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외교∙국방 장관, ‘최상의 협력 동반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3일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제3차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회담 결과를 밝히고 있다. 사진 오른쪽에서부터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줄리 비숍(Julie Bishop) 호주 외교부 장관, 마리스 페인(Marise Payne) 호주 국방부 장관. 외교부조아라 기자 ala0919@korea.kr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 1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줄리 비숍(JulieBishop) 호주 외교부 장관 및 마리스 페인(Marise Payne) 호주 국방부 장관과 ‘제3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열고 양국이 ‘최상의 협력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 장관들은 이날 공고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며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북핵 위협에 대한 인식이 차원이 다르게 높아진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명백히 위반되는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양국은 확고한 북핵 불용 원칙하에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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