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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 토크 코리아’로 본 ‘평창’과 ‘한국문화’

    ‘토크 토크 코리아’로 본 ‘평창’과 ‘한국문화’

    ▲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 2017' 모바일 분야 1위를 차지한 아세리 살라자르(Akseli Salazar, 온두라스) 씨의 작품.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사진 = 해외문화홍보원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17' 심사결과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정확히 200일을 앞둔 24일 발표됐다.‘브링 유어 온 코리아(Bring Your Own Korea)’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특별분야인 ‘평창 올림픽’을 포함 동영상, 사진, 웹툰, 일러스트, 모바일 등 6개 분야에 총 135개국, 31,055건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평창 올림픽’ 분야 1위로 과테말라의 미셸 로드리게스(Mishell Rodríguez) 씨가 자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평창 올림픽 공식 로고, 태극기 등이 그려진 팻말을 들고 응원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일러스트’ 분야에서는 미국의 샤우나 그랑거(Shauna Granger) 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를 중심으로 안동 하회탈, 제주도의 해녀, 돌하르방 등을 담은 그림이, ‘모바일’ 분야에서는 온두라스의 아세리 살라자르(Akseli Salazar) 씨가 ‘수호랑•반다비’와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을 담은 배경화면으로 1위에 올랐다. ▲ ‘토크 토크 코리아 2017' 사진 분야에서는 에리카 노에미 무뇨스 부르고스(Erika Noemí Muñoz Burgos, 에콰도르) 씨가 숲 길 가운데서 역광을 배경으로 한복의 미(美)를 보여주는 사진으로 1위에 올랐다. ‘사진’ 분야에서는 숲에서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에콰도르의 에리카 노에미 무뇨스 부르고스(Erika Noemí Muñoz Burgos) 씨가, ‘동영상’ 분야에서는 한 헝가리 소녀가 스마트폰으로 들어가 각종 앱을 활용해 한국을 체험하는 영상으로 노라 마테(Nora Mate, 헝가리)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웹툰’ 분야에서는 필리핀의 한 병원에 입원한 한국인 할머니가 고국을 그리워하자 주인공이 한복과 한국음식을 선물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필리핀의 안드레이 렌조 룩투(Andrei Renzo Lugtu) 씨 작품이 1등을 차지했다. 분야별 1등 수상자 6명에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간 방한의 기회가 주어진다. 방한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와 문화체험을 하게 될 이들은 특히 평창 올림픽 개막을 정확히100일 앞둔 11월 1일 주요 경기장을 방문 할 예정이다. 오영우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다양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토크 토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talktalkkorea.or.kr)와 코리아넷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reaClicker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토크 토크 코리아 2017' 일러스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샤나 그랑에거(Shauna Granger, 미국) 씨의 작품. 그는 한국의 이미지를 특색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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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약속'

    문 대통령,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약속'

    ▲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2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200일 앞두고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서 홍보대사 김연아와 정찬우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 받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청와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200일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의 직함이 추가됐다. 2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정찬우로부터 제안을 받고 홍보대사직을 수락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치르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며 “지금까지는 조직위원회와 강원도에 맡겨두고 있었는데 200일 되는 지금부터는 우리 중앙정부도 함께 힘을 모아서 평창 동계올림픽 반드시 성공시켜내겠다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로서 제 모든 힘을 다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우리 국민 모두가 자부할 수 있는 그런 대회로 꼭 만들어내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올림픽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한 분, 한 분이 내가 홍보대사 라는 마음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힘 모아주시고 해야만 이번 올림픽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 올림픽’을 위해 북한의 참가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북한 올림픽선수단이 참가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해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홍보대사 김연아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관계자들이 2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18' 숫자를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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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G-200: ‘올림픽 성공기원’ 행사 풍성

    평창 G-200: ‘올림픽 성공기원’ 행사 풍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200 기념 공식행사로 열린 불꽃축제가 강원도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있다. 김지혜 기자 sofia2426@korea.kr사진 = 문화체육관광부‘PyeongChang(평창) 2018 G-200’이란 글자와 화려한 불꽃이 22일 강원도의 밤하늘을 수놓았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G-200일을 맞아 22일 열린 ‘평창 G-200 기념 공식행사’는 ‘하나 된 열정, 더 원(The One)’이라는 주제로 평창의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축제’였다.한국과 2022년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이 40분 간 강원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혔다. 불꽃쇼에 앞서 태권도시범단, 어린이 합창단, 한국 전통북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날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 최초로 공개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G-200 기념 공식행사’가 22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가운데 평창 올림픽 공식 로고가 그려진 대형 풍선이 띄워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포함한 2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강원도의 저력, 강원도의 매력이 대한민국의 저력, 대한민국의 매력임을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며 “세계가 다시 대한민국을 주목하게 되는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늘 불꽃축제는 세계 최고 수준 동계올림픽으로 개최하고자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국민 염원을 담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평창 G-200 기념 공식행사’가 22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인순이가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을 열창하고 있다. ‘G-200 기념 공식행사’는 단순히 올림픽 개막 200일을 남겨 놓았다는 것을 넘어 올림픽을 앞두고 본격적인 ‘문화올림픽’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시작은 24일 공개된 홍보영상 ‘평창 2018 – 마술 같은 경험’이다. 개막식을 정확히 200일 앞둔 24일 오전 해외문화홍보원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유호진 마술사가 등장해 ‘스키점프’,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그리고 ‘스케이팅’을 서울 도심에서 선보였다. 코리아넷 페이스북 ‘코리아클리커스’에서는 오는 8월 4일까지 영상과 관련 두 개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 등의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이어서 오는 26, 28일에는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한 마음으로 평창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중·일 콘서트’가 열리고, 8월 1일에는 ‘청년, 새로운 미래, 평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가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외벽을 장식한다.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에 맞춰 2,018명의 작품과 올림픽 응원글 2,018점을 전시하는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 (All. Connected)’가 9월부터 11월까지 개최지를 시작으로 서울(시청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일대), 인천국제공항, 제주도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잇따라 전시된다.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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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의 존재적 가치를 묻다

    쓰레기의 존재적 가치를 묻다

    ▲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쓰레기×사용설명서’에 전시된 예술창작활동가 모임 ‘재주도좋아’의 작품들은 제주도 바다에서 건져 올린 쓰레기들로 만들어 졌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쓰레기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리는 전시 ‘쓰레기×사용설명서’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19일 시작됐다.이번 전시는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고 있는가? 굉장히 소중한 것들을 버리고 있지 않은가?'는 문제제기로 출발하여 열렸다.김창호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쓰레기가 넘쳐나는 상황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자원으로서의 가치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쓰레기x사용설명서’가 19일 시작된 가운데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하피첩(霞帔帖)’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경기도 수원에서 폐지를 줍던 할머니 수레에서 발견된 이 서첩은 지난 2010년 보물로 지정됐다. 서애영 기자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오늘날 배출되고 있는 쓰레기를 다루고 있다. 한 사람이 하루, 그리고 1주일에 버리는 쓰레기, 그리고 가족(4인 기준)이 1주일 동안 만들어내는 쓰레기를 영상 및 실제 쓰레기로 보여준다.2부에서는 배출된 쓰레기가 어떻게 새 생명을 얻는 과정을 보여준다. ▲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쓰레기×사용설명서’가 19일 개막한 가운데 버려진 낡은 가구와 옷가지로 만들어진 작품이 전시돼 있다. 서애영 기자3부에서는 영상으로 보여지는 ‘재활용’의 가치는 어떤 물품의 쓰임이 한 개인에게는 끝났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절실하게 필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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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D-200: ‘마술과 만난 올림픽’ 영상 공개

    평창 D-200: ‘마술과 만난 올림픽’ 영상 공개

    ▲ 유호진 마술사가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스키점프대에서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정확히 200일 앞둔 24일 ‘마술과 만난 평창 올림픽’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코리아넷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공개된 영상은 ‘스키점프’,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그리고 ‘스케이팅’ 편을 함께 보여주는 종합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평창 올림픽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울 곳곳에서 시민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촬영한 영상이다. ‘세계마술연맹(FISM) 월드 챔피언십’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유호진 마술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번 홍보영상은 종합편 공개를 시작으로 메이킹 영상을 포함해 5편이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 채널 ’게이트웨이 투 코리아(https://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코리아클리커스(https://www.facebook.com/KoreaClickers/)’, ‘K-Store(http://kstore.korea.net/vide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클리커스’에서는 2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영상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본편영상 4편 시청 후 영상 속 장면을 따라하는 인증샷 찍기, 평창 응원메시지와 함께 개인 SNS 인증샷을 올리기, 마지막으로 빈칸에 들어가는 정답을 맞춘 참여자들 가운데 1등 ‘한국 왕복 항공권(1명)’, 2등 ‘블루투스 이어폰(15명)’, 3등 ‘평창 올림픽 기념품(30명)’을 증정한다. 또 페이스북의 영상을 ‘전체 공개로 공유’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태그 및 댓글’을 남긴 참여자들 가운데 30명을 추첨, ‘평창 올림픽 기념품’을 제공한다.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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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국무총리 “새 정부 중견 및 중소기업 육성 할 것”

    이 국무총리 “새 정부 중견 및 중소기업 육성 할 것”

    ▲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서울 = 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사진 = 전한 기자 hanjeon@korea.kr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중견 및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국무총리는 ‘스마트공장 3만개’, ‘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대·중견·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공정경제체제’ 등을 언급하며 중소 및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를 재강조했다. 또한,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시대, 무역 2조 달러시대를 앞당기는 원동력은 바로 혁신”이라며 중견기업인들에게 그 주인공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3번째로 맞이한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이 국무총리,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포함해 180 여명의 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에서 한국경제에서 중견기업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안윤수(오른쪽) ㈜신성이엔지 사장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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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 지지”

    ▲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Tomas Ojea Quintana) 유엔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21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북한 인권상황에 조사활동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전한 기자 hanjeon@korea.kr서울 =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Tomas 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문제해결을 위해 한국정부가 북한과 ‘대화’ 노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9월유엔 총회에 제출 예정인 ‘북한인권 보고서’ 관련 자료 수집을위해 지난 17일 방한한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관계자를 비롯 탈북민, 학계·시민단체 관계자 등과 만나 북한인권 상황을 청취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1일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새 정부가 지향하는대북정책을 지지하고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비롯한 여러 정치적, 경제적 요소들이 맞물려 있는 상황에서 “사람을 중점에 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킨타나 특별보고관은 한국으로 온 탈북민들과 만나 수집한 북한 정보도 일부 소개했다. 강제 북송 된 주민들이 적법 절차 없이 강제 교화시설이나 정치범수용소 등에 보내지고,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관료들에게 뇌물을 주어야 하는 등 기본적인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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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북에 “회담 제의 응답 촉구”

    남, 북에 “회담 제의 응답 촉구”

    ▲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이 2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남북군사당국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솜이 기자 sehp91@korea.kr 한국정부는 지난 17일 제안했던 ‘남북군사당국회담’에 대해 북측의 조속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국방부에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군사 분야에서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북측이 조속히 제안에 호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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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문화올림픽’ 엠블럼·슬로건 공개

    평창 ‘문화올림픽’ 엠블럼·슬로건 공개

    ▲ ‘평창 문화올림픽’ 기획자들이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 G-200 문화올림픽 기자설명회’에서 문화올림픽 공식 슬로건 ‘평창 문화를 더하다’가 적힌 큐브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 ‘평창 문화를 더하다’200여일 앞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 기간 전후로 열리는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축제를 통칭하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개한 슬로건은 정육면체 9조각에 ‘평창 문화를 더하다’라는 각 글자와 ‘+’(더하기) 기호를 하나씩 담았다. 함께 공개된 ‘문화올림픽’ 엠블럼은 ‘문화’의 초성 자음인 ‘ㅁ’을 형상화해 제작했다. 세계를 향해 열린 ‘문’과 활짝 피어나는 ‘꽃’을 상징하고 있다. 앰블럼은 ‘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먼 곳까지 문화를 꽃 피운다’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이상을 담았다.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 G-200 문화올림픽 기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행사가 200일(7월 24일)을 앞둔 시점에서 본격 시작된다”며 “개최국을 넘어 전 세계와 호흡하고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올림픽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올림픽 엠블럼과 슬로건 공개를 시작으로 24일 ‘지(G)-200’ 행사를 비롯해 올림픽 개최지에서 ‘강릉 재즈프레소 페스티벌(7.21~23)’, ‘평창대관령음악제(7.18~8.8)’ 등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개한 평창 ‘문화올림픽’ 엠블럼과 슬로건.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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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 한자리에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 한자리에

    ▲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각국의 참가자들이 국기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 = 허솜이 기자 sehp91@korea.kr사진 = 세종학당재단‘2017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됐다.48개국에서 참가한 한국어 관련 교육자들은 오는 21일까지 ‘역사 속 한글’, ‘한국인의 마음, 그리고 소통’ 등에 대한 문화포럼을 포함해 한국어 발음교육, 어문규범, 그리고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한국어 교육 관련 강연을 소화한다. '한국어 교육, 매듭을 풀고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47개국 세종학당 교원 155명, 48개국 한글학교 교사 132명, 29개국 한국어 교사 및 관계자 83명 등 370명이 참여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각국의 한국어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국무총리는 “세계의 수 천 가지 언어 가운데 한국어 사용자 수가 13위권에 올랐다”며 "해외의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하는 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와 자랑스러운 글자 한글을 세계에 더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정부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국어 교육자 여러분은 한국인의 존재 그 자체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식에서 만난 이사벨 델리시아 아란까이(Isabel Delicia-Alancay, 아르헨티나) 페르난도 페드로 리에라(Fernanado Pedro Riera) 고등학교 교장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우리 학교에도 하나 밖에 없던 한국어 수업이 내년에는 6개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현재 뚜꾸만(Tucumán)주(州)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수업하는 한국어 선생님이 한 분 뿐인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선생님들이 (아르헨티나에서의 한국어교사 생활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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