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토크 코리아’로 본 ‘평창’과 ‘한국문화’
▲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 2017' 모바일 분야 1위를 차지한 아세리 살라자르(Akseli Salazar, 온두라스) 씨의 작품.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사진 = 해외문화홍보원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17' 심사결과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정확히 200일을 앞둔 24일 발표됐다.‘브링 유어 온 코리아(Bring Your Own Korea)’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특별분야인 ‘평창 올림픽’을 포함 동영상, 사진, 웹툰, 일러스트, 모바일 등 6개 분야에 총 135개국, 31,055건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평창 올림픽’ 분야 1위로 과테말라의 미셸 로드리게스(Mishell Rodríguez) 씨가 자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평창 올림픽 공식 로고, 태극기 등이 그려진 팻말을 들고 응원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일러스트’ 분야에서는 미국의 샤우나 그랑거(Shauna Granger) 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를 중심으로 안동 하회탈, 제주도의 해녀, 돌하르방 등을 담은 그림이, ‘모바일’ 분야에서는 온두라스의 아세리 살라자르(Akseli Salazar) 씨가 ‘수호랑•반다비’와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을 담은 배경화면으로 1위에 올랐다. ▲ ‘토크 토크 코리아 2017' 사진 분야에서는 에리카 노에미 무뇨스 부르고스(Erika Noemí Muñoz Burgos, 에콰도르) 씨가 숲 길 가운데서 역광을 배경으로 한복의 미(美)를 보여주는 사진으로 1위에 올랐다. ‘사진’ 분야에서는 숲에서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에콰도르의 에리카 노에미 무뇨스 부르고스(Erika Noemí Muñoz Burgos) 씨가, ‘동영상’ 분야에서는 한 헝가리 소녀가 스마트폰으로 들어가 각종 앱을 활용해 한국을 체험하는 영상으로 노라 마테(Nora Mate, 헝가리)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웹툰’ 분야에서는 필리핀의 한 병원에 입원한 한국인 할머니가 고국을 그리워하자 주인공이 한복과 한국음식을 선물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필리핀의 안드레이 렌조 룩투(Andrei Renzo Lugtu) 씨 작품이 1등을 차지했다. 분야별 1등 수상자 6명에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간 방한의 기회가 주어진다. 방한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와 문화체험을 하게 될 이들은 특히 평창 올림픽 개막을 정확히100일 앞둔 11월 1일 주요 경기장을 방문 할 예정이다. 오영우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다양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토크 토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talktalkkorea.or.kr)와 코리아넷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reaClicker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토크 토크 코리아 2017' 일러스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샤나 그랑에거(Shauna Granger, 미국) 씨의 작품. 그는 한국의 이미지를 특색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07.25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