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개장
▲ 서울시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과 반포 한강공원, 동대문 디자인프라자를 시작으로 31일 청계천과 문화비축기지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개장해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풍경.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사진 = 서울시서울의야경과 함께 먹거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이 이번주 문을 연다.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진다고 해서 도깨비라부르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2015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상설화 돼 지난해 약 500만 명이 찾은 서울의 대표 문화 행사이다.야시장에 가면 비빔밥, 불고기 등의 한식부터 파스타, 감바스와 같은 양식, 초밥과 문어빵 등의 일식까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다. 또 상인들이 직접 만든 향초, 도자기 그릇,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자신만의 손거울이나팔찌, 귀걸이 등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 각 지역별로 정해진 콘셉트에 맞게 운영되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수공예품 뿐 아니라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지난해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각 지역별로 정해진 테마에맞게 꾸며지는 이번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클래식, 재즈, 인디밴드공연과 멕시코 전통음악 마리아치, 브라질 삼바 공연 등 이국적인 문화행사가 매주 진행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문화비축기지는 재생공간이라는 특성을 살려 푸드트럭에서일회용품이 아닌 그릇을 사용하고, 설거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반포한강공원, 동대문 디자인프라자 야시장은 30일, 청계천과 올해 정식으로 추가된 문화비축기지 야시장은 31일부터 개장해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청계광장은 시즌마켓 방식으로 5월, 6월, 9월, 10월 각기 다른 콘셉트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과 공연 일정은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http://www.bamdokkaebi.org, 영어·중국어·일본어) 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bamdokkaeb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우천, 미세먼지악화 등의 이유로 행사 일정이 변동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수다. 장소 콘셉트 내용 운영시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월드 나이트 마켓 한강에서 즐기는 하룻밤의 세계여행 매주 금, 토 18:00~23:00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낭만달빛마켓 야경과 분수, 낭만과 예술이 있는 시장 동대문디자인프라자 (팔거리 광장) 청춘 런웨이 마켓 청년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만나는 디자인마켓 청계천 (모전교~광교) 타임투어마켓 한국적인 분위기, 도심 속 투어리스트 마켓 매주 토 17:00~22:00 일 16:00~21:00 문화비축기지 숲속피크닉마켓 숲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피크닉 매주 토, 일 16:00~21:00 청계광장 시즌마켓 5,6,9,10월에 열리는 시즌별 밤도깨비 시즌별 금,토,일 18:00~23:00 2018.03.29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