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러분이 평창 동계올림픽 인도네시아 홍보위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위원들을 위촉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청와대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여러분 모두는 이 순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홍보위원”이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가까운 이웃과 친구들에게 평창 올림픽을 알려주고, 참여를 권해 달라”며 “(인도네시아인 대부분이)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한국)겨울의 아름다움과 신비, 우리 민족의 간절한 평화의 염원까지, 한류 문화 체험과 함께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를 중심으로 결성된 평창 올림픽의 성공 기원 ‘모국 방문 추진위원회’를 언급한 문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과 함께라면, 평창을 밝힐 성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 내년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까지 연결돼서, 하나로 타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한국정부는 (해외)동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동포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인도네시아 내 한국 기업의 진출 및 사업 확대 지원’, ‘영사(領事)조력 확대’, ‘자녀 교육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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