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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G-150 기점으로 풍성해지는 ‘문화올림픽’

    평창 G-150 기점으로 풍성해지는 ‘문화올림픽’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개막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중·일 사진전' 개막식 모습. 연합뉴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151일 앞둔 11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일까지 한국의 곳곳에서 열리게 될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이어지고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는 2,018점의 회화작품들이 전시된다. 주한 외국공관 및 문화원들이 참여하는 영상과 예술의 콜라보인 ‘월드 컬처 콜라주’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연이어 열리고,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는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란 슬로건 아래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0 도쿄 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것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는 ‘한·중·일 사진전’이 열리고 있고, 14일에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평창군 일대에서 ‘한·중·일 시인축제’가 ‘평화와 생명, 치유’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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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이집트 국방장관, 군사협력 방안 논의

    한∙이집트 국방장관, 군사협력 방안 논의

    ▲ 송영무 국방장관이 11일 국방부에서 세드키 솝히 이집트 국방장관과 함께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허솜이 기자 sehp91@korea.kr송영무 국방장관이 11일 서울 국방부에서 세드키 솝히(Sedki Sobhi) 이집트 국방장관과 대담을 갖고 대북제재 공조 및 국방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도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 이집트가 대북제재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집트는 북한과의 모든 군사협력을 단절하고 있다”고 역설한 솝히 장관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위에 대해 한국과 적극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방산 및 군수협력 활성화, 군 고위급 교류 확대, 군사교육 교류 확대 등 상호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솝히 장관은 “한국의 우수한 방산 제품이 이집트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해주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과 국방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한 이집트 상주 국방무관부를 오는 10월 서울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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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프랑스•호주 정상과 통화

    문 대통령, 프랑스•호주 정상과 통화, '북핵 공조 확인'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에마뉴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 말콤 턴블(Malcolm Turnbull) 호주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이하나 기자hlee10@korea.kr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프랑스 및 호주 정상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에마뉴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북한의 6차핵실험 직후 프랑스가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과 공동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전적으로 문 대통령과 인식을 같이 하고, 한국 정부의 정책과 입장을 전폭적으로지지한다"며 "프랑스는 이미 대통령실 성명을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핵 폐기를 위해 국제사회가 최고의 단호함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해 온 만큼, 안보리 협의 과정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진 말콤 턴블(Malcolm Turnbull) 호주 총리와의 대화에서 지금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중단·포기를 촉구해 왔으나 이제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이 절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제적인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양국 외교 국방장관 '2+2'회의 등에서 양국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바란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호주는 이미 북한의 6차 핵실험 당일 총리와 외교국방 장관 명의의 합동성명을발표해 북한의 행위를 규탄했다"며 "앞으로도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등 대북 압박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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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과 만난 재즈, 서울을 담다

    아리랑과 만난 재즈, 서울을 담다

    ▲핀란드 피아니스트 이로 란탈라(Iiro Rantala)와 스웨덴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 ‘2017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에서 아리랑 선율을 재즈로 표현한 신곡 ‘서울(Seoul)’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3일 공연에서 연주하고 있는 모습. 서울 = 김지혜 기자 sofia2426@korea.kr사진 = 플러스히치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은 한편의 클래식을 듣는 듯 우아한 멜로디와 즉흥연주의 조화가 매력적인 공연이었다.북유럽 특유의 감성적인 재즈 선율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무대에서 특히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곡이 있었다. 바로 ‘서울(Seoul)’이란 곡이다.핀란드 피아니스트 이로 란탈라(Iiro Rantala)와 스웨덴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 가 직접 작곡해 무대에 처음 올린 ‘서울’은 서울시에 헌정한 곡으로, 49초간 ‘밀양아리랑’의 선율로 시작된다. 이어 과거의 한국과 현재의 한국을 경쾌한 재즈로 표현해냈다.이 곡은 10월 발매하는 이들의 신규 앨범 ‘굿 스터프(Good Stuff)’에 담긴 빈, 헬싱키, 팔마, 베를린, 로마 그리고 서울 등 세계 6개 도시에 대한 헌정곡 12곡 가운데 하나로 실린다.▲아리랑 선율을 재즈로 표현한 신곡 ‘서울(Seoul)’을 선보인 핀란드 피아니스트 이로 란탈라(Iiro Rantala, 왼쪽)와 스웨덴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서울 공연을 마친 이들과 만나 곡 ‘서울’에 대해 물어봤다. - 신규 앨범 ‘굿 스터프(Good stuff)’에는 세계 6개 도시(빈, 헬싱키, 팔마, 베를린, 로마 그리고 서울)에 대한 헌정곡을 담았다. 도시 선정 이유는 무엇이며 아시아 도시에서는 서울이 유일한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로: 서울은 우리가 자주 방문하는 도시다. 서울에서 여러 번 공연을 했었는데, 열성적이고 열정적인 한국 팬들로 무대에 서는 것이 정말 즐겁다. 그리고 한국음식도 정말 좋아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서울이 좋아졌고, ‘서울’을 주제로 한 곡을 작곡하게 됐다. - ‘서울’ 도입부는 밀양 아리랑으로 시작한다. 수 많은 아리랑 곡들 중 ‘밀양 아리랑’을 선택한 이유는? 울프: 오래전부터 아리랑 선율을 좋아했다. ‘서울’ 이전에도 아리랑 선율을 담은 곡을 발매할 정도로 아리랑을 좋아한다. ‘밀양 아리랑’을 듣는 순간 내 곡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고, 그래서 만든 것이 ‘서울’이다. 나는 세계에 아리랑을 알리는 ‘아리랑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 - ‘서울’로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이로: “서울을 방문해서 즐기세요!(Visit Seoul and enjoy it!)” 울프: 이 노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고, 서로 다른 우리가 얼마나 비슷한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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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글로벌 패스트푸드의 ‘무덤’?

    한국은 글로벌 패스트푸드의 ‘무덤’?

    ▲외국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고전하는 가운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토종 프랜차이즈 ‘교촌’이 치킨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은 마늘과 발효간장을 사용한 교촌치킨 ‘오리지날 시리즈’. 교촌에프앤비강가희 기자 kgh89@korea.kr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한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올해에만 한국에 진출한 3대 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가운데 2곳이 매각됐다. ‘한국 피자헛’은 미국 염(Yum!) 브랜드가 보유한 한국피자헛 지분 100%를 투자회사 오차드원에 매각했다고 지난 8월 31일 밝혔다. 올해 초 KG그룹에 매각된 KFC 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다. 맥도날드 한국법인도 지난해부터 미국 본사가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적당한 새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보류상태다. 외국계 프랜차이즈가 매각된 가장 큰 원인은 ‘시장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경쟁구도의 심화’로 인한 실적 악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0년대 들어 국내 외식 산업이 발전하면서 먹거리가 풍부해지고 소비자들이 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해졌다. 여기에 1인 가구의 증가와 웰빙 문화 확산이라는 요인도 작용했다. 이 외에 한국 특유의 음식 기호와 배달문화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에서 시작된 프라이드치킨은 한국에 들어온 후 고추장, 마늘, 물엿 등의 양념을 버무린 ‘양념치킨’ 메뉴가 추가됐다. 프라이드와 양념치킨 양자선택에 마늘 간장소스로 유명한 ‘교촌치킨’, 오븐에 구워 기름을 뺀 ‘굽네치킨’, 파채를 곁들인 ‘네네치킨’ 등 한국인 기호에 맞춘 국내 브랜드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KFC의 실적이 급감했다. KFC도 허브갈릭 치킨, 구운치킨 등 자체메뉴를 출시하고 2014년부터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며 배달 후발주자로 나섰지만 국내 업체들과 경쟁에서 뒤쳐졌고 시기 적절하게 현지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다. 1985년 서울 이태원에 1호점을 낸 피자헛은 1992년 불고기피자를 시작으로 '리치골드(고구마무스)를 성공적으로 내놓으며 초기 피자시장을 장악했다. 하지만 2000년대 중후반 들어 저가 피자의 등장과 도미노•미스터피자 등 경쟁업체에 밀려 실적이 악화됐다. 특히 대형 샐러드바를 내세워 '패밀리 레스토랑' 콘셉트의 매장 위주 전략을 추진했던 피자헛의 타격이 컸다. 배달문화에 익숙한 한국 시장에서 1990년 배달 전문매장 체제를 채택한 도미노는 방문 포장 고객에겐 최대 40% 할인해주는 등 일찌감치 배달과 포장 위주 영업에 나서 업계 우위를 선점했다. KFC와 피자헛이 매각됐다고 한국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니다.엄익수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8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KFC는 정직한 기업, 소비자를 가장 우선에 두는 치킨 브랜드를 목표로 적극적 혁신을 통해 2023년까지 전국에 500개 매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리 한국 피자헛 대표는 “(새로운 도약을 맞은) 한국 피자헛은 국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피자 메뉴와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새 주인을 맡게 된 이들이 지금까지의 문제를 극복하고 다른 나라에서 그러하듯이 안정적인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서의 맹위를 떨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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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국무총리, 알-마왈리 오만 하원의장 접견

    이 국무총리, 알-마왈리 오만 하원의장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셰이크 칼리드 알-마왈리 오만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셰이크 칼리드 알-마왈리 오만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오만의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국무총리는 지난 1974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꾸준히 발전해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플랜트, 에너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많은 사업경험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오만의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발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오만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마왈리 하원의장은 “오만의최대 경제자유무역지대인 ‘두큼 경제특구’ 개발 초기부터 한국기업들의 기여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만, 정유 사업뿐만 아니라 관광, 제조,물류, 가스, 수산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국무총리는 이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오만의 협력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알-마왈리 하원의장은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에 지속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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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전(前) 유엔 총장 접견

    유엔 총회 앞둔 문 대통령, 반기문 전(前) 유엔 총장 접견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청와대이하나 기자hlee10@korea.kr 문재인 대통령이 11일청와대에서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과 ‘제72차 유엔총회’ 참석및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21일 '제72차 유엔총회' 전반부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북한 핵실험 등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 속에서 유엔총회에 참석 예정인 만큼 한반도 문제 및 글로벌 현안 해결 등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자한다고 밝혔다. 반 전(前) 총장은 유엔 총회 참석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엔 사무총장 재직(2007~2016) 경험이 국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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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라가르드 IMF 총재 접견

    문 대통령, 라가르드 IMF 총재 접견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접견하고 있다.전한 기자 hanjeon@korea.kr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국제통화기금(이하 IMF) 총재를 접견하고 한국의 새로운 경제 정책 방향 및 세계 경제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한국정부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사람중심 경제’에 대해 성장의 과실이 경제 전반으로 골고루 확산되는 ‘소득주도형’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경제 정책은 (정부)재정의 적극적 역할 및 내수-수출간 균형을 중시한 IMF의 정책권고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한국 및 세계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 대통령과 라가르드 IMF 총재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진과 성별격차 해소가 매우 중요한 경제 정책 방향이라는 데 공감했다.한국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IMF가 강조하고 있는 포용적 성장에 부합한다며 높게 평가한 라가르드 총재는 “한국의 공정경제 정책이 진입장벽을 낮춰서 유망기업의 신규진입을 촉진하고, 재벌의 과도한 시장지배를 막아서 생산성을 재고하고 포용적 성장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공정한 경쟁과 재벌개혁이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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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년 서울에서 시작된 ‘패럴림픽 성화’, 30년만의 귀향

    1988년 서울에서 시작된 ‘패럴림픽 성화’, 30년만의 귀향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 8일 공개한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에는 대회 슬로건이 한국어와 영어 점자가 새겨져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장애인들의 올림픽 ‘패럴림픽’의 성화봉송은 1988년 서울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정확히 30년 만인 2018년 한국에서 다시 불을 밝히게 되는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이 8일 공개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 공개행사를 갖고 성화봉과 함께, 성화봉송 경로, 그리고 봉송 주자 선발계획 등을 발표했다. 성화봉은 700mm 길이에, 눈과 얼음을 상징하는 흰색이다.하단에는 오각형 구멍이 있어 휠체어나 거치대에 고정할 수 있으며, 손잡이 부분에는 패럴림픽의 상징 키워드인 ‘용기, 결단, 영감, 평등’과 대회 슬로건 ‘하나된 열정’이 한국어와 영어 점자로 새겨져 있다. ▲ ‘2018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 공개행사가 열린 지난 8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션이 성화봉을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평창 패럴림픽 성화는 오는 2018년 3월 2일 제주도, 경기도 안양시, 충청남도 논산시,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각각 채화된다. 채화된 성화는 3월 3일 ‘1988 서울 하계 패럴림픽’의 성화가 간직돼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하나가 된다. 성화를 하나로 모으는 이날 행사에서는 평창의 성화가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과 차기 동계 패럴림픽 개최지 중국 베이징의 성화와 영상으로 하나돼 그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합화된 성화는 2인 1조로 구성된 총 800명의 주자들에 의해 개최지 강원도 2,018km를 달리게 된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한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패럴림픽 대회와 성화봉송은 세계 최초의 패럴림픽 성화봉송이 ‘1988 서울 하계 패럴림픽’대회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평창 패럴림픽 성화봉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없애는 화합과 동행의 장을 테마로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의 여정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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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입장권 온라인 판매 시작

    평창올림픽 입장권 온라인 판매 시작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가 5일 시작됐다. 사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영어 홈페이지에 접속 된 모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입장권 홈페이지김지혜 기자 sofia2426@korea.kr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을 157일 앞둔 5일 ‘동계올림픽 입장권 2차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다.입장권을 구입하려면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홈페이지(https://tickets.pyeongchang2018.com)에 접속한다. 한국어, 영어로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서 상위 목록의 ‘입장권 예매하기(Purchase Tickets)’를 누르면 각 경기의 일정, 경기장, 가격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경기의 오른쪽에 위치한 카트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좌석 정보가 제공된다. 좌석은 등급에 따라 가격과 구역이 다르다. 좌석 등급은 선택이 가능하나 배정은 자동으로 이뤄진다.개·폐회식을 포함해,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남자 10000m 제외) 등 관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는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그 외 경기는 8매까지 구입 가능하다. 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는 총 입장권 수는 최대 ‘50매’다.설상·빙상·슬라이딩 종목 경기 입장권 가격은 최저 2만원부터 최고 90만원까지다. 개·폐회식 입장권은 좌석 등급에 따라 최저 22만원부터 최고 150만원까지 이른다. 결제는 비자(VISA)카드 또는 계좌이체(무통장 입금)로만 가능하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 지난 2월9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평창올림픽 입장권 예매를 시연 하고있다. 코리아넷 DB 다만 현재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입장권 구입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있는 주한 외국인에 한해서 가능하다.해외 거주자의 경우, 올림픽 입장권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대행사(Authorized Ticket Reseller, ATR)’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ATR 사이트(https://tickets.pyeongchang2018.com/ATR)에 접속하면, 해당지역의 대행사 홈페이지와 연락처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입장권 소지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당일 입장권을 소지할 경우 경기장 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폐회식이 개최되는 ‘평창올림픽플라자’와 빙상 경기장이 있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전시,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오는 11월 6일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을 포함해 전국 주요도시 19개 KTX역, 서울시청, 강원도청, 강릉시청 등에서는 현장 판매가 이뤄진다. 올림픽 개막 하루전부터는 경기장 가까운 매표소에서도 현장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더 많은 정보는 입장권 홈페이지와 콜센터(1544-42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개막하면 바이애슬론 종목의 경우 사진에 관객들이 위치한 자리에 좌석들이 설치 돼 생생한 현장을 앉아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지난 3월4일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테스트 이벤트 경기 모습. 코리아넷 DB 한편, 조직위는 7일 경기장 좌석과 숙박, 수송, 식음료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젯셋스포츠(Jet Set Sports)’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패키지 티켓은 젯셋스포츠 패키지 판매 홈페이지(http://newhorizons.jetsetsports.com/)에서 구매 할 수 있다.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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