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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청와대에서 라이몬즈 베요니스 (Raimonds Vejonis)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있다. 청와대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라이몬즈 베요니스 (Raimonds Vejonis) 라트비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남북 간 관계 개선에 대해 "미국도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북과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며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도록 라트비아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으로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북한의 김여정 제1부부장이 특사로 찾아온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북한이 전세계를 향해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라트비아의 제안을 바탕으로 올해 출범하게 된 '한-발트(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경제공동위원회' 설립을 환영하고, 앞으로 이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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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총리, 불어권국제기구 사무총장 면담

    이낙연 총리, 불어권국제기구 사무총장 면담

    ▲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미카엘 장(Michaëlle Jean) 불어권국제기구(OIF) 사무총장과 1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미카엘 장(Michaëlle Jean) 불어권국제기구(OIF)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평창올림픽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국무총리는 한국계인 펠르랭 전(前) 프랑스 문화장관을 평창올림픽 OIF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한국 외교부와 주한프랑스문화원 공동주관으로 서울, 평창 등지에서 ‘불어권 축제’를 개최하는 등 올림픽 성공을 위한 OIF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 국민들이 불어권 축제를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한 장 사무총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의 계기가 마련된 것을 높이 평가하며 한반도에 평화가 항구적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빈곤, 기아, 분쟁 등 국제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문화, 경제, 개발 등 분야에서 한국-OIF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한편, 1970년에 시작된 불어권국제기구는 전세계 80여개국 2억7400만명의 불어사용자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한국은 2016년 11월 동북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OIF에 옵서버로 가입했다.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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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北 방남, 남북관계 복원 흐름 강화 계기”

    통일부, “北 방남, 남북관계 복원 흐름 강화 계기”

    ▲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통일부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 통일부가 12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에 대해 “남북관계 복원 흐름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남북의 주도적 역할이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은)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 헌법상 국가 수반과 북한 최고지도자 직계가족의 한국 방문”이라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북한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북한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으로) 향후 여건 조성 시에 남북정상 간의 한반도 문제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가 가능한 단초가 마련되었다”며 “필요한 경우에는 전례 없는 과감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통일부는 11일 “북한 고위급대표단 방남 관련 설명자료”에서 이번 방문에 대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일관된 노력에 북한이 호응한 결과”라며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남북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대한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획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회와 도전의 가능성이 병존하는 상황에서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이니셔티브 확보가 필요하다”며“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열린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를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 과정의 전기를 이뤄낼수 있느냐 하는 것이 과제”라고 밝혔다. 향후 대북정책에 대해 통일부는 “국민들이 공감하고 지지를 보낼 수 있는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확고한 한반도 비핵화 입장을 토대로 대북 제재 국제 공조도 충실하게 이행하되 평화적 해결 입장 역시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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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북측 대표단과 ‘삼지연’ 공연 관람

    문 대통령, 북측 대표단과 ‘삼지연’ 공연 관람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 관람을 마친 후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고위대표단과 함께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을 관람했다. 삼지연 관현악단이 지난 8일 강릉 공연에 이어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가진 두 번째 공연이다. 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은 북한 노래 ‘반갑습니다’, ‘평화의 노래’ 등과 남한 가요 ‘J에게’, ‘다함께 차차차’ 등이 나오자 크게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북한 가수들이 관객을 향해 “다시 만나자”고 소리치자 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공연 중간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있다.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북한 가수들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를 합창하며 남북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도 마지막 무대로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을 부르며 남북 통일을 염원했다. 공연 관람에 앞서 문 대통령은 북측 대표단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우리 만난 게 소중하다”며 “이 만남의 불씨를 키워서 횃불이 될 수 있도록 남북이 협력하자”고 했다. 이어 “마음과 마음 모아서 난관을 이겨나가자”고 덧붙였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자주 상봉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를 마련했으니 다시 만날 희망을 안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북측 대표단은 공연 관람으로 2박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무리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전용기 ‘참매-2호’를 타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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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총리, ‘남북 대화 기대’

    이낙연 총리, ‘남북 대화 기대’

    ▲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의 오찬에 앞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허솜이 기자 sehp91@korea.kr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요청한 데 대해 “그만한 여건이 마련돼 남북 정상이 만나시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가진 오찬에서 “좋은 여건이 빨리 조성되도록 남북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겠다”며 “국제사회도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국무총리는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하나의 깃발을 들고 입장한 장면을 언급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 민족과 세계 인류에게 두고두고 기억될 역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과 북은 평창올림픽으로 열린 대화의 기회를 올림픽 이후에도 살려 나가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살려 한반도의 미래를 밝게 열어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이에 김 상임위원장은 “앞으로도 이 뜨거운 분위기를 끊임없이 이어가며 동계올림픽 분위기가 계속 힘있게 울려 퍼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김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인사 10명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도종환 문체부 장관 등 남측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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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효준, 평창 쇼트트랙 1500m 우승 한국 첫 금메달

    임효준, 평창 쇼트트랙 1,500m 우승 한국 첫 금메달

    ▲ 임효준이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사진 = 연합뉴스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의 첫 금메달 소식이 10일 남자 쇼트트랙에서 나왔다.임효준이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날 황대헌 등 8명의 주자와 함께 결승전에 나선 임효준은 경기 초반 황대헌과 함께 각각 5위, 6위로 페이스를 조절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아홉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앞서 나간 임효준은 황대헌,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Sjinkie Knegt)와 함께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였다.▲ 임효준(왼쪽)이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질주하고 있다.함께 달리던 황대헌이 마지막 2바퀴를 앞두고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임효준은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2분 10초 485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의 뒤를 이어 싱키 크네흐트,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 Semen Elistratov)가 각각 2분 10초 555, 2분 10초 687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경기 뒤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효준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내가 첫 번째인 게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죽기 살기로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첫 번째 금메달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선 것은 코치님과 동료들 덕분”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임효준(가운데)이 1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에서 마스코트 수호랑을 들고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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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북한 대표단과 단일팀 공동응원

    문 대통령, 북한 대표단과 단일팀 공동응원

    ▲ 문재인 대통령(네 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1차전에 나선 남북 단일팀을 응원하고 있다. 효자동사진관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특사이자 여동생인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역사적인 첫 올림픽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경기에는 북측 고위급대표단의 일원인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위원장도 참관했다.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은 'KOREA'와 한반도기가 새겨진 흰색 유니폼을 입고 스위스와 B조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남북 단일팀을 함께 응원했다. 빨간 유니폼을 입고 한반도기를 힘차게 흔들며 선수들의 이름과 '힘내라'를 연호하는 북한 응원단의 뒤편에 나란히 앉은 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은 단일팀이 빙판에 오르자 함께 박수를 치며 응원하기도 했고, 골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는 함께 탄식하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 문재인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스위스와 0:8으로 패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단일팀이 강호 스위스에게 0:8(0-3, 0-3, 0-2)이라는 큰 점수차로 패했음에도 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은 경기 종료 후 자리에서 일어나 손뼉을 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직접 경기장으로 내려가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오늘은 푹 쉬고 다음 경기 잘합시다"라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세요"라고 격려했다. 한편, 남북 단일팀은 12일 스웨덴, 14일 일본과 격돌한다. ▲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1차전을 치르고 있다. 효자동사진관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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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장 밖에서도 ‘하나’

    경기장 밖에서도 ‘하나’

    강릉 = 코리아넷 평창 특별 취재팀 xuaiy@korea.kr사진 = 전한 기자 hanjeon@korea.kr영상 = 김순주 기자 photosun@korea.kr“우리는 하나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경기를 응원하는 열기는 경기장 밖이 더 뜨거웠다. 남북단일팀의 첫 경기 스위스 전이 10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인근 황영조기념체육관에 모인 1천 여명의 공동응원단은 응원의 목소리가 선수들에게 전달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함성을 높였다. 강릉 주민을 포함해 이산가족, 그리고 미국, 일본 등에서 온 공동응원단 가운데는 남북이 하나된 모습으로,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는 사람도 있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첫 경기가 10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공동응원을 위해 인근 황영조기념체육관에 모인 사람들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고 있다.북한계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 소속 김종해 씨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도 (응원을 위해) 한반도기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했다”며 “통일의 문을 여는 축제의 장에 오고 싶어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힘을 합치면 된다”고 외치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응원했다. 조총련 응원단 김공수 씨는 “역사적인 단일팀이기에 재일교포들의 관심과 기대가 정말 높다”며 “한국에 이렇게 와보니 통일의 시대가 온 것을 느낀다”며 감격해 했다.강철은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워싱턴지역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특별히 이번에는 남북이 화해하는 분위기가 있어 교포의 한 사람으로서 역사적 순간을 현장에서 느끼고 싶어 왔다”며 “새 정부에 들어서서 남북 대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위한 공동응원단은 오는 12일(스웨덴 전)과 14일(일본 전) 강릉 도심에서 거리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남북공동응원단과 시민 등 1천 여명이 10일 강릉 황영조기념체육관에 모여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코리아’의 첫 경기 선전을 위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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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北 국무위원장, 문 대통령 방북 초청

    김정은 北 국무위원장, 문 대통령 방북 초청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0일 청와대에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 부부장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제1부부장은 문 대통령과 북측 고위급 대표단의 접견 자리에서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며 김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키자”며 화답했다. 이어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북미간의 조기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국과의 대화에 북쪽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의 방한으로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되고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 및 남북 관계를 개선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은 이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한반도 평화와 화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남북 간 대화와 교류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10일 청와대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왼쪽),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왼쪽)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오른쪽)은 남북 평화와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10일 청와대 방명록에 남겼다.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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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개국 선수들이 전하는 ‘평창 소식’

    92개국 선수들이 전하는 ‘평창 소식’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스코트 ‘수호랑’과 오륜 조형물. 강릉 = 코리아넷 평창 특별 취재팀 hlee10@korea.kr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 인스타그램 캡쳐92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창의 소식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강릉 선수촌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각국 대표 선수들은 선수촌 생활의 이모저모를 담은 사진을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있다.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상은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다.‘수호랑’과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과 선수들이 수호랑을 주인공으로 세우고 단체사진을 찍는 것이 게재물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오륜기와 각국의 국기도 인기 아이템이다. 평창과 강릉 선수촌의 오륜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은 기본이고, 올림픽 플라자 내 세계 국기 앞에서 점프를 하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한다.선수들은 선수촌의 침실, 식당, 음식, 편의시설 들을 게재하며 ‘평창’에서의 일상생활도 알리고 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92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평창과 강릉에서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프랑스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알렉시스 팡투로(Alexis Pinturault)가 올린 선수촌에서의 한식 식사 사진은 게재 하루 만에 ‘좋아요’ 7,202개를 넘어섰다.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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