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미 포춘∙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 문재인 대통령이 포춘, 타임지 등 미국언론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포함됐다. 사진은 2017년 11월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청와대 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 포춘, 타임지등 미국 언론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 가운데 4번째로 소개하고 최저임금 인상, 의료보험 확대, 재벌 기업 개혁 등 공정한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이어“문 대통령은 남북한 화합의 서막이 될지도 모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대화를 주도하는데 중심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1~3위에는 총기 난사 사건으로 친구들을 잃고 총기 규제 운동에 나선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고등학교 학생들, 게이츠 재단 공동 설립자 빌 게이츠, 멜린다게이츠 부부,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 운동’이 뽑혔다. 미국 타임지도 19일문 대통령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TIME 100: The Most Influential People of 2018)’의 ‘지도자(leaders)’ 부문에 선정했다. 문 대통령 소개글을 쓴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는“2017년 당선 이후 문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 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장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평창 동계올림픽 방문, 남북정상회담 합의,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중개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타임 명단에는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도 포함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문재인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Leaders)’에 선정했다. 포춘 캡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인물 100인(TIME 100: The Most InfluentialPeople of 2018)’의 ‘지도자(leaders)’부문에 포함됐다. 타임 캡쳐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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