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청와대에서 라이몬즈 베요니스 (Raimonds Vejonis)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있다. 청와대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라이몬즈 베요니스 (Raimonds Vejonis) 라트비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남북 간 관계 개선에 대해 "미국도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북과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며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도록 라트비아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으로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북한의 김여정 제1부부장이 특사로 찾아온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북한이 전세계를 향해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라트비아의 제안을 바탕으로 올해 출범하게 된 '한-발트(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경제공동위원회' 설립을 환영하고, 앞으로 이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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