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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문화홍보원 AI등장 국가이미지영상 공개

    해외문화홍보원 AI등장 국가이미지영상 공개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14일 공개한 국가이미지영상 ‘마지막 AI(The Last A.I. (Join in PyeongChang, Join in Peace))’은 한국의 발전상과 평화와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역사를 돌아본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해외문화홍보원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하는 국가이미지영상이 14일 공개됐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14일 공개한 이 영상은 서기 2045년 인간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마지막 생존자로 살아남은 AI의 시각을 통해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이어 인간의 승리 원인을 평화에 대한 열망으로 꼽은 AI는 촛불의 평화 정신이 올림픽 성화로 이어졌음을 언급한 뒤 세계인의 참여를 관망하며 마무리된다.▲ 해외문화홍보원이 14일 공개한 국가이미지영상 ‘마지막 AI(The Last A.I. (Join in PyeongChang, Join in Peace))’은 한국전쟁, 민주주의 위기 등의 어려움을 평화와 화합으로 극복한 한국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총 4분40초 길이의 영상은 코리아넷의 공식 유튜브 채널 ’게이트웨이 투 코리아(https://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와 코리아넷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코리아클리커스(https://www.facebook.com/KoreaClickers), 그리고 ‘K-Store(http://kstore.korea.net/video)’에 게재돼 있다. 오는 12월부터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총 10개어로 자막이 삽입된 영상이 게재 될 예정이다. ▲ 해외문화홍보원이 제작한 국가이미지영상 ‘마지막 AI(The Last A.I. (Join in PyeongChang, Join in Peace))’은 ‘미래는 당신들의 참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평화의 열망이 담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으로 끝맺는다.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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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회담

    문 대통령,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회담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4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는 한-러 협력 관계가 한반도, 동북아와 유라시아 대륙 평화·번영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경제 협력, 인적교류, 스포츠, 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양국이 최고위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가지고 있는 것은 양국 간 협력이 빠른 속도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양국 간 교역도 지난 9월까지 지난해보다 50% 확대되는 등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서고 인적교류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러시아의 극동개발에 전적으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힌 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을 통해 천명한 대로 조선, 항만, 북극항로 등 9개의 다리를 통한 동시다발적인 협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한-러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6월 러시아월드컵을 계기로 양국 국민들이 서로 방문하고 상호 이해와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경제 협력에 대해 말하자면 문 대통령의 9개 다리 구상은 우리 여러 기업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데 큰 기여될 수 있다"며 러시아 정부가 이 구상들을 현실화 시킬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양국 관계는 정말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한 메드베데프 총리는 "인적교류, 문화, 교육, 그리고 스포츠 등 분야에서 우리 관계를 발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증가되고 있는 양국 간 관광 교류도 논의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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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이란·이라크 지진피해에 깊은 위로와 애도

    한국, 이란·이라크 지진피해에 깊은 위로와 애도

    ▲ 외교부는 14일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이란·이라크 정부와 국민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했다. 코리아넷 DB 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한국정부가 14일 지진 피해를 입은 이란·이라크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금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지난 12일(현지시각) 이란·이라크 접경에서 발생한 규모 7.3 강진으로 14일 기준 최소 530명이 숨지고 6천 여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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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

    유엔,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에 앞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평화의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유엔이 13일(현지시간) 88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전 세계 분쟁을 중단하자는 ‘휴전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미국 뉴욕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총회’에서 유엔 회원국들은 '올림픽의 이상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 건설'로 명명된 휴전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채택된 ‘휴전결의안’은 주최국 한국 정부의 주도로 작성됐으며 미국,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150여 개국이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다.‘휴전결의안’은 동계올림픽 개막 1주일 전인 2018년 2월 2일부터 동계패럴림픽 폐막 7일 후인 3월 25일까지 일체의 적대 행위(분쟁 등)를 중단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개발, 관용과 이해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한다"고 강조한 ‘휴전결의안’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3연속' 올림픽 대회의 시작"이라며 "스포츠와 다른 분야에서 대한민국, 일본, 중국의 새로운 파트너십 가능성을 상기한다"고 명기했다. 유엔 총회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안전한 통행과 참여,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계·동계 올림픽에 앞서 2년마다 올림픽 휴전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올림픽 기간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단한 고대 그리스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올림픽 주최국 주도하에 1993년 이후 시작됐다.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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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필리핀은 각별하고 오래된 친구"

    문 대통령, "필리핀은 각별하고 오래된 친구"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전한 기자 hanjeon@korea.kr사진 =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더욱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에 필리핀에 파견한 아세안 특사를 통해 밝혔듯이 저는 한국과 아세안 간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며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필리핀은 우리의 첫 수교국이자 한국전에 아시아 최초로 지상군을 보내준 우방국으로서 아주 특별한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오랜 친구인 필리핀과 관계를 더욱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양국이 쌓아온 실질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두테르테 대통령께서 추진 중인 ‘10개 사회·경제 의제’에 적극 협조하고자 하며 양국 정부와 국민들의 호혜적 이익이 증진되는 협력의 모범사례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문 대통령은 한류와 필리핀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을 언급하며 “(이는) 양국 국민들 간 긴밀한 교류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런 추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 대통령에 앞서 모두발언을 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양국 관계는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보다 더욱 큰 상호 협력을 증진 시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필리핀은) 정치적으로 한국을 계속해서 지지해 왔고 오랫동안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적 관계도 매우 좋았고 계속해서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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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한·아세안 협력강화 위한 새 비전’ 제시

    문 대통령, ‘한·아세안 협력강화 위한 새 비전’ 제시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 중 필리핀 마닐라 솔레어 호텔에서 개최된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ABIS)’에서 한국정부의 한·아세안 협력을 위한 새 비전으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ABIS)’에서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 구상'을발표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하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을 위해 마닐라를 방문하고 있는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 경제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협력을) 한반도 주변 4대국수준으로 높이겠다”며 ‘사람(People), 평화(Peace), 상생번영(Prosperity)’을 강조한 이른바 ‘3P 공동체’ 구상을 밝혔다. “우리의미래는 ‘3P 공동체’”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사람(People) 공동체’, 안보협력을통해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Peace) 공동체’, 호혜적 경제협력을 통해 함께 잘사는 ‘상생번영(Prosperity)의 공동체’”라고 설명했다. ‘3P 공동체’ 실현을 위해 문 대통령은 ‘아세안국민들의 한국 방문을 위한 사증(Visa)제도 개선’, ‘아세안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직업기술교육훈련 지원’, ‘비즈니스 포럼, 협의회등을 통한 양측 경제인간 교류 활성화’ 등 한국정부의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역내 연계성(connectivity) 증진’을 목표로 ‘교통·에너지·수자원관리·스마트 정보통신’ 등 4대 분야를 중점 협력 분야로 정하고 관련 지원예산 및 기금을대폭 확대해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아세안간) 경제협력은 재정이 뒷받침 되어야 속도 있게 이뤄진다”고언급한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2019년까지 현재 두 배 수준인 연간 1,400만 달러로 확대하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협력기금도 대폭 증액해 양측간 FTA 활용도를 높여 2020년까지 상호 교역규모 2천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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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

    문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

    ▲ 문재인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이 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가 열린 필리핀 마닐라 소피텔호텔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회담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꽃이 한 송이만 핀 것으로는 아직 봄이 아니다. 온갖 꽃이 함께 펴야 진정한 봄이다”라는 중국 고전을 인용하며 모든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의 조속한 복원 및 발전을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회담이 다양한 실질 협력의 다양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 간 정치, 경제, 문화, 관광,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이 각양각색의 꽃을 활짝 피우면서 양국 국민들이 한·중 관계가 진정한 봄을 맞이했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구보 진전을 위한 일보 후퇴”라고 말한 문 대통령은 “그간 아쉬움을 기회로 전환시키고 서로 지혜를 모은다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필리핀 마닐라 소피텔호텔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리 총리는 “한·중 관계의 발전에 따라 일부 구체적이고 예민한 문제들을 피하긴 어렵지만, 양국 간의 실질협력 전망은 아주 밝다”며 “한국과 중국은 상호보완성이 강하기 때문에 양국 관계의 미래는 자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추운 겨울이 지나고 훨씬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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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정상, 양국 관계 복원 공식화

    한∙중 정상, 양국 관계 복원 공식화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전한 기자 hanjeon@korea.kr사진 = 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에서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외교당국 간 협의를 통해서 두 나라 사이에서 모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키기로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에 참석을 계기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진 양국 정상은 전 분야에 있어 양국 관계의 복원을 공식화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는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이 있고 중국에도 ‘매경한고(梅經寒苦), 봄을 알리는 매화는 겨울 추위의 고통을 이겨낸다’는 사자성어가 있다”며 “한-중 관계가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중 간에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도록 양측이 함께 노력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께서 제19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새 시대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한-중 관계에서도 진정한 의미의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거듭나고 한-중관계의 새 시대를 열어나갔으면 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그 동안 움츠러져 있었던 양국 간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의 협력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 대통령에 앞서 모두발언을 한 시 국가주석은 “중-한 양국은 각자 경제사회 발전, 양자관계의 발전적인 추진, 세계 평화의 발전에 있어 광범위한 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다”며 “중-한 관계와 한반도 정세는 관건적 시기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 회동은 앞으로 양국관계 발전과 한반도 문제에 있어 양측의 협력, 그리고 리더십 발휘에 있어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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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다낭 선언문’, ‘다자 무역체제’ 지지

    APEC ‘다낭 선언문’, ‘다자 무역체제’ 지지

    ▲ 문재인 대통령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이 11일 베트남 다낭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청와대21개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회원국 정상들이 11일 ‘다자무역체제 지지’를 재확인하는 ‘다낭 선언문(Da Nang Declaration)’을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21개국 정상들은 10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서 ‘혁신적 성장과 포용성 및 지속가능한 고용’, ‘지역 경제통합의 새로운 동력’,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역량 및 혁신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 등 5가지 세부 주제별로 각국의 정책지침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베트남 다낭시 푸라마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정상들과 비공식 대화에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 규범에 기반하고 자유롭고 개방되며 공정하고 투명하며 포용적인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기 위한 APEC의 핵심적 역할을 재확인한 ‘다낭 선언문'은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Creating New Dynamism, Fostering a Shared Future)’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선언문은 2020년까지 역내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과 투자를 실현하겠다는 '1994년 보고르(Bogor) 목표' 달성을 약속하고 역내 투자를 촉진 및 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증진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청와대는 “(선언문에는) 문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서 발언한 한국정부의 ‘사람중심 지속가능한 경제 전략을 통한 APEC 차원의 협력강화’, ‘무역의 포용성 증진’, ‘보호무역주의 저지’ 등의 내용이 다수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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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APEC 기업인자문위에서 ‘사람중심 경제 강조’

    문 대통령, APEC 기업인자문위에서 ‘사람중심 경제 강조’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푸라마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서 각국 정상들과 자리하고 있다. 청와대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이하 ABAC)에서 ‘사람중심 경제’를 강조하며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가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가 직면한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지적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정부는 ‘사람중심 경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통해 경제성장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도록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APEC이 추구해 온 ‘자유무역을 통한 역내 경제통합’ 정신은 한 층 더 강화되어야 한다며 ‘아태자유무역지대에 관한 리마선언의 이행’,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체결’, ‘공평한 자유무역 혜택’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APEC이 가는 길이 세계경제가 가는 길이 될 것”이라며 “APEC에서부터 모범적으로 자유무역을 확대하고 포용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제안했다.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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