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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넷 선정 2017 평창 10대 뉴스

    코리아넷 선정 2017 평창 10대 뉴스

    ▲ 코리아넷이 2017 평창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2017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 올림픽 입장권 판매 시작, 성화 한국 도착, 경강선 KTX 노선 개통 등 올림픽 준비로 한창인 해였다. 이와 함께 세계에 ‘평창 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마술과 동계올림픽 대표 종목을 접목한 평창 홍보 영상과 인공지능(A.I.) 로봇이 한국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국가이미지 영상도 공개됐다. 코리아넷은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주제로 약 130 여건의 뉴스를 9개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출판했으며, 이 가운데 10대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평창 G-200: “마술과 만난 올림픽’ 영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200일 앞둔 7월 24일, 해외문화홍보원은 평창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여름에 즐기는 겨울 스포츠’란 제목의 동영상에서 마술사 유호진이 한 여름 서울 도심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트, 스노보드 등 동계올림픽 4개 종목을 마술로 선보였다. 종합편과 각 종목별 본편 4편은 공개 48시간 만에 조회수 250만건을 돌파했다.■ 해외문화홍보원 AI등장 국가이미지 영상 공개‘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해외문화홍보원은 11월 14일 A.I. 로봇이 한국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국가이미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서기 2045년 인간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마지막 생존자로 살아남은 AI의 시각으로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인간의 승리 원인을 평화에 대한 열망으로 꼽은 A.I.는 촛불의 평화 정신이 올림픽 성화로 이어졌음을 언급한 뒤 세계인의 참여를 관망하며 마무리된다.국가이미지제고 영상 (영상제목: The Last A.I.)은 12월 28일 기준 페이스북 총 도달수 6,291,280건, 유튜브 888,527건 등 총 조회수 7,179,807건을 기록했다.■ 강릉에서 시작된 ‘평창의 평화’한국과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4월 6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II 그룹 A’ 경기에서 만나 경쟁을 펼쳤다. 유엔이 지정한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 스포츠의 날’에 열린 이 경기에서 남과 북은 ‘평화 올림픽’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 강원도의 맛: 대관령 겨울이 만든 ‘황태’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음식을 소개한 기사 가운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황태’가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원도는 한국에서 황태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겨울 대관령 산자락의 덕목에 걸린 명태는 해가 날 땐 녹았다 해가 지면 얼기를 반복한다. 이 과정을 이겨낸 명태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황태가 된다. ‘황태해장국’, ‘황태구이’, ‘황태찜’, ‘황태버거’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는 황태는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음식이다. ■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토크 토크 코리아 2017’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한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 2017’에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모분야가 추가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평창 동계올림픽’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셸 로드리게스(Mishell Rodríguez, 과테말라) 씨를 포함한 3명은 한국행 항공권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핀란드 노인 ‘그럼프’의 평창 여행기핀란드 소설가 투오마스 퀴뢰(Tuomas Kyrö)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지 강원도 평창을 배경으로 ‘한국에 온 그럼프’를 10월 현지 출판했다. '한국에 온 그럼프'는 80대 노인 그럼프가 서울에서 유학 중인 손녀딸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가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 점검 담당자라는 새로운 일(?)을 맡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럼프는 서울, 평창, 그리고 강릉을 방문해 한국의 유명 선수들을 만나고, 소주와 김치의 맛을 알게 된다. ■ 푸른 눈의 루지 태극전사 ‘일린이’한국 루지국가대표선수 아일린 프리쉐(Aileen Frisch)가 지난 9월 20일 코리아넷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로서의 생활을 전했다. ‘루지 강국’ 독일에서 귀화한 프리쉐는 독일에서 은퇴한 이후 루지를 그리워하고 있던 참에 한국 루지 국가대표팀의 슈테펜 자토르(Steffen Sartor) 코치의 권유로 한국 귀화를 결심했다. 프리쉐는 한국이란 나라가 생소했으나 이제는 독일 국가대표팀과 한국 국가대표팀 중에 선택하라고 묻는다면 ‘한국’을 택하겠다고 답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 서울에서 평창, 강릉을 잇는 ‘경강선’ 공개서울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고속열차(KTX)로 2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경강선 노선이 개통됐다.KTX 경강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 등 10개 역에 정차하며, 편도 기준으로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된다. 주중에는 서울역에서 10회, 청량리역에서 8회 출발하고, 주말에는 서울역 10회, 청량리역 16회다. ■ 미리 보는 최첨단 ‘평창 ICT올림픽’‘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첨단기술을 볼 수 있는 ‘평창 ICT체험관’이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플라자 2층에 지난 11월 29일 문을 열었다.평창 ICT체험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용될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기술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카드뉴스)"꺼지지 않는, 평창의 불꽃"그래픽과 간결한 문체로 성화 불꽃의 비밀을 밝힌 카드뉴스가 코리아넷 독자와 소셜미디어(SNS)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성화의 불꽃이 꺼지지 않는 비밀은 예비 성화봉과 안전램프에 있다. 안전램프는 최대 52시간 유지되며 성화의 불꽃을 안전하게 지킨다.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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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전한 ‘마지막 A.I.’

    “세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전한 ‘마지막 A.I.’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제작한 국가이미지 홍보영상 ‘마지막 인공지능(The Last A.I.)’을 연출한 문미영 감독이 2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프로덕션 ‘이월삼십일일’에서 촬영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고 있다. 문 감독은 “(영상으로) 세계와 함께 갈 수 있는 ‘친구 같은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 =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사진 = 김순주 기자 photosun@korea.kr“대한민국도 세계와 함께, 세계도 대한민국과 함께, 그런 ‘친구 같은 대한민국’으로 알려졌으면 좋겠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정확히 100일 앞둔 지난 11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공개한 국가이미지 홍보영상 ‘마지막 인공지능(The Last A.I.)’의 메가폰을 잡았던 문미영 감독이 강조한 말이다. 영상이 코리아넷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코리아클리커스(Korea Clickers)’와 유튜브 채널 ‘게이트웨이 투 코리아(Gateway to Korea)’에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가 각각 200만 건과 75만 건을 넘어서는 관심을 받은 데 대해 문 감독은 “영상을 만들 때부터 내가 가진 목표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바로 ‘함께’였다”며 “‘함께’라는 메시지가 세계인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고 웃었다. 2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프로덕션 ‘이월삼십일일’에서 만난 문 감독과 A.I.를 연기한 배우 김용지에게 촬영 에피소드와 외국인들이 온라인상에서 보여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연출하면서 가장 고민한 부분은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를 좀 더 친근하게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어떻게 이 영상을 받아들일까?’라는 고민이 가장 컸다. 국가이미지 홍보영상이라고 해서 틀에 박히고 재미없는 영상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다. 그 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오랜 고민 끝에 수십 년 후의 미래에 냉정한 시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바라보는 A.I. 를 생각해냈다. ▲ 배우 김용지가 26일 A.I. 연기에 대한 어려움과 칭찬 댓글에 대해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A.I. 연기의 어려웠던 점은감정이 없는 A.I.를 연기해야 했는데 표정 없이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점이 어려웠다. (섭외가 들어 온 뒤) A.I. 영화들을 찾아보고 연습했다.특히 1988 서울 하계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개할 때 한국의 ‘잔치’ 개념을 빌려 기쁠 때 함께 모여 즐기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연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 촬영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문 감독: 미래의 공간을 찾아야 했던 것이 가장 어려웠다. 현대적이고 비정형 건축물로 디자인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협조적으로 도와줘서 ‘미래’라는 설정을 잘 소화할 수 있었다. DDP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촬영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래의 도시설정인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꾸 카메라 앵글에 잡혀 통제하느라 좀 힘들었다. 김용지: 처음 등장을 할 때 수면 위를 떠오르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촬영할 때, 반 정도 잠수를 하고 나와야 했는데 처음 경험을 해본 수중(?) 촬영이라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다. ▲ 배우 김용지가 출연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지난 11월 14일 공개한 국가이미지 홍보영상 ‘마지막 인공지능(The Last A.I.)’는 한국의 발전상과 평화와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역사를 돌아본다. 해외문화홍보원- ‘서울 하계올림픽’, ‘붉은 악마’, ‘촛불혁명’ 등 한국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런 장면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문 감독: 단순히 메시지가 아니었다. 한국의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려고 수많은 자료를 찾고 고민하고 선택해야 했다. 서울 하계올림픽, 붉은 악마, 촛불혁명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감동코드’가 있었다. 이 감동코드에 세계인들도 함께 공감하고 감동했다고 생각했다. 또 한국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에 이어 2002년에 한•일 월드컵,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 이렇게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많이 주최한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점을 강조하며 한국이 ‘스포츠 저력’이 있는 국가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김용지: 대한민국의 ‘희로애락’이 들어있는 영상인 만큼 나에게는 의미가 컸고 외국인들도 이 영상을 통해서 역사적으로 한국이 어떤 길을 걸어 왔는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문 감독: 동계스포츠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대된다. 스노우보드 관련 종목을 다 좋아한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평창에 가서 자원봉사도 해보고 싶다.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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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을 맞이하는 방법

    2018년을 맞이하는 방법

    ▲31일 호랑이를 닮은 한반도 지형의 동쪽 끝, ‘호랑이 꼬리 마을’인 포항시 남구 호미곶에서는 새해를 맞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2018’이 열린다. 사진은 화합을 상징하는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새해 일출. 포항문화재단강가희 기자 kgh89@korea.kr송구영신(送舊迎新), 이틀 뒤면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해가 떠오른다.함께 모여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제야 행사와 해돋이 행사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한국의 대표적인 제야행사로 서울 종로구 보신각 타종식을 빼놓을 수 없다. 보신각에서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2018년 1월 1일 0시 30분까지 33번 종을 치는 ‘2017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조선시대 태조 때부터 아침을 알리던 보신각종은 일제 해방 직후인 1953년부터 제야의 종을 쳐왔다. 크게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 평안, 국가 번영 등을 기원하고 개인에게는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지만 놓치면 아쉬운 제야행사로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가 있다.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에서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2018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레이저 조명, 종이 눈꽃 등이 어우러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가 열린다. 빌딩높이 555m를 상징하는 555초 동안 불꽃놀이가 이어진다.▲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이 역이 있는 정동진은 한국의 일출명소로 유명하다. 강릉시청이튿날인 1일은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사람들로 붐빈다.한국의 일출명소는 동해에 많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곳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해진 정동진이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이다. 올해 일출예정시간은 7시 21분으로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창작극 공연과 점화 퍼포먼스 등 본격적인 해맞이 축제가 시작된다. ‘울주’라는 이름이 지어진 지 10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1000개 연으로 묶은 나래 연을 하늘에 날린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은 한반도를 호랑이의 형상으로 보면 꼬리 부분에 해당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018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특별 성화 채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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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2018년 경제정책방향은 혁신성장·공정경제”

    문 대통령, “2018년 경제정책방향은 혁신성장·공정경제”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을 주재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에는 소득주도성장, 사람중심 경제가 역시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공감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혁신성장’, ‘규제혁신’, ‘일자리·소득주도 성장’, 그리고 ‘공정경제’로 요약했다. 문 대통령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박상기 법무부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 후, 길지 않은 기간에 우리 경제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며 “무역 규모 1조 달러, 경제성장률 3%대를 회복하고 국민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고 평가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인공지능 등 혁신성장 분야 구체화’, ‘2018년 일자리 예산의 신속 집행 및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가계소득 확대와 내수활성화의 선순환을 위한 소득주도 성장 본격화’, ‘공정경제를 위한 법집행 체계 정비’ 등을 지시했다. ‘경제는 심리’라고 역설한 문 대통령은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국민들이 경제 활력과 삶의 질 개선에 대해 자신을 가지고 정부를 신뢰할 수 있도록 정책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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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올림픽] 국방부, “안전 올림픽 이상 無”

    ▲ 지준이 국방부 평창 동계올림픽 실무추진단장이 지난 11월 17일 국방부에서 추진단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울 = 조아라, 손지애 기자 ala0919@korea.kr사진 = 전한 기자 hanjeon@korea.kr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장에는 대회 유니폼 입은 군 장병들을 볼 수 있을 것” ‘국방부 평창 동계올림픽 실무추진단(이하 실무추진단)’ 단장 지준이 대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많은 군 장병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실무추진단은 대회 기간 동안 각군의 역할을 조정하고 임무를 부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가 요청한 군 병력 및 물적 지원, 행정·재정적 협조를 위한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국방부에서 만난 지 실무추진단장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군의 역할과 노력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 지준이 국방부평창 동계올림픽 실무추진단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대회 시설 및 인근지역에 근무하게 되는 병력규모는 어느 정도인가평창 동계올림픽에는 군사적및 비군사적 지원에 각각 6000~7000명 정도의 병력이 근무하게 된다. 경기진행과 대회운영을 위해 13개 분야로 세분화 된 비군사적 지원 업무에는 수송, 의료, 통신, 시설관리, 자산보호분야 등이 있다. 눈이 많이 오는 강원도 지역특성을 고려해 제설장비와 적지 않은 인력을 지원하며, 외국인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과 주요시설에 통역 병력이 배치되기도 한다. - 통역 병력은 몇가지 언어에 대해 지원이 이뤄지며 쉽게 알아 볼 수 있는지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체코어, 독일어, 러시아어 총 8개국어 가능한 병력 200여명을 편성해서 지원한다. 이들은 평창조직위에서 제공한유니폼을 입고 가능 언어가 기입된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경기장 외에도 공항, 한국고속철도 역사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 군사 지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크게 경비지원과 대테러임무로 나눠진다. 지상에서는 경기장 외부부터 내부까지 경비작전을 수행하고, 공중에서는 초계비행, 해상에서는 해양경계로 군 지원이 이뤄진다.대테러 특수부대는 한국의 최정예 전문 특수요원들로 선발했다. 이들은 올림픽 안전을 위해 (테러에대한) 모든 가능성을 배제시키 위해 대회기간 24시간 근무를이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상황 조치를 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해외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데 군이 신경 쓰고있는 부분은해외에서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군은 북한 관련동향을 상시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이와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공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으니 대한민국 군을 믿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 평창동계올림픽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대한민국 군은 국가적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되도록 준비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장에는 대회 유니폼 입은 군 장병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이 격려해주시고 성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편안하게 즐기시기 바란다.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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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시상용품

    미리 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시상식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시상식 도우미 의상을 포함한 시상 관련 용품들이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개됐다. 평창조직위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영광의 순간을 장식할 시상대와 시상품, 그리고 이를 도울 시상요원 의상이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개됐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은 눈이 쌓인 한옥 기와지붕을 연상시키는 시상대에 오르게 된다. 시상품은 청·홍색 겨울 한복을 입은 시상 도우미들로부터 받게 될 예정이다. 시상품만 전달하는 '베뉴 시상식'에서는 조선 시대 문무과 급제자에게 임금이 하사한 종이 꽃, '어사화(御賜花)'로 장식된 관모를 쓴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인형이 전달된다. 패럴림픽에서는 반다비를 받는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 위치한 메달 플라자에서 열리는 '메달시상식'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라는 한글 디자인과 함께 강원도 평창의 산맥, 눈꽃의 만남을 나무와 금속으로 제작한 시상품이 증정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 시상식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새롭게 재해석해 시각화하는 것은 물론, 평창만의 새로운 시상식 연출을 통해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멋을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조선 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하사한 종이 꽃, '어사화(御賜花)'로 장식된 관모를 쓴 수호랑 인형을 선물로 받는다. 평창조직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들이 받게 될 시상품 모습. 강원도 평창의 산맥, 눈꽃의 만남을 나무와 금속으로 제작했다. 연합뉴스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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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국회의장, 파퀴아오 필리핀 상원의원 면담

    정세균 국회의장, 파퀴아오 필리핀 상원의원 면담

    ▲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과 엠마뉴엘 파퀴아오(Emmanuel Pacquiao) 필리핀 상원의원이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한민국국회 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전직 프로 권투 선수이자 정치가인 엠마뉴엘 파퀴아오(Emmanuel “Manny” Pacquiao) 필리핀 상원의원과 환담했다.정 의장은 한국 최초 실내체육관인 ‘장충체육관’이 필리핀의 원조로 건립된 만큼 양국이 오랜 친구관계라고 언급하며 “필리핀 상원의원이자 복싱 8개 체급 석권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필리핀 영웅을 직접 만나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파퀴아오 의원은 “앞으로 자신의 복싱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국에 복싱아카데미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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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화 여정 - 충청북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여정 - 충청북도

    ▲ 한국 여자 수영 국가대표 선수 안세현이 20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밝힐 성화를 들고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수영센터에서 성화봉송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체육회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밝힐 성화가 충청북도(이하 충북) 주요 도시를 달리는 여정을 마쳤다.지난 18일 충북 청주시에 입성한 성화는 충북도청을 방문한 후, 이튿날인 19일에는 백제의 유물이 전시된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불을 밝혔다. 20일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 요람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여러 선수들이 차례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불꽃을 전달했다. 성화는 조호성 한국 사이클 국가대표팀 감독의 트랙 자전거에 탑승해 벨로드롬경기장을 돌고 난 뒤 웨이트장에서는 레슬링 선수들의 밧줄 훈련을 배경으로 불을 밝혔다. 이어 성화를 받은 한국 여자 수영 국가대표 안세현은 오른손으로 성화봉을 들고 왼손으로 물살을 가르며 배영, 평영 동작을 활용한 봉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조호성 한국 사이클 국가대표팀 감독이 20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화를 들고 선수들과 함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경기장을 돌고 있다.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봉송을 마친 성화는 21일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도착해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금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와 충주시청 조정팀이 주자로 나선 조정 보트에 실려 탄금호를 가로질렀다. 23일 성화는 남한강에 솟아있는 3개의 봉우리 '도담삼봉'과 '석문'을 방문, 단양의 절경을 성화의 불꽃으로 밝혔다. 또 단양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발 664m 양방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을 날았다.단양군을 끝으로 충북 지역 봉송을 마친 성화는 24일 경상북도 일정을 시작했다. 성화는 선비도시 영주에 이어 봉화, 안동, 구미 등을 방문한다. 올해 마지막 성화봉송 행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대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근 진천선수촌장이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성화봉송 행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화를 들고 펜싱 선수들이 검으로 만든 아치를 통과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금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와 충주시청 조정팀이 21일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성화봉송 행사에서 주자로 나서 탄금호 물살을 가르며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평창조직위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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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한정판 카드’, 평창을 더 싸게 즐기는 방법

    ‘올림픽 한정판 카드’, 평창을 더 싸게 즐기는 방법

    ▲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코리아투어카드 2018’은 전국의 숙박·관광지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방문위원회김태원 기자 twkim0717@korea.kr‘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서울과 강원도 평창에서 관광지 입장료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카드 및 패스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출시한 ‘평창코레일패스’는 서울과 평창·강릉을 잇는 KTX 경강선을 포함해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전국 철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 6개 도시(서울, 부산, 제주, 인천, 경주, 대구) 시티투어버스 무료 이용, 충전형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카드’ 증정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패스는 5일권(168,000원)과 7일권(195,000원) 두 종류로 2018년 1월 31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pyeongchang)나 공항 및 주요 기차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11월 출시한 ‘평창코레일패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는 철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철도공사한국방문위원회는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코리아투어카드 2018’를 내년 1월 1일부터 판매한다.카드 소지자는 원하는 금액만큼 선불 충전해 전국의 대중교통(시내·시외버스, 지하철, 택시)을 이용하고 각 교통수단 간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178개 제휴업체(쇼핑, 숙박, 관광지, 공연, 전시, 체험, 식음료 등) 2,240개 매장에서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구입 및 충전은 전국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스토리웨이), 지하철 내 카드 자판기, 은행, 공항철도 트래블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할인혜택은 코리아투어카드 홈페이지(http://www.koreatourcard.kr/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출시한 ‘디스커버 서울패스 평창특별판’은 서울과 강원도에서 서울시내 관광지 무료 입장과 공연장 및 면세점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서울시도 지난 11월부터 서울과 강원도에서 관광·숙박·쇼핑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평창특별판’을 판매하고 있다.평창특별판 카드에는 서울 21개 관광명소 무료 입장, 13개 공연장 및 면세점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했던 기존의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도에서 누릴 수 있는 61개 할인혜택이 추가됐다. 24시간권(39,900원)과 48시간권(55,000원) 두 종류로 출시된 평창특별판 카드는 공식 온라인 판매처나 공항 및 서울시내 관광안내소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평창특별판'의 할인혜택은 홈페이지(http://discoverseoulpass.com/en)나 전용 앱 'Discover Seoul Pas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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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와 ‘미래’ 잇는 역대 대통령의 국빈방중 지도

    ‘역사’와 ‘미래’ 잇는 역대 대통령의 국빈방중 지도

    ▲ 중국을 국빈방문 한 문재인 대통령(왼쪽 사진)이 지난 16일 충칭 연화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1945년 11월 3일 환국(還國) 20일 전 청사에서 기념 촬영하는 임시정부 요인들.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사진 =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의 3박 4일간 중국 국빈방문 일정에는 ‘충칭(重慶)’ 방문이 있었다. 중국 서부에 위치한 특별시 충칭은 독립운동가 김구(1876~1949) 선생이 이끈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광복군 주둔지 터 등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의 흔적들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또한 중국 ‘서부대개발’의 거점이자 거대 경제권을 구축하려는 중국 ‘일대일로’ 구상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역대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임시정부는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 법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이징현대차 충칭공장도 방문해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국빈 방중한 한국 대통령들 역시 수도 베이징 외에 지방 도시를 방문했다. 1992년 9월 역대 대통령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방문 한 노태우 전(前) 대통령이 상하이(上海)를 방문한 이래 1994년 3월 김영삼, 1998년 11월 김대중, 2003년 7월 노무현 전(前) 대통령까지 국빈 방중 때 상하이를 들렀다. 역대 대통령들이 상하이에서 빼놓지 않고 방문한 곳은 1919년 4월 13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였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경제인들과의 만남과 중국 경제성장을 이끈 도시인 상하이의 랜드마크도 찾았다. ▲ 김영삼 전(前) 대통령 내외가 지난 1994년 3월 26일 중국 국빈방한 중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건물을 둘러보고 있다. 2008년 5월 국빈 방중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은 처음으로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青島)를 방문했다. 한국 중소기업 1만여 업체가 진출해 있는 칭다오에서 이 전(前) 대통령은 한국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로부터 5년 뒤인 2013년 6월, 박근혜 전(前)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날 산시성(陝西省)의 성도인 시안(西安)을 방문했다.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유적지가 많은 도시로 알려진 시안에서 박 전 대통령은 삼성전자가 건설 중인 반도체공장 현장과 유적지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찾았다. 역대 대통령들이 중국 지방도시를 추가 방문한 것에 대해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은 “한국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거나 당시 정권의 정책, 경제, 문화 등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맞물린 선정이었다”며 “지금까지 한•중 양국 교류의 가교역할을 했던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노무현 전(前)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지난 2003년 7월 10일 상하이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상하이 한.중경제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박수치고 있다.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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