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서울’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 서울시가 25일부터 5월 5일까지 ‘2018 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환영 행사를 연다. 서울시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반기는 다양한 행사가열린다.서울시는 일본의 골든위크(4월 28일~5월 6일)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1일) 등 관광 성수기를 맞아 25일부터5월 5일까지 ‘2018 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정하고 환영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인천공항 입국장과 김포공항 관광정보센터 멀티비전에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로“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우고 청계천등 주요 거리에도 가로등 환대배너를 설치해 분위기를 조성한다.환대주간에 명동,남산, 홍대 등 관광객 주요 방문지 5개소에환대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어 안내사를 배치해 관광 안내와 함께 편의를 제공한다. 한국 전통 이미지로 네임텍과 한국 이름을 만들어주고, 환대주간 스티커를 제공하는 ‘선물이벤트’, 서울을 기억할 수 있는 베스트 사진을 찍어주는 ‘서울인생샷’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환대센터를 방문하면 서울시티투어버스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광화문과 DDP 매표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다.5월 1~5일 청계천 광장을 방문하면K-뷰티, 국악 비보이, 태권도 퍼포먼스 등볼거리와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공항과 호텔, 게스트하우스간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벅시’와 공항과 호텔간 수하물 안전 배송 서비스인 ‘세이팩스(SAFEX)’를제공하는 업체 ‘아이트립’은 환대주간에 서비스를 이용하는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울시는 상점, 음식점, 택시 등을 대상으로 가격 표시제 위반, 부당요금 징수 등 부당행위를단속하고 거리 청결활동을 강화해 외국인 손님맞이에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한반도에 평화의 봄바람이 불고 있듯 환대주간을 계기로 서울 관광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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