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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남철수작전 성공하게 한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 개최

    흥남철수작전 성공하게 한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 개최

    ▲ 진 폴 화이트 한국전쟁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가 25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에 참석해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허솜이 기자 sehp91@korea.kr한국전쟁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이 25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렸다. 추도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제임스 루크맨(James W. Lukeman) 주한 미해병대사령관,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그리고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 해병대로 장진호 전투에 참전했던 진 폴 화이트(Jean Paul White) 씨는 “전쟁은 결코 유쾌한 것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진호 전투’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11월26일부터 12월11일까지 미국 제1해병사단 1만5천여 명이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에 성공했던 전투다. 한국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 가운데 하나로 미군 4천500여 명이 전사하고 7천500여 명이 부상 당했다.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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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문화홍보원, ‘제1차 해외 지출 활성화 협의회’ 개최

    해외문화홍보원, ‘제1차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 개최

    ▲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 원장(가운데)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해외 진출 활성화 추진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 =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 사진 = 전한 기자 hanjeon@korea.kr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해외 진출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문화, 예술, 콘텐츠, 관광 분야의 유관 기관들과 한국 문화의 지속적인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훈 해문홍 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문학번역원을 포함해 세종학당재단, 한국관광공사, 세종학당 등 9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 공유’, ‘기관 간 협업 가능 사업 점검’ ‘실무 특별전담팀(TF)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해외 진출 활성화 추진 협의회’에서 문화, 예술, 콘텐츠, 관광 분야의 9개 유관 기관장들과 한국문화의 지속적인 해외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 원장은 “싸이 등 케이팝, 드라마, 최근에는 작가 한강까지 한류가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데 (이를 더욱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대중문화보다 우리 문화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한글 등 순수 문화와 예술 분야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이 하는 일을 종합적으로 모으고 같이 나눔으로써 사업 간의 중복을 없애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첫 회의인 만큼 각 기관 현황을 들어보고 협력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외 진출 활성화 추진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개최되며, 유관 기관 간 실무 TF팀을 운영, 협의회의 주요 논의 결과를 이행하고 ‘해외 진출 활성화 추진 전략(가칭)’을 연내 도출할 예정이다.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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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확인

    독일,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확인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미하엘 훼스퍼 독일올림픽체육연맹 이사회 의장과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김태원 기자 twkim0717@korea.kr독일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미하엘 훼스퍼(Michael Vesper) 독일올림픽체육연맹 이사회 의장과 접견하고 독일의 평창 동계올림픽 지지와 참가 의사를 재확인했다. 훼스퍼 의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를 신뢰하며, 독일은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2일 평창올림픽 독일 선수단의 유니폼 공개 행사와 출정식을 개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뒤셀도르프에서 열릴 출정식은 독일의 평창올림픽 참가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160여명의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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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대사 신임장 수여

    문 대통령,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대사 신임장 수여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을 마치고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이수훈 주(駐) 일본대사, 우윤근 주(駐) 러시아대사, 문 대통령, 노영민 주(駐) 중국대사, 조윤제 주(駐) 미국대사. 청와대 페이스북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조윤제 주(駐) 미국 대사, 노영민 주(駐) 중국대사, 우윤근 주(駐) 러시아 대사, 이수훈 주(駐) 일본대사에게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은 우리 외교에 근간이 되는 나라들”이라며 “4대국 대사 모두 특임대사로 이렇게 임명하는 것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 새 정부의 외교 정책의 기조를 세우는 시기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4대국 대사들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을 대변 할 수 있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유럽연합(EU), 아세안, 인도로 외교를 다변화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4대국과의 외교가 기본 일 수 밖에 없다며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나아가 동북아 전체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4대국 외교가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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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를 빛나게 할 불꽃’ 평창 향해 달린다

    ’모두를 빛나게 할 불꽃’ 평창 향해 달린다

    ▲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신전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성화 채화식에서 대제사장 역을 맡은 배우 카타리나 레후(오른쪽)가 성화봉에 불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24일(현지시간) 그리스 고대도시 올림피아의 헤라신전에서 봉송이 시작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 전날 채화한 불을 대제사장 역을 맡은 그리스 배우 카테리나 레후(Katerina Lehou)가 첫 봉송 주자인 그리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Apostolos Aggelis)에게 전했다. 헤라신전을 나온 앙겔리스는 한국인 첫 성화봉송 주자 박지성에게 불을 넘겼다.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 가운데 한 명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박지성은 평창을 밝힐 성화를 들고 300m 가량을 힘차게 뛰었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오늘 성화 채화식은 ‘2018 평창 올림픽’의 공식적인 출발점"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이 평화롭다는 것을, 또 평화를 존중한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지성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가 24일(현지시간)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 그리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부터 성화를 이어받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성화는 1주일 간 505명의 주자들이 그리스 유적지 등을 돈 이후 오는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주제로 봉송되는 성화는 한국과 북한 인구를 합한 7,500만명을 상징하는 7,500명의 주자들이 전국 2,018km를 이어 달릴 예정이다.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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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IDB, 중남미 지역 경제개발 위해 협력 확대

    한국-IDB, 중남미 지역 경제개발 위해 협력 확대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알베르토 모레노(Alberto Moreno)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제2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IDB 협조융자협정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 한국 정부가 중남미 지역 경제개발을 위해 미주개발은행(이하 IDB)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2017 KOREA-LAC BUSINESS SUMMIT)’에 참석해 알베르토 모레노(Alberto Moreno) IDB 총재를 접견했다. 한국과 IDB는 이날 ‘제2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IDB 협조융자 협정’을 맺고 3억 달러 규모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 2015년 1억 달러 규모로 지원했던 제1차 협정에서 한국과 IDB는 중남미 지역 인프라 사업 다변화 및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기여해왔다. ‘한-중남미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김 부총리는 "인력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신뢰 제고는 한-중남미 경제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 인력들이 IDB를 통해 중남미지역 개발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레노 총재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등 한국의 적극적 중남미 경제협력 노력에 감사하다”며 “IDB 내 한국 역할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DB는 중남미의 경제와 사회 개발 촉진, 경제 통합을 목적으로 1959년 설립된 금융기구로 한국은 2005년 3월에 가입했다.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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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국제경기 마스코트와 투표에서 입증된 한국의 호랑이 사랑

    주요 국제경기 마스코트와 투표에서 입증된 한국의 호랑이 사랑

    ▲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포유류로 호랑이가 선정됐다. 국립생물자원관김영신기자 ysk1111@korea.kr ‘호돌이’, ‘차오르미’, 그리고 ‘수호랑’ '1988년 서울 올림픽', ‘2017 FIFA U-20 월드컵’,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호랑이다. 한반도의 지형도 호랑이가 누워 있는 모습으로 생각하는 한국인들의 호랑이 사랑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실시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생물 101’ 투표에서도 입증됐다. 환경부는 23일 포유류에서 호랑이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로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9월 25일부터 25일간 진행된 투표는 홈페이지와 전시관 방문객 13,500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은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곤충, 초본류, 목본류등 10개 분류 군에서 각각 1종씩 선택했다. 환경부는 포유류에서 호랑이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한국의 옛 이야기 등에서 친숙하게 접한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한국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에 곰과 함께 등장하는 호랑이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팥죽할멈과 호랑이,’ ‘호랑이형님’ 등 많은 전래동화에 등장하고 옛 일을 언급할 때,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라고 칭할 정도로 친숙하다. ▲ 호랑이를 모델로 한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이희범 조직위원장(오른쪽), 홍보대사 김연아(가운데)와 지난 4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선발계획 언론 설명회에서 포즈를 손을 흔들고 있다. 코리아넷 DB국립민속박물관은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수호의 존재로 여겨져 재해를 막는 부적에 호랑이를 그리거나 결혼식 날 신부의 가마 위에 호랑이 가죽을 얹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호랑이 사랑과 수호의 의미를 지닌 호랑이를 마스코트로 선정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수호랑’의 이름은 평창올림픽과 올림픽 정신인 세계평화를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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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그리스 총리, ‘평창 올림픽 성공 위해 협력’

    한·그리스 총리, ‘평창 올림픽 성공 위해 협력’

    ▲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23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총리집무실에서 양자회담을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 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알렉시스 치프라스(Alexis Tsipras) 그리스 총리와 23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부탁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 참석을 위해 아테네를 방문한 이 국무총리는 “그리스는 인류 문명의 발상지이고 또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 인류에게 전해준 아주 고마운 나라”라며 “한국도 그리스가 발신한 올림픽을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치름으로써 평화국가 대한민국 이미지를 세계에 어필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정부는 세심하게 준비해서 평창 올림픽을 찾아오신 모든 나라들의 선수단은 물론이거니와 각국 정상이나 올림픽 가족들이 한없이 편안하고 올림픽 경기를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치프라스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서울 올림픽과 같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앞줄 왼쪽)과 조지 까뚜르갈로스 그리스 외교부 장관이 23일 그리스 아테네 총리집무실에서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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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 12년 연속 공항서비스 평가 정상

    인천국제공항, 12년 연속 공항서비스 평가 정상

    ▲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17일(현지시간)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열린 ‘2016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 시상식’에서 디클랜 콜리어(Declan Collier) 국제공항협의회 세계 이사회 의장으로부터 ‘특별공로상(ASQ Special Recognition)’을 전달 받은 뒤,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서애영 기자 xuaiy@korea.kr12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이 공항서비스 부문에서 쌓은 금자탑이다. 인천공항은 지난 17일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열린 '2016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이하 ASQ, Airport Service Quality) 시상식’에서 12번째 ‘최고 공항상’을 받았다. 지난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2005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으로 ASQ 정상 자리를 지켜왔다.국제공항협의회(이하 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는 매년 전세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상 공항을 선정하고 있다. 안젤라 기튼스(Angela Gittens) ACI 사무총장은 "세계 다른 공항들도 인천공항 서비스 노하우를 늘 연구하고 모방해 나가면서 매년 세계 공항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며 ‘특별 공로상(ASQ Special Recognition)’을 수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항 초기부터 인천공항 서비스 강화 전략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 아래, 앞으로는 내년 초 개항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로 이번 수상을 끝으로 ASQ 평가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2년 연속 ASQ 정상에) 안주하지 않고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세계 최고 공항의 위상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38만 4336㎡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연간 1,800만 여명의 여객이 이용 할 수 있다. 현재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이어주는 지하 1.5km의 길이의 ‘지하셔틀트레인(IAT)’이 건설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 운영전반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생체인식 등 ICT를 적극 도입해 스마트 공항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간소화된 출입국 절차 등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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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관객을 위한 ‘스마트패드 자막 서비스’

    외국인 관객을 위한 ‘스마트패드 자막 서비스’

    ▲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 아트홀 3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당신만이’에서는 외국인 관객들이 바로 앞 좌석에 장착된 스마트패드로 영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 자막을 보며 배우들의 대사를 이해할 수 있다. 도모컴퍼니서울 = 김지혜 기자 sofia2426@korea.kr한국 뮤지컬, 연극 등 공연의 성지인 서울 종로구 대학로를 찾는 외국인 관객들이 ‘스마트패드 자막 서비스’로 보다 선명하고 보다 편하게 자막을 볼 수 있다.한국관광공사는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의 일환으로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수 많은 뮤지컬 가운데 ‘김종욱 찾기’, ‘당신만이’, ‘사랑은 비를 타고’, ‘여신님이 보고계셔’, ‘틱틱붐’ 5개 공연에 영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 자막이 탑재된 스마트패드 서비스를 시작했다.스마트패드는 현장에서 요청 시 직원이 지정좌석 바로 앞 좌석 뒤쪽에 설치해준다.설치 후 원하는 언어를 클릭하면 공연 시작에 맞춰 자막이 나타난다.또한 스마트패드에는 보호막을 씌워져 있어 옆이나 뒤에 앉아있는 관객들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실제로 20일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람한 필리핀의 자닌 피네다(Janine Pineda) 씨는 “확실히 스크린보다 스마트패드로 보니 바로 가까이서 자막을 볼 수 있어서 몰입감이 높다”며 “앞으로 이렇게 자막 서비스가 활성화돼서 더욱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람 가능 공연 확충과 국내 공연 시장 외국인 수용도 제고를 통한 공연 관광 영역 확대 등을 목표로 이번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외국인을 위한 자막서비스가 이전에 없었던 건 아니지만 한국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스마트패드를 통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힌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지컬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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