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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올해 수출 4% 이상 증가 목표”

    산자부, “올해 수출 4% 이상 증가 목표”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이 새해 첫날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에서 현장 근무자들과만남을 가진 뒤,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김태원 기자 twkim0717@korea.kr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자부) 장관이 새해 첫날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을 찾아 현장 근로자를 격려한 자리에서올해 수출 증가 목표를 지난해 대비 4% 이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올해 수출 전망에 대해 “원화강세, 고금리,유가 상승 등 ‘신(新) 3고 현상’과지정학적 불안정성과 같은 수출 하방 요인이 있다”고지적하며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수출 증가 추세를 견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상반기 수출 총력체제를 가동하겠다”고전했다. 한편, 산자부가 같은 날 발표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수출은 2016년 대비 15.9%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인 5,741억달러를 기록했고 3년 만에 무역 1조달러를 회복했다. WTO가 작년 11월발표한 ‘세계 주요국 수출동향’에서도한국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3.6%, 수출순위 세계 6위를 기록했다. 백 장관은 이러한 수출 증가에 대해 “북핵위기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저력 덕분”이라며구체적으로는 “수출 품목 다양화와 시장다변화 진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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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외국인도 알아야 할 ‘2018년 달라지는 제도’

    주한 외국인도 알아야 할 ‘2018년 달라지는 제도’

    ▲ 2018년에는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가 달라진다. 사진은 안산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주한 외국인들. 안산시청.이경미 기자km137426@korea.kr2018년부터 고용, 복지, 민원 서비스등 다양한 분야의제도들이 개선된다. 이 가운데는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대상이 되는 제도도적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최저임금 인상이다. 1일부터 최저 시간급이 2017년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인상됐다.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근로자로 임시직, 일용직, 시간제 및 외국인 근로자 등 고용 형태나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된다. 중소 제조업, 농림축산어업 등의 업종근무자 가운데 숙련된기술을 가진 외국인노동자들의 장기 체류도가능해졌다.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로 4년 이상근무한 사람 가운데숙련도, 연령, 경력, 한국어 능력등에 대한 평가를거쳐 일정 점수이상을 받은 사람에게장기 체류가 가능한‘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비자(E-7-4)’가 발급된다. 이 제도는 2일부터 시행됐다. 이 외에도한국 국적의 자녀를키우고 있는 외국인을대상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가능해졌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소득과 가구원 구성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만 신청 가능했다.외국인 배우자에대한 주민등록표(등본) 표기도 올해부터변경된다. 외국인 배우자의경우 하단에 표기됐던 기존 제도가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지적에따라 한국인과 동일한기준으로 표기 되도록제도가 변경된다. 이와 함께외국인 배우자가 등본발급을 위해 반드시배우자와 함께 주민센터를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없도록 1회 방문등록으로 인터넷 민원홈페이지‘정부24(www.gov.kr)’에서 발급이가능해진다.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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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트래블, ‘평창 2018년 가봐야 할 최고의 장소’

    CNN 트래블, ‘평창 2018년 가봐야 할 최고의 장소’

    ▲ 평창이 ‘CNN 트래블’이 1일 발표한 ‘2018년 가볼 최고의 장소 18곳’ 가운데 하나로 소개됐다. CNN 트래블 홈페이지 캡쳐.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평창이 1일 미국 CNN 방송의 여행전문 사이트 ‘CNN 트래블(CNN Travel)’에서 선정한 ‘2018년 가볼 최고의 장소 18곳(18 best places to visit in 2018)’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CNN 트래블은 ‘아시아에서 스키 타기 가장 좋은 비밀 장소(one of Asia’s best-kept ski secrets)’로 평창을 소개하며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동계올림픽 기간에 가보지 못하더라도 평창은 겨울 휴가지 최종 후보 명단에 넣어두라”고 권했다. CNN 트래블은 “평창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면 ‘한국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경험(uniquely Korean experience)’을 해볼 수 있다”며 “새벽 2시30분까지 즐길 수 있는 야간 스키, 세계적인 수준의 쇠고기, 풍부한 소주, K-팝과 함께 근사한 겨울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평창 여행이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며 “지난 12월 개통된 고속철(KTX)을 타면 서울에서 한 시간 안에 평창에 갈 수 있다”고 교통 인프라에 대해 언급한 CNN 트래블은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로 찜질방을 꼽았다. “몸을 따뜻하게 해서 아픈 근육을 이완시키므로 다음날 스키를 즐기려면 필수적”이라고 찜질방을 소개한 이 기사는 “평창의 대부분의 리조트에는 찜질방 시설이 있다”고 덧붙였다. 평창 외에도 CNN 트래블이 꼽은 ‘2018년 가볼 최고의 장소 18곳’에는 일본의 나가노, 중국의 윈난, 호주의 퍼스, 몰타, 세르비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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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고위급 회담

    통일부, '남북 고위급 회담' 9일 개최 제의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남북당국회담을 제의하고 있다. 통일부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통일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북한에 ‘남북당국회담’을 공식 제안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정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참가 등과 관련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올림픽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점을 고려해 1월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고 발표했다. "남북이 마주 앉아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참가문제 협의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시기, 장소, 형식 등에 구애됨이 없이 북측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당국회담 개최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 위해서는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이 조속히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보며,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의제, 대표단 구성 등 세부절차에 대해 협의해 나갈 것을 제의한다"며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를 전면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조 장관은 "아무래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측 참가 문제를 집중 협의해갈 것"이라며 "그렇지만 그동안 남북 대화가 오랜 기간 단절돼 있었고, 어제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신년사에서도 남북관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한 만큼, 서로 당국이 마주 앉게 된다면 여러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도 제1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평가하고 관련 부처에 조속한 후속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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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여정 – 경상북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여정 – 경상북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1일 경상북도 포항 호미곶에서 ‘상생의 손’ 뒤로 솟아 오른 태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일 경상북도 포항 호미곶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았다. 이날 성화는 무술년의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호미곶에 모인 수만 여 명과 '한민족해맞이축전'을 함께 했다. 해돋이객들은 호미곶을 상징하는 조형물 ‘상생의 손' 위로 태양이 올라오는 순간 성화봉에 키스하는 '호미곶 일출 기운 합화' 이벤트가 펼쳐지는 것을 보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지난 12월 31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갖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지난 12월 24일부터 영주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주요 도시를 달린 성화는 12월 31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식에 참석하며 2017년 성화봉송 여정을 마무리했다. 성화는 오는 4일 경주에서 경기도 여주로 이동, 수원, 용인, 성남, 의정부 등 경기도 지역에서 봉송 일정을 이어간다.▲ 프로골퍼 전인지가 지난 12월 30일 대구 어린이회관역 앞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들고 스윙 시범을 보이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가 지난 12월 26일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에서 차전놀이 동채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월 25일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에 도착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환영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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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관광객, 한국서 쇼핑 혜택 더 커진다

    외국인 관광객, 한국서 쇼핑 혜택 더 커진다

    ▲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판매장을 이용하면 부가가치세 등을 바로 돌려받을 수 있는 1회 구매액 한도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됐다. 사진은 2015년 설 연휴를 앞둔 명동. 코리아넷DB 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혜택이 더 커진다.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판매장을 이용하면 부가가치세 등을 바로 돌려받을 수 있는 ‘즉시 환급제’의 1인당 1회 구매액 한도가 지난달 29일부터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됐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관광객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 특례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즉시 환급제’는 ‘택스 프리(Tax Free)’, ‘택스 리펀드(Tax Refund)’라고 표시된 대형마트 등 면세판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건당 30만원 이하의 물품을 사면 현장에서 부가세를 즉시 돌려받는 제도다. 국내에 머무는 기간 동안 1인당 총 구매액 한도는 100만원으로 30만원짜리 옷을 4벌 구매할 경우 3벌까지는 환급을 받을 수 있다.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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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북한

    청와대, '김정은 제의 환영, 시기•장소 관계없이 대화'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1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발표한 신년사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밝혔다. (Korea.net DB) 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 제기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히고 이를 위한 남북 당국간 만남을 제의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일 "평창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한반도와 동북아(동북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청와대는 그간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시기‧장소‧형식 등에 구애됨이 없이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는 남북이 함께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남북이 책임 있게 마주앉아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의 해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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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올림픽]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대응 총력

    [평화 올림픽]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대응 총력

    ▲ 정은경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5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사무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순주 기자 photosun@korea.kr청주 = 김지혜 기자 sofia2426@korea.kr영상 = 김순주 기자 photosun@korea.kr“평창올림픽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안전’을 약속했다.질병관리본부는 평창올림픽 기간 국내 발생 및 해외유입 감염병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감염병대응본부(이하 평창올림픽 감염병대응본부)’를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지난 5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사무실에서 만난 정 본부장은 “안전한 평창올림픽이 되기 위해 감시, 진단, 역학조사, 환자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체계를 잘 구축하고 하고있다”며 “세계 각국의 누구라도 안심하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즉각대응을 위해 긴급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긴급상황실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유입차단을 위해 상황 대응과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 질병관리본부- 평창올림픽 감염병대응본부의 구성과 역할은평창올림픽 감염병대응본부의 주 역할은 예방사업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와 예방접종 등이다.감염병대응본부는 그동안 쌓아온 국제대회운영 경험들을 바탕으로 총괄팀, 감염병대응팀, 검역팀, 정보분석평가팀, 자원관리팀, 진단관리팀 총 6팀으로 구성된다.특히 올림픽이 개최되면 현장에 역학조사관을 포함한 현장대응팀이 파견 배치되며 24시간 현장대응 가능한 긴급상황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한 검역관리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이번 올림픽에 많은 여행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현재 해외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 당시 입국심사대에서 발열감시하는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가 감시대상 감염병으로 지정한 검역감염병 발생국가의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질문서를 받아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역체계를 준비하고 있다.또 참가국별로 현지 감염병들에 대한 위험분석 후 해당정보를 의료기관에 사전 제공하고, 해당국가의 입국자들이 특정 증상을 보일 경우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감시나 진단체계도 같이 가동한다.- 감염병 사례들에 대한 매뉴얼이 존재하는지질병관리본부는 이미 120종의 법정감염병에 대한 관리지침이나 매뉴얼을 가지고 있다.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CDC/main.jsp)에 감염병의 특성과 예방조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이 열리는 겨울에는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의 발병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평창동계올림픽용 매뉴얼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 매뉴얼과 함께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과 의심증상 발생시 조치방법을 담은 홍보자료도 외국인들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할 예정이다.- 감염병으로 의심할만한 증상이 나타날경우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발열, 설사, 구토, 기침, 안구충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국번없이 1339 콜센터로 전화해 상담을 받은 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으면 된다. 외국인의 경우도 언어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불편함없이 상담 받을 수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진단관리과에서는 감염병 진단검사를 위해 실험실에서 검사자가 진단에 사용되는 제제를 제조한다. 질병관리본부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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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신년인사

    문재인 대통령 신년인사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국민 신년 인사를 통해 2018년 국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코리아넷DB윤소정 기자 arete@korea.kr문재인 대통령이 1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대국민 인사를 통해 2018년 국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2018년 새해 국민의 손을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국정목표로 삼아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인사말 전문.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올해는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습니다.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큰 걸음을 시작했습니다.경제도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다시 열었고, 3%대 경제 성장률을 회복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만들어낸 결실이어서 더욱 값지고 귀한 성취입니다.저는 국민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새해, 국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아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습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새해에는 노사정 대화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국민 여러분,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평창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들 것입니다.새해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18년 1월 1일 대통령 문재인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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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

    문 대통령,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2015년 한∙일 위안부 협상에 ‘중대한 흠결’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리아넷 DB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2015년 12월 28일 한∙일 양국 정부간 맺은 위안부 협상은 절차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중대한 흠결이 있었음이 확인됐다”며 일본이 역사적 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한∙일 위안부 협상은) 역사 문제 해결에 있어 확립된 국제사회의 보편적 원칙에 위배될 뿐 아니라 무엇보다 피해 당사자와 국민이 배제된 정치적 합의”라며 “현실로 확인된 비공개 합의의 존재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합의가) 정부간의 공식적 약속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함께 이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분명히 밝힌다”며 문 대통령은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통스럽고 피하고 싶은 역사일수록 정면으로 직시해야 한다”며 “한∙일 양국이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를 딛고 진정한 마음의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역사문제 해결과는 별도로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위해 정상적인 외교관계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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