피의 해외수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색을 입힌 보리를 활용한 식품의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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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G20 계기 프랑스•호주•인도•베트남•캐나다 정상과 양자회담

    문 대통령, G20 계기 프랑스•호주•인도•베트남•캐나다 정상과 양자회담

    ▲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함부르크의 메세 A동 양자회의실에서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인사 나누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청와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양자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가 열린 독일 함부르크의 메세 A동 양자회의실에서 베트남,인도, 호주, 캐나다, 프랑스 정상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양국 현안 및 대북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남을 가진데 이어 8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말콤 턴블 호주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엘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양국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과 함께 한국 새 정부의 북한 문제 해결 방안 및 공조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문 대통령의 설명에 공감을 표명하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함부르크의 메세 A동 양자회의실에서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양국 현안 및 북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함부르크의 메세 A동 양자회의실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7일(현지시간) 함부르크의 메세 A동 양자회의실에서 양국 현안에 대한 회담을 갖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8일(현지시간) 함부르크의 메세 A동 양자회의실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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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숙 여사, "평창에서 다시 만나요"

    김정숙 여사, “평창에서 다시 만나요”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6일 베를린의숙소에서 독일 현지 직원들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을 나누어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사진 = 청와대 “평창에서 다시 만나요”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베를린에서 묵었던 숙소를 떠나면서 현지 직원들과 함께 외친 말이다. 김 여사는 독일 직원들의 요청으로 기념촬영을 하기에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을 꺼내 들고 반다비를 직원에게 전해준 뒤, 사진을 찍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의 독일 공식 방문과 'G20 정상회의' 기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김 여사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하며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에 대해 이야기를나눴다. ▲ 김정숙 여사가 지난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브리짓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선물했다. 김 여사는 지난 5일 베를린 대통령궁에서 엘케 뷔덴벤더 독일 대통령 부인과 환담을 마치고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로 보냈다. 김 여사는 7일 ’G20 정상회의’ 배우자 공식일정으로 함부르크 선상투어에 참석해 브리짓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했다. ‘수호랑’을 받아든 마크롱 여사는 "2024년 (하계)올림픽을 파리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마스코트가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8일 아키에 아베 일본총리 부인, 쩐 웅우옛 뚜 베트남 대통령 부인, 이리아나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 호 칭 싱가포르 총리 부인과 만나서도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하며 평창 올림픽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 김정숙 여사(왼쪽)가 8일함부르크 시청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정상 부인들에게 ‘2018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김 여사, 쩐 웅우옛 뚜 베트남 대통령 부인,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대통령 부인, 아키에 아베 일본 총리 부인, 호 칭 싱가포르총리 부인.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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