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패럴림픽’
▲ ‘하나된 열정’ 슬로건 아래 3월 9일부터 10일간 열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반달곰을 모티브로 한 공식 마스코트 ‘반다비’(사진 오른쪽)가 함께 한다. 사진은 지난 22일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패럴림픽 기간 열리는 문화행사 ‘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관련 기자회견 모습. 김순주 기자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뜨거운 감동과 여운은 이제 평창 패럴림픽에서 이어진다.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장애인 선수들의 올림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인간 한계의 벽을 넘어선 또 하나의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평창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공식 슬로건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아래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서 진행된다. 세계 49개국의 선수 570명과 임원 등 총 1,700여 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등 총 6개 종목 80개 경기에서 뜨거운 메달 경쟁을 펼친다. 북한도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선수단을 파견한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아이스하키와 휠체어컬링은 ‘강릉 하키∙컬링센터’에서, 그리고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전(全) 종목에 3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금∙은메달 각 1개와 동메달 2개 이상으로 ‘종합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에 “이제는 패럴림픽”이라며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은 (동계올림픽과) 똑같은 밝기와 온기로 패럴림픽 장애인 선수들의 힘찬 도전을 비출 것”이라고 적었다.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등 총 6개 종목 80개 경기에서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평창조직위 홈페이지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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