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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UN 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

    문 대통령, UN 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차 1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문재인 대통령이 ‘제72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뉴욕을 방문, 북핵 문제 및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밝힌다.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안토니우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이어 19일에는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2017 Global Citizen Awards)’을 수상한다. 20일에는 뉴욕경제인과의 대화 및 외교협회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접견을 가질 계획이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에도 참석한다.21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인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 160여 개국 정부 정상들에게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 기조를 밝히고 기후 변화, 난민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천명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동안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게 되며 미국, 이탈리아와의 양자 회담도 추진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출국을 앞둔 18일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번 뉴욕 순방에 대해 "(문 대통령이)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모으고 2018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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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국 공예작품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18개국 공예작품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 ‘2017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이 13일 충청북도 청주시 옛연초제조창에서 열린 가운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공예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김태원 기자 twkim0717@korea.kr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세계 18개국의 공예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 ‘2017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난 13일 개막식과 함께 40일간의 축제를시작했다. 한국의 작곡가 4명과 행위예술가 6명이 독일, 핀란드, 싱가포르 등 총 9개 국가관에 전시된 공예작품들을 노래, 마임, 연극, 전통춤, 현대무용, 서예 등으로 표현하며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렸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중국 우한시 대표단, 참여 공예작가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통해 “공예는 과거와 현대를 잇는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라며 “공예는 한 국가의 일상적이고 미학적인 활동의 증거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국내외 작가들이 소통을 하면서 (공예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며 “공예품 안에 있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느끼는 간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13일 충북청주시 옛연초제조창에서 열린 2017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Hands+ 품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22일까지 계속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는 한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 18개국 780여 명의 공예 작품 4,0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외에도 공예품과 미술 작품을 직접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작품을 사고 파는 ‘공예페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수 있다.http://www.okcj.org/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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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정상통화, ‘대북 공조 재확인’

    한·미 정상통화, ‘대북 공조 재확인’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대북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청와대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도널드 트럼프과 정상통화를 갖고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25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양 정상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엄중히 규탄하고 한·미간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 제재와 압박을 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결의 2375호’를 포함한 안보리 결의들을 더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체적인 억지 및 방위 능력과 한·미 연합방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미사일 지침 개정과 첨단 무기 보강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협조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 관련 협력을 더 긴밀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동맹 강화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오는 유엔총회에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하자고 밝혔다.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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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 통화

    한•일 정상, "대북 대응 조치 함께 모색"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 정상 통화를 갖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이하나 기자hlee10@korea.kr 문재인 대통령이 15일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 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 미사일발사 등 연이은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지난 8월 29일에 이어 15일또 다시 일본 상공을 넘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로 일본 국민들이 느낄 위협과 우려에 공감을 표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양국 정상은 국제사회와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철저하게 이행해 북한에 최고 강도의 제재와 압박을 가함으로써,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밖에 없도록만들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2회 유엔총회’에서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단호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북한의 도발에 확고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한다"고말한 문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에 과도하게 대응함으로써 긴장이 격화되어 우발적 충돌로 이어지지않도록 한일 양국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도록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아베 총리는 "우리모두 한반도에서 전쟁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의 정책을 바꾸고 한·일 양국민의 안전도 지키는데 협력해 나가자"고전했다.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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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국무총리, 로헬라 핀란드 국회의장 면담

    이 국무총리, 로헬라 핀란드 국회의장 면담

    ▲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리아 로헬라 핀란드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리아 로헬라 핀란드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양국관계 발전 및 협력 확대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핀란드 독립 100주년 축하 인사말을 건넨 이 국무총리는 한국과 핀란드의우호관계가 발전돼 오고 있음을 평가하며 경제, 방산, 교육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국무총리는“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동계 스포츠 강국인 핀란드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올림픽을 계기로 핀란드 고위 인사들과 함께 많은 핀란드국민의 방한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헬라 국회의장은 한-핀란드 기업간 협력과 관광∙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논의하는행사를 가졌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관계 발전에 정부와 기업간교류도 중요하지만 일반 국민들의 교류가 기반”이라며 “내년 평창올림픽이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무장지대방문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실감했다”고 밝힌 로헬라 국회의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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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북한 도발 직후 NSC 긴급소집

    문 대통령, 북한 도발 직후 NSC 긴급소집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긴급 소집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6시 58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소집하고, 북한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유엔 안보리) ‘결의안 2375호’의 만장일치 결의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 외교적·경제적 고립만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모든 외교적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고 주문하고 군 당국에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증가하는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단호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공조 대응 대책을 전략적으로 세우고 유엔 안보리 ‘결의안 2375호’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최근 북한이 주장한 전자기펄스(EMP)탄과 생화학 위협 등 새로운 유형의 위협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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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서울에서 열린다

    ‘2019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서울에서 열린다

    ▲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9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열린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재생에너지 분야의 대표적 국제 총회인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가 2019년 한국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4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서 한국이 다음 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는 2019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 국제 비영리 단체인 REN21(이하 REN21)이 주최하는 총회로, 격년으로 열린다.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각국의 에너지 부처 장관급 인사, 업계 인사 등 100여 개국에서 4천명 이상이 참석한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전시회, 세미나, 패널토론,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산업부는 REN21 운영위원회가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원전과 석탄 발전의 단계적 폐쇄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점과,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 한국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관련 산업육성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려 우리기업 해외진출을 대폭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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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인의 뷰파인더로 본 한국

    프랑스인의 뷰파인더로 본 한국

    ▲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외국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프랑스인 뱅자맹 쁘띠(Benjamin Petit)씨의 작품은 알록달록한 우산으로 꾸며진 서울 마포구 복합쇼핑몰 ‘메세나폴리스’의 풍경을 담았다. 뱅자맹 쁘띠 씨 제공서울 = 서애영, 조아라 기자 xuaiy@korea.kr노량진 전철역, 상암 월드컵 경기장, 마포구의 복합쇼핑몰 메세나폴리스.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일상에서 지나쳐 가지만 프랑스인 뱅자맹 쁘띠(Benjamin Petit) 씨에게는 작품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소재다. 1,000개의 형형색색 우산으로 꾸며진 서울 마포구 복합쇼핑몰 ‘메세나폴리스’의 스트리트광장을 찍은 그의 작품 ‘우산 마니아(Umbrella Mania)’는 지난 8월 25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100점의 수상작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외국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파리 12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둔 그는 지난 2007년 지인이었던 사진작가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사진의 매력에 빠졌다. 여행기간 동안 지인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지켜봤던 그는 ‘DSLR 카메라’를 사용해 보라는 권유에 기초적인 사용법을 배운 뒤, 독학으로 사진을 찍는 법을 익혔다. 2009년 자유여행으로 한 달 동안 한국에 처음 왔던 그는 2015년 다시 한국을 찾았다. 경희대학교 교환학생 및 한국문학번역원에서 공부를 하며 한국의 이곳 저곳을 렌즈에 담았다. 그는 “한국에 생활하면서 풍경, 문화, 건축을 많이 찍는데 사진으로 철학적이거나 추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보다 그냥 간단하게 '한국으로 오면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 쁘띠 씨는 역시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 프랑스인 뱅자맹 쁘띠(Benjamin Petit)씨는 자신의 사진을 통해 “사람들에게 철학적이거나 추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보다 그냥 간단하게 '한국으로 오면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순주 기자 photosun@korea.kr- 당신이 카메라로 보는 ‘한국’은?모든 것이 빨리빨리 돌아가고 밤이 화려하다. 한국인들은 굉장히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자기 나라의 전통을 애지중지 보호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개인적으로 아직 한국을 와보지 못 한 사람들에게 ‘한국’을 꼭 추천하고 싶다. - 서울과 지방에서 외국사람에게 각각 추천하고 싶은 카메라 스팟은?서울은 역사적이고 현대적인 모습이 융합된 곳이기에 독특하다. 프랑스인들은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경복궁’과 ‘창덕궁 후원’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야간개장 할 때가 정말 예쁘다. 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깊은 산 속에 있는 ‘사찰’을 추천한다. 작년 친구랑 북한산 망월사에 갔었는데 관광객이 거의 없었고 스님들이 조용하고 평화롭게 그대로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 카메라에 더 담고 싶은 한국의 모습은?이번 달 30일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가서 사진을 찍을 계획이다. 또 한국의 가을단풍을 찍고 싶다. 경상남도 해인사를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가을에는 카메라를 들고 한번 가보고 싶다.개인적으로 사찰에 대해 관심이 많다. 프랑스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기 때문이다. 정자 같은 건축물이 뷰파인더에 들어오면 평화로운 분위기가 있어 좋다. ▲ 프랑스인 뱅자맹 쁘띠(Benjamin Petit)씨의 뷰파인더로 보는 노량진전철역 수산시장과 안동하회마을. 뱅자맹 쁘띠 씨 제공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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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안전∙안보 수호로 해양선진국 성장'

    문 대통령, '안전∙안보 수호로 해양선진국 성장'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64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청와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만 생각하는 해경으로 거듭날 것”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제64회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강조한 말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민 안전 수호를 통한 신뢰 회복을 해양경찰(이하 해경)의 최우선 과제로 손꼽았다.축사에서 3년 전 세월호 참사 때 해경이 보인 부실한 대응을 지적한 문 대통령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바다에서 일어나는 재난과 재해는 처음부터 끝까지 해경이 완벽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세월호 구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확실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세월호를 영원한 교훈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더 이상 무능과 무책임 때문에 바다에서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어야 한다”며 해경이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국가기관들과 협업공조 체계를 갖춰 현장 지휘 역량을 빈틈없이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에 앞서 해경 유공자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바다주권 수호도 강조됐다.문 대통령은 “바다 영토와 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외교∙안보 기관들과의 협업∙공조를 통해 해경이 국가 안보체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체계 강화와 해양 오염 방제 활동에 해경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해경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문 대통령은 “세계 6위 수출대국 대한민국의 바닷길 안전을 해경이 완벽하게 책임져야 한다”며 “해양경찰 여러분 어깨에 해양선진국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해양경찰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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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한 대만관광객, 중•일 이어 3위

    방한 대만관광객, 중•일 이어 3위

    ▲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일 발표한 ‘2017년 7월 외래객입국•국민해외여행객 및 관광수입•지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을 찾은 대만관광객 수는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다. 사진은 지난 8월 4일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연합뉴스서애영 기자 xuaiy@korea.kr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일 발표한 ‘2017년 7월 외래객입국•국민해외여행객 및 관광수입•지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을 찾은 대만관광객 수는 53만 5473명에 이른다. 이 수치는 중국(253만 4178명), 일본(127만 7918명)에 이어 3위다. 미국(8만 2472명)보다 높다. 방한 대만관광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6년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60.8% 증가한 83만 3465명에 이르러 그 증가세가 올해까지 지속됐다. 조홍준 한국관광공사 중국1팀 팀장은 “2015년 9월 ‘한•대만 항공 협정’ 체결 후 한국과 대만을 왕래하는 항공편수가 43% 증가되어 대만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 7월 8일부터는 대만 크루즈선 코스타 포츄나(Costa Fortuna)호의 첫 입항으로 공항 외 항구로 입국한 대만인도 전년 동월 대비 137.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한국 드라마가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류의 영향도 방한 대만 관광객이 늘어난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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