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92개국 참가, ‘역대 최대 규모 동계올림픽’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는 동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 개수인 102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코리아넷 DB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 2월 9일 개막하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 올림픽)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평창동계올릭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9일“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이날 오전 6시까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돼, 참가국가와 선수 규모에서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소치 동계올림픽’(이하 소치 올림픽)보다 4개국, 67명의 선수가 늘어난 숫자로 참가국가와 선수 규모에서 동계올림픽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평창 올림픽에서는 종목 수가 98개였던 소치 올림픽에 비해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컬링 믹스 더블,’ ‘스노보드 빅에어,’ ‘알파인스키 팀 이벤트’ 4개 종목이 늘어나 선수들은 총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종목이 늘어난 것과 더불어 북한의 참여로 인해 한반도 긴장감이 완화된 것으로 여겨져 참가국과 참가 선수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올림픽 기간 많은 정상급 외빈들도 방한할 예정이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전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분이 방한하며, 특히 16개국 정상급 외빈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주요 참석 외빈: 프랑크-발터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마크루터 네덜란드 총리,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내외, 유하 시필레 핀란드 총리, 줄리 파예트 캐나다 총독,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 아드리안 하슬러 리히텐슈타인총리,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라이몬츠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 앙리 룩셈부르크 대공,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알베르 2세 모나코 대공,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특별대표 한정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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