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최첨단 ‘평창 ICT올림픽’
▲ ‘평창 ICT체험관’이 11월 29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개관한 가운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과 관계자들이 ‘인조이(Enjoy) ICT’ 체험존에서 봅슬레이를 가상현실로 체험하고 있다.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사진 = 연합뉴스‘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첨단기술을 볼 수 있는 ‘평창 ICT체험관’이 문을 열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플라자 2층에 ‘평창 ICT체험관’이 개관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평창 ICT체험관은 7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용될 5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인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기술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체험관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동계스포츠를 VR로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인조이 ICT(Enjoy ICT)’, UHD 방송 체험 스튜디오가 설치된 ‘사물인터넷 라이브(IoT Live)’, 그리고 5G의 속도를 경험 할 수 있는 ‘상상력 ICT(Imagination ICT)’ 등 체험존에서 차세대 기술과 평창 올림픽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 '평창 ICT체험관' 개관식이 11월 29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스노보드를 가상현실로 체험하고 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은 “‘1988 서울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이후 한국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분야로 ICT를 꼽을 수 있다”며 “30여 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만큼 ICT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과기부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성공적인 ‘평창 ICT올림픽’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 ICT체험관’은 2018년 2월 9일 올림픽 개막 전에는 예약제(전화 02-2156-9104)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만 운영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22시로 운영한다.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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