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인문포럼', 18개국 작가들 ‘평화’를 주제로 한 자리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2018 국제인문포럼'에 참석한 18개국 200여 명의 문인들이 작성한 ‘평화선언문’이 지난 22일 ‘평창 이효석 문학촌’에 유산으로 남겨졌다. 문화체육관광부서울 =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맞아 18개국 200여 명의 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성한 ‘평화선언문’이 완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평창에서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2018 국제인문포럼’을 가졌다. 윤정미 사진작가의 작품에 작가들이 각자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한 마디씩 적어 평창 사진 156개를 모자이크 형식으로 붙여 'PEACE(평화)'라는 글자를 만든 ‘평화선언문’은 ‘평창 이효석 문학촌’에 유산으로 남겨졌다. 포럼에 참여한 빅토르 몬테호(Victor Montejo) 과테말라 작가는 “평화는 삶의 축복이고 세계인류 다양성을 소중히 여기는 데서 오는 지식들을 공유하는 것이다”며 “안다는 것은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책임감을 이해하는 것과 국가 사이의 우정, 존경, 평화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동안 삶의 존엄성을 인식하는 것이다”고 적었다. 또한 작가들은 “이번 포럼은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세계 평화를 진심으로 염원하는 자리다”고 평가했다.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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