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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문 대통령, 6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마틸다 마수카(Matilda Masuka) 주한 탄자니아 대사에게 신임장을 받고 있다. 마수카 탄자니아 대사는 양국 수교 25주년 되는 올해 첫 전임주한대사로 부임했다.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사진 = 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신임 6개국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줄리안 클레어(Julian Clare) 주한 아일랜드 대사, 미하엘 슈바르칭어(Michael Schwarzinger)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디피에 에자코 쿠시(Difie Agyarko Kusi) 주한 가나 대사, 마틸다 마수카(Matilda Masuka) 주한 탄자니아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 올렉산데르 호린(Olexander Horin)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6개국 주한 대사들에게 "양국 간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북핵문제 대응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준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및 대북제재결의안 이행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한국에서 치러지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줄리안 클레어(Julian Clare) 주한 아일랜드 대사에게 신임장을 받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미하엘 슈바르칭어(Michael Schwarzinger)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에게 신임장을 받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디피에 에자코 쿠시(Difie Agyarko Kusi) 주한 가나 대사에게 신임장을 받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에게 신임장을 받고 있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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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소방은 국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국가의 손’

    문 대통령, ‘소방은 국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국가의 손’

    ▲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3일 충청남도 천안의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타워에서 열린 ‘제55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효자동사진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충청남도 천안의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타워에서 열린 ‘제55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문 대통령은 “올해는 소방청으로 독립하고 처음 맞이하는 소방의 날”이라며 “(소방청은) 화재뿐 아니라 육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서 국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소방관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국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국가의 손”이라며 소방관들에게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순직소방관을 기리는 소방충혼탑을 참배한 문 대통령은 “소방관들의 고질적인 인력부족은 국민 안전과 소방관 자신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는 올해 1,500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부족한 소방인력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국가가 나서겠다”며 복합치유센터 설립 추진, 소방병원 신설 적극 검토,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 등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소방을 신뢰하는 만큼 미흡한 점이 있다면 과감히 드러내고 개선해야 한다”며 대형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역량 구축과 구급차가 없는 농어촌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임산부,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대책 마련,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119안심콜서비스 확대에도 힘써달라고 지시했다.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문 대통령은 소방관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충청남도 천안의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타워에서 열린 ‘제55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소방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3일 충청남도 천안의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타워에서 열린‘제55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조종묵 소방청장,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배우 정우성, 한지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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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NATO 사무총장 접견

    문 대통령, NATO 사무총장 접견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2일 청와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양기구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나토)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한, 대테러 등에 대한 한국과 나토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에게 판문점과 비무장지대(DMZ)를 다녀온 소감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수 많은 군인들이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며 “나토를 대표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북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신속히 성명을 내고 지속적으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 준 것과 군사적 행동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평화적 해법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준 것에 감사 드린다”고 말한 문 대통령은 “한국은 강한 억지력으로 유럽 평화를 이룬 나토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나토 회원국들이 한국전쟁 때 참전과 지원을 해준 데 대해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군사적 협력관계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핵과 미사일은 나토 회원국에도 위협이 되므로 국제적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북한에 대해 외교적•정치적 압력만이 아니라 경제적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압력을 가하는 목적도 평화적•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반도 긴장해소를 위한 문 대통령의 강력하고 예상 가능한 접근법에 대해 국제 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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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2018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트리플 백김치

    [평창 2018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트리플 백김치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이하 ‘한식10선)’은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한식을 함께 즐기고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한식진흥원(구 한식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총 6개 기관이 지난해 9월 선보였다. 기존 한식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맛과 모양을 향상시켜 먹기 편하고 보관에도 편한 메뉴로 구성됐다. 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전한 hanjeon@korea.kr영상 = 김순주 photosun@korea.kr협조 = 한국전통음식연구소▲'트리플 백김치’는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특징인 백김치를 이용한 메뉴이다 ‘트리플’이라는 이름은 백김치를 복주머니, 샐러드, 롤의 세 가지 형태로 선보인 것에서 비롯됐다. 뉴욕타임즈가 ‘한국인의 소울 푸드(Korean soul food)’라고 표현할 만큼 김치는 한국의 음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흔히 ‘김치’ 하면 붉은색에 매운 맛을 떠올린다. 하지만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백김치가 오히려 김치의 원형에 더 가깝다. 고려 중기의 문인 이규보(李奎報, 1168-1241)가 쓴 책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을 비롯한 고문서에는 무를 소금에 절여 겨자, 마늘, 생강 등과 함께 담근 김치에 대한 기록이 있다. 고춧가루는 임진왜란(1592-1598) 이후 일본에서 유입됐다.가장 일반적인 배추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 중에 하나가 바로 배추다. 한국인들은 강원도 특산물인 고랭지 배추를 선호한다. 그 이유에 대해 윤숙자 전통한국음식연구소장은 “강원도 고랭지 배추는 질감이 아삭아삭하고 김치를 담갔을 때 빨리 무르지 않으며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한식10선’의 트리플 백김치에 대해 윤 소장은 “백김치는 외국인들도 샐러드로 즐기는 음식”이라며 “배추를 구할 수 없다면 양배추로 담가도 무난하다”고 말했다. ** 트리플 백김치 조리법** 재료(4인 기준)배추 1통(2.5kg), 굵은 소금 2 ½컵(350g), 물 10컵(2L)사과 1개(250g), 배 1개(560g), 양파 2개(300g), 무 300g, 당근 200g, 홍고추 1개, 미나리 10g, 건오미자 10g김치속양념: 고운 소금 1큰술(13g), 설탕 1컵(160g), 새우젓 50g>향채: 대파(흰 부분) 50g, 채 썬 생강 20g, 채 썬 마늘 40g고운 소금 3큰술(39g), 황태육수 3L, 실파30g▲트리플 백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 무, 당근, 파, 마늘, 양파, 생강, 소금.** 만드는 방법1. 반으로 자른 배추에 1/2 정도 칼집을 넣고 결대로 찢어준다.2. 자른 배추를 소금물에 넣고 잘 적셔 6~8시간 정도 절인다.3. 당근, 배, 무, 양파를 채썰고 설탕과 새우젓을 넣어 같이 버무린다.4. 대파, 생강, 양파도 채썰어 넣고 섞어 김치속을 만든다.5. 김치속에 김치속양념을 넣고 배추에 버무린 뒤 겉부분의 잎으로 포개서 싸맨다. 6. 황태, 대파를 우린 물과 향채, 고추 등을 넣은 면보자기를 넙적한 그릇에 넣고 배추를 넣은 뒤 상온에서 1~2일간 숙성시킨다. (황태육수는 없으면 생략 가능)7. 익은 배추 잎을 따서 절반으로 자르고 그 위에 김치속재료를 올린다. -백김치 복주머니: 넓은 배춧잎에 속재료를 모두 넣고 주머니 모양으로 오므린 뒤 미나리 줄기로 묶는다.-백김치 롤: 익은 배추 잎을 펴고 실파, 홍고추 등 배추를 제외한 모든 야채를 채 썰어 잎 위에 올리고 길고 둥글게 말아 한입 크기로 썰어준다.-백김치 샐러드: 모든 야채를 채 썰고 가늘게 썬 미나리와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린 뒤 오미자와 백김치물을 섞어 만든 국물을 부어준다.▲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이 무와 당근 등 채썬 야채에 소금과 새우젓을 넣고 김치 속을 만들고 있다.▲절인 배추를 황태육수와 소금으로 간을 한 국물에 넣고 상온에서 1~2일간 숙성한다. 황태 육수가 들어가면 김치국물 맛이 더 좋아지며 과일재료를 이용해도 좋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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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cis

    ‘평창 동계올림픽’, 차질없이 준비

    ▲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등 6개국 주요 매체의 외신기자들이 10월 3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폐회식장'을 취재하고 있다. 평창 = 조아라, 서애영 기자 ala0919@korea.kr사진 = 김순주 기자 photosun@korea.kr 한국 내 상주 외신기자 45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취재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미국 'CNN', 중국 'CCTV', 일본 ‘교도통신’, 프랑스 ‘AFP’ 등 6개국 26개 주요 매체 기자들을 10월 30일부터 이틀간 강릉과 평창으로 초청했다. 상주 외신기자들은 3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 ‘강릉 선수촌’, ‘올림픽 개∙폐회식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을 둘러보고 31일에는 ‘대한체육회’가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주관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여형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10월 31일 강원도 평창군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신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기자회견에는 여형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 사무총장과 이선영 평창조직위 문화부장을 포함해 12개국 40여개 매체 취재진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여 사무총장은 "12개 경기장들과 개·폐회식장, 선수촌, 국제방송센터 등 비경기장 시설은 물론이고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등 인프라시설까지 하드웨어적인 준비는 예정대로 차질 없이 완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까지숙박과 식음, 수송, 교통,자원봉사 등 대회운영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겨울 테스트이벤트를 통해서 각국 선수단과의 동계 종목 연맹들의 점검도 성공리에 마쳤다"고 설명했다. ▲12개국 40여개 매체 취재진들이 10월 3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정부가 한반도의 긴장상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캄보디아 일간지 ‘크메르타임스(Khmer Times)’ 기자의 질문에 여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정부, 국제연맹,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일반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정부차원에서 대테러안전기구를 만들고 각종 안내 대책을 만들어 사전에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평창올림픽참가 여부에 대한 러시아 경제 주간지 '엑스페르트(Expert)’ 기자의질문에는 "(조직위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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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G-100: 성화봉송, ‘평창의 시작’을 알리다

    평창 G-100: 성화봉송, ‘평창의 시작’을 알리다

    ▲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1일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성화봉송 첫 주자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에게 성화봉을 전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 올림픽)’을 환하게 밝힐 성화가 개막을 정확히 100일 앞둔 1일 한국에서 봉송이 시작됐다. ‘1988 서울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성화는 전세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연아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가 함께 들고 내린 성화는 도착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연아가 함께 성화봉으로 옮겼다. 그리고 한국의 첫 주자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이 인천대교에서 달려 나갔다. 첫날 인천대교 14.7km와 송도 시내 5km, 총 19.7km구간을 101명이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성화의 불빛을 밝혔다. 101명의 주자들 가운데는 방송인 유재석, 전(前) 탁구 국가대표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유승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등이 참여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1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김연아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가 성화를 들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국무총리는 “이제부터 올림픽 성화는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우리 강토 2,018km를 달리게 된다”며 “이는 남북한 7,500만 겨레가 평창 올림픽에 함께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100일이 지난 2018년 2월 9일,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이 성화가 점화된다”며 “평화와 번창을 합친 ‘평창’이란 이름 그대로 평창 올림픽은 한국과 세계의 평화와 번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림픽 성화는 인천에 이어 2일 제주에서 다시 봉송되며,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 전라북도, 충청남도, 대전, 세종, 충청북도, 경상북도, 대구, 경기도, 인천, 서울, 마지막으로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곳곳을 밝힌 후 개막식 성화대에 점화된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 성화봉송 두 번째 주자인 방송인 유재석(왼쪽)이 1일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 첫 번째 주자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에게 성화를 전달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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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 토크 코리아 2017'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 개막

    '토크 토크 코리아 2017'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 개막

    ▲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17' 우수작 전시회가 1일 열린 서울로 7017 목련광장에서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가운데)이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울 = 윤소정, 김지혜 기자 arete@korea.kr 사진 = 전한, 김순주 기자 hanjeon@korea.kr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17' 우수작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1일 '서울로 7017'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브링 유어 온 코리아(Bring Your Own Korea)’라는 주제로 6개 분야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의 우수작 100점으로 구성됐으며 프랑스와 러시아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는 몽펠리에(Montpellier)에서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한국문화축제에서,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에서 12월 20일 개최되는 '프렌즈오브코리아' 한국문화 체험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17' 우수작 전시회가 1일 열린서울로 7017 목련광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분야 우승자 미셸 로드리게스(Mishell Rodríguez)씨가 작품 소개를 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한국으로 초청된 공모전 각 부문 우승자들이 함께 했다.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한 목소리로 낸 우승자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정확히 100일 앞둔 날 자신들의 작품들이 전시를 시작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셸 로드리게스(Mishell Rodríguez, 과테말라) 씨는 “1년 반 전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김연아 선수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 영상을 본 것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 갖게 된 계기”라며 “눈을 한번도 본적 없는데 한국에서 눈도 보고 싶고 평창과 강릉에서 펼쳐질 봅슬레이와 피겨스케이팅 경기에 특히 관심이 많다”며 웃었다. 이번 공모전 우승으로 두 번째 한국 방문을 하게 된 일러스트 우승자 쇼나 그레인져(Shauna Granger, 미국) 씨는 “한국은 전통적인 가치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적인 모습이 공존하는 것이 인상적이고 ‘토크 토크 코리아 2017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세계화된 한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에서) 비무장지대와 고궁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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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올림픽 선수촌’, 전세계 선수 맞이할 준비 완료

    ‘강릉 올림픽 선수촌’, 전세계 선수 맞이할 준비 완료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102일 앞둔 지난 10월 30일 올림픽 선수들이 머무르게 될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올림픽 선수촌이 언론에 첫 공개됐다. 강릉 = 서애영, 조아라 기자 xuaiy@korea.kr사진 = 김순주 기자 photosun@korea.kr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선수촌이 지난 10월 30일 언론에 첫 공개됐다.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건설된 ‘강릉 올림픽 선수촌’은 2015년 7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지난 9월 완공됐다. 지하 1~2층부터 지상 22~25층 총 9개 동 922세대로 구성됐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선수들이 머무르게 될 ‘강릉 올림픽 선수촌’은 지하 1~2층, 지상 22~25층 규모로 총 9개 동 922세대 2,717명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은 75㎡ 규모의 거주 공간 내부 모습. 선수촌 내부는 크게 운영구역과 거주구역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운영구역 내부는 선수단들이 수속을 밟고 선수촌으로 들어오게 될 ‘웰컴센터’, 선수단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이 통과해야 할 ‘메인 엔트리’, 선수들이 식사하는 ‘메인다이닝홀’, 선수단이 경기장을 드나드는 ‘트랜스팟 몰’ 등으로 조성됐다. 거주구역은 75㎡와 85㎡ 두 타입으로 건설됐으며 2,717명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다.최승영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시설팀 매니저는 “이제는 내부 가구 설치, 단지 내 조경공사만 남았다”며 “오는 12월 20일까지 모든 공사가 완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도심과 강릉 IC, 모두 가까운 위치에 선수촌을 건설하기 위해 신경을 썼으며 선수촌으로부터 경기장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며 “선수들이 쉬는 곳이므로 최대한 편안하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고, 선수들은 내년 1월 26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지난 9월 완공된 ‘강릉 올림픽 선수촌’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강릉시 전경.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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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사람중심 경제' 재강조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문재인 대통령이 1일 '2018년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서 '사람중심 경제'를 재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중심 경제'가 우리 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담대한 변화"라며 "바로 지금이 변화의 적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가려는 방향에 세계도 공감하고 있다"며 "G20 정상회의, IMF, OECD, 다보스 포럼에서도 양극화 해소와 포용적 성장 그리고 사람중심 경제가 화두였고, 유엔총회도 '사람을 중심으로(Focusing on People)'를 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사람중심 경제’를 본격 추진하고, 민생과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18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역설한 문 대통령은 2018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은 '일자리', '가계소득 증대', '혁신성장', '국민안전과 안보'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8 예산안 가운데) 국방예산은 자주국방능력을 갖춘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인 6.9%를 증액했다"며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부가 '한반도 평화정착', '한반도 비핵화', '남북문제의 주도적 해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북한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등의 대북 원칙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대회의) 성공은 국가적 과제"이며 "한반도의 평화를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역설했다.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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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2018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모던불고기

    [평창 2018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모던불고기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이하 ‘한식10선)’은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한식을 함께 즐기고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한식진흥원(구 한식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총 6개 기관이 지난해 9월 선보였다. 기존 한식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맛과 모양을 향상시켜 먹기 편하고 보관에도 편한 메뉴로 구성됐다. 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전한 hanjeon@korea.kr영상 = 김순주 photosun@korea.kr협조 =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불고기를 빵 위에 올려 신선한 야채와 함께 맛볼 수 있는 ‘모던불고기’는 야외에서도 불고기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 답한 음식은 불고기였다. ‘불고기’는 일반적으로 얇게 썬 쇠고기를 갖은 양념에 재웠다가 채소와 함께 불판에 익혀 먹는다. 지역별로 조리 방식에 차이가 있다. 예를들어 전라남도 광양 지역이나 경상남도 언양 지역 등에서는 석쇠에 구워 먹기도 한다. ‘한식10선’에 소개된 ‘모던불고기’는 양념에 재운 쇠고기를 겉은 바삭하게 굽되 고기 속에 육즙을 유지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고기 속에 배인 육즙으로 불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은 “모던불고기는 양념한 고기를 많이 치대서 육즙이 고기 안에 스며들어 맛이 기존의 불고기와 맛이 사뭇 다르다”며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소개했다. ** 모던불고기 조리법 ** 재료(4인 기준)다진 쇠고기(등심) 600g양념장: 배 100g, 양파 30g, 키위 8g, 다진 마늘 3큰술(48g), 다진 대파 4큰술(56g), 설탕 3큰술(36g), 청주 30ml, 간장 2큰술(36g), 후춧가루 1/8 작은술(1g), 쌀조청 2큰술(38g), 식빵, 신선한 어린잎채소, 양배추 약간▲ 모던불고기의 주 재료인 쇠고기 등심, 마늘, 배, 양파, 대파, 마늘, 식빵.** 만드는 방법1. 고기 양념에 이용할 배, 양파, 키위를 잘게 썰어 믹서에 간다.2. 믹서에 간 재료에 간장, 설탕, 청주, 후춧가루, 조청, 다진마늘, 다진 대파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3. 양념장을 담은 보울에 다진 고기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 뒤 1시간 정도 재운다.4. 동그란 틀을 이용해 식빵을 자른다. 모닝빵, 밀전병도 가능하며 밥을 곁들여도 좋다.5. 양념에 재운 고기를 한입 크기의 동그란 반죽으로 만들어 팬에 중불에서 노릇하게 굽는다.6. 고기를 올릴 식빵을 표면이 빳빳해지도록 살짝 굽는다. 구워진 식빵 위에 야채와 익힌 불고기를 올린다. ▲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이 불고기 양념장 재료에 들어가는 배, 양파, 키위 등의 재료를 잘게 썰고 있다.▲ 양념된 고기반죽을 한 입 크기의 동그란 모양으로 빚어 달궈진 팬에 중불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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