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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로 보는 2016 남한과 북한

    [카드뉴스] 숫자로 보는 2016 남한과 북한

    숫자로 보는 2016 남한과 북한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디자인 = 이혜원, 김현숙gogh36@korea.kr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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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올림픽] 경찰청, 치안·테러 대비 만전

    [평화 올림픽] 경찰청, 치안·테러 대비 만전

    ▲ 김교태 평창 동계올림픽 경찰청 기획단장이 11월 14일 서울 사무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안전은 경찰이 책임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한 기자 hanjeon@korea.kr서울 = 김지혜, 손지애 기자 sofia2426@korea.kr영상 = 김순주 기자 photosun@korea.kr“평창올림픽의 안전, 대한민국 경찰이 보장하겠습니다. 안심하고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평창 동계올림픽 경찰청 기획단(이하 평창올림픽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교태 경무관이 자신 있게 강조한 말이다.경찰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을 1년 여 앞둔 지난 1월 24일 대테러 경비·안전활동에 대한 총력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평창올림픽기획단을 출범시켰다.14일 서울 중구 평창올림픽기획단 사무실에서 만난 김 단장은 “한국은 테러청정국”이라며 “그러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최근 유럽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뿐 아니라 화생방, 드론(무인항공기), 사제폭발물 등 신종테러에 대해서도 단 1%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잘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평창올림픽기획단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출범했는지경무관을 필두로 전국 공모를 통해 엄선한 각 기능별 정예요원 15명으로 구성된 평창올림픽기획단은 “대회 성공의 핵심은 ‘안전’, 그 중에서도 ‘테러 예방’에 달려 있다”는 기조 아래, 종합치안대책 수립 등 경찰의 대테러 경비·안전활동 업무를 총괄 조정·지휘하고 있다.▲ 김교태 평창 동계올림픽 경찰청 기획단장이 11월 14일 서울 사무실에서 평창올림픽기획단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한 기자 hanjeon@korea.kr- 평창올림픽기획단의 운영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테러 방지를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이하 인터폴)과 테러위험세력 관련 정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 경찰관들을 초청, 테러 예방을 위한 각국의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경찰협력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또 올림픽 기간 장갑차, 드론전파차단 장비 등 대테러장비 전진배치, 스키장 등 설상안전을 위해 스키·스노우모빌을 활용한 국제범죄 및 외국인범죄 신속대응팀도 운영한다.- 경찰청이 제공하는 치안서비스, 특히 외국인 선수단, 방문객들을 위한 치안서비스는 무엇인가외국인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불편함을 느끼는 언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행사장 및 관광지에 기마경찰대와 관광경찰대,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경찰관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관광경찰대는 통역 가능한 언어를 상징하는 뱃지를 달고 있어 외국인들이 그 뱃지를 보고 필요한 언어로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다.기타 동원되는 경찰관들도 평창올림픽 공식 통역앱인 한컴의 ‘지니톡’과 네이버의 ‘파파고’를 활용해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또 외국인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관리대를 별도로 운영해 교통안내를 돕고, 경찰서비스센터·유실물센터 등을 상시 운영해 통역서비스와 미아·유실물 찾아주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국제대회에서 운영했던 기획단과 평창기획단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평창올림픽기획단은 그동안 축적된 국제대회운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벽한 대테러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정보통신(IT) 강국답게 경찰청에서 개발한 첨단 IT기술, 첨단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스마트 올림픽 치안’을 구현해 나가는 등 인력위주에서 장비 위주로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했다.-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의 치안상황은평창과 강릉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임에도 범죄 발생률이 적고 평상시 치안도 상당히 안정돼 있다.그러나 올림픽 기간에는 만약을 대비해 유흥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특별치안강화구역을 지정·운영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높은 치안율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근접성, 테러 등으로 인한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정부 차원에서 안보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치안강국으로, 경찰청도 평창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하며 대회 준비와 실행을 원활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 독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치안강국’이다.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방문객들이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올림픽을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112로 신고하라. 통역사와 3자통화가 가능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속히 출동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드리겠다.▲ 서울경찰특공대가 지난해 11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이 열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사전 순찰하고 있다. 경찰청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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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222 한-베트남

    문 대통령, '국내 거주 베트남인 관심 가질 것'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팜 빙 밍(Pham Binh Minh)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팜 빙 밍(Pham Binh Minh)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 양국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밍 부총리가 부친의 뒤를 이어 외교장관이자 부총리로서 한-베트남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25년 간 두 나라가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25년을 내다보며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양국에 각각 15만여 명의 국민이 거주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국내 거주 베트남 국민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며, 이런 노력이 양국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밍 부총리는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베트남의 '현대화된 산업국가 건설'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거주 베트남 국민들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양국 국민 간 깊은 우애가 지속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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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겨울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겨울

    ▲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야외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2일 개장한다. 코리아넷 DB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쌀쌀한 날씨가 몸을 움츠러들게 하지만 누구보다 겨울을 반기는 사람들이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겨울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은 서울 도심과 근교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이 개장하기를 기다려왔다. 대표적인 도심 속 스케이트장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다. 지난 2004년 처음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겨울 명소로 입소문이 나 있다.22일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018년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 1천원이며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들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아이스링크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드라마와 TV 광고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곳도 있다. 다양한 드라마와 TV 광고 촬영지로도 명성이 높은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아이스링크다. 남산 자락에서 서울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이곳은 특히 야간에 그 아름다움이 절정이다. 아이스링크를 둘러싼 나무를 빼곡하게 감싼 꼬마 전구의 화려한 조명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용요금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2만 6천원, 금요일부터 일요일 및 공휴일은 3만 2천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별도다. ▲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대형 슬로프가 마련 돼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에버랜드 페이스북 아이들에게는 눈썰매가 있다. 다른 겨울 스포츠와 비교해 쉽게 탈 수 있는 눈썰매는 한강을 배경으로 ‘뚝섬 한강공원’에서 탈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소형 슬로프(30m)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대형 슬로프(80m)가 마련돼 있다. 빙어 잡이와 같은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지난 16일에 개장한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 이용요금은 6천원이며 2018년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눈썰매의 즐거움을 더 끌어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가 적격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에는 유아 전용의 ‘뮌히(90m)’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융프라우(120m)’, 그리고 스릴감 넘치는 ‘아이거(200m)’ 코스까지 마련돼 있다. 에버랜드는 22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에버랜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게시된 할인쿠폰 이미지와 신분증(여권,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http://www.seoulskate.or.kr/eng/•그랜드 하얏트 호텔 아이스링크장: https://seoul.grand.hyatt.com/en/hotel/our-hotel/pool.html•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에버랜드 영어 페이스북: http://www.everland.com/web/multi/english/everland/main.html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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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 “평화올림픽 위한 모든 준비 완벽”

    ▲ 문영기 대테러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대비한 한국의 대테러 관련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한 기자 hanjeon@korea.kr서울 = 조아라, 이하나 기자 ala0919@korea.kr“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테러안전에 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문영기 대테러안전대책본부장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대테러안전대책본부(이하 대테러안전대책본부)’의 역할을 정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2016년 11월 출범한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대테러 관련 주요 19개 관계 부처 및 기관이 합동으로 편성한 기구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단계에서는 대테러 및 안전에 대한 사항을 조정하고, 대회기간 동안에는 현장에서 각 기관들의 역할을 협업 시키고 실시간 상황을 통제하며 지휘한다. 지난 7일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난 문 본부장에게 대테러안전대책본부의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 대테러안전대책본부의 구체적 역할은대테러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회시설 외곽의 경비∙치안 및 교통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화재예방 및 진압,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활동 등 기관별 고유 임무와 기능에 따라 분야별 대테러안전대책을 분담해 추진하고 있다. -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 통제는 어떻게 진행되나평창뿐만 아니라 정선, 강릉에도 선수촌과 경기장들이 분포 돼있다. (주요 시설마다) 안전을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총 18개 현장통제실을 설치했다. 대테러센터 직원을 포함해 경찰, 군, 소방 등 19개관련 기관에서 적어도 1~2명 이상씩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 - 통제실들이 분포 돼있는데 통합관리는 어떻게하게 되는지18개 현장 통제실을 통합해서 지휘하는 안전종합상황실이 지난 10월 설치됐다. 현장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 일상적인 업무 외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테러와 안전 관련 상황이 발생하면 기관 간 상황전파 및 조정·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평창조직위의 종합운영센터와도 긴밀하게 협업 할 예정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관한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국가 테러대책위원회’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전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실시됐다. 국무총리실- 테러에 대비해 하고 있는 일은 우선은 출입국 관리다. 국내 테러위험상황은 관리가 잘 되고 있기 때문에 대회 준비기간부터 실시기간까지 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위험인물들의) 출입국 관리 분야에 노력을 집중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방을 하기 위한 부분이다. 만에 하나 테러가 발생했을때에는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 최악의 상황을 상정 해놓고 준비를 하고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화학테러, 생물테러, 핵에 의한 도발에까지 대비하고 있다. 2,000명 이상이 한번에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지하 7km가 넘는 대피소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피할 수 있는 교통, 특히 공항, 항만, 역, 그리고 도로를 통제하는 통제소 등에 (테러에 대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한마디 한국은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지에서 발표한 ‘2016년 세계테러위험국가지도’에서 테러위험이 가장 낮은 지역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국제 컨설팅기구인 IEP(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의 ‘2017세계테러지표(Global Terrorism Index 2017)’에서도 163개 조사국 가운데 103위로, 테러가능성이 가장 낮은 상태인 국가 가운데 하나다. 미국이 32위, 영국은 35위, 일본은 58위임을 감안할 때,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한국은 테러로부터 매우 안전하다고 자신한다. 또한, 한국은 그동안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 G20 정상회의등 주요 국제행사와 다자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안심하시고 평창을 방문해 지구촌의 가장 큰 축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 내년 2월평창에서 뵙기를 기원한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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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항공기' 국내 첫 도입

    '기상항공기' 국내 첫 도입

    ▲한반도 공역에서 기상관측 임무를 수행하는 ‘기상항공기’ 취항식이 20일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개최됐다. 강가희 기자 kgh89@korea.kr사진 = 기상청하늘을 나는 종합기상관측소 '기상항공기'가 20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한국에 처음 도입된 기상항공기는 2018년 1월부터 기상관측 임무를 수행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한 기상 관측에도 투입 될 예정이다. 미국 비치크래프트(Beechcraft)사의 킹에어 350HW 기종인 기상항공기는 높이 4.37m, 길이 14.22m, 폭 17.65m다. 최대 6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하며, 최고 32,000피트(약 10㎞) 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기상항공기에는 고도 별 기압,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을 측정 할 수 있는 ‘드롭존데(dropsonde, 낙하산을 달아 항공기에서 투하하는 기상 관측장비)’, 구름입자 및 강수 측정기, 온실가스분석기 등 14종 25개의 관측장비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분석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기상항공기 취항으로) 기상재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응능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재철 기상청장(오른쪽)이 20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취항한 기상항공기에 부착된 기상관측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 남재철 기상청장.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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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문홍, 8개국 9명의 한국문화홍보 유공자 선정

    해문홍, 8개국 9명의 한국문화홍보 유공자 선정

    ▲ 독일인 발터-볼프강 슈파러 씨는 베를린 가토우 공원묘지 내 안장돼 있는 고(故) 윤이상 작곡가 묘소가 베를린 시 명예 묘소로 지정 받도록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사진은 김정숙 여사가 지난 7월 5일 윤이상의 제자 홀거 그로숍(왼쪽), 발터-볼프강 슈파러 국제윤이상협회장과 함께 윤이상 묘소를 참배하고 있는 모습. 청와대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한국 홍보와 국가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해외문화홍보 유공자’ 9명이 19일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8개국(한국, 독일, 미국, 프랑스, 벨기에,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9명의 수상자를 공적 내용과 함께 공개했다. 수상자 가운데 발터-볼프강 슈파러(Walter-Wolfgang Sparrer, 독일)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가운데 한 명인 고(故) 윤이상의 업적을 그 누구보다 기리고 알리는 노력을 해 온 것을 인정받았다. 슈파러 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을 공식방문 했던 지난 7월 김정숙 여사가 참배한 고(故) 윤이상의 묘소를 베를린 시(市) 명예 묘소로 지정 받도록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996년 ‘국제윤이상협회’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을 맡아오고 있다.스포츠 분야에서는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에 힘쓰고, 새로운 문화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문화를 알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의 통역사 마틴 김(Martin E. Kim)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한국 문학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에르베 페조디에(Hervé Péjaudier, 프랑스) 씨와 함께 프레디 보조(벨기에,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위원장), 리신차오(중국, 전(前) 부산 필하모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프랭키 라덴(인도네시아, 음악가), 시미즈 모에코(일본, K-컬쳐 서포터스), 김혜선(주한 영국문화원 팀장), 안태준(스튜디오 아키텍처 대표)등 7명이 해외문화홍보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태훈 해문홍 원장은 “슈파러 씨, 마틴 김 씨와 같이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한국문화의 가치를 지키고 이를 전파하는 분들이 많다”며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그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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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KTX타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관계자 격려

    문 대통령, KTX타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관계자 격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강릉으로 가는 대통령 전용열차 ‘트레인 1(Train 1)’에 초대된 ‘헬로우 평창’ 공모전 당첨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청와대.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개통을 3일 앞둔 KTX 경강선(서울-강릉) 열차를 타고 강릉을 찾았다.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릉으로 향한 문 대통령은 ‘헬로우 평창’ 공모전 당첨자 20명, 한국 언론사 체육 부장단과 함께 대통령 전용열차 ‘트레인 1(Train 1)’에 올랐다. 트레인 1 대통령 전용 공간이 일반인과 기자들에게 공개된 것은 지난 1979년 열차 도입 이후 처음이다. 평창 올림픽 티켓구매 인증샷 공모전 최대의 혜택이었던 대통령과의 오찬과 함께 트레인 1을 타보는 행운을 얻은 당첨자들에게 문 대통령은 “(여러분들은) 이 열차가 공식 개통되기 전에 대통령과 함께 탑승한 1호 승객”이라며 ”여러분 덕분에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당첨자들과 함께 객차 안에서 강원 지역 특산물로 만든 ‘강원나물밥’ 도시락과 '오죽잎차'를 맛봤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강릉으로 가는 대통령 전용열차 ‘트레인 1(Train 1)’에서 한국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오찬을 마치고 한국 언론사 체육부장단이 타고 있는 객차를 찾아 간담회를 가진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국민들의 어려웠던 기간들을 치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밝혔다.강릉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패션크루와 조직위 소통 워크숍’을 찾아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강릉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감자, 곰취, 곤드레 등 강원도 지역 특산 나물로 구성된 ‘강원나물밥'. 청와대 페이스북.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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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장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예방

    강경화 장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예방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9일 일본 도쿄 총리공관에서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나 환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9일 일본 도쿄에서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한·일 관계 및 북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양국 간 과거사로부터 비롯된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지만 긴밀한 소통으로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2018년은 김대중 전(前)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전(前) 일본총리가 지난 1998년 공동발표했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쉽을 위한 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이를 맞아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문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 아베 총리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의미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진 점을 평가하며 북한이 (핵실험 미사일도발 등의) 정책을 바꾸게 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이용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아베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중 정상회의를 조속히 개최해 문 대통령을 뵙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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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여정 – 세종시·충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여정 – 세종시·충남

    ▲ 유원균(‘2015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 17일 충청남도 천안시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들고 유관순 동상을 배경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대전시에서 로봇 ‘휴보’가 넘긴 성화가 행정중심도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에 이어 충청남도(이하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를 돌았다. 13일 한국 정부부처 대부분이 위치한 세종시에 도착한 성화는 1동 국무조정실을 시작으로 14동 문화체육관광부까지 3.6km 이어진 옥상정원에서 각 부처 공무원들에 의해 봉송 됐다. 16일 아산시에 도착한 성화는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한 세계 15인 가운데 한 명인 등산가 무스타파 살라메(Mustapha Salameh, 요르단), 2016년 한국프로골프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했던 최진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최다희 등을 거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봉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천안시로 이동한 성화는 1919년 3월 1일 항일독립운동(3·1운동)으로 체포돼 순국한 독립운동가 유관순을 기리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 시작됐다. 이어 유관순 열사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아우내장터’를 거쳐 ‘독립기념관’까지 총 62.8km를 달렸다. 18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입성한 성화는 19일까지 청주, 20일 진천, 21일 충주, 22일 제천, 23일 단양 등 도내 주요 도시를 6일간 달릴 예정이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행사가 17일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 태극기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봉송주자와 시민들이 태극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충청남도 아산시 성화봉송 여정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최다희(오른쪽)이 17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함께 성화를 밝히고 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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