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로 이어지는 ‘한•영 교류의 해’
▲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연극 ‘메디아온미디어(Medea on Media)’가 영국 씨베뉴(C Venue) 극장의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에든버러프린지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공연되는 이 연극은 그리스 비극 ‘메데아(Medea)’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사진 = 예술경영지원센터‘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를 맞은 올해 영국 ‘에든버러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 기간 동안 한국 공연예술이 영국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축제기간 동안 한국은 연극, 아카펠라 뮤지컬, 타악, 현대무용 등 총 19개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그리스 비극 ‘메데아(Medea)’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연극 ‘메디아온미디어(Medea on Media)'를 포함해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Behind the Mirror)’, 타악그룹 ‘타고’의 ‘코리안 드럼(Korean Drum Ⅱ)’ 등이 영국 관람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 영국 에든버러시(市) 씨베뉴(C Venue) 극장에서 지난 2일부터 무대에 오른 한국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Behind the Mirror)’의 공연 모습. 이 공연에서는 배우들이 아크로바틱(Acrobatic)으로 모든 배경을 재현한다. 에든버러프린지 페스티벌은 아비뇽 페스티벌(Avignon Festival), 세르반티노 페스티벌(Cervantino Festival) 등과 함께 세계 4대 주요 공연예술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올해 축제 기간 동안 58개국 3,398개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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