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인천 제2터미널은 ‘스마트 공항’”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항공사 직원 등과 함께 항공권 티켓을 삽입하는 개장기념 축하행사를 하고 있다. 효자동사진관서애영 기자 xuaiy@korea.kr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12일 개장식을 가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찾았다. 위치 기반 ‘안내 로봇’, ‘3차원 안내지도’, ‘360도 회전 검색대’ 등 제2여객터미널에 적용되는 스마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한 문 대통령은 “터미널 곳곳에 승객의 편의와 편안함을 위한 배려가 느껴진다”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스마트 공항’이 구현됐다”고 흡족해 했다. “(인천공항은) 평창 올림픽을 위해 방문한 선수단과 관객들이 처음 만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공항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검역, 테러방지 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정식 개장하는 제2여객터미널은 스카이팀 전용으로 대한항공을 비롯해 KLM 네덜란드 항공(KLM Royal Dutch Airlines), 에어프랑스(Air France), 델타항공(Delta Air Lines) 4개 항공사가 입주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식에 김연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송중기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와 함께 ‘셀프 체크인’하며 스마트공항을 체험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안내로봇과 인사를 나누며 개장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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