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코리아넷뉴스

전체 12,527

페이지 857 / 1253

  •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공식 출범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공식 출범

    ▲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왼쪽 네번째)과 위원들이 7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경제위)’가 7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북방경제위는 북방경제협력 주요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유라시아 국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북방경제위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한반도 신(新)경제지도’의 한 축인 ‘신북방정책’의 전략과 실행방안이 담긴 ‘북방경제협력 로드맵’을 내년 4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러시아 극동개발 협력을 위해 한국과 러시아간 가스, 전력, 철도, 항만, 북극항로, 농업, 수산, 조선, 일자리의 9개 분야 협력사업인 ‘9-브릿지(Bridge)’ 세부 전략도 마련한다.북방경제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위원장은 “(북방경제협력를 통해) 유라시아와 연계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한반도 평화 정착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판식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 2017.12.11
    상세보기
  • 중국 언론, 문 대통령 첫 방중 관심 집중

    중국 언론, 문 대통령 첫 방중 관심 집중

    ▲ 중국 주요 매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과 관련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6일 브리핑, “이번 방중으로 한중 관계 개선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는 내용의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외교부 사이트 캡쳐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중국 주요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 방문을 집중 조명했다.중국 관영매체 중국망(中國網)은 7일 ‘문재인 방중, 한•중 관계 최대 과제에 대해’ 제하로 왕쥔성(王俊生)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이 기고한 글을 실었다.왕 연구원은 “한•중 관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방중을 계기로 한•중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해 양국의 장기적인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썼다. 이와 함께 이번 방중에서 ‘경제’, ‘안전’, ‘동북아시아 지역 평화•안정’의 세 가지 주제를 둘러싸고 양국관계 발전을 추진해야 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시작으로 한•중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일궈낸 ‘대(大)정치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일간지 신화통신(新華通訊)은 7일 ‘문 대통령의 방중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제하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중국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중은 양국이 사드문제에 대하여 합의를 이루기 위함”이라며 “한중 양국의 긴밀한 소통은 두 나라뿐만 아니라 동북 아시아 지역의 평화에도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중국 상하이 매체 펑파이뉴스(澎湃新聞)는 ‘문 대통령 방중, 따뜻한 배려의 여정: 동오만리선(東吳萬里船)과 충칭을 찾아’ 제하의 6일 기사에서 베이징(北京)뿐만 아니라 충칭(重慶)을 방문하는 것은 “한국이 일대일로 협력을 검토하는데 도움되고 한중간 정상적인 투자, 무역, 서비스를 회복하기 위한 하나의 출구가 될 수 있다"며 “충칭에는 과거 항일 운동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는 곳이며 문 대통령의 충칭 방문은 양국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해빙 여행'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인민망(人民網), 환구시보(環球時報), 봉황망(鳳凰網), 시나(新浪) 등도 문 대통령의 방중을 보도하며 “중국 외교부가 이번 방중으로 한중 관계 개선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힌 점을 집중 언급했다. 2017.12.11
    상세보기
  • BBC, ‘한국은 AI 로봇 개발에 이상적인 나라’

    BBC, ‘한국은 AI 로봇 개발에 이상적인 나라’

    ▲ 영국 공영방송사 BBC는 지난 5일(현지시간) ‘왜 한국이 인공지능(AI) 로봇의 최적 번식지인가’란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이 서양국가보다 인공지능(AI) 로봇에 거부감이 덜한 이유를 분석했다. BBC 사이트 캡쳐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영국 공영방송사 BBC가 지난 5일(현지시간) ‘왜 한국이 인공지능(AI) 로봇의 최적 번식지인가’란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이 첨단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 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갖췄다고 보도했다. BBC는 동물과 사물에도 영혼과 정신이 깃들어져 있다고 믿는 한국의 애니미즘에 한국의 로봇 기술 비결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정서가 로봇에 인간성을 부여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 자율 장치에 서양인들보다 더 열린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서양인은 로봇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뿐만 아니라, 더 우수하고 막을 수 없이 진화해 ‘프랑켄슈타인’처럼 자신을 만든 인간을 파괴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반면, 한국인들은 인공 지능 로봇에 대한 불안감이 크지 않다고 BBC는 전했다.방송사는 한국인들은 전쟁 이후 경제 부흥을 위해 첨단 기술 혁신과, 고도로 숙련된 인력 개발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위협이 아닌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한국에서는 AI 로봇이 빠르게 노화하는 노동인구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경계 시스템 로봇 ‘SGR-A1’와 같이 위험이 따르는 비무장지대(DMZ) 국경 방어 업무를 대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인천공항에 배치된 청소·안내 로봇, 세계 최초 인간 탑승형 직립보행 로봇 ‘메소드-2’, 인간형 로봇 ‘휴보’ 등 한국의 로봇을 언급한 BBC는 “인천공항에 배치된 로봇이 시범 프로그램을 거의 완료해 내년 초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면 이 로봇들을 찾아볼 것을 권했다. 2017.12.11
    상세보기
  • 문 대통령, ‘에너지 자립 주택 확산 필요’

    문 대통령, ‘에너지 자립 주택 확산 필요’

    ▲ 서울 노원구의 에너지 제로주택 ‘노원 EZ House’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세 번째)이 7일 에너지 제로 주택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효자동 사진관문재인 대통령이 7일 에너지 정책 대전환을 강조하며 ‘에너지 자립주택’ 육성 의지를 밝혔다. 서울 노원구의 ‘에너지 제로주택’ ‘노원 EZ House’를 찾은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 에너지를 늘려나가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에너지 자립마을’, ‘에너지 자립아파트’ 등이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에너지 제로주택은)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고 필수적인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자립구조”라며 “주거취약 계층에게 공급되면 주거복지의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문재인 대통령(왼쪽 다섯 번째)이 7일 서울 노원구의 에너지 제로주택 ‘노원 EZ House’ 홍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노원 EZ House’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2013년부터 실시해온 ‘에너지 자립주택’ 연구개발(R&D)사업으로 지난 10월 준공된 한국 최초의 ‘제로 에너지 공동주택’ 실증단지이다. 이 주택의 건설에는 같은 규모의 일반 주택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61%까지 줄일 수 있는 단열 및 에너지 절감기술이 적용됐다. 또, 각 세대마다 화석 연료 이용 없이 태양광 전지판, 지열 히트펌프 등 재생에너지 기술로 난방, 냉방, 온수, 조명, 환기 등을 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제로 에너지 실증단지를 통해 현재 60%인 에너지 의무절감률을 2025년까지 100% 절감하는 제로에너지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서울 노원구의 에너지 제로주택 ‘노원 EZ House’는 한국 최초의 ‘제로 에너지 공동주택’ 실증단지로 지난 10월 준공됐다. 2017.12.11
    상세보기
  • 한국에 따뜻한 마음 전한 일본인 여성

    한국에 따뜻한 마음 전한 일본인 여성

    ▲ 일본인 이와타 메구미(岩田恵) 씨는 지난달 15일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 핫팩과 세안시트 등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을 직접 보냈다.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사진 = 이와타 메구미(岩田恵)“동일본 대지진과 규슈 지방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많은 한국 사람들이 도움을 줬잖아요.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어요.” 일본인 이와타 메구미(岩田恵) 씨는 지난달 15일 5.4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경상북도 포항시에 지진에 관한 매뉴얼과 함께 핫팩, 세안시트 등을 보냈다. 한국을 방문한 것은 3박 4일간의 부산 여행이 전부라는 이와타 씨가 포항 지진 이재민들에게 실천한 선행은 국내 언론에 여러 번 소개되기도 했다. 일본 아이치(愛知)현에 사는 29살 직장인인 그녀는 ‘한일혜’라는 한글 필명을 사용할 정도로 한글을 좋아하고 한국에 관심이 많다. 지진이 일어난 지 2주 이상이 지난 지금도 포항에 이어지고 있는 온정의 손길에 대해 “저 말고도 대량의 핫팩을 보내거나 기부금을 내신 일본인 분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보다 멋진 분들”이라며 겸손함을 보인 그녀는 코리아넷과의 서면 인터뷰에 유창한 한글로 답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타씨는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 지난 달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 지진에 관한 매뉴얼과 물건을 보낸 계기는 무엇인가 한국에서 비교적 큰 지진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이재민들이 추위에 떨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한국은 지진에 익숙치 않은 나라라고 알고 있었기에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다. 동일본 대지진과 규슈 지방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많은 한국 사람들이 도움을 줬지 않은가. 나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 ▲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이와타 메구미(岩田恵) 씨는 한글 디자인의 휴대폰 케이스와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한국어로직접 포항시에 연락을 했다. 그리고 ‘한일혜’라는 한국어 필명을 사용하고 한글로 블로그도 운영할 만큼 한국에 관심이 많은 듯 한데. 필명에 어떤 뜻이 있는지,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계기는‘한일혜’라는필명의 뜻은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일’본인 ‘혜(恵, 일본식발음‘메구미’)’라는뜻이다. 대학때 외국어 과목으로 배웠을 뿐 거의 독학으로 공부했다. 어릴때부터 한국어에 관심이 있었는데 한글은 뭔가 기호나 암호 같은 형태라 느꼈다.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한국어를 할 줄 알면 멋있게 보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한국을 좋아하게 됐다.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 케이스와 텀블러 모두 훈민정음으로 디자인 된 것들이다.-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사실 어머니는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계신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포항에 물건을 보낸 것에 대해서도, 또 언론에 나온 것도 좋지 않게 여기신다. 하지만 이런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내가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포항 이재민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작은 일이라도 괜찮으니 하나라도 해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2017.12.08
    상세보기
  • (카드뉴스)"꺼지지 않는, 평창의 불꽃"

    [카드뉴스] 꺼지지 않는 평창의 불꼿

    꺼지지 않는 평창의 불꼿서울 = 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 디자인 = 이혜원, 김현숙 gogh36@korea.kr 2017.12.07
    상세보기
  • 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사진은 문 대통령(왼쪽)이 지난 11월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에서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중국 베이징과 충칭을 국빈방문한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중 기간 문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만찬,리커창 총리와의 회담 등을 통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의 발전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이징에 이어 15일과16일에는 충칭도 방문할 예정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이번 중국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이루어지는것으로서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할것”이라며 “국빈 방중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가 앞으로 새로운 25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2017.12.07
    상세보기
  • 문 대통령, '한∙터키 신북방정책 협력 여지 커'

    문 대통령, '한∙터키 신북방정책 협력 여지 커'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6일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와 청와대 접견실에서 악수하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올해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비날리 을드름(Binali Yıldırım) 터키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을드름 총리는 그간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뿐만 아니라 무역∙투자 분야 협력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양국 기업이 참여 중인 세계에서 최장 현수교 ‘차낙칼레(Canakkale) 대교 건설사업’ 등 터키 인프라 건설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6일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와 청와대 접견실에 입장하고 있다.을드름 총리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발전을 희망하며 터키의 경제발전과 정치적 안정 도모를 위한 헌법 개정 과정에서 한국을 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을드름 총리는 현재 70억 달러 규모의 양국 간 투자액을 언급하며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을 강조했다. 2017.12.06
    상세보기
  • 미국을 사로잡은 방탄소년탄

    미국을 사로잡은 방탄소년단

    ▲ 해외 보도진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 방탄소년단(BTS)를 찍고 있다. 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가 미국 주요 매체에 잇달아 소개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미국 공중파 주요 프로그램인 NBC ‘엘런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런 쇼)’와 ABC ‘지미 키멜 라이브 쇼’,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보이그룹”이라고 입을 모았다.‘CNN 투데이’는 지난달 20일, UCLA 연극영화과 김숙영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인기비결을 집중 보도했다. 김 교수는 “미국 내 방탄소년단을 향한 사랑은 팬클럽 아미(Army)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단하다”며 ‘세련된 뮤직비디오’와 ‘대형소속사가 아닌 곳에서 자아실현을 이룬 성장 스토리’, ‘셀프 프로듀싱 등 음악적 재능’ 등이 10대 팬덤에게 크게 어필했다고 평했다.한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초청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는 발매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50개국에서 아이튠즈 ‘탑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 방탄소년단(BTS)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아시아 가수로 유일하게 초청됐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17.12.06
    상세보기
  • 문 대통령,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접견

    문 대통령,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접견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 대표들을 접견하고 있다.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나우루, 사모아, 파푸아뉴기니 등 13개국 대표들과 기후변화 문제, 개발협력, 해양·수산 협력 등에 대해 환담했다.태평양도서국 대표들은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 “(우리는) 전세계를 상대로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이 얼마나 시급한 지 설득하고 있다”며 “한국과 태평양도서국들의 협력을 긴밀히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기후 변화가 태평양도서국에 얼마나 절박한 문제인지 잘 안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태평양도서국 지역에 어로활동도 많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는 타우켈리나 피니카소 투발루 외교장관의 언급에 문 대통령은 “해양수산 분야 역시 한국도 3면이 바다이고 대륙과 연결되는 북쪽도 북한 상황에 막혀 있어 사실상 섬과 같은 환경이므로, 한국에게도 해양수산 분야가 중요해 협력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 대표들과 접견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바론 왕가 나우루 대통령 겸 외교장관은 “서울에서 세 번째 회의를 개최하는 것과 피지에 코이카(KOICA) 사무소를 개소한 것도 한국 정부가 태평양도서 지역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며 “한국이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개발과 어업, 신재생에너지, 무역, 관광, 능력개발 분야에서 협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은 경제성장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의 개발과 성장 경험을 태평양도서국과 공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화답했다. 2017.12.06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