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코리아넷뉴스

전체 12,530

페이지 810 / 1253

  • 외신,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뜨거운 취재 열기

    외신,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뜨거운 취재 열기

    ▲ 17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 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스페인 아헨시아 에페 통신사 안드레스 산체스 브라운(Andres Sanches Braun)기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서울=함희은 기자 hehahm@korea.kr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허만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서울외신기자 클럽 초청 기자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외신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일 예술단의 '봄이 온다' 평양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서울외신기자 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평양 공연의 성과, 남북 문화와 예술 교류 전망에 대해 전했다. 이날 미국 NBC, 워싱턴포스트, 영국 로이터스, 독일 F.A.Z., 일본 NHK, 중국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 세계 15개국 35개 매체가 참석했다. 외신기자들은 특히 평양 공연 당시 도 장관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면담을 궁금해했다. 홍콩 아시아타임즈 앤드류 샐먼(Andrew Salmon) 기자는 마가렛 대처 영국 총리가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공산당 서기장을 평가한 말을 인용하며, 김 위원장도 “함께 일할 수 있는 상대(Man we can do business with)”인지 물었다. 도 장관은 김 위원장을 직접 보니 다른 정보기관을 통해 받았던 인상과 달리 “유머러스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 "큰 일부터 작은 일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사람이란 인상을 받았고,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은 화통했다"고 답하며 남북정상회담이 거둘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외신기자들은 매체에서 묘사해온 김 위원장의 인상과 사뭇 대조되는 대답을 듣고, 구체적인 일화를 물었다. 일본 산케이신문 노리오 사쿠라이(Sakurai Norio) 기자는 김 위원장과 나눈 대화 중 가장 인상 깊은 말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도 장관은 “김 위원장이 '봄이 온다'는 주제가 참 좋다고 말하더라. (남북이) 함께 성과를 내고 결실을 잘 맺어 서울에서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하자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가을이 온다’가 아닌 ‘가을이 왔다’라는 표현에 함축적 의미가 있다”며 “김 위원장이 앞으로 (남북에게) 남아 있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있다고 받아들였다”고 해석했다.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 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평양 공연의 성과와 남북교류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외신기자들은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질의했다.독일신문 F.A.Z 파트릭 벨터(Patrick Welter) 특파원은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 물었다. 도 장관은 북미•북중 정상회담도 논의돼야 하기 때문에 한 번의 정상회담으로 성공을 단정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이 잘 진행돼 큰 틀에서 문제가 포괄적으로 해결되면 북한에서 체육상과 만나 체육 교류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 권혁 기자는 정부가 코리아넷 정상회담 영문 홈페이지(http://www.korea.net/Government/Current-Affairs/National-Affairs?affairId=656)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비핵화"라고 명시한 것에 대해 도 장관의 의견을 구했다. 도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최고 의제는 비핵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하면 정상회담을 몇 차례 더 해서라도 평화협정을 맺는 단계까지 가야 한다"며 “그 단계에 이르도록 문화교류의 문을 계속 열어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16일 기준 29개국, 154개 매체에서 74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때 543명,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 때 376명의 외신기자 수를 훨씬 능가한 것이다. 2018.04.18
    상세보기
  • 한국 정부, 신산업 인력 입국 문턱 낮춘다

    한국 정부, 신산업 인력 입국 문턱 낮춘다

    ▲ 법무부는 신산업 분야의 외국 전문인력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법무부이윤서 기자 clo1120@korea.kr로봇공학, 산업안전관리, 전자상거래 등 신산업 분야에서 외국 전문인력을 위한 비자 직종이 신설된다.법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현행 특정활동(E-7) 비자의 허용 직종에 △로봇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산업안전 및 위험관리원 △고객상담 사무원(국제용역 분야 한정)을 추가한다고 밝혔다.E-7비자는 대한민국 공·사 기관 등과의 계약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특별히 지정하는 활동에 종사하려는 사람에게 부여하는 비자로 현재 82개 직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직종에는 기업체 고위임원 등 관리자, 공학기술자 등 전문인력, 주방장 등 준전문인력, 조선용접공 등 숙련기능인력 등이 포함된다.법무부는 E-7비자 허용 직종 추가 배경에 대해 “그동안 경제의 글로벌화와 공유경제 확산에 따라 외국인이 필요한 새로운 사업 형태가 나타나고 있으나 외국 인력 취업 허용 비자제도의 경직성으로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특정활동(E-7)비자 직종 신설을 통해 신산업 분야의 발전과 관련 산업분야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4.18
    상세보기
  • ‘판문점 가는 길’ 온가족 함께 평화 나들이 가볼까

    ‘판문점 가는 길’ 온가족 함께 평화 나들이 가볼까

    ▲ 바람개비 동산으로 유명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평화를 상징하는 3000여 개의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다. 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 사진=한국관광공사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인근 파주지역 관광지가 평화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북한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에는 남북 화합∙교류를 보여주는 명소가 있다. 임진각국민관광지, 도라산역,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판문점 가는 길에 위치한 주변 관광지와 특별 행사를 살펴본다. 1. 임진각국민관광지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에 위치한 임진각국민관광지에는 임진각, 평화의 종, 망배단, 평화누리 공원 등 남북 화합을 상징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매년 명절 실향민들이 고향을 향해 절을 하는 ‘망배단’ 뒤편에는 1953년 휴전협정 이후 한국군 포로 1만2773명이 귀환한 ‘자유의 다리’가 놓여있다. ▲ 도라산 역에는 '평양 205Km, 서울 56Km'라 쓰여진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2. 도라산역 2000년 경의선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진 도라산역은 2002년 2월 20일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방문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은 장소다. 역사에 들어가면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입니다’라는 표어를 만나볼 수 있다. 3. 오두산 통일전망대 오두산 정상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북녘 땅과 직선거리 460m로 비무장지대 폭이 가장 짧은 전망대다. 3층 전망대와 4층 전망라운지에서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 황해도를 볼 수 있다. 26일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도 열린다. 4. DMZ 자전거 투어 29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DMZ 자전거투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지역에서 진행되며, 17.2km 코스를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다. 문의: 경기관광공사 DMZ관광사업팀 031-956-8306∼7 2018.04.18
    상세보기
  • 인기 보이그룹 위너 ‘토크토크 코리아’ 홍보모델 됐다

    인기 보이그룹 위너 ‘토크토크 코리아’ 홍보모델 됐다

    ▲ 글로벌 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18’(Talk Talk Korea 2018) 홍보모델로 선정된 4인조 보이그룹 위너. YG엔터테인먼트박길자 기자 krun@korea.kr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글로벌 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18’(Talk Talk Korea 2018) 홍보모델로 4인조 보이그룹 위너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방탄소년단, 2017년 엑소에 이어 올해 홍보모델로 선정된 위너는 공모전 사이트 이미지와 공모전 참여 독려 영상에 참여한다. 홍보대사는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7개 언어권별 누리소통망(SNS) 한류 채널 운영자들이다. 이들은 언어권별로 공모전 사전 홍보부터 수상자 초청 여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1등 수상자 5명의 방한 행사에 동행하는 5명의 홍보 대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토크토크 코리아’는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매년 130여 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주제로 열린 지난해 공모전에는 무려 3만1000명의 참가자가 몰려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는 ‘현지에서 체험하는 한국’(Find Korea in Your Country)이라는 주제로 한국 음식, 한국 미용과 스타일, 한국 음악과 드라마, 기타(한복·한글·태권도), 특별 주제(미정) 등의 분야에서 동영상, 웹툰, 사진, 컴퓨터그래픽, 회화로 표현한 창작물을 공모한다.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125명을 선정해 노트북, 태블릿 피시(PC), 스마트 워치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분야별 1등 수상자 5명에게는 오는 10월 4박5일간 방한 초청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심사위원의 평가와 세계 누리꾼의 투표(7월 24일~8월 20일), SNS 조회수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국제 투표의 경우 온라인뿐 아니라 대형 국제 행사에서 오프라인 투표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한국 문화가 각국에 확산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8
    상세보기
  • 트럼프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6월 초 예정”

    트럼프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6월 초 예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플로리다의 개인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이변이 없다면 김정은과의 회담은 6월 초 혹은 더 일찍 가질 예정”이라며 “개최지로는 5개장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 있는 개인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한과 북한은 현재 종전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 논의를 축복한다”고거듭 말했다. 이어 “아직 한국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많이들 깨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과 북한은 매우 높은 수준의 직접 대화를나눴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 일간지는 이에대해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부활절 주말(3월 31일~4월1일) 비밀리에 북한을 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의 비핵화 조건을 논의한 것을 말한다고 보도했다. 2018.04.18
    상세보기
  • IMF, 올 한국 경제성장률 3% 유지 전망

    IMF, 올 한국 경제성장률 3% 유지 전망

    ▲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현지시간) 올해와 내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0%와 2.9%로 제시했다. 사진은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모습. 코리아넷DB박길자 기자 krun@korea.kr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경제가 올해 3%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내년에는 2.9%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IMF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0%와 2.9%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월 IMF의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보고서에 담은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3.2%를 기록한 지난해 성장률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내놓은 전망치에는 부합한다. 한국의 수출 실적이 좋고 정부가 시중에 돈을 푸는 확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협력개발기구와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들도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3.0%로 내다봤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한국 정부가 목표로 한 3%대 경제성장은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연간 2차례 세계경제보고서를 발간, 각국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다. IMF는 세계 경제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1월 수정경제전망 발표 때와 같이 각각 3.9%로 유지했다. 2018.04.18
    상세보기
  •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 위해 불교계가 함께해 달라”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 위해 불교계가 함께해 달라”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손지애 기자 jiae5853@korea.kr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에 참석해 “화쟁(和爭, ‘다툼을 화해시킨다’는 원효 사상의 핵심) 정신이 한반도에 실현돼 갈등과 분열이 해소되도록 간절한 원력으로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2018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주요 사찰 주지스님, 각계 불교인사, 외국인 불자 등이 모여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남과 북 사이의 이산가족 상봉, 사회∙경제∙문화적 교류 뿐만 아니라 종교 교류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불교계가 바라는 묘향산 보현사, 금강산 신계사, 개성 영통사 관련 사업 등 종교적 교류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세계사의 대전환이 시작되고 있다”며 진정한 평화와 화합이 이뤄지도록 불교계에서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문재인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정숙 여사(왼쪽)가 17일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 법회’에서 합장하며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2018.04.18
    상세보기
  • 나고야를 사로잡은 ‘한국페스티벌 2018’

    나고야를 사로잡은 ‘한국페스티벌 2018’

    ▲ ‘한국페스티벌 2018 in 나고야’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나고야 히사야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6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사진 =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한국의 문화공연과 음식이 일본 나고야를 사로잡았다. ‘한국페스티벌 2018 in 나고야’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나고야 히사야(久屋)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6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한국의 문화공연과 음식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 케이팝, 한국전통무용, 태권도시범단 등 19개팀이 참가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치즈닭갈비, 부침개, 꿀타래를 맛볼 수 있는 한식 부스에는 30분 이상 긴 줄을 서야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치즈닭갈비, 부침개, 꿀타래를 맛볼 수 있는 한식 부스에는 30분 이상 긴 줄을 서야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와 함께 김치 담그기, 한복 입기, 케이팝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한국 페스티벌 in 나고야’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우호증진과 경제문화관광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2018.04.17
    상세보기
  • 트렌드 스타 한 자리에… 컬러 테마 크루즈 내일 출항

    트렌드 스타 한 자리에… 컬러 테마 크루즈 내일 출항

    ▲ 'CPP(Color Play Party) 크루즈 2018 부산' 출항 기념을 위한 컬러카펫 행사가 1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스타들이 참석하여 크루즈 여행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사진=부산시다양한 한류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가 1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한다.부산시와 솔트앤파트너스는 아시아 최초의 컬러 테마 크루즈인 'CPP(Color Play Party) 크루즈 2018 부산'은 부산항으로 출발해 3박 4일 여정을 마친 뒤 일본 도쿄에 도착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씨블루(Busan Sea Blue)’를 테마로 한 'CPP 크루즈 2018 부산'은 패션쇼, 음악공연, 파티, 컬러 팝업 갤러리 등을 선보인다.특히 1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2층에서는 'CPP 크루즈 2018 부산' 출항 기념을 하기 위한 컬러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 가수 비투비(BTOB), 배우 김소은, 리키 김 가족, 패션디자이너 카티아 조(Katia Cho)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스타들이 참석하여 크루즈 여행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스타들은 승객들과 함께 'CPP 크루즈 2018 부산'의 테마컬러에 옷을 맞춰 입고 선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한다. 톱모델 20명이 참여하는 '카티아 조 25주년 패션쇼', 비투비 공연, 뮤지컬배우 류승주, 이태리 테너 및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운항을 시작으로 한류, 케이팝, 패션 등 문화콘텐츠와 결합한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해 국내 크루즈 수요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크루즈 관광산업과 지역 섬유, 패션 산업의 연계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의 컬러 테마 크루즈 'CPP(Color Play Party) 크루즈 2018 부산'이 1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으로 출발해 3박 4일 여정을 마친 뒤 일본 도쿄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8.04.17
    상세보기
  • 서울시, 세계최초로 ‘태양광 방음터널’ 설치

    서울시, 세계최초로 ‘태양광 방음터널’ 설치

    ▲ 서울 동부간선도로에 축구장만 한 면적(7192㎡)의 태양광 방음터널이 설치된다. 서울시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서울 동부간선도로에 축구장만 한 면적(7192㎡)의 태양광 방음터널이 설치된다. 태양광발전과 방음터널을 접목한 것은 세계 최초다.서울시는 연말까지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구간(상계8동~의정부시계 3공구)에 479m 길이로 태양광 방음터널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용량은 총 993.6kW 규모로 연간 33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83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주변 주거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기능도 겸한다. 서울시는 태양광 방음터널이 연간 약 14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나무 2만6250그루를 심은 효과를 내는 등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2018.04.17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