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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국무총리,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관리 만전 강조

    이 국무총리,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관리 만전 강조

    ▲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12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가운데 경찰특공대가 인질 구출 작전 시범을 보이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연합뉴스‘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각종 테러 상황을 대비하는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12일 평창에서 열렸다. 훈련을 참관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훈련으로 이제 테러에 대해 안심해도 되겠다는 자신을 갖게 됐다”며 “사고는 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함을 유념하여 새로운 위험요인이 없는지 마지막까지 점검,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12일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열린 가운데 화생방 의심물질 발견 상황을 대비한 비상대피 및 탐지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이 국무총리는 훈련 참관을 마치고 강원도 평창군 아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이하 ‘대테러안전대책본부’)’도 현판식 행사에 참석했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다양한 테러위협에 대비 경기장 및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대책과 비상대피대책을 수립하고 대회기간 동안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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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중은 진정한 동반자 되기 위한 새로운 여정

    방중은 진정한 동반자 되기 위한 새로운 여정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베이징 완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오찬 간담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토치 키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한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중국을 국빈방문 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첫 일정으로 베이징 완다 소피텔에서 재중 한국인 400여 명과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중으로) 한·중 양국은 새로운 차원의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양국의 이익과 양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여정”이라고 밝히며 재중 동포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월 11일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공식화한 '양국 관계 복원' 협의를 언급하며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이 이번 국빈 방문으로 양국의 신뢰가 회복되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늘은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모일”이라고 말한 문 대통령은 “우리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겪은 이 고통스러운 사건에 깊은 동질감을 갖고 있다”며 “저와 한국인들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아픔을 간직한 많은 분들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열기를 전하기 위해 참석자 대표와 성화를 전달하는 ‘토치 키스’ 세레모니 시간을 가졌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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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국빈 방중 앞두고 CCTV와 인터뷰

    문 대통령, 국빈 방중 앞두고 CCTV와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수이쥔이 중국 CCTV 앵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 청와대중국 국빈방문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중국 중앙방송(이하 CCTV)과 인터뷰를 갖고 한반도 정세, 한·중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1일 저녁 10시 30부터 30분간 CCTV에서 방송된 이번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라며 “천연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의 방중에 대해 “가장 큰 목표를 한·중 양국 간의 신뢰 관계를 회복하는데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992년 수교를 시작으로) 양국은 25년간 여러 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지만 (사드 배치 갈등으로 인해) 근래 신뢰 관계가 상당히 무너졌다”며 “이번 방중으로 양국 관계 신뢰를 회복하고 양국 국민들 간에 서로 우호 정서가 증진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질문에 대해 문 대통령은 ‘처음 만나면 생소하지만 두 번 만나면 친숙해지고 세 번 만나면 오랜 친구가 된다’는 의미의 중국 속담 ‘일회생, 이회숙, 삼회노붕우(一回生, 二回熟 三回老朋友)’를 언급하며 “시 주석과 세 번째 만나게 되는 만큼 ‘라오평요우(老朋友)’, 즉 ‘오랜 친구’ 관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과 국정철학에 있어 공통점이 많다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이 ‘소강사회’를 강조하는데 나도 ‘국민중심경제’, ‘사람중심경제’를 주창하고 있다”며 “우리가 국정철학에서도 통하는 면이 많은 만큼 앞으로 양국관계를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는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가진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 수교 25년을 맞은 한·중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나오게끔 하기 위해서 가장 긴요한 것은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이라며 “한·중 양국은 북한의 핵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북핵 불용 그리고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을 막기 위해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필요하다는 입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에 대해서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그런 입장을 완벽하게 공유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똑같은 입장에 서서 한국과 중국이 보다 긴밀하게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노력을 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관련 “(평창에 이어) 앞으로 4년 후에 그 다음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며 “두 번의 연이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삼아서 한국과 중국 양국 간에 스포츠 교류, 그리고 또 관광 교류를 보다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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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로봇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 인간형로봇 휴보(DRC Hubo)가 11일 대전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성화 봉송을 하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연합뉴스평화를 위한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에 로봇도 함께 했다. 로봇 첫 주자는 ‘휴보(DRC Hubo)’가 나섰다. 11일 대전시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에서 올림픽 역사상 첫 성화 봉송을 맡은 휴보는 약 200m를 완주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환호와 함께 ‘평창 ICT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봉송에 참여한 휴보는 지난 2015년 극한 상황에서 재난 현장을 복구하는 기술을 겨루는 미국 방위공동연구계획국 주최 ‘세계 재난대응로봇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성화는 휴보에 이어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교수, 휴보의 개발자 오준호 KAIST 교수, 그리고 탑승형 로봇 ‘FX-2’에게 차례로 전달됐다. ‘FX-2’는 오 교수의 연구팀 ‘휴보랩(Hubo Lab)’과 창업기업 ‘레인보우 로보틱스(Rainbow Robotics)’가 평창 성화봉송을 위해 특별히 공동 개발했으며 이날 처음 공개됐다. ▲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왼쪽)가 11일 대전시에서 탑승형 로봇 ‘FX-2’의 조종을 맡은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우승팀 대표 이정재 군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있다.지난 5일부터 부여를 시작으로 태안, 서산, 공주 등 충청남도(이하 충남)의 백제 문화권 주요 지역을 순회했던 성화는 12일 충남 보령에 이어 13일과 14일 세종시, 그리고 아산, 천안 등을 돌게 된다. ▲ 7일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여래삼존불 앞에 도착한 성화봉송주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충청남도 부여에 도착한 성화를 백제 장군복을 입은 주자가 황포돛배에 올라 봉송하고 있다.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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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UAE·레바논 파병장병 격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UAE·레바논 파병장병 격려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현지시간)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중인 ‘동명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 서명이 새겨진 벽시계를 선물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방문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0일 UAE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와 11일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 ‘동명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임 비서실장은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부대 현황과 작전 활동 보고를 받았다.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감사를 전한 임 비서실장은 대통령 서명이 들어가 있는 벽시계 등도 선물했다.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를 방문해 김기정 부대장으로부터 부대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첫 파견된 ‘아크부대’는 특전사 특전팀을 주축으로 해군 특수전 요원과 지원부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UAE와의 군사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07년 7월 한국에서 레바논에 파견된 ‘동명부대’는 민군작전, 레바논군 협력, 의료지원 등 레바논 내 유엔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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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 공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 공개

    ▲ '한글'과 '평창의 자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이 11일 공개됐다. 동계패럴림픽 메달 표면의 수평선은 대회 정신인 '평등(equality)'을 강조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이 11일 공개됐다. 메달은 대회 정신인 ‘평등(equality)'을 강조하기 위해 표면이 수평선으로 제작됐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사선)과 차이점이다. 메달은 '한글'과 '평창의 자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앞면 문양은 평창의 구름과 산, 나무, 바람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 로고와 대회명이 점자로 표기돼 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공일팔'의 한글 자음 ‘ㅍㅇㅊㅇㄷㅇㄱㅍㄹ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이 지름 92.5mm, 두께 4.4mm~9.42mm 규격인 메달 측면을 둘러싸고 있다. 뒷면 좌측에는 평창 패럴림픽 엠블럼과 아지토스가, 우측에는 세부 종목 명이 표기됐다.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 측면에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공일팔'의 한글자음 ‘ㅍㅇㅊㅇㄷㅇㄱㅍㄹ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이 새겨져 있다. 메달 리본은 동계올림픽과 같은 한복 특유의 갑사를 소재로 활용했고 한글 눈꽃 패턴과 자수가 멋을 더했다. 원목 메달 케이스는 한옥의 기와 지붕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메달 디자인을 담당한 이석우 디자이너는 "한국의 문화적 요소와 더불어 패럴림픽 무브먼트 정신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특히 시각장애를 가진 선수도 메달을 만져보고 평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패턴을 넣었다"고 밝혔다.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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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과 14일 정상회담

    문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과 14일 정상회담

    ▲ 남관표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관련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남 제2차장은 “이번 국빈방문은 한∙중 양국 간에 신뢰를 회복하고 정상 간에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본격적으로 정상화시켜 나가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양 정상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포함하여 역내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폭 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국빈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과 14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성과 및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한국의 신북방 및 신남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 간 연계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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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장의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의 자연공원

    ▲ 강원도 설악산 공룡능선의 운무를 담은 임홍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이 ‘제 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아라 기자 ala0919@korea.kr사진 =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10일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주요 수상작을 홈페이지(www.knps.or.kr)에 게재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국립공원사진공모전’에는 전국 국립공원 22곳과 도∙군립공원 56곳을 담은 사진 5,394점이 접수됐다.대한민국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수상작 100점 가운데 온라인에 먼저 공개된 작품들은 한국의 사계를 담고 있다.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16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수상작은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내려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 ‘제 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장려상을 받은 우정순 씨의 ‘저녁예불 입장’은 전라남도 지리산에 위치한 화엄사의 3월 모습을 담고 있다.▲ ‘제 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의 장려상을 받은 허은선 씨의 ‘반딧불이 숲’은 제주도 곶자왈의 6월 모습이다. ▲ ‘제 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을 받은 김학수 씨의 ‘금오산 여명’은 경상북도 금오산 정상에서 새벽녘 도심을 배경으로 한 약사암과 돌탑을 담았다.▲ 제주도 한라산의 설경을 담은 고승찬 씨의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은 ‘제 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최우수상으로선정됐다.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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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국무총리 “민주주의∙인권 신장 문 정부의 태생적 책임”

    이 국무총리 “민주주의∙인권 신장 문 정부의 태생적 책임”

    ▲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이낙연 국무총리가8일 “민주주의와 인권의 신장은 ‘나라다운 나라’의 당연한 전제이며 문재인 정부의 태생적, 운명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69주년 기념식’에서이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은 여러 차례의 곡절을 겪었지만, 세계가놀랄 만한 민주주의 발전을 이루면서 인권을 크게 신장시켜 왔다”고 평가했다.이 국무총리는 인권위원회 축소 등 지난 정부에서의인권 퇴행, ‘나라다운 나라’에 대한 국민의 염원이 지난해촛불혁명으로 표현되어 정권 교체로 이어진 것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가 국가목표로 삼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억울한 사람이 없는 대한민국을 뜻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국무총리는 “(정부는) 국정목표의 하나로 포함된 인권을 우선하는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서 인권사각지대와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 나갈 것”이라고약속했다.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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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강선 KTX, 높은 예매율 기록

    경강선 KTX, 높은 예매율 기록

    ▲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1시간 54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경강선 KTX’가 지난 11월 30일 예매를 시작하며 다른 노선과 비교해 최대 3배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1월 21일 외신에 공개된 ‘경강선 KTX’ 열차. 전한 기자 hanjeon@korea.kr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 KTX(이하 경강선)’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예매가 시작된 경강선은 개통일인 오는 22일부터 2018년 1월 6일까지 누적 예매율 16.6%(7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다른 노선에 비해 최대 3배 정도 높은 수치다. 날짜 별 예매율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이 36.9%로 가장 높고 오는 23일(34.2%), 24일(30.3%), 25일(29.3%) 순이다.코레일은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1시간 54분에 도달하는 경강선은 경포대와 강릉시 인근을 '당일치기'로 여행 할 수 있는 매력에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맞물려 강원권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경강선 KTX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다”며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코레일은 경강선을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간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경강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모바일 앱 '코레일 톡', 전국 철도역에서 승차권을 구입 할 수 있다.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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