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하원 평창동계올림픽 지지 결의안 발의
▲ 미국 상•하원이 29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지지 결의안을 발의했다. 하원 결의안을 전문을 게재한 마이크 켈리 (공화 펜실베이니아) 의원의 홈페이지.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상·하원이 29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결의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코리 스콧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과 에드워드 마키(민주·매사추세츠) 아태 소위 간사가 공동발의한 결의안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와 안전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이 동맹국으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결의안은 존 코닌(공화·텍사스) 원내총무, 존 바라소(공화·와이오밍) 당 정책위의장, 마코 루비오(공화·플로리다)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매사추세츠) 의원 등 여야 의원 20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하원 결의안은 마이크 켈리(공화 펜실베이니아), 피터 로스캠(공화·일리노이), 제리 코널리(민주·버지니아),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의원 등 4명이 공동 발의했다.미 하원은 “미국은 한국의 동맹국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지하며 올림픽의 안전 확보를 지원하는 미국의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공약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반도,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고 진정한 스포츠정신과 공정성이 있는 국제 스포츠 대회(The 2018 Winter Olympics will serve as an international symbol of sportsmanship and fair play)"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의미를 강조했다.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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