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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평창 무료 셔틀버스 타고 올림픽 즐기기

    서울-평창 무료 셔틀버스 타고 올림픽 즐기기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서울-평창∙강릉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사진은 무료 셔틀버스 '평창e버스'의 노선도. 서울시허솜이 기자 sehp91@korea.kr‘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서울-평창∙강릉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된다. 서울시는 서울광장과 올림픽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평창e버스’를 올림픽 기간인 10일부터 25일, 패럴림픽 기간인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서울발 강릉행’, ‘서울발 평창행’, ‘강릉발 서울행’, ‘평창발 서울행’의 총 4개 노선으로 구성된 ‘평창e버스’ 노선은 1일 10대에서 최대 30대까지 운행된다.올림픽 경기 티켓이나 평창∙강릉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공연 티켓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사전예약 후 탑승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평창e버스’를 검색하거나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제공되는 예약 홈페이지(http://www.ebusnvan.com)에 접속하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가능 기간은 무료 셔틀버스 탑승일 기준으로 나눠진다. 탑승일 10일부터 14일은 1월26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15일부터 19일은 2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일부터 25일은 9일 오전 11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탑승일 전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올림픽 기간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된다. KTX역(서울역, 상봉역), 동서울터미널을 경유하는 7개 노선을 대상으로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되며 청량리역 노선은 막차 시간이 오전 2시50분까지, 강남터미널 노선은 2시40분까지 운행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평창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서울시 5대 지원대책’을 1일 발표했다. ‘5대 지원대책’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교통 편의 지원뿐만 아니라 ‘외빈∙특별손님 맞춤 지원’, ‘주요 방문지 청결관리’, ‘바가지요금 집중단속’ 등도 포함된다.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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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가운 겨울바람 맞으며 즐기는 한국의 겨울

    차가운 겨울바람 맞으며 즐기는 한국의 겨울

    ▲ 겨울이 되면 한국은 찬바람이 쌩쌩 불고 코끝이 찡해질 정도로 추워진다. 사진은 하얀 눈으로 온통 뒤덮인 덕유산의 겨울 모습. 한국관광공사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2018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한국. 한국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이다. 겨울에 해당하는 12월, 1월, 2월의 평균기온은 각각 -0.2℃,0.1℃, 1.6℃.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의 겨울 평균기온은 영서지방의 경우 12월-3.5℃, 1월 -3.1℃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2월에도 영하의 온도를 보이고 1, 2월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린다. 수도권 역시 겨울에는 영하권의평균기온을 나타낸다. 반면 남쪽의 제주도는 1년 중 가장추운 1월의 평균기온도 7.1℃로 비교적 따뜻하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겨울이되면 추위로 온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게 사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맞물리는 이 시기에 한국을 방문한다면비록 같은 겨울이라 하더라도 지역별로 기온과 적설량 등 날씨가 다른 만큼 여행 코스 선택지 역시 여러가지일 것이다. 그 선택지들 가운데 한국 겨울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추운 겨울 한국을 방문한다면 새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겨울이라 하면 새하얀 설원위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빼놓고는 설명이 불가능할 것이다. 은빛 설원을가르며 힘차게 달리다 보면 어느새 겨울의 찬 날씨를 잊고 온전히 스키와 보드에 몸을 맡기고 즐기게 된다. 한국의스키장은 슬로프 길이가 외국의 큰 스키장에 비해 그리 길지는 않지만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스키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침 일찍 탈 수 있는 새벽스키, 밤 늦은 시간부터 새벽 4시까지 즐길 수 있는 밤샘스키가 가능한 곳도 있으니 미리 체크하면 좋은 포인트.이렇게 스키를 한참 즐기다보면 어느덧 배가 출출해진다. 스키장 내에서 판매하는 뜨끈한 국물의 어묵과 떡볶이, 호떡 등 한국의 겨울 간식을 먹으면 그 맛은 그야말로 꿀맛. 이역시 한국 스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 가운데 하나이다. 또 한 가지 즐길 포인트는바로 찜질방. 한국의 대부분의 스키장 주변에는 찜질방이 있다. CNN트래블은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로 이 찜질방을 꼽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서 아픈 근육을 이완시키므로 다음날 스키를 즐기려면 필수적”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의 스키장은 경기도의스타힐리조트, 곤지암리조트, 지산포레스트, 전라북도의 덕유산 리조트, 경상남도의 에덴밸리 리조트, 강원도의 알펜시아 리조트, 휘닉스 파크, 엘리시안 강촌 등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다. 그 가운데 곤지암리조트와엘리시안 강촌은 전철을 이용해서 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경기도에 있는 스키장의 경우 서울 도심에서가까워 차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렇게 많은 스키장 가운데어떤 스키장을 갈 지 행복한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단, 한국의대부분의 스키장은 3월이면 폐장하는 곳이 많으니 3월에 방문하는사람들은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그리고 또 한 가지 알아두어야할 점이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에 있는 스키장인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휘닉스 파크'에서는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린다. 그리고 '용평리조트'에서는 알파인 스키 경기가 펼쳐진다. 이 세 곳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개최로 인해 운영을 아예 하지 않거나 부분 이용만 가능한 곳이 있으니 잘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또대회기간 동안은 셔틀버스로만 접근이 가능하니 교통편에 대한 체크도 잊어서는 안된다.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겨울스포츠를 즐기느라 온몸이 꽁꽁 얼어붙고 뻐근해졌을 테니 이제 온천욕을 통해 뜨끈하게 풀어보자.▲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즐기는 뜨끈한 온천욕은 심신의 피로를 풀게 해준다. 충주시온천은 지열에 의해 지하수가그 지역의 평균 기온 이상으로 데워져 솟아 나오는 샘이다. 여러 가지 광물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의료에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온천에 대한 역사적 내용을 살펴보면 통일신라 진성여왕이 어린 시절 천연두를앓을 때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온천욕을 하고 나았다고 전해진다. 또'조선왕조실록'에는 태조 이성계가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충주 수안보 온천을 찾았다는 내용이있다.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온몸이후끈해지며 긴장됐던 근육이 풀어진다. 피로가 사르르 녹고 마음도 덩달아 편안해진다. 온천욕은 겨울 레포츠를 즐긴 뒤 피로를 푸는 이들은 물론이고 야외 활동보다 실내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을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제 격이다.▲ 노을이 지는 인천 강화군의 석모도에 있는 온천의 노천탕 전경. 한국관광공사예전에는 온천이라 하면단순히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 떠올랐지만 요즘에는 여러 종류의 탕을 골라서 들어가거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등 온천을즐기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해졌다. 노천탕에 들어가 온천수에몸을 담그면 물 위로 드러난 상반신은 겨울의 찬 바람을 그대로 맞아 숨을 내쉴 때마다 연신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나온다. 하지만 하반신은 뜨끈한 온천수 속에 있어 전혀 추위를 느낄 수 없는 노천탕의 매력을 느낀다. 사실 기온이 영하 수십도까지 떨어져 혹한이 몰아치는 곳이라면 이런 노천탕을 즐길 수가 없다. 적당히 추운 한국의 겨울이기에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인천 강화군의 석모도미네랄온천은노천탕이 바다와 접해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 낙조의 아름다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국에서기록상 가장 오래된 온천인 충청남도 아산시의 온양온천, 솔숲과 설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강원도 속초의척산온천 등 다양한 온천을 전국 각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추운 겨울이지만 한반도남쪽 제주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바로 유채꽃. 따뜻한봄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피는 꽃이지만 한겨울에도 기온이 그리 낮지 않은 제주도에서는 12월부터 유채꽃을볼 수 있다.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을 감상하면서 겨울 속의 때이른 봄을 느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는땅덩어리인 한반도 남쪽, 대한민국이지만 구석구석 뜯어서 잘 들여다보면 겨울에 방문하기 적합한 여행지들이많이 있다. 이들 여행지마다 다양한 크고 작은 축제들도 열린다. ■눈꽃축제축제명기간장소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기간장소명품 칠갑산얼음분수축제2월 18일까지충청남도 청양군■불빛축제축제명기간장소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3월 25일까지경기도 가평군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10월 31일까지경기도 포천시벽초지 수목원 빛축제3월 4일까지경기도 파주시태안 빛축제12월 31일까지충청남도 태안군이월드 별빛축제2월 28일까지대구광역시해운대라꼬 빛축제2월 18일까지부산광역시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한국을 찾는다면 이번 기회에 꼭 한국의 겨울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또,비록 이번 기회에 평창을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겨울을 맞이한 한국을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앞서 소개한 내용들을 참고로 더욱 풍성하게한국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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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향따라 즐기는 평창 가는 길

    취향따라 즐기는 평창 가는 길

    ▲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경강선 KTX는 강릉까지 2시간 6분이 소요된다. 코리아넷DB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 한국의 평창, 강릉, 정선에서 오는 2월 9일부터 열리는 전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취향에 따라 교통편을 고르면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가는 여정이 즐거워진다. 올림픽의 열기를 빨리 느끼고 싶다면 인천공항에서 ‘경강선 KTX’ 무정차 열차를 타라.올림픽 기간에 인천공항~진부~강릉까지 한번에 가는 경강선 KTX는 약 2시간 6분이 소요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전에 3회, 오후에 5회 출발하며 1일 편도 16회 운행된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는 강릉역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한다. 운임은 편도기준으로 인천공항~강릉까지 4만7백원, 서울~강릉까지 2만7천6백원, 청량리~강릉은 2만6천원이다.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가 펼쳐지는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는 ‘평창역’이 가깝다. 올림픽 개폐막식장과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알펜시아(스키점프∙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센터, 용평∙정선 알파인 경기장 등에서는 ‘진부역’이, 빙상경기장에서는 ‘강릉역’이 가깝다.서울, 청량리 등 12개 역에 정차하는 ‘경강선 KTX’ 일반열차는 ‘평창역’, ‘진부역’, ‘강릉역’에 모두 3시간 이내에 도착한다. 올림픽 기간에는 매일 51회 운행되며 패럴림픽 기간에는 주중에 22회 주말에 30회 운행된다. V 서울이나 수도권 등에 머물면서 올림픽을 관람한다면 외국인 전용으로 나온 ‘평창코레일패스’와 ‘코리아투어카드 2018’이 필수 아이템이다. ‘평창코레일패스’는 5일권(168,000원)과 7일권(195,000원) 2종류로 올림픽 기간(2.1~3.25) 에 경강선을 포함한 전국철도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레일 홈페이지(https://www.letskorai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환승할인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코리아투어카드 2018’도 올림픽으로 가는 길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조금은 느리지만 올림픽으로 가는 길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버스’가 제격이다.올림픽으로 가는 동안 한국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겨울 시골풍경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의 눈부신 설경을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얼어붙은 폭포의 절경도 볼 수 있다. 휴게소에서 한국인이 즐겨먹는 간식으로 출출해진 배를 채우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올림픽의 개폐막식과 설상종목, 슬라이딩종목 등을 관람하고 싶다면 ‘동서울종합터미널’로 향하자.개폐막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과 슬라이딩 센터, 알펜시아 센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가까운 ‘횡계시외버스터미널’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오전 6시 35분부터 운행되고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1만2천9백원이다. 돌아오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8시 20분에 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 가려면 ‘진부공용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2시간이 소요되고 오전 6시 35분부터 운행된다.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1만1천5백원이고 돌아오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8시 40분에 있다.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 가려면 ‘장평터미널’까지 가면 된다. 2시간이 소요되고 오전 6시 35분부터 운행된다. 운임은 편도기준으로 1만원이며 돌아오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9시 3분에 있다.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컬링, 아이스 하키, 스피드 스케이팅 등 빙상종목을 좋아한다면 ‘강릉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면 된다. 인천공항에서 강릉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4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첫 차는 오전 7시 30분에 있으며 1일 편도 20회 운행된다. 돌아오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4시에 있으며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3만원이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즐겁게 가고 싶다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차로 20분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대관령눈꽃축제’, ‘평창송어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올림픽 관람뿐만 아니라 축제와 먹거리 등 강원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자동차는 인천공항 1층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빌릴 수 있다. 대여요금은 1~2일 기준으로 소형차량은 10만원, 중형차량은 16만원 선이다.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롯데렌트카(https://www.lotterentacar.net)’와 ‘AJ렌트카(https://www.ajrenta car.co.kr)’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지난해 12월 27일 개통한 올림픽 경기장 접근도로인 ‘국도 6호선’과 ‘국도 59호선’을 이용하자. 평창올림픽스타디움까지 2시간,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구간을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주차장은 평창에 2곳(진부, 대관령), 보광에 1곳(봉평), 정선에 1곳, 강릉에 4곳(북강릉, 강릉역, 서강릉, 관동) 등 총 8곳이 운영된다. KTX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역, 환승주차장에 도착했다면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과 평창올림픽스타디움까지 이동할 수 있다. 매일 432대의 셔틀버스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2시간 후까지 운행된다. 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 도시 내 시내버스도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올림픽 경기장까지의 이동경로와 교통수단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고 평창(Go PyungChang)’ 모바일 앱이 1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앱은 KTX와 버스의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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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선수단 입촌, 평화올림픽 향한 여정 시작

    북한선수단 입촌, 평화올림픽 향한 여정 시작

    ▲ 북한선수단이 지난 1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선수촌에 입촌하는 가운데 원길우 선수단장(가운데)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twkim0717@korea.kr ‘2018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선수단 본진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로써 정초부터 숨가쁘게 달려왔던 남북협상의 결실이 맺어지며 진정한평화올림픽의 서막이 올랐다. 원길우 선수단장과스키, 빙상 선수 10명을 포함해 총 32명으로 구성된 북한 선수단은 아시아나 전세기 편으로 지난 1일 저녁 6시 9분에 양양공항에 도착한 후 강릉선수촌으로 향했다. 원 선수단장은“남녘의 겨레들에 우리 북녘 동포들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여자 아이스하키팀 외에도 피겨 페어(렴대옥, 김주식), 쇼트트랙(정광범, 최은성), 알파인스키(최명광, 강성일, 김련향), 크로스컨트리(한춘경, 박일철, 리영금) 등 총 4개 종목에서 10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앞서 지난1월 25일 단일팀을 구성하기 위해 방남한 12명의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오는 4일 스웨덴과 평가전을 가진 후 본진과 합류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총 47명으로 구성된 북한선수단은 8일 공식 입촌식을 갖는다. 남북 선수들은 9일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한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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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마무리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마무리

    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사진 = 연합뉴스영상 = 아리랑국제방송남북 스키 선수들이 1일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1박 2일의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을 마쳤다.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남북 선수들은 마식령 스키장에서 1일 오전 공동훈련을 진행했다. 이 날 훈련에는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한국 국가대표 상비군 각 12명씩 모두 24명이 참여해 북한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훈련을 마치고 양양공항에 도착한 한국 선수단 단장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남한 선수단이) 마식령 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안전하게 끝냈다”며 “이번 공동 훈련을 계기로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치뤄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공동훈련 일정을 마친 32명의 북한 선수단은 이 날 오후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공동훈련에 참가한 남한 선수단과 같은 전세기로 강원도 양양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는 여자 아이스하키(12명), 피겨스케이팅 페어(2명), 알파인 스키(2명) 등 총 22명이다.▲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이 진행된 1일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초록색 조끼를 입은 알파인 스키 북한 선수가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24명의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한국 국가대표 상비군은 1일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들과 남북공동훈련을 가졌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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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특별 공연 온라인 응모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특별 공연 온라인 응모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브리핑에서 북한 예술단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애영 기자 xuaiy@korea.kr‘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열리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티켓이 2일 낮 12시부터 24시간 추첨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브리핑에서 "북측 예술단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릉공연에 560명, 서울공연에 500명 총 1,060명을 온라인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사회적 약자 및 각계인사 등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40명으로 구성된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서울시 공동 주최로 오는 8일 저녁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11일 저녁 7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공연 관람을 원하면 인터파크티켓 사이트(ticket.interpark.com) 또는 모바일(웹•앱 m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온라인 응모를 할 수 있으며 8일 강릉 공연과 11일 서울 공연 중 한 곳을 지정해야 한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 공지되며, 응모 시 기재한 전화번호로도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티켓은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수령할 수 있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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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입장권 판매율 75%, 패럴림픽 83% 돌파

    평창 올림픽 입장권 판매율 75%, 패럴림픽 83% 돌파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입장권을 목표 대비 올림픽 75%, 패럴림픽 83%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넷DB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개막을 7일앞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목표 대비올림픽은 75%, 패럴림픽은 83%에 도달했다.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일 “대회가 임박하면서 일 평균 입장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1월 31일 올림픽의 경우 목표치인 107만매 중 79.9만매를, 패럴림픽은 22만매중 19.3만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1일부터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경기장 근처 매표소에서 당일 현장판매도 진행될예정이다.현재 입장권은 고가 입장권 중심으로 남아있다. 조직위는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페어 쇼트, 아이스댄스 쇼트 A석, B석. 프리스타일 스키, 바이애슬론 A석등 고액 티켓 구입 관중을 추첨해 패딩조끼, 태극머플러 등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입장권은 온라인에서는 입장권 홈페이지(tickets.pyeongchang2018.com)와 모바일 홈페이지(mtickets.pyeongchang2018.com)에서예매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서울시청, 강원도청, 강릉시청, 김포공항, 인천 공항, 서울역, 용산역을 포함한 19개 기차역, 강릉올림픽 파크, 평창 올림픽 플라자 그리고 각 경기장의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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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의 힘’이 보여준 한국 민주주의, ‘세계 20위’

    ‘촛불의 힘’이 보여준 한국 민주주의, ‘세계 20위’

    ▲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월 31일(현지시간) 공개한 ‘2017 민주주의 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이 세계 민주주의 순위에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에 이어 20위에 올랐다. EUI 보고서 캡쳐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한국이 전 세계 민주주의 순위에서 20위에 올랐다.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설 조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 2017)’ 보고서는 한국의 민주주의 순위가 2016년보다 네 계단 상승한 ‘세계 20위’,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3위’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순위에서 미국(21위)보다 앞서고,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4위), 대만(5위), 인도(6위) 등을 제치고 1위다. EIU는 한국 민주주의 힘은 ‘시민 촛불’에서 나왔다고 정의했다. 이 보고서에서 EIU는 “당시 횡령혐의가 드러난 박근혜 전(前) 대통령이 시민들의 운동으로 결국 탄핵되면서 2016년 24위에서 2017년 20위로 상승했다(In South Korea a popular movement eventually led to the impeachment of the then president, Park Geun-hye, who was found guilty of embezzlement. south Korea ranked 20th in 2017, improving from 24th in 2016)”고 분석했다.그러나 한국은 여전히 ‘결함이 있는 민주주의(flawed democracy)’ 국가로 분류됐다. EIU는 10점 만점에 8.01점 이상을 받은 국가를 ‘완전한 민주주의’, 6.0~8.0점은 ‘결함이 있는 민주주의’, 4.0~6.0점은 ‘하이브리드 체제’, 그리고 4.0점 미만은 ‘전제주의 체제’ 등 4단계로 구분한다. 한국은 선거과정∙다원주의(electoral process and pluralism)에서 9.17점과 시민의 자유(civil liberties) 8.24점을 받았지만, 탄핵 등의 여파로 정부기능(functioning of government) 7.86점, 정치참여(political participation) 7.22점, 정치문화(political culture) 7.5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8점으로 ‘완전한 민주주의’에 미치지 못했다. 언론자유 지수가 7점, 세계 49위로 ‘언론자유가 부분적으로 보장된(partly free)’ 국가로 지정된 것도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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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강릉 선수촌

    평창•강릉 선수촌, 공식 개촌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8일 앞둔 1일, 개촌식이열린 강원도 강릉 선수촌 국기광장에 참가국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선수들이 머물 '평창 선수촌'과 '강릉선수촌'이 1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평창과 강릉 선수촌에서 각각 개촌식을 가졌다. 평창 선수촌 개촌식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비롯해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등이 참석했다.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의 심장인 이곳에 와서 기쁘다"며 "평창 선수촌은 겨울올림픽 역사상 가장 멋진공간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촌에서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올림픽 정신을 향유하고 서로 친구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각국 선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선수촌에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평창 선수촌에는 설상 종목 선수들이, 강릉 선수촌에는 빙상 종목선수들이 머문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돼,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대회가 개최된다. ▲ 1일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평창선수촌 개촌식에서 관계자들이 비둘기 모양 풍선을 날리고 있다. 평창조직위한편, 각국 선수들이 도착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실전이 치러지는 12개 경기장도 이날 본격적인 선수 맞이를 시작했다. 경기장은 1일을 기점으로 한국에 도착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이날 가장 먼저 문을 연 정선 알파인경기장, 용평 알파인경기장에 이어 강릉 아이스아레나도 쇼트트랙과 피겨 종목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개방했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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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상징 ‘호랑이’로 보는 한•일•중 예술

    평창 올림픽 상징 ‘호랑이’로 보는 한•일•중 예술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지난 1월 26일 개막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에 전시된 조선시대(1392-1910)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작품 ‘소나무 아래 호랑이(松下猛虎圖)’. 서울 = 글•영상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의 주인공은 ‘호랑이’다. ‘1988 서울 하계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의 주인공도 ‘호랑이’였다. 이처럼 ‘호랑이’는 한국인에게 길상(吉相)과 신통력을 지닌 동물인 동시에 민족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이기도 하다. 같은 동아시아권 나라로서 일본과 중국에서 ‘호랑이’가 가진 이미지는 공통점과 각각의 특징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 1월 26일 개막한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은 3국의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회화, 공예, 조각, 직물 등 총 145점에 표현된 호랑이 모습의 특징과 유사성을 비교한다. 박경은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세 나라 호랑이 미술의 공통점은 호랑이가 귀신을 물리치는 벽사(辟邪)의 의미로 등장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조선시대(1392-1910) 호랑이 그림 가운데 가장 큰 그림인 ‘용과 호랑이(龍虎圖)’는 조선 말 관청의 문비(門扉)나 대청에 붙이는 세화(歲畫, 새해를 송축하고 재앙을 막기 위해 그린 그림)이다. 이 작품에는 거침없는 용필과 용묵으로 호랑이의 용맹한 모습이 묘사돼 있다. 이러한 모습은 일본의 ‘용과 호랑이를 그린 병풍(龍虎圖屛風)’, 중국의 옹동화(翁同龢, 1830~1904)가 쓴 서예 ‘호(虎)’에서도 엿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에 전시된 일본 에도시대(1603-1868) 도교의 존상(尊像)과 호랑이, 용을 결합시킨 ‘유마‧용호도(維摩‧龍虎圖)’.3국 호랑이 미술의 특징도 확인할 수 있다.전시품 가운데 한국의 ‘맹호도(猛虎圖)’, ‘호작도(虎鵲圖)’ 등 민화(民畫)에서는 호랑이 신화와 설화가 많았던 한국에서 호랑이를 ‘친구’처럼 인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호랑이 문양이 새겨진 지배층의 무기, 청동기, 호랑이 도자베개 등의 중국 작품들에서 오래된 호랑이 ‘숭배’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반면 호랑이가 서식하지 않았던 일본에서는 호랑이가 상상, 설화 또는 종교로 전해졌음을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불교 또는 도교의 존상(尊像)과 호랑이, 용을 결합시킨 3폭의 ‘유마‧용호도(維摩‧龍虎圖)’다.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동아시아에서 호랑이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술품에 많이 등장했다”며 “세 나라의 문화적 공통점을 발견하고 차이점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18일까지 계속된다.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에 전시된 중국 금나라(1115~1234)공예품 ‘호랑이 모양 베개(虎形磁枕)’.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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