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창 패럴림픽 선수단•대표단 방남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하 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김문철 북한 대표단장(왼쪽 네번째) 등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이 7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선수촌에서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입촌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애영 기자 xuaiy@korea.kr‘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하 평창 패럴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했다.이날 입국한 북한팀은 정현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끈 마유철, 김정현(크로스컨트리스키)을 비롯한 선수 20명과 대표단 4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강원도 평창군 평창선수촌 깃발광장에서 입촌한 김문철 북한 대표단장은 "사랑하는 남녘의 장애자들과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며 "우리 북녘의 장애자들과 인민들의 뜨거운 동포애적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참가로 남북 선수들은 오는 9일 패럴림픽 사상 첫 개회식 공동입장이 진행되며, 남북 선수들은 한반도기를 앞세워 49개 참가국 중 마지막 순서로 입장할 예정이다.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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