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넷 선정 2017 평창 10대 뉴스
▲ 코리아넷이 2017 평창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2017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 올림픽 입장권 판매 시작, 성화 한국 도착, 경강선 KTX 노선 개통 등 올림픽 준비로 한창인 해였다. 이와 함께 세계에 ‘평창 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마술과 동계올림픽 대표 종목을 접목한 평창 홍보 영상과 인공지능(A.I.) 로봇이 한국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국가이미지 영상도 공개됐다. 코리아넷은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주제로 약 130 여건의 뉴스를 9개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출판했으며, 이 가운데 10대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평창 G-200: “마술과 만난 올림픽’ 영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200일 앞둔 7월 24일, 해외문화홍보원은 평창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여름에 즐기는 겨울 스포츠’란 제목의 동영상에서 마술사 유호진이 한 여름 서울 도심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트, 스노보드 등 동계올림픽 4개 종목을 마술로 선보였다. 종합편과 각 종목별 본편 4편은 공개 48시간 만에 조회수 250만건을 돌파했다.■ 해외문화홍보원 AI등장 국가이미지 영상 공개‘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해외문화홍보원은 11월 14일 A.I. 로봇이 한국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국가이미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서기 2045년 인간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마지막 생존자로 살아남은 AI의 시각으로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인간의 승리 원인을 평화에 대한 열망으로 꼽은 A.I.는 촛불의 평화 정신이 올림픽 성화로 이어졌음을 언급한 뒤 세계인의 참여를 관망하며 마무리된다.국가이미지제고 영상 (영상제목: The Last A.I.)은 12월 28일 기준 페이스북 총 도달수 6,291,280건, 유튜브 888,527건 등 총 조회수 7,179,807건을 기록했다.■ 강릉에서 시작된 ‘평창의 평화’한국과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4월 6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II 그룹 A’ 경기에서 만나 경쟁을 펼쳤다. 유엔이 지정한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 스포츠의 날’에 열린 이 경기에서 남과 북은 ‘평화 올림픽’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 강원도의 맛: 대관령 겨울이 만든 ‘황태’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음식을 소개한 기사 가운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황태’가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원도는 한국에서 황태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겨울 대관령 산자락의 덕목에 걸린 명태는 해가 날 땐 녹았다 해가 지면 얼기를 반복한다. 이 과정을 이겨낸 명태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황태가 된다. ‘황태해장국’, ‘황태구이’, ‘황태찜’, ‘황태버거’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는 황태는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음식이다. ■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토크 토크 코리아 2017’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한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 2017’에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모분야가 추가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평창 동계올림픽’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셸 로드리게스(Mishell Rodríguez, 과테말라) 씨를 포함한 3명은 한국행 항공권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핀란드 노인 ‘그럼프’의 평창 여행기핀란드 소설가 투오마스 퀴뢰(Tuomas Kyrö)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지 강원도 평창을 배경으로 ‘한국에 온 그럼프’를 10월 현지 출판했다. '한국에 온 그럼프'는 80대 노인 그럼프가 서울에서 유학 중인 손녀딸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가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 점검 담당자라는 새로운 일(?)을 맡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럼프는 서울, 평창, 그리고 강릉을 방문해 한국의 유명 선수들을 만나고, 소주와 김치의 맛을 알게 된다. ■ 푸른 눈의 루지 태극전사 ‘일린이’한국 루지국가대표선수 아일린 프리쉐(Aileen Frisch)가 지난 9월 20일 코리아넷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로서의 생활을 전했다. ‘루지 강국’ 독일에서 귀화한 프리쉐는 독일에서 은퇴한 이후 루지를 그리워하고 있던 참에 한국 루지 국가대표팀의 슈테펜 자토르(Steffen Sartor) 코치의 권유로 한국 귀화를 결심했다. 프리쉐는 한국이란 나라가 생소했으나 이제는 독일 국가대표팀과 한국 국가대표팀 중에 선택하라고 묻는다면 ‘한국’을 택하겠다고 답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 서울에서 평창, 강릉을 잇는 ‘경강선’ 공개서울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고속열차(KTX)로 2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경강선 노선이 개통됐다.KTX 경강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 등 10개 역에 정차하며, 편도 기준으로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된다. 주중에는 서울역에서 10회, 청량리역에서 8회 출발하고, 주말에는 서울역 10회, 청량리역 16회다. ■ 미리 보는 최첨단 ‘평창 ICT올림픽’‘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첨단기술을 볼 수 있는 ‘평창 ICT체험관’이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플라자 2층에 지난 11월 29일 문을 열었다.평창 ICT체험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용될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기술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카드뉴스)"꺼지지 않는, 평창의 불꽃"그래픽과 간결한 문체로 성화 불꽃의 비밀을 밝힌 카드뉴스가 코리아넷 독자와 소셜미디어(SNS)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성화의 불꽃이 꺼지지 않는 비밀은 예비 성화봉과 안전램프에 있다. 안전램프는 최대 52시간 유지되며 성화의 불꽃을 안전하게 지킨다.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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